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0대 청소년을 비롯해 농민, 어민, 노동자, 주부에 이르기 까지 사회 각계각층에 마약에 확산돼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구분도 없어 마약에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보호관찰소는 6월까지 마약사범 46명을 대상으로 ‘예방’, ‘치료’, ‘재활’에 초점을 맞춘 drug zero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보호관찰소는 “마약이 연령과 지역에 관계 없이 사회 깊숙이 확산되는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요억제를 통한 사회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drug zero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진주보호관찰소가 2000년 1월 1일~2006년 5월 19일까지 6년 여간 총 332명의 마약사범을 분석한 결과, 마약이 사회 각계각층은 물론 농촌지역으로 까지 확산됐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농민, 학생,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마약을 투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은 *정기·불시 시약검사(ACUUSIGN 및 Quick Screen Pro Multi Drug Screening Test)를 통한 투약 여부 확인 *마약류 피해사례를 교육하는 시청각·정신 교육 *지지와 격려, 중개자 역할 수행을 위한 개별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금년을 연구자중심의 R&D사업을 펼쳐가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오는 24일 연세의료원(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보건의료기술연구자 및 관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자 불편Zero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R&D고객관리 20대 추진과제 실적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실적보고에서는 과제선정부터 마무리까지 발생하는 연구자의 모든 민원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과제별 책임 전담자 운영, 행정 편의적인 민원업무처리 예방과 연구자가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민원업무 처리시한 마련, 과제협약서류 간소화 및 연구비 20% 선지급 등 관리제도 개선사항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연구자의 입장에서 연구비관리시스템의 실제화면을 단계별로 구현하면서 진행하는 연구비카드제도 설명과 마지막으로 알기 쉬운 연구비 사용안내 책자를 통한 올바른 연구비 사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설명회는 보건의료기술 R&D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 및 연구비 관리 담당자는 누구나 무
생명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004년 생명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망자 3만8,456명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31.9%, 여성이 36.5%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조사에서 남성의 사망원인은 암에 이어 심장질환(10.9%)이 2위, 교통사고(9%)가 3위, 간질환(7.3%)이 4위, 뇌혈관질환(6.4%)이 5위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암에 이어 심장질환(11%)이 2위, 뇌혈관질환(8.6%)이 3위, 교통사고(5.5%)가 4위, 자살(5%)이 5위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9세 이하 유아의 사망자 가운데는 교통사고가 남자(24.5%)와 여자(26.6%) 모두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또한 10대와 20대 남성의 경우 교통사고가 각각 29.2%, 31.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10대와 20대 여성은 자살이 각각 17.6%, 23.1%로 1위를 차지했다. 30대에서는 남성은 교통사고(18.6%)가, 여성은 암(41.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오가논은 5월을 맞아 축제가 열리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머시론’ 월드컵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오가논은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고려대학교 응원전행사와 연계, 대학생대상으로 ‘머시론’ 월드컵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가논은 2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축구공에 2006 독일월드컵의 성공개최와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천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상징인 핑크색 종이에 승리를 위한 월드컵 응원 댓글을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참여학생들을 위한 월드컵과 머시론의 이미지를 담은 무료 페이스페인팅서비스도 마련한다. 오가논은 월드컵 이벤트와 함께 기존의 광고공모전 출품작품 중에서 가장 멋진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광고작품 전시회와 무빙 퍼포먼스를 통해 공모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측은 독일월드컵과 제3회 머시론광고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머시론’의 주타깃인 20대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피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혈횟수에 따라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소득공제 해주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김정권 의원(한나라당)은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 ‘혈액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헌혈을 적극유도하기 위해 헌혈을 한 근로자들에게 헌혈횟수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본인이 준비중인 관련법 개정안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혈액수급의 85%를 10~20대에 절대적으로 의존케 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동·하절기만 되면 혈액수급 비상이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득공제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헌혈인구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안기종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은 “헌혈횟수에 따른 소득공제 인센티브 제도는 소득공제라고 하는 국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가가 혈액증진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찬성의 뜻을 표시했다. 하지만
양염승 굿모닝서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의료사고 발생시 유의사항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는 자신들의 부정확한 기억에 근거하여 사고경위를 확대, 과장하게 된다. 이에 부천종합법률사무소 이동훈, 이양원 변호사(전화: 032-323-2204)의 자문을 얻어 우리 의사들이 유의하셔야 할 부분을 제시해 본다.
