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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과 아르기닌, 이담 작용이 있는 울금과 아티초크가 함유된 ‘리버업 솔루션’ 음료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리버업 솔루션(20mL, 혼합음료)에 함유돼 있는 울금과 아티초크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장애를 개선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켜 간 기능을 보호한다.또 베타인, 아르기닌, 구연산 성분은 신경 전달 자극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체내 합성을 유도하고,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의 체내이용률을 높인다. 새로 출시된 리버업 솔루션은 간 기능 저하, 소화불량 및 만성 변비 등에 효과적이며 피로회복과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이 음료는 전국 약국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1일 1회 1앰플(20mL)을 100mL 물(냉수 반컵)에 희석해 음용하면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1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기능성음료 시장은 소비자의 수요도 점점 더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다”며 “전체 음료 시장이 3조 7,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능성음료 시장의 성장 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한편, 리버업 솔루션은 조아제약이 1995년부터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식약청 첨단 바이오신약특별자문단’이 출범한다. 이는 국내서 개발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6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 박사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석학 13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해외인사는 미국 3명, 영국 2명, 일본 1명, 이스라엘 1명, 벨기에 1명 등 총8명이다.자문범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및 규제 ▲비임상, 임상, 허가 단계별 주요 이슈 대응 ▲바이오의약품 관련 최신 기술 및 과학적 동향 등이다.자문은 회상 또는 서면회의 등을 통해 자문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 최소 연 1회 이상 국제포럼 등을 통해 국가별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교환과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내년 상반기에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성장(가칭)’ 주제로 국제포럼이 개최될 전망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문위원단 출범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규제 및 허가·심사기준이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지난
건보공단이 공공기관의 운영 관한 법률 경영지침을 지키지 않고 퇴직급여를 당초 예산보다 24배나 많이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하균 의원은 "건보공단은 당초 2010년 퇴직급여비 예산액으로 18억 1900만원을 편성했지만 실제로는 당초 예산액의 23.9배에 달하는 434억 7800만원을 지출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이어, "이런 현상은 한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건보공단은 해마다 퇴직급여비와 명예퇴직수당에 대해 예산은 적게 편성해 놓고, 실제로는 20배 넘게 지출되는 행태를 연례적으로 반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 같은 정 의원의 지적의 더 큰 문제는 초과집행을 할 때 지켜야 할 법적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50조 경영지침에 근거해 매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을 마련했다. 그 적용대상은 9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며, 건보공단은 준정부기관에 포함된다.정 의원은 "기재부의 예산집행지침에 따르면 인건비의 증액전용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면서도 "공단은 이사회의 의
정부에서 내년 복지예산을 92조원으로 증액한 가운데 복지부의 분만취약지역 재정지원액을 늘렸지만 응급분만시스템 구축없이는 정책이 성공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복지부는 내년 분만취약지 지원을 위한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그 결과 내년에 기존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 가능지역을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예산도 20억원으로 책정했다.그러면서 복지부측은 거점 산부인과 성과 평가 체계 등 운영 모델을 보완하고, 찾아가는 산부인과, 인근 지역 산부인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정책 결정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재정지원만으로는 정책이 성공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노준 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5일 “정부에서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 개설 및 재정지원을 확대해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면서도 “산부인과 개설과 재정지원만으로는 정책을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박 회장은 이어, “산부인과만 개설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생아 및 소아에 대한 응급처치 진료가 가능해야 하며, 제왕절개 수술을 위한 인력 및 전문과목도 필요하다”며 “응급분만시스템이 구축돼야 정부 정책이 성공
주요 상위제약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477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 2121억원에 비해 약 16.8% 오른 수치다. 사업부별 매출액을 살며보면, 전문의약품 1378억원(+19.4%), 일반의약품 238억원(+8.5%), 박카스 445억원(+18.3%) 등으로 예상된다. 원료의약품 수급악화에 따른 니세틸 매출 감소, 특허 만료에 따른 20% 약가인하로 인한 ‘오팔몬’ 매출 감소 등에도 지난 8월 바이엘의 8품목 도입과 9월에는 GSK의 3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계기로 재생산된 박카스F가 편의점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박카스 전체 매출액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의 매출액은 2399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사업부별 매출액은 각각 혈액제제 654억원(+8.6%), 백신제제 671억원(+25%), 전문의약품 306억원(+23.5%), 일반의약품 141억원(+5%) 등으로 집계될 것이란 예상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질리슨(Maura Gillison) 박사 연구진은, 흡연보다 오랄 섹스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목구멍 부위 암 발생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의학 학술지(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조사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2004년까지 20년간 271건의 구강 종양 표본을 수집 조사한 결과, HPV (Human papillomavirus;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발 구강암 발생 비율이 16%에서 72%로 증가한 사실을 관찰했다. 