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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월경장애를 경험한 여성에서 우울 증상을 겪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대한의학회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임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부인과 문제 중 하나인 월경장애는 신체적 통증 및 활동 제한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22년에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13-55세 여성 3088명의 월경장애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대상자의 91%가 월경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증 월경장애 경험 여성은 전체의 57%이었다.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비정상 자궁출혈 증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을 경험한 여성에서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각각 1.6배, 2.0배, 1.4배 높았다. 또한, 경험한 중증 월경장애 수가 많을수록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했는데,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청소년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중증 월경장애가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이 1개~3개로 증가할수록 높은 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8일(금)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2024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3만 1356명이다. 2023년 말 등록장애인(263만 3262명)보다 1906명이 감소했으며, 주민등록인구 기준 5.1%이다.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0%), 청각장애(16.8%), 시각장애(9.4%), 뇌병변장애(8.9%), 지적장애(8.9%)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55.3%(145만 5782명)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은 60대(62만 1450명, 23.6%), 70대(57만 8655명, 22.0%), 80대(46만 1367명, 17.5%) 순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 5947명이었다. 새로 등록된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청각(31.7%), 다음은 지체(16.6%), 뇌병변(15.8%), 신장(11.1%)순이었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6만 6428명(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 4928명(63.3%)이고, 남성 장애인은 152만 5056명(58.0%), 여성 장애인은 110만 6300명(42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임카스 아메리카’(IMCAS Americas)에 참가해 ‘헬리오스785’ 브라질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인 미용성형학회인 임카스(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매년 월드 콩그레스(World Congress)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며, 중남미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2017년부터는 임카스 아메리카를 별도로 개최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임카스 아메리카에는 6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2500여명의 의료진들이 방문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레이저옵텍은 개막 하루 전날인 10일 헬리오스785의 브라질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브라질 공식 출시를 알렸다. 미국 법인인 레이저옵텍 아메리카(LASEROPTEK AMERICA CORP)의 부사장 크리스토퍼 달튼(Christopher Dalton)의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저명한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상파울루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피부과 전문의이자 기업가인 타이즈 캠벨 박사(Dr. T
은성글로벌(대표이사 이기세)의 고주파 장비 ‘듀엣 브이(Duet V)’가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에 이은 성과로, 듀엣 브이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듀엣 브이’는 4MHz의 고주파(RF) 에너지를 기반으로, 표면보다 더 깊은 진피층에 열을 집중시켜 콜라겐 리모델링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최근 시중에 다수 출시되고 있는 6.78MHz 고주파 장비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더 깊은 피부층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표피에 열 전달이 적다보니, 별도의 냉각시스템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듀엣브이는 써멀(Thermal)과 프락셔널(Fractional) 듀얼 시스템을 적용해 Shot, Rubbing 등 다양한 시술 모드를 지원하며, 5종의 써멀 팁과 2종의 프락셔널 팁으로 맞춤형 시술을 가능하다. 또한 온도 센서 및 접촉 센서를 통해 시술 안전성을 높였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올 초 미국 FDA에 이어 브라질 ANVISA 인증까지 획득하며, 듀엣 브이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장비임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담합 및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된 약제의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을 감액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령은 건강보험의 약제 급여에 대해 동일제제인 약제(복제약)이 출시되면 최초로 등재돼 있던 약제(오리지널)의 약가가 인하되는 구조를 정하고 있다. 따라서, 복제약이 더 많이 출시될수록 약가가 낮아지게 됨으로써 기업의 매출이 하향 조정되고,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과 소비자의 후생은 향상되는 셈이다. 그러나 오리지널을 제조·공급하는 측(오리지널 제약사)과 복제약을 제조·공급하는 측(복제약 제약사)이 부당한 공동행위나 불공정거래행위를 통해 복제약의 제조·공급을 하지 않기로 한 경우에는 오리지널이 그 지위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기업은 기존의 약가에 따른 매출을 계속 유지하게 되지만, 건강보험 재정은 악화하고 소비자도 약가 인하 혜택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셈이다. 여기에 제약사가 이러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것이 적발돼 당국의 처분을 받더라도 오리지널의 지위가 박탈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부당한 매출과 이윤을 획득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지난 4월 8일 ‘근거를 넘어 가치로, 새로운 시대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NECA가 최근 현장의 시급한 이슈에 대응해 정책연구를 확대하고,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편, 의료기술재평가 법제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협력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기조연설: 가치와 근거를 연결하는 NECA의 미래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보건의료 정책결정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NECA는 정부와 국민(환자) 사이에서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근거와 가치가 상호 보완되는 구조 속에서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NECA가 이러한 구조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의료현장에서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션 1: 공익적 