(1)성급하게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의료사고에 대해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는 부정확한 기억에만 근거하여 사고를 사실 그대로 보지 않고, 확대, 과장하게 된다. 따라서 소송으로 나아갈 경우 실제로 입증할 수 없는 주장이나 사실을 나열함으로써 소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피해자인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소송과는 달리
20~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 2위는 운수사고, 3위는 암으로 각각 밝혀졌다. 통계청은 2일 청소년 보호·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통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06 청소년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5~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운수사고였으며,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4세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12.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이어 운수사고 11.2명, 암 4.9명, 심장질환 1.8명, 익수사고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15~19세의 사망원인은 운수사고가 8.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살 6.5명, 암 4.6명, 익수사고 2.1명, 심장질환 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사망원인> (단위: 인구 10만명당, 명) 1위 2위 3위 4위 5위 15~19세 운수사고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 익수사고 심장질환 사망률 8.7 6.5 4.6 2.1 1
20~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 2위는 운수사고, 3위는 암으로 각각 밝혀졌다. 통계청은 2일 청소년 보호·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통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06 청소년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5~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운수사고였으며,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4세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12.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이어 운수사고 11.2명, 암 4.9명, 심장질환 1.8명, 익수사고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15~19세의 사망원인은 운수사고가 8.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살 6.5명, 암 4.6명, 익수사고 2.1명, 심장질환 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사망원인> (단위: 인구 10만명당, 명) 1위 2위 3위 4위 5위 15~19세 운수사고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 익수사고 심장질환 사망률 8.7 6.5 4.6 2.1 1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우울증 환자 중 30% 이상이 조울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분장애클리닉 하규섭 교수는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6세부터 60세 일반인 3356명(고등학생 1963명, 대학생 761명, 일반인 63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조울병 선별검사를 동시에 시행했다. 조사결과 전체 대상자 우울증세가 있는 사람은 17.4%, 584명이고 이중 심각한 우울증상을 보이는 대상자는 8.3%, 278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고등학생이 우울증세는 물론 중증우울증을 가진 비율이 대학생이나 일반성인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세는 대학생 12.1%(92명), 일반성인 9.65%(61명)로 나타난데 반해 고등학생은 고등학생 22.0%(431명)로 조사됐다. 중증우울증 역시 고등학생이 10.7%로 대학생 4.34%, 일반성인 5.38% 수준을 뛰어 넘었다. 특히 성인보다 10대·20대에 우울증이 있으면 단순히 우울증이 아니라 사실은 조울병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우울증세자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11대~20대 칭찬릴레이 주인공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간호과 친절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세경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대병원이 이전 1년만에 성공적인 병원운영의 궤도에 올라서고, 내원객과 지역주민들의 큰 성원을 얻게 되기까지는 간호과 교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정성의 힘이 컸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병원의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4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사가 미국 일리노이즈 디어필드 소재 105명 고용인과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Protopic 연고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그랜드 아일랜드 공장을 인수했다. 이러한 인수 합병은 약 3년에 걸쳐 완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Protopic 연고는 성인과 아동의 중간 및 심한 습진 치료용 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통합은 2005년 4월 일본 후지사와 제약회사와 다른 일본 제약회사가 합작 투자로 아스텔라스 파마사를 설치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한다. 아스텔라스 파마 사는 전세계 20대 제약회사로 평가하고 있다. 인수 합병 전에 그랜드 아일랜드에 소재하고 있는 이 공장은 후지사와 헬스케어 회사로 운영되고 있었다. 작년 합병 이후 회사의 전반적인 전략은 세계 경영에서 더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에서 Protopic 연고 생산 합병도 이러한 전략의 일부로 보고 있다. (Biz Journal)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4-18
자살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원인 중 4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한해(2004년)동안 자살로 사망한 국민은 총 1만1523명으로, 1일 평균 약 32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일 전체 사망자 수는 672명). 연령별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이 20대 및 30대 사망원인 1위, 10대에서는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했으며, 40대에서는 간질환과 운수사고에 이어 3위, 50대에서도 간질환과 심장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심각성을 더했다. 특히 OECD가 집계한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4.2명으로 헝가리 22.6명, 일본 18.7명, 핀란드와 벨기에 각각 18.4명 보다 높은 전세계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복지부는 자살없는 사회, 우울증과 정신장애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아래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영조 교수), 정신보건센터연합과 공동으로 3일 “정신건강 웰빙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올해에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병리적 현상인 자살
안 병 민 부평세림병원 소화기내과 Byung-min Ahn,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Bupyong Serim Hosiptal.  
