울산금연지원센터가 대구의료원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는 대구의료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금연지원센터 유철인 센터장,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구의료원 입원환자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원환자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대구의료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동안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진행하며, 퇴원 후에도 6개월 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입원형 프로그램은 치료의 효과 상승 뿐 아니라 담배연기 없는 병원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입원환자 중 흡연자 1002명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 제공 및 재흡연 방지 상담 등을 통해 6개월 금연성공률은 46.1%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상승해 2023년에는 전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금연 상담의 질적 향상과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19일 대구금연지원센터(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1층)에서 금연 상담사례 지도회의 및 사업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군 보건소 금연 사업 담당자와 상담사, Wee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상담사 등 금연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혜금 교수가 상담사례 지도를 진행하고, 대구금연지원센터의 금연 상담사가 금연 상담 성공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근미 센터장은 “올해 주력 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근로환경·교육환경·주거환경 등으로 분류해 세분된 금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전남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6개월간 맞춤형 금연 교육 등을 실시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남 소방본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6개월간 ▲금연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 상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소방본부뿐 아니라 도내 소속 소방서에도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5년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지정돼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임대주택과 학교, 사업장 등에도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지원한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금연을 권장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추후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금연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본인의 연차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는 6개월 금연 성공 시 유급휴가로 전환해주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의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홍보와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을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2회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금연으로 세상을 잇다 –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사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김병미 지역사회 금연사업팀장이 ▲국내‧외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사례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은주 학생보건팀장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문화조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김길용 금연정책팀장이 ▲금연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 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 일선에서 금연사업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담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금연아파트 및 금연구역 지정 확대 등과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담배 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청소년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빛 청소년 마을축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빛 청소년 마을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충만한 도전과 열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문제점을 알리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관련 모형 전시 ▲흡연 여부 확인 후 진행되는 금연상담 부스 ▲금연 퀴즈 룰렛 ▲노담 베어와 함께 기념 촬영하는 사진 부스 ▲간식 먹거리 부스 등 크게 5개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특히,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여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이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금연의 동기부여 및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태화샘솟는집과 협력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울금연지원센터가 태화샘솟는집과 최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관내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 또는 자원 적극 활용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지원 및 정보공유 ▲위 사업내용과 관련된 홍보활동 ▲기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협력 및 진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태화샘솟는 집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과 각종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가 14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울산지역 취약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노동자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금연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연구, 교육, 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고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금연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와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8년 ‘ENSH-국제금연병원 네트워크’에서 국내 최초로 최우수등급(골드레벨)을 달성한 병원으로서 흡연자에게 흡연의 문제점을 전달해 경각심을 주고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담배 없는 폐스티벌’이라는 주제로 행사 부스에서 비흡연자도 참여 가능한 ‘금연 상식 OX 퀴즈’를 진행하고, 서울금연지원센터 상담자가 금연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보라매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보라매 꽁초 줍깅단’은 흡연 관련 피켓을 들고 병원 인근 지역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흡연자에게 금연에 도움이 되는 행동요법 물품과 리플렛을 제공했다. 이재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 행사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모두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시민의 건강지킴이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역밀착형 금연사업을 혁신적으로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터 중심의 금연공동체 구축과 찾아가는 통합케어 연합캠페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지난 5월 9일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담배종결전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허브로서, 흡연자는 물론 비흡연자의 건강까지 지키는 데 경기남부지역금연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대한금연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유진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