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영화를 모방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아버지에게 금품을 요구한 20대 여간호사와 40대 연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애인의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아버지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A씨(여·27)와 애인 B씨(40)를 공갈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4시48분께 A씨 아버지(56)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납치했으니 오후 5시까지 현금 2억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 돈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납치범의 말투가 지난해 5월께 폭행 합의금 명목으로 1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던 딸의 남자친구 말투와 비슷하다”는 A씨 아버지의 진술과 이들이 지금도 교제중인 점을 토대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적사항과 차량을 확인, 수배한 끝에 전주 인근 모텔에 함께 투숙해 있던 둘을 붙잡았다.조사결과 이들은 4년전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오던 중 지난달 말께 어린이 납치 유괴범을 소재로 한 영화 ‘그 놈 목소리’를 함께 본 후 A씨의 아버지에게 딸이 납치된 것처럼 속인 후 몸값을 받아내기로 공모한 것으로
유광사 유광사여성병원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법 없이도 살 사람’임을 자처하지만, 나 역시 경찰을 만나는 일은 그리 흔하지는 않다.
특히나 산부인과 의사로서 경찰을 만나는 경우는 ‘가뭄에 콩 나듯’ 드물다. 그러나 때로는 수사에 도움이 되는 자문을 해줄 수도 있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제공해 범인을 잡을 수만 있다면 의사로서도 보람된 일이리라.
문득 몇 해 전 강간범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때가 떠오른다. 어느 날인가 새벽녘에 형사 두 명과 20대 후반의 한 여성이 병원을 찾아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20대 후반의 그 아가씨는 친구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밤 늦게 귀가하다 집 근처에서 동네 불량배로 보이는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육체적 상처도 상처거니와 정신적 충격이 컸을 텐데 그 아가씨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했고, 범인을 잡는데 적극적이라고 한 형사가 전했다.
형사들을 대기실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 채용 면접 도중 응시자인 20대 여성과 면접관인 40대 여의사가 서로 머리채를 붙잡고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발단은 주민등록등본 등 지원서류 반환 문제. 응시자 A씨(25)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개인병원에서 면접 도중 의사 B씨(40)가 인상을 찌푸리자 불합격을 직감하고 “떨어뜨리려면” 주민등록등본과 이력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지원서류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B씨는 “규정상 돌려줄 수 없다”며 거부했다. 한동안 계속된 면접자와 면접관의 말싸움은 결국 몸싸움으로 번져 두 사람은 서로 머리채를 붙잡은 채 격하게 실랑이를 벌여 끝내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두 사람 모두 상호폭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많은 네티즌이 탈모도 일종의 피부질환이므로, 치료시 보험혜택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탈모 정보 및 탈모제품 전문사이트인 탈모닷컴(www.talmo.com)에서 회원 2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찬성하는 응답이 210명으로 88.2%를 차지했다.그 이유로는 탈모도 일종의 피부질환으로 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일정 부분은 사회에서 부담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반면 적용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8.4%에 불과했다.탈모 시작시기에 대한 질문에서는 20대(51.9%)와30대(23.2%)가 수위를 차지했다.탈모 치료 예산으로는 월 3만원 이하가 30.6%로 가장 많았으며, 3~5만원, 5~10만원(각각 22.9%), 10~30만원(11.8%)이 다음을 이었다.특히 한 달에 최대 100만원 이상을 쓰는 경우도 4.1%를 차지, 탈모 치료에 적지 않은 경비를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나기덕 탈모닷컴 대표는 “탈모 인구가 20~30대 젊은 층으로 확산되고, 여성들도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탈모 치료를 위해 소요되
중학생 김모(여·14·광주시 북구 두암동)양은 최근 얼굴에 난 점을 뺐다. 코끝에 난 점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개학 전에 없애기로 한 것이다. 김양은 “자꾸 신경 쓰였던 점이 없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출장을 자주 다니는 최모(45·광주시 동구 학운동)씨도 지난 두 달 동안 피부치료를 받았다. 얼굴에 난 기미·주근깨를 없애고, 깊게 패인 이마 주름을 폈다. 거무튀튀한 얼굴도 조금 하얗게 바꿨다. 최씨는 “직업상 사람을 자주 만나는데,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며 “겨울은 땀이 덜 나 더 안전할 것 같아 겨울 시즌을 택했다”고 말했다.건조한 겨울,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40∼50대 직장인까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광주시 동구 금동 ‘김영조 피부과’에는 3개월 전부터 하루 평균 10통 이상의 피부상담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지난 가을 시즌에 비해 환자가 약 30% 늘어, 현재 100여 명이 시술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레이저치료로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제거 시술을 받는 사람이 가장 많다. 하루에 1시간, 2∼3일 정도의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보의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려는 노력, 특히 그 일환으로 이뤄진 20대 대공협 사업인 ‘after U’가 가장 보람에 남습니다.”