대부분 남성에게서 발생되는 바이러스 관련 구강 종양은 여성의 HPV 유발 자궁 경부 암보다 더 많이 발생했다. 질리슨 박사는 HPV가 성기 감염을 유발하고 구강 감염 또는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근거로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가르다실의 대규모 HPV 구강암 예방 여부를 조사했다. 지난 10년간에 걸쳐 HPV 유발 암이 여성 자궁경부에서 남성의 구강으로 변환되고 있음을 주시한 것이다. 가르다실은 자궁경부, 질, 항문 암 및 성기 사마귀 예방에 허가된 백신이며, 9-26세 여아나 여성에게 사용 권장되고 있다. 또한 동일 연령의 남아나 남성에게 성기 사마귀, 항문 암 예방에
GSK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20억 달러 상당의 제약회사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 매체들이 보도했다. GSK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인도에 5억-2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회사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 뭄바이 방문기간에 언급했다. 인도에서 이미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올리고 있는 GSK이지만 대규모의 인수합병은 추구하지 않고 과도한 지불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통은 보고 있다. GSK의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출은 작년 22% 성장한 총 36억 파운드로 수익은 약 1/3이 증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58억 파운드로 세계 8위를 점하고 있다.2010-2015년 사이에 매년 15.7% 성장이 예상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연간 약 8% GDP 성장에 힘입어 부유한 인도인들의 보건비 지출이 증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인도 보건비 지출은 GDP의 1.2%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국가 중 하나이다. 한편 인도 정부는 다국적 회사의 인도 제약회사 인수에 우려를 보이고 있으며 거대 제약회사들의 독과점 형태 발생을 두려워하고 있다. 인도 보건부는 외국인 직
내년도 복지예산이 올해에 비해 6.4% 증가한 92조원 책정된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예산도 증가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를 비롯한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해양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범부처가 내년도 복지예산을 확정했다.그중 보건의료분야는 영유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민간병의원에서의 접종부담금을 인하하기로 했다.이제까지 1만 5천원하던 접종부담금을 5천원으로 인하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377억원을 내년에는 732억원으로 증액했다.또, 자살·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보건예방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그 결과 정신보건센터 운영 예산을 159억원에서 277억원으로 늘리고, 중앙자살예방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신설했다.복지부는 외상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중증외상센터를 신규로 3개소 설치하는 등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행 129억원 예산을 401억원까지 증액했다.보건의료 소외지역에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현행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예산도 19억원에서 22억원으로 증가시켰다.이어,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신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백남선)에 입원중인 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웃음소리가 유쾌한 연예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치료중인 20~70대 암 환우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원주가 31% 득표율로 환자들에게 가장 즐거운 웃음소리를 주는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전원주를 선택한 환우들은 주로 40, 50대 여성들로 전원주의 소탈한 웃음이 중년 여성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석은 23%로 전원주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유재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고르게 표를 얻으며 암 환우들 사이에서도 ‘국민MC’다운 인기를 보였다. 이어서 김제동은 주로 30, 40대 남자 환우들의 지지를 받으며 13%로 3위를 차지했다.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쾌한 웃음이 암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의 웃음소리가 암환우들에게 치유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웃음이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켜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지난 40
한방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한방의료 및 보험 관련 전문 행정인력 양성을 위해 ‘한방병원행정사’ 가 신설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2월 4일 제1회 한방병원행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며,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kmp.re.kr)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응시료 납부 영수증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체접수는 각 대학의 보건 관련 학과 별로 가능하다. 그동안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는 보건행정과나 보건의료정보과, 건강관리과 등에서 배출된 행정인력을 채용해왔지만 해당 학과에서 양방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채용된 행정인력들이 한방의료기관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한방병원행정사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제1회 한방병원행정사 자격시험은 보건행정 및 유사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와 한방의료기관 근무자 중 2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방의료 및 보험 관련 총 5개 과목(한의학개론, 한방보험관리, 한방원무관리, 한방의료서비스 질관리, 의료법규)에서 150문항이 출제된다. 