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2월 결산 코스닥 제약사들이 거래소 코스피 제약기업보다 매출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12월결산 코스닥 13개 제약사의 2005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증가율은 12.15%로 코스피 20대 제약의 15.01%에 비해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스닥 제약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12.15%로 코스피의 15.07%보다 낮았으며, 순이익 증가율은 15.97%로 코스피 20대제약의 23.96%에 비해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안정성장에 머물렀던 풀이된다. 코스닥 제약사들의 경우 대부분 중견-중소 제약기업으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자리수 저성장을 기록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4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경상이익에서도 성장이 크게 둔화되는 양상으로 나타나 코스피 상위 20대 제약에 비해서도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코스닥 제약사들의 경우 지난해 경영실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영업실적이 부풀려 지는가 하면 바이오 붐을 타고 기대이상 상승세를 탄것으
[도표첨부] 국내 상위권 10대 제약기업에 녹십자가 합병을 계기로 4위로 도약하고 종근당이 급격한 성장세로 ‘실지회복’에 나서는등 판도 변화에 격랑이 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20대 제약기업의 매출실적은 15.01%로 전년동기의 13.40%에 비해 1.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10위권 제약회사들의 고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20위 중위권 제약기업들의 경우 안정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녹십자의 급격한 상승은 지난해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이 통합 하면서 다시 제자리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근당도 종근당바이오와 분사 이후 10위권에서 밀렸다가 고도성장을 통해 다시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 성장율이 14.23%로 나타난 것은 무엇 보다도 전문약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경쟁에서 ‘슈퍼제네릭’과 개량신약등을 앞세워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20대 제약회사의 20
제20대 대공협 송지원 집행부가 오늘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송지원 회장[사진]은 28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당선 이후 회장 및 부회장을 비롯해 모두 5개 분과의 임원진을 선임했다”며 “3월 1일부터 새로운 집행부의 공식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대 대공협 임원진은 *송지원 회장(전북 남원의료원) *부회장 이동은(전북 계남보건지소) *기획·학술이사 김원장(복지부 건강관리지원사업단) *정책이사 이정(경기 연천의료원) *법제이사 정재석(경기 화성시 시보건소) *총무이사 송근영(건강관리협회 광주지부) *정보통신이사 강철민(충남 연기군 남면지소) 등으로 구성됐다.
송지원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선거에서 공약했던 4대 다짐을 실천하는데 전력할 것”이라며 “가정 먼저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던 대공협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임원
우리나라 국민들 80%가 ‘고령화현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의 ‘출산친화적 문화장려 정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엠브레인에 의뢰,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남녀 3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온라인 서베이 방식)’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정도가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며, 이들 중 80%(전체 응답자중 65%)가 고령화 현상이 자신의 삶과 관련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현상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정도(전체 응답자중 35%)가 자신과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본인 연관성은 미혼 71.7, 20대 68.5로 높게 응답). 또한 정부의 ‘출산친화적인 문화장려 정책’에 대해서는 약 79%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출산친화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정책 시행이 직장 내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용주의 의식전환(52%)’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난 5년 동안 65%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의 증가율은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2000년과 2005년 종합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2000년 9.9%에서 2005년 16.3%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에 건진을 받은 3만7856명과 2005년 7만1750명 등 모두 10만960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남성의 대사증후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2000년 6.8%에서 2005년 8.3%로 22% 증가한데 그쳤으나 남성은 11.7%에서 21.5%로 83.3%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남성의 경우 50대와 60대 남성은 각각 43%와 6.3%인 반면 30대는 95.6%(9%→17.6%), 20대 95%(4.8%→7.8%), 40대 90.6%(12.7%→24.2%) 순으로 젊은층의 증가율이 매우 높았다. 여성 증가율 역시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 30대는 44%(2.5%→3.6%)가 증가했으나 40대 18%(6.2%→7.3%), 50대 16.2%(17.3%→20.1%)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해 국내 신규 에이즈 감염자 수는 2004년(610명)보다 다소 증가한 680명으로 에이즈환자 역학조사 실시 이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 감염인 수는 주요 생산층인 20~4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한해 동안 680명의 에이즈감염자가 새로 발견돼 총 내국인 누적감염인수는 3,829명으로, 이중 721명이 사망해 3108명이 생존해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해마다 감염자 통계를 실시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이번에 새로 발견된 에이즈 감염자는 남성이 640명(94.1%)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여성(40명)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28명(33.5%)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40대 160명(23.5%), 20대 138명(20.3%), 50대 97명(14.3%) 등의 순으로 전년도(2004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04년에 발견된 감염자는 610명으로 연령별로는 30대가 203명(
동성제약의 염모제 '세븐에이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새롭게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출시 됐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최근 남성용으로 '세븐에이트 마일드칼라크림'과 여성용 '세븐에이트 레이디 칼라크림'을 최근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신제품은 기존의 강한 알카리성 염모제와는 차별화된 중성 염모제로 모발과 두피 손상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븐에이트 마일드크림>
남성용 ‘세븐에이트 마일드크림’은 특허(특허 제0358490호 중성 모발염색제 조성물) 받은 제품으로 모발과 두피에 손상이 없으며, 건강한 모발의 pH는 약 4.5~5.5 정도로 모발의 pH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멀리 벗어날수록 모발은 팽윤되고 스트레스를 받아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것.