오는 25일 임기를 마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20대 송지원 회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이 같이 말했다.
“회장이 된 후 내부를 들여다 보니, 우리를 정확히 알리고 그러한 과정 중에 자꾸 깨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저희 20대 대공협의 모토를 ‘상식이 통하고, 원칙있는 대공협’으로 정하고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송 회장은 대공협의 지난 1년간 대내외 사업은 물론 복지부 및 공무원 관련 업무 수행시, 자체 회계 및 회의 등을 상식과 원칙이 통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20대 대공협의 주요 사업이었던 ‘after U’ 사업은 공보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내부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신이 먼저’라는 의미를 답고 있는 이 사업은 송 회장이 임기 중 가장
보톡스 시술을 받은 여성의 절반이상이 20~30대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그 동안 중·노년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보톡스 시술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2003년과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각 3개월 동안 미용치료를 목적으로 보톡스 시술 받은 사례를 조사한 결과, 보톡스 시술사례가 2003년 205명에 비해 2006년에 42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6년 보톡스를 시술 받은 여성 중 20대(21%)와 30대(31%)가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20대(14%), 30대(24%)를 합친 38%보다 14%가 증가한 수치다.
보톡스를 가장 많이 맞는 연령대도 2003년에는 40대(41%)가 가장 많았으나, 2006년에는 30대(31%)가 40대(29%)를 넘어서는 등 시술 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젊은층에서 머리카락 염색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알레르기 발병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연구팀은 머리카락 염색을 하면 특히 얼굴에 피부염이 발병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얼굴이 심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머리카락 염색약 중에서 2/3는 PPD(Para-phenylenediamine) 및 유사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는데 일단 이 화학 물질을 대체할 물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영국 런던 시에서 PPD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피부염 발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수가 최근 6년 동안 곱절로 증가하여 약 7.1% 정도인 것을 확인했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비슷한 통계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PPD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발병하는 아동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일부 문화적 유행 및 광고 선전으로 인하여 머리카락 염색을 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의료적으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단 머리카락 염색을 시작한 사람은 실제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고 심지어는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해도 머리
오는 3월 출범하는 대공협 이현관 집행부의 운영위원 인선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2일 이현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21대 회장 당선자는 “홍보이사를 제외하고 모든 운영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김재철 부회장 당선자와 함께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며 “늦어도 다음주까지 홍보이사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임 집행부는 기획과 학술사업 강화를 위해 집행부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 당선자는 “1명이 담당했던 기획·학술 부문을 분리해 기획이사와 학술이사를 각각 선임했다”며 “보다 강화되고 다양한 기획 및 학술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1대 집행부는 회장 및 부회장, 총무이사, 정책이사, 기획이사, 학술이사, 법제이사, 홍보이사, 정보통신이사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이 당선자는 “12일 경에는 확정된 집행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보의를 위한 정책 마련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대와 21대 집행부는 오는 9일과 10일 대전에서 만나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한다. &n
한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의약분업에 대한 한 의사의 소고가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을 정형외과 봉직의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의약분업 5년-한 의사가 약사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약분업 하에서 아직도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일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병원에서 직접 경험한 사건들을 예로 들며 의약분업 하에서 자행되는 약사들의 일차진료 행위를 고발했다. 그에 따르면 며칠 전 20대 여성이 숨쉬기 힘들다며 응급실에 실려왔다. 한눈에 보기에 ‘혈관성 부종’으로 판단, 급히 산소를 마시게 하고 약물을 투여해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 혈관성 부종은 처음엔 두드러기처럼 시작하지만 전신의 연부 조직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고 심하면 기도를 압박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는 응급처치를 한 뒤 상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병원에 오지않고 뭐했냐고 보호자를 질책했는데 보호자는 두드러기에 좋은 약이라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줘 약 먹고 좋아지길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는 또 다른 사례로 전날 유리에 검지를 베여 응급실을 찾은 12살 초등학생의 예를 들었다. 그가 드레싱을
“앞으로 1년간 ‘변화하는 대공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2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현관 당선자는 공보의들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막상 당선소식을 접하게 되니 기쁨보다는 걱정과 부담감이 앞선다”고 전한 이 당선자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의 엘리트 집단이며 의료소외 지역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께 주위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현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했다.