합격자는 12월 20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보령제약그룹이 창업 54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4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김승호 회장은 “올해는 ‘카나브’를 발매해,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매우 뜻 깊은 해”라며 54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세계 경제 위기 및 국내 제약시장의 제도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창의적 실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홍성원 부장 외 11명이 20년 근속 표창, 류욱상 수석연구원 외 63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제약 합성연구팀 이준광 수석연구원이 비알(BR)리더상, 경영전략팀 이대희 과장 외 25명이 뉴프론티어상을 받았다. 한편, 창립기념식 후에는 ‘제1회 대한민국을 웃겨라 UCC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UCC공모전은 건강한 웃음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정훈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하하하 웃어요 캠페인송’이
국민의 83%가 가정상비약을 약국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것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가정상비약을 구입한 후 본인이 부작용을 경험한 사실이 있는 것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에 의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보사연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가정상비약을 구입할 경우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구입이 곤란하다’가 61.4%로 가장 많았고, ‘가격이 비싸다’는 응답은 9.0%, ‘약품구입시 약사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8.0%로 나타났다. 응답자 거주지역별로는 도시지역 거주자들이 ‘야간이나 공휴일에 구입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64.7%로 높은 반면, 농어촌지역 거주자들은 46.7%로 상대적으로 낮으나 ‘가격이 비싸다’가 13.0%로 높게 나왔다.20대~40대 등의 연령군에서 ‘야간이나 공휴일에 구입이 곤란하다’는 의견이 높은 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 비율이 낮고 ‘가격이 비싸다’고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또, 가정상비약을 구입하려고 할 때 야간이나 공휴일에 약국이 문을 닫아 불편함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지원계획안이 구체화 됨에 따라 중증외상환자의 집중 치료길이 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16개소를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할 것”이라며 “5년간 20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증외상센터가 설치되면 650개 전용 중환자 병상에서 연간 약 2만명의 치료가 가능하다. 센터가 운영되면 외상사망률은 35%에서 20%로까지 감소될 수 있다.중증외상센터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따라서 교통사고나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ㆍ출혈 환자 등이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외상치료 전문인력 양성과 우리나라 외상환자에 대한 데이터도 생산한다.현재 우리나라의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미국·일본의 10~15%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외상환자 치료는 다양한 인력자원을 투입해야 하고 장기간의 환자재원기간 등으로 인해 병원경영에 부담을 준다. 게다가 의료인에게도 위험부담과 근무강도가 높아 대표적인 기피분야로 꼽힌다.이에 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외상전담 전문의사의 부족
최근 5년간 총 2만 5961개의 의료기관이 폐업해 하루 14개 꼴로 문을 닫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3천개의 의료기관이 폐업하고, 가장 많은 것은 의원과 약국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1년 현재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의료기관은 총 1062개소에 3780억원을 압류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사상구의 모병원은 183억원, 인천 서구의 모병원은 173억원을 압류 당했지만 현재도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전국에서 폐업한 의료기관은 총 2만 5961개소로 하루에 14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올해 6월까지도 2958개의 의료기관이 폐업을 신고했다.기관별는 의원이 8704개로 전체의 33.5%였으며, 다음은 약국으로 8459개(전체의 32.5%)가 폐업했다.국민들이 몸이 아플때 제일 많이 찾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과 약국의 폐업이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또한 경영난의 악화로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의료기관도 올해 8월말 현재 총 1062개였고, 압류액은 3779억 6천만원이었다.이중 의원이 611개소, 약국
항궤양제 시장에서 ‘스티렌’을 제외한 국산 신약들은 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8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월 561억원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부터 주요 품목의 약가인하가 이뤄진 영향으로 전체 시장 증가율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은 67억원으로 전년 동월 60억원에 비해 7억원가량 늘어났다. 이는 전체 성장률과 비슷한 11.7% 증가한 수치다.상위품목 가운데는 ‘알비스’(대웅제약)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알비스의 8월 조제액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억원, 39.4% 증가한 것이다.이어 ‘란스톤’(제일약품)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3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큐란’(일동제약)은 23억원으로 란스톤과 비슷한 증가율인 6.1% 늘어났다. 이처럼 상위품목을 국내사가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이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넥시움의 8월 조제액은 20억원으로 전년 동월 13억원 보다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코스타’(오