임상연구, 가치 중심 연구로의 확장 1부 세션에서는 ‘가치로 이어지는 연구: 공익적 임상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NE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는 The Intestinal Odyssey: Explore, Empower, Evolve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42개국에서 1060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장질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연구학회가 축적해온 연구 및 임상 역량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향후 장질환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총 340편 이상의 초록이 접수됐고, 염증성 장질환, 대장 종양, 대장 및 소장 내시경, 소장 질환, 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 기초부터 임상까지 폭넓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각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치료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하여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GO IMKASID’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지역 젊은 연구자들에게 국내 우수 센터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한 점은 미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기봉 교수가 지난 5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제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기봉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프로 축구팀에서 경기 중 발생한 근골격계 부상에 대한 현장 검진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남자 프로 축구팀의 공식 경기에 스포츠의학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박기봉 교수가 팀 닥터로 참석하여 경기 중 발생한 근골격계 부상에 대해 경기 현장에서 검진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경기당 0.9회의 현장 검진이 시행되었고, 전체 부상의 33%를 차지한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이 가장 흔하였으며, 현장 검진을 받은 선수의 1/3에서 즉각적인 선수 교체가 이루어졌음이 확인됐다. 또한, 스포츠 현장에서 이동형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검진은 전체 선수의 67%에서 시행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는 경기 중 발생한 근골격계 부상을 관리해야 하는 팀 닥터를 포함한 의료 스탭들에게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박기봉 교수의 연구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중요하며 연구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구연상에 선정됐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6일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하나은행, MDI미래도시개발, YK자산운용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 김용욱 기획조정실장, 박인철 사무처장, 윤영남 인재경영실장,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보직자들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MDI 그룹 윤일정 회장, MDI미래도시개발 박승철 대표이사, YK자산운용 김형만 회장·김태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에서 의료서비스 분야 관련 계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사업 금융구조에 관한 자문 등 업무를, MDI미래도시개발은 개발업무를, 그리고 YK자산운용은 출자 업무를 각각 맡게 됐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실버산업에서 의료분야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을 잘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협약에 최고의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우리나라에 최상급의 수준 높은 시니어복지시설을 건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윤일정 MDI 그룹 회장도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세브란스, 이를 움직일 수 있는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 연구단』을 출범하고 단장으로 혈액암센터 엄현석 교수(전 부속병원장)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바이오 수출 증대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전담하고 국립암센터가 전문기관으로 연구를 수행·지원하게 된다.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는 혈액암에서는 상용화되었으나, 전체 암종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고형암에서는 상용화 실적이 거의 없어 세계적으로 원천·임상 기술 개발과 규제 합리화를 위한 연구가 치열하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여 세계를 선도할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특히, 고형암 대상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자 전달체인 바이러스 벡터 및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이 세포치료제를 암환자에게 처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단계까지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는 미국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궁내막증 및 월경과다 치료 전략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Bayer Women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가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클래라(성분명: 에스트라디올 발레레이트, 디에노게스트), 그리고 미레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중심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는 ‘자궁내막증 관리에서 비잔의 역할(The Role of Visanne in the Management of Endometriosis)‘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정렬 교수는 “가임기 여성에서 자궁내막증 유병률은 약 10%로 보고되며,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발병부터 진단까지 평균 약 7~1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만성 골반통, 월경통, 성교통 등 증상을 중심으로 한 빠른 진단이 요구되며, 자궁내막증 문진표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티움바이오가 새로운 R&D 전략 ‘스마트 바이오로직스(Smart Biologics)’에 대한 홍보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스마트 바이오로직스’는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 분야 모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티움바이오만의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개발된 혁신신약 및 그 개발전략을 통칭한다. 