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 2위는 운수사고, 3위는 암으로 각각 밝혀졌다.
통계청은 2일 청소년 보호·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통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06 청소년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5~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운수사고였으며,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4세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12.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이어 운수사고 11.2명, 암 4.9명, 심장질환 1.8명, 익수사고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15~19세의 사망원인은 운수사고가 8.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살 6.5명, 암 4.6명, 익수사고 2.1명, 심장질환 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사망원인>
(단위: 인구 10만명당, 명)
1위
2위
3위
4위
5위
15~19세
운수사고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
익수사고
심장질환
사망률
8.7
6.5
4.6
2.1
1.0
사망자
275
205
144
65
32
20~24세
고의적자해(자살)
운수사고
악성신생물(암)
심장질환
익수사고
사망률
12.3
11.2
4.9
1.8
1.7
사망자
491
444
194
70
69
자료 : 통계청,「2004년 사망원인통계연보」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