아울러 공보의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도대체 대공협은 회비만 받고 우리한테 뭘 해주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여러 선생님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일들도 같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당선자는 1년간 *진료장려금 형평성 *여비의 현실화 *보육수당 *복수여권 *공무원으로서의 복지혜택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
각 지역별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비교한 결과 전북이 가장 많았고 제주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 및 CT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살펴보면 전북이 63대로 가장 많았고 반면 제주도는 20대로 가장 적게 조사됐다. 대구가 48대를 기록해 전북에 이어 두 번째 것으로 밝혀졌고 강원과 경남은 각각 47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위는 광주로 43대이며 6위 전남(42대), 7위 부산·충북(39대), 9위 울산(36대), 10위 경북(34대), 11위 충남(33대), 12위 대전(31대), 13위 경기(30대), 14위 인천(27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이 100만명 당 CT 장비 수 26대를 기록해 16대 시도 중 1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들이 모두 하위권에 처졌다. 반면 CT 청구건수는 서울이 3만376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대전 2만9566건, 대구 2만8967건,
20대 남성의 평균 전립선 크기가 통상적으로 알려진 ‘20g’보다 작은 ‘15.35g’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경찰병원 민승기 과장(비뇨기과)은 ‘젊은 성인의 전립선 크기-경직장 초음파를 이용한 측정’ 논문에서 국내 젊은 성인의 전립선의 평균적 크기를 경직장 초음파를 이용해 알아보는 한편, 같은 연령층의 만성 전립선염군과의 전립선 크기를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민 과장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했던 19세부터 23세까지 남성 가운데 경직장 초음파를 시행 받았던 309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105명은 하부요로증상과 전립선 질환이 없는 환자였고, 204명은 만성 전립선염군으로 진단된 환자로 주 증상이 하부요로증상, 회음부 동통 그리고 혈정액증 등이었다. 3명의 시술자가 각각 98, 94, 117명에게 경직장 초음파를 시행했으며, 초음파를 이용한 전립선 크기는 π/6×(가로)×(세로)×(높이)를 이용해 구했다. 그 결과, 대상의 평균 연령은 21.87±2.44였고, 전체 309명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15.59±
여성의 경우, 9세에서 12세가 되는 기간 동안 뚱뚱해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The Journal of Pediatrics 학술지에 발표됐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이시기에 비만한 소녀일수록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됐다는 사실도 확인 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만은 동맥의 지방 축적을 부른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9세부터 시작해 2300명의 백인 및 흑인 소녀들을 추적 조사 됐다. 연구팀은 이들의 신장, 체중,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18세 때까지 매년 측정하고, 20대 초반에 이르렀을 때 체중을 다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미국 국립 보건 연구소의 Denise Simons-Morton 박사 연구팀는 연구결과를 통해 “특별히 9세에서 12세 사이의 소녀들은 허리가 굵어지는 것에 대해 유의해야 하며 또한 잘못된 식단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청소년 중에서 17% 정도가 비만에 해당하고 100만 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과체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내달 열리는 21대 대공협 회장단 투표가 철저한 보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까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는 회칙상 우편투표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지난 몇 년간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이러한 선거 방식과 전자투표의 보안 문제로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 사이에 논란을 가져왔다. 올 초 열린 20대 회장단 선거에서는 후보자들 간의 논의 없이 투표사이트가 새로 만들어져, 후보자간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21대 선거에서는 이러한 논란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 송지원 집행부가 선거방식을 전자투표로 변경하고, 전자투표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사항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게시판(www.kaphd.org)을 보면 후보자의 사진 및 동영상, 약력, 선거공약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표시스템의 보완이 강화되어, 유권자는 휴대폰SMS를 통해 인증번호를 받고 이를 입력할 때만 투표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한번 투표한 유권자는 재차 투표할 수 없도록 접근을 차단했다. 대공협 강철민 정보통신이사는 “그동안 논란
