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해 가나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의료서비스와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제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KOFIH와 협력해 제도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2022년 9월부터는 ‘아프리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그 일환으로 선험국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고위자 연수 과정은 가나 건강보험청 고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가나의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 아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수행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가나와 모잠비크 의료진을 초청해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2차 입교식을 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가나 산부인과, 외과, 응급의학과 의사 3명과 수술·중환자전담 간호사 3명, 모잠비크 산부인과 의사 1명 등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연수 중인 6개월 과정 캄보디아 연수생 8명에 이어 입국한 연수생들이다. 일산백병원은 가나 연수생은 3개월간, 모잠비크 의사는 4개월간 분야별로 ▲전공강의 ▲임상 관찰/실습 ▲실험 및 현장학습 ▲액션플랜(Action Plan) 기획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한국의 보건의료 체계와 리더십, 한국어와 문화 등도 교육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추진하는 협력국 보건의료 인력 대상 교육훈련사업인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총 30개국 1147명의 보건의료인력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 훈련을 제공하며 글로벌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와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