특히 '세븐이에트 마일드'는 기존의 알칼리성 염모제와는 달리 pH 6.5~6.9의 약산성에서 염색이
제 20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송지원 후보가 당선됐다. 대공협은 지난 16일부터 투표가 시작돼 21일 정오 마감된 선거결과 기호2번 송지원 후보가 590표를 얻어 66.74%의 지지도를 보이며 기호1번 박재영 후보를 296표 차로 제치고 ‘제 20대 대공협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선거는 대공협 의과 선거에 총 2968명 중 844명이 투표에 참여해 29.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 20대 대공협 회장에 오른 송지원 당선자는 “큰 표 차이로 당선된 만큼 상당히 어깨가 무겁다”고 전하고 “선거 치르는 과정에서 친분이 없던 공보의들이 선거공약과 선거홍보활동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고 먼저 관심을 가져 주셨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공약에서 내세웠던 4가지 다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끔 현실화 시키는데 힘쓰겠다”며 “노력과 의지만 있다면 문제점들의 개선은 분명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송 당선자는 “선거는 끝났지만 선거과정에서의 문제점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히고 “온라인 투표가 대세
20대 여성 중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증 등 자궁내 질환이 그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반적으로 참고 견뎌야 한다는 인식과는 달리 대부분의 생리통 원인이 분명하여 적극적으로 치료가능 한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팀은 지난 1995년부터 2005년 10월까지 생리통으로 진료 받은 10대 환자 171명과 20대 환자 244명 등 모두 415명을 대상으로 약물이나 수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96%가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인 10대와 성인인 20대는 생리통 발생원인 다른 경우가 많아 치료방법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10대 환자의 83.6%(143명)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1차성 생리통을 앓고 있으며, 16.4%(28명)가 2차성 생리통으로 나타났다. 1차 생리통은 골반 내 통증을 일으킬만한 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리 시작과 동시에 프로스타글라딘 생성 억제제를 1~3일 정도 받으면 상태가 호전된다. 연구팀의 조사결과 치료에 성공한 10대 환자 167명 중 92.2%(154명)가 약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여의사회는 기념식을 열고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고 앞날의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는 14일 오후 4시부터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학술심포지엄 및 50년사 출판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귀빈 및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학술심포지엄과 2부 창립 50주년 및 50년사 출판기념식, 3부 여의사의 밤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학술심포지엄’은 ‘인체의 신비, 영상의학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뇌의 신비: PET-MRI의 미래영상의학(가천의대 조장희 교수) *심장마비: 심근경색의 조기영상진단(연세의대 정남식 교수) *유방암: 시작에서 전이까지의 영상진단(한림의대 정수영 교수) *미래영상: 나노물질을 이용한 세포영상(서울의대 문우경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창립 50주년 및 50년사 출판기념식’에서는 창립 50주년 경과보고와 공로상·
국내 최초로 20대부터 80대까지의 여의사 50명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대한의사협회 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의사100주년 맞이 및 한국여자의사회 50주년기념 패션쇼(디자이너 안윤정·앙스모드 대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소외된 어린생명을 우리 손길로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입양문화와 입양아, 수양부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들의 행복을 찾아 주자는 취지로 마련돼 호평을 받고있다. 100주년위원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인기MC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패션쇼에는 이길여 위원장(경원대 총장) 등 학계와 진료현장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들이 모델로 참여해 평상복 캐쥬얼 의상, 일상복, 파티복 등 진료실 밖의 여의사들의 다양한 의상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1세기 동안 크게 변하지 않은 의사가운을 새롭게 디자인한 20여종의 새 가운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브리엘 캐스터 국제여자의사회장 등 외빈들과 부모가 있어도 제대로 양육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열린우리당 유시민(柳時敏)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은 차기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국정 경험을 쌓게 하려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이라고 윤태영 대통령연설기획비서관이 8일 밝혔다. 윤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 띄운 ‘국정일기’를 통해 “대통령이 유 의원 입각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7월 정동영, 김근태장관을 입각시킬 당시로 거슬로 올라간다”고 했다. 