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간호본부가 지난 9월 15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입사 1년을 맞은 간호사 112명을 축하하기 위한 ‘신입 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희의료원에 입사해 당당한 임상 간호사로 성장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돌찬치에서는 신입 간호사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선배 간호사들이 제작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돌잡이 선물 뽑기, 칭찬해 내 자신 사진촬영, 1년간의 나의 모습 사진전, 나에게 쓰는 한마디 코너 등이 마련돼 신입 간호사들이 꿈을 이루어 가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날 신입간호사들은 입사 백일잔치 때 작성한 ‘1년을 맞이하는 나에게 쓰는 편지’를 읽으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준 선배 간호사와 교육담당 간호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서현기 간호본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신입 간호사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간호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간호사회(회장 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가 지난 3월 서울특별시간호사회로부터 ‘우수구간호사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간호 사업을 수행한 구간호사회 3곳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대문구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한 여러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대문구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위생 향상과 감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대문구청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물품들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는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유아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동대문구간호사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간호본부 간호교육전담팀은 지난 11월 29일, 12월 15일 2회에 걸쳐 입사 백일이 지난 신입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성장플러스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현기 간호본부장, 간호교육행정팀 최인숙 팀장, 최연수 수간호사, 프리셉터(신규간호사 임상교육) 간호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호사 이직률은 전체 산업군 이직률의 3배 이상으로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한다. 특히 신입간호사들은 임상 업무에 대한 부담과 직장문화, 인관관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이직률이 더욱 높다.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생활 100일을 보낸 신입간호사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성장플러스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날 신입간호사들은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내가 요즘 잘하고 있는 것 ▲나의 소확행 리스트 등을 작성하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상담 채팅방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봤다. 동기들과의 힘을 합쳐 팀 미션 게임을 진행하고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산책하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또 팀별 환자안전 사례에 대한 역할극(Role play)을 통해 임상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