티움바이오는 홍보영상을 통해, 안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개선한 미국 FDA 승인 혁신신약 ‘앱스틸라(Afstyla)’의 성공 경험을 시작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TU7710’, 차세대 파이프라인 ‘NBX003’, ‘NBX005’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이로드를 탑재할 수 있는 ‘신규 ADC 플랫폼(Multiple payload cargo platform)’ 개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설명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티움바이오 연구진들의 신약개발 사명감과 새로운 R&D 전략을 담고자 했다”라며, “스마트 바이오로직스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티움바이오만의 혁신신약 개발 방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움바이오 연구진은 타겟 단백질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025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기술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내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자사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넘어, 전략적 오픈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Batoclimab)’과 HL161ANS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바토클리맙은 지난 3월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임상 3상 결과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이며 효능, 안전성, 편의성 모든 면에서 HL161ANS가 동 계열 최고 치료제, 일부 적응증에서는 계열 내 최초 치료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입증했다. HL161ANS는 지난해와 올해 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는 전년도에 이어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 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며,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자사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신신파스 플렉스(Flex) 시리즈’의 첫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붙이고 떼는 과정이 모두 편안한 ‘안 아픈 파스’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피부 트러블로 파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했다. 이러한 스토리는 신신제약이 플렉스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 배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자사 조사에 따르면 파스 사용 시 피부 트러블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으며, 2023년 약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피부 트러블이 적은 파스’가 가장 선호되는 제품으로 꼽혔다. 이에 신신제약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 신신제약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다. 기존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밀착포 없이도 플라스타 수준의 점착력을 구현했다. 특히,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는 빠르게, 피부 자극은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신축성을 바탕으로 발목, 팔목
2002년 국가 암검진 사업이 본격 시행된 이후, 그동안 암검진 사업의 성과는 눈부셨고, 암 조기 발견을 통한 국민 생존율과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됐다. 특히 가정의학과를 비롯해 외과, 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수행해 온 내시경검사를 통한 위암과 대장암의 조기 발견은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현재 건강보험공단의 내시경 질 평가는 특정 학회의 교육만을 사실상 독점적으로 인정해,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들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불공정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해야 할 공적 시스템이 특정 집단의 독점적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다.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일차의료의 최전선에서 내시경 교육과 임상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아오며, 일차의료 특성을 반영한 교육·인증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자료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수차례 제출했다. 우리 학회의 내시경 검사 전문성은 임상과 교육 현장에서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검증됐으며, 암 검진 내시경의 질 관리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자격이 충분하며, 이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공정한 평가라고 보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국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02년부터 시작해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학문을 이어가고 있는 역량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되며, 마련된 기부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조성된 장학금은 올해 선정된 국내 대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24년간 총 891명의 장학생에게 약 40억 38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액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화이자의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4월 17일)’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2025년 캠페인 슬로건은 ‘모두에게 열린 치료: 여성과 소녀들도 출혈장애를 겪습니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여성 출혈질환의 진단과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를 JW 미디어 채널(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여성 혈우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여성도 혈우병을 겪을 수 있다’를 주제로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혈우병은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주로 남성에게 발병한다. 하지만 여성도 혈우병 유전자를 보유한 경우 ‘혈우병 보인자’로서 출혈 증상을 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이하 센터)를 4월 16일 방문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위치한 기관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평가원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국내 백신 개발 제품화 지원을 위해 특화된 전문 컨설팅 상담 프로그램(백신제품화지원협력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들의 운영 현황과 국내 백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백신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시험 인프라 강화를 위해 WHO 결의안의 일환으로 식약처, WHO, 유럽 EMA 등과 함께 마련한 ‘글로벌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로드맵’이 글로벌 의학전문 저널인 란셋誌 4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로드맵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경험한 임상시험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안한 것으로, ▲중앙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 ▲표준화된 임상시험 동의서 양식 마련 ▲제출자료 및 심사 일정 공개의 투명성 강화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란셋誌 게재가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고 WHO 및 글로벌 규제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임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처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되어 국내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