윤 비서관은 “당시 대통령은 당의 차세대 또는 차차세대를 이끌고 갈 지도자의 재목으로 정세균, 천정배, 유시민 의원 등을 주목하면서 장차 이 들을 입각시켜 국정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유시민 의원은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 여러 주목할만한 요건을 갖춘 인물”이라며 “개각전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의 입각에 대해 20대에서는 67%, 30대에서는 49%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이는 유 의원이 우리 정치에서 일정한 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인물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09
내년 새해 결심으로 남성은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옥션(대표 박주만)은 자사회원 1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06년도 새해 결심으로 남성은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남성은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0%가 ‘금연’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으며, ‘다이어트-몸짱되기’(32%), ‘어학능력 향상’(21%), ‘금주-절주’(8%)가 뒤를 이었다. 금연하겠다는 응답자 중에는 30대 남성(34%)과 20대 남성(2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 남성도 무려 28%나 '금연'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원한다는 응답이 60%로 압도적이었으며, 뒤를 이어 ‘어학능력 향상’(30%), '금연'(7%) 순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또한, ‘자신의 새해 결심을 위해 구입하고 싶거나 선물받고 싶은 아이템’으로는 남녀 모두 32%와 44%로 ‘외모가꾸기 위한 옷이나 패션상품’을 가장 높은 순위로 꼽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임을 반증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한국금연연구소는 최근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조사한 흡연율 통계수치를 신뢰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21일 금연연구소에 따르면 금연협의회 통계자료에는 지난 9월 기준으로 국내 흡연자수는 1006만 명이고, 성인 남성흡연율은 50.3%이며 여성은 3.1%로 나타나 15년 전인 1990년 75.3%에 비해 무려 25% 포인트 줄어들었다고 발표됐다. 또한 여성흡연율을 연령대로 세분화했을 때 20대(4.9%), 30대(1.9%), 40대(4.0%), 50대(1.0%)로 나타났으며, 특히 60대는 4.3%로 나타나 이는 지난 15년 동안 흡연율이 25.2%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연구소는 국민의 흡연율·흡연량은 담배의 생산 및 판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발표된 성인흡연율은 KT&G의 최근 3년간 월별담배 판매 현황자료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내 연 담배판매량은 평균50억 갑 정도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거의 고정된 수치였는데, 흡연율은 2000년 68%였다며 무려 18%가 낮아졌다는데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금연연구소 최
최근 야외 레저활동의 증가로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발생연령이 10대, 20대 초반으로까지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는 10-60대 내원환자 중 여성 4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실시한 결과, 기미 등 색소침착 질환이 처음 나타난 시기를 묻는 질문에 10대라고 응답한 사람은 22.3%, 20대는 31%, 30대 23%, 40대 이상 23.7%로 나타났다. 피부 색소침착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나 자외선 노출 등이 주원인이지만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임신을 겪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색소침착을 갖고 있는 환자 중 25세 이하의 임신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들의 비율이 17.3%로 젊은 층의 색소침착 인구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프 참조) 이에 대해 연구진은 색소침착 질환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이유를 주 5일 근무제로 인한 야외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는 “햇볕은 기미와 주근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탈모의 연령이 빨라지고 여성의 탈모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관리 전문업체 파워모코리아(대표이사 장기영)가 탈모경험자 총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모가 시작된 시점’에 대한 질문에 20대부터 탈모의 증상이 시작됐다고 응답한 사람이 61명으로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대도 23명으로 무려 21%를 차지했으며, 30대 17명(15%), 40대 7명(6%), 50대 이상 3명(3%)으로 확인됐고 10세 이전 어린이도 1명(1%)으로 조사돼 대부분 10대와 20대에 초기 탈모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모코리아는 “최근 탈모자중 발모제 구매자 842명을 대상으로 성별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701명으로 83%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141명으로 17%를 보여 여성의 탈모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모제 구매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7%(314명), 30대 31%(259명), 40대 13%(110명), 50대 5%(46명)순으로 나타났으며, 10대도 12명이나 포함됐다. &nb