20대와 30대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하는 결핵 근절을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제도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심영수 교수(대한결핵협회 부회장)는 ‘제24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24일 진행된 기념강연에서 ‘우리나라 결핵현황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결핵의 연간 감염위험도는 1965년 5.3%에서 2005년 0.23%로, 활동성 결핵환자는 5.1%에서 0.35%로 감소했으나, 발생률은 여전히 연간 10만명 당 87명으로 일본의 세배, 미국의 17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인구 사망요인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결핵은 질병사 만을 고려할 때 10위권 내로 진입하며, 특히 20대 여성의 유병률은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영수 교수는 결핵이 여전히 핵심질환으로 자리잡는 이유에 대해 *낮은 신고율로 인한 정확한 결핵통계 부재 *환자 감소율의 둔화 및 일시적 증가 *환자관리 부재로 인한 추가전파 *지속적인 약 복용에 따른 내성률 등을 꼽았다. 심 교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는 인적사항만 신고하고 보건소에서 구체적으로 자료
경상북도는 24일 제24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이해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경상북도는 “지난한해 동안 결핵정보감시시스템에 신고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결핵 신환자는 2004년 보다 155명(10.5%)이 증가한 1627명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다음으로 주요 생산 연령층인 20대의 결핵환자 발생율이 높아 후진국형 분포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결핵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경북도는 결핵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의료기관의 신고율 향상 및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의 협력을 통한 철저한 환자 추구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쓰는 한편, 결핵 예방 및 신환자 발견을 위해 오·벽지 주민 및 학생검진과 고위험군인 알콜중독자, 노숙자, 당뇨환자 등에 대해 검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BCG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고 가정, 학교, 직장 등 주변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나 결핵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는 경우 검진을 받아야 하며, 평상시 충분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결핵 치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률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부와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우리나라 결핵 신규환자는 3만5269명(인구 10만명당 73.0명)으로 2004년보다 3766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아직도 ‘결핵 후진국’의 오명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폐결핵환자 3만98명 중 약 1/3인 1만1638명이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도말양성 폐결핵환자(인구 10만명당 24.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노령인구층에서 결핵 신환자율이 가장 높았고(인구 10만명당 171명), 다음으로 20대의 신환자율(10만명당 88.7명)이 높아 3차 함수 그래프 모형의 ‘후진국형 결핵환자 분포 양상’을 보였다. 남자의 경우 20대의 높은 신환자율이 별로 감소하지 않고 연령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20대의 신환자율이 매우 높고 특히 호흡기 결핵이 20대 여성 사망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률에서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4년 2948명(인구 10만명당 6.1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것
조기폐경의 원인이 미트콘드리아 DNA 양과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져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기폐경을 선별진단하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지정 차병원 불임유전체연구소 이숙환 교수팀은 조기폐경여성 30명과 정상여성 30명의 혈액을 채취해 미토콘드리아 DNA양을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해 조사한 결과 미토콘드리아 DNA 양이 적을수록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조기폐경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인 세포자멸사에 미토콘드리아 DNA가 연관있다는 것에 착안해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여성을 조기폐경군과 정상군으로 비교분석했다. 연구결과 조기폐경여성군과 정상여성군의 미토콘드리아 DNA 양은 각각 0.58±0.38, 1.15±0.67로 2배 이상 차이가 발생, 미토콘드리아 DNA가 부족할 수록 조기폐경의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이숙환 교수는 “조기폐경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조기진단과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조기폐경 선별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향후 임신을 위한 선택의 기회를 갖게된다”며
[도표첨부]의약분업 이후 약국과 병원은 진료비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의원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발표한 ‘2005 건강보험주요통계’에 의하면 의약분업으로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즉 의원 진료비 점유율의 경우 2000년 35.5%(4조5891억원)에서 2001년 32.9%(5조8658억원), 2002년 5조 9142억원(31.4%), 2003년 28.7%(5조9599억원), 2004년27.5%(6조1958억원), 2005년 7조229억원(28.2%)로 계속 하락했다. 공단은 “제도변화 후인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진료비 점유율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는 곳은 약국(25.8%→28.2%), 병원(6.0→7.6)이며 의원(32.9→26.8)은 진료비 점유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은 전반적으로 매년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강보험 총 보험료는 16조9277억원이며 국민건강보험이 부담한 보험급여비 지급액은 18조365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은 지난 11일 첫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각국별로 사업과 실행계획 등 임기동안 추진할 사업안을 마련했다. 이날 운영위에서 기획학술국은 공보의 임상연수강좌 CME(Continuous Medical Education)의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국은 대공협 홈페이지(http://www.kaphd.org)의 활성화를 위해 자유게시판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법제국은 최근 많은 공보의가 제기한 복무만료 시점과 신규공보 배치직전까지의 3주간의 공백을 위한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대공협 20대 집행부는 선거 때 공표한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송지원 회장은 “집행부가 각 지역별로 유대관계를 맺는 이 시스템은 대공협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지역별로 1명씩 배정되어 지역 보수교육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 회의 내용 및 회계내용을 공지하기로 했다. 대공협은 운영위 및 상임이사회가 끝난 이후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성형 부위가 조금씩 다르다는 흥미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성형외과 박준 교수는 7일 “2000년부터 2005년까지 1146건의 미용성형 사례를 분석한 결과 10대는 쌍꺼풀, 20대는 코, 30대는 보톡스, 40대 이상은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대가 344건으로 전체의 30%이상을 차지해 미용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중에서도 코성형이 114건(33.14%)으로 가장 많았고 쌍꺼풀 성형이 104건(30.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 교수는 “20대에서 가장 성형술이 많은 이유는 성장이 끝나고 사회입문 및 학업 외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형적령기임과 동시에 취업 및 결혼 준비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대에 이어서 30대가 20%를 차지했으며 40대 16%, 50대 15%, 10대 9% 순으로 나타났다. 10대의 경우는 절반 가량이 쌍꺼풀 수술에 집중돼 있었으며 40대는 반 이상이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노화된 눈꺼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