의사들이 느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5점 만점에 평균 3.43점으로 보통인 반면 급여에 대한 만족도는 2.56점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업만족도는 내과계, 40대, 개원의에서 상대적으로 낮았고, 급여만족도는 20대, 내과계, 봉직의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사의 다양한 진로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의협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업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으로 평균 3.43점, 급여만족도는 평균 2.56점으로 분석됐다. 5점 척도는 매우불만족(1점), 불만족(2점), 보통(3점), 만족(4점), 매우만족(5점)으로 측정됐다. 직업만족도는 급여만족도 2.44점, 연구기자재 만족도 2.23점, 연구지원비 1.96점 등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근무여건을 전제로 도출된 것으로, 단순히 근무여건보다는 직업의식에 따라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직업만족도의 경우 연령별로는 20대가 3.5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 3.50점, 30대 3.40점, 40대 3.39점으로 연령대가 높을
국내 의사의 중 월 평균수입은 500~800만원, 하루 평균 30~5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의사협회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2006년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실시한 전화설문조사 결과, 월평균 수입이 ‘500~800만원’인 응답자는 전체의 23.6%, 일평균 진료환자수가 ‘30~50명’인 응답자가 2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표본은 과학적인 표본 추출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연령별 의사수를 고려한 비례할당 추출에 의해 구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수입의 경우 ‘500~800만원’이 249명(23.6%)으로 가장 많았고, ‘300~500만원’ 180명(17.0%), ‘800~1000만원’ 177명(16.7%), ‘200~300만원’ 93명(8.8%)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100~200만원’이라는 응답은 87명으로 8.2%를 차지했으며,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83명(7.9%),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도 9명(0.
의사 10명 중 6명 이상은 타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경향은 40대, 개원의일수록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출 희망분야는 이직한 직업을 주 직업으로 할 경우 공직 및 공공단체 임원, 법률전문직, 교육전문가 의료산업전문가 순, 보조직업으로서는 문화예술, 연구직, 서비스, 사회복지 순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채연구소의 ‘의사의 다양한 진로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의협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타 분야 진출 의향에 대한 전화설문조사 결과 66.9%가 타 분야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의사 중 타 분야 진출에 대한 의향을 보인 응답자가 74.3%로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20대(61.5%), 30대(69.4%), 50대 이상(52.3%) 순으로 집계됐다. 직위별 타 분야 진출 의향은 개원의가 71.0%로 이직의향이 가장 높았으며, 전공의 68.0%, 봉직의 62.5%, 교수 56.2%로 비교적 안정적인 교수직의 이직의향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재 직업에 만족한다는 응
국내 의사의 중 월 평균수입은 500~800만원, 하루 평균 30~5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의사협회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2006년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실시한 전화설문조사 결과, 월평균 수입이 ‘500~800만원’인 응답자는 전체의 23.6%, 일평균 진료환자수가 ‘30~50명’인 응답자가 2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표본은 과학적인 표본 추출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연령별 의사수를 고려한 비례할당 추출에 의해 구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수입의 경우 ‘500~800만원’이 249명(23.6%)으로 가장 많았고, ‘300~500만원’ 180명(17.0%), ‘800~1000만원’ 177명(16.7%), ‘200~300만원’ 93명(8.8%)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100~200만원’이라는 응답은 87명으로 8.2%를 차지했으며,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83명(7.9%),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도 9명(0.
태아의 유전적 결함을 발견하지 못해 원치 않은 출산을 했다면 의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서울서부지법 민사 11부(부장판사 이현승)는 12일 척추성근위축증(SMA)이라는 유전적 질환을 가진 아이를 출산한 김모(43)씨 부부가 Y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1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병원측은 김씨 부부가 5명의 자녀 중 중절된 1명을 제외한 4명이 SMA를 앓았기 때문에 정확도 97.5%의 검사 이후 추가 검사 또는 재검사를 실시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또 정확성이 높은 양수천자나 제대천자 등 다른 검사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설명도 해주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고 재판부는 덧붙였다.양수천자는 양막강 안의 양수를 뽑아내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며 제대천자는 탯줄에서 혈액을 채취해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방법이다.재판부는 그러나 검사의 정확도가 97.5%로 높고 재검사나 추가검사로도 SMA를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손해배상 책임 비율을 70%로 제한했다. 김씨 부부는 2003년 10월 융모막 검사를 통해 태아의 유전자 검사를 받고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아 이듬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