PC방 등 밀폐공간이 증가하고 입시 스트레스 등으로 20대 청년의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한 해 약 11만명의 신규 결핵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의 신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환자수는 총 851명으로 집계됐으나 올해에는 1247명으로 396명이 늘어난 46%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충북도 관계자는 “결핵환자 신고 요건이 강화되면서 일반 병원에서 확인된 미신고자가 한꺼번에 환자로 등록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0대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70세 이상 다음으로 많은 것은 PC방등 밀폐 공간이 늘어나면서 결핵이 젊은이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년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10대 5.2%, 20대 17.4%, 30대 12.7%, 40대 15%, 50대 9.6%, 60대 14%, 70세 이상 26% 등으로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20대로 나타났다. 결핵은 종전까지 영양 결핍자와 저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전 덕 인 한림의대 성심평촌병원 정신과 Dept. of Psychiatry, Hallym Medical Center,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우울증은 단순한 단일 질병이 아니라 여러 질병이나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주요우울증(major depression, 흔히 우울증이라고 부름)이며, 흔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도 우울증(minor depression), 신체질병이나 뇌의 문제에서 비롯된 기질성 우울증,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적응장애, 그리고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조울증이라고 알려짐)의 우울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주요우울증과 양극성 우울증(bipolar depression)은 같은 기분장애(mood disorder)에 속하고 일견 같아 보이지만 다른 질병으로 분류된다. 역학, 임상양상, 경과, 치료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두 질병 모두에서 우울증이 나타난다는 점이 공통점이며, 조증(mania)이나 경조증(hypomania)의 유무가 주된 차이점이다. 그러므로 과거력이 명확하지 않으면
아주대병원은 10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1층 대강당에서 치과진료센터 개소 기념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1,2,3부로 나뉘어 제1부 ‘근관치료시의 고민 탈출’에서는 *효율적인 근관형성 방법에 관하여 (이상엽 가야치과병원 원장) *근관충전(신수정 삼성의료원 교수), 제2부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서는 *평안한 병원 만들기(황윤숙 한양여자전문대학 교수), 제3부 ‘개원가에서 필요한 치과 임플란트 전략’에서 *불량한 골 환경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임창준 ENE 원장) *삐뚤비뚤 심겨진 임플란트에서의 보철 치료(이재봉 서울대학교 교수) *임플란트 보철의 핵심(허영구 보스톤치과 허영구 원장) 등이 발표됐다. 이번 강연회는 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가 최근 기존의 외래 2층에서 별관에 170평 규모로 확장·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센터는 20대의 치과진료용 의자, 수술실, 회복실, 최신 엑스레이실, 기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 이정근 교수는 “이번 치과진료센터의 개소로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치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치과 개원의 및 공중보건의와 긴
서울의대 동창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에 재직하는 피부과 이애영 교수를 제 9회 함춘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함춘(含春)의학상은 서울의대 출신 의료인의 학술연구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하권익)가 서울대 교육연구재단과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이애영 교수는 논문 ‘백반증 병변부 각질형성 세포의 사멸 증가 및 이로 인한 유래 인자 결핍과 관련된 멜라닌 세포 사멸’이 최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연구업적 부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교수는 이 논문에서 멜라닌 세포 외에도 각질형성 세포의 이상이 백반증 발생에 관여한다는 점을 입증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고, 멜라닌 세포의 생존과 성장 인자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백반증 치료의 가능성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에서만 나타나는 백반증은 10~20대에 주로 발병하며, 남들에게 주로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데, 난치성이라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지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한편 함춘의학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