장루·요루장애인 소모성 치료재료의 본인부담율이 20%로 인하돼 장애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지난 1일부터 장루·요루장애인이 외래에서 처방받은 소모성 치료재료를 구입 시 본인부담률을 2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종전에는 요양기관 종별에 따라 총액의 30%에서 60%까지 부담했지만 1일부터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적용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시행령' 별표1 제14호에 따른 장루·요루장애인으로서 지난 1일 이후 외래진료 시 발행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요양기관에서 구입하는 경우에 한해 해당된다.적용항목은 장루·요루 주머니 및 피부보호부착판이며, 인정갯수는 장루·요루 주머니와 피부보호부착판은 2개/1주, 일체형은 3개/1주 등이다.본인부담 경감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 시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해 제시해야 하며, 미지참 시에는 장루요루장애인의 요청에 의해 요양기관에서 공단으로 유선 확인할 수 있다.공단측은 "이번 본인부담률 인하로 인해 평생 소모성 재료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장루·요루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자수는 약 1만 2000명이며, 소요재정은 연간 51억으로 1인당 약 43
8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국내 제네릭 품목의 매출이 지속 성장하며, 불황과는 떨어진 모습이다. 8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457억원 대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월 처방 300억원 이상의 주요 치료제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오리지널인 ‘리피토’(화이자)와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82억원, 60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보다 14.7%, 22.8% 증가했다. 그러나 리피토와 크레스토 모두 82억원대와 60억원대를 쉽게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제약사의 제네릭 품목들의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모두 두 자리 수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한 모습이다.먼저 동아제약의 리피논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6% 늘어난 47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50억원대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아토르바’(유한양행)은 33억원으로 전년 동월 30억원에서 약 10%가량 조제액이 늘어났다. 중상위권의 타 품목들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증가율이다.반면, 뒤를 잇는 종근당의 개량신약 ‘리피로우’는 무서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리피로우의 8월 조제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1년 간의 날 기념,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간염, 만성 간질환, 지방간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해 간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좌는 ▲바이러스 간염 치료 바로 알기(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 ▲만성 간질환 환자의 자기 몸 다스리기(박현정 간호본부 파트장) ▲기름진 내 간 보살피기(곽금연 소화기내과 교수) ▲간이식, 우리 가까이에 있다(조재원 이식외과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2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간염바이러스 표지자 무료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후 전문의의 판정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02-3410-3870)로 연락하면 된다.
관절염하면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던 어르신이 무릎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다. 일반인들에게 있어 관절염하면 ‘무릎, 어르신, 통증’이 떠오른다. 하지만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곧 무릎통증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퇴행성관절염과 무관하게 무릎 통증만으로도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사실이 논문을 통해 드러났다. 삶의 질 저하 폭 역시 퇴행성관절염보다 무릎통증이 2배 가까이 컸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는 ‘무릎통증과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관련한 3편의 논문을 통해 ‘무릎통증, 무릎퇴행성관절염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이 논문들은 BMC 근골격장애저널(BMC musculoskeletal Disorder)지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김현아 교수는 논문에서 50세 이상의 춘천지역 주민 504명을 대상으로 방사선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방사선검사를 통해 확인된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유병율은 37.3%(188명)였다. 하지만 이 중 통증이 동반된 경우는 24.2%(122명)에 그쳤다. 또 관절염 유무와 무관하게 무릎통증이 있는
FDA는 오는 12월 8일 바이엘의 피임약 야즈(Yaz)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지만 부작용 문제로 시판 허용 여부가 어떻게 판가름 날지 주목된다. FDA가 후원한 야즈 연구 일차 결과 및 유사한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성분의 피임약이 기존 호르몬 성분의 피임약과 비교하여 치명적인 혈액 응고 위험이 1.5배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됐다. 이 연구는 6건을 추적한 결과 그중 4건에서 야즈와 동일계열 제품의 혈전 위험 증가를 보였다고 한다. 한편, 2011년 2/4분기에 바이엘을 상대로 한 9,300건 이상의 소송이 접수됐다. 야즈 관련 뇌졸중, 심장발작, 사망 기타 담낭 질환 등이 유발됐고, 야즈를 복용하는 동안 190명 이상 여성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FDA에서 발췌한 부작용에 대한 DrugCite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야즈의 혈액 응고 사례가 프로제스틴 성분인 기존 피임약 레보놀게스트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드로스피레논 피임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폐 혈색전: 119*심층 정맥 혈전: 99*담낭 손상: 57*혈전: 20레보놀게스테롤 피임약의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폐 혈색전: 17*심층정맥 혈전: 10*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