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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청소년들에게 성적권리 증진과 정확한 정보 습득 및 건전한 성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yline 성교육 플래시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기간은 내달 20일 까지이며 각 부분에서 1편씩을 선정해 대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은 70만원, 가작은 50만원, 입선(2명)은 30만원이 수여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작품 공모전은 yline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교육 및 성에 대한 사회적 문제 등을 플래시라는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성에 대한 문제를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yline은 200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성적권리 증진과 정확한 정보 습득 및 건전한 성가치관을 심어줄 목적으로 성상담 및 성교육 자료제공 등 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ppfk.or.kr, www.yline.or.kr 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9
이항락 한양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Hang-Lak Lee,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alwayshang@hanyang.ac.kr 소화성 궤양의 정의 소화성궤양은 위산과 펩신의 작용으로 상부 위장관에 생기는 소화관의 결손상태를 말한다. 점막에는 결손이 있는 것을 미란(erosion)이라고 하고 궤양은 점막하층 이하 즉 점막근판을 넘어 결손된 상태를 말한다. 소화성 궤양의 발생빈도 우리나라에서 소화성 궤양 발생빈도는 전 인구의 6~15%에서 일생동안 한번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남자에서 여자
제약업계가 예상대로 ‘생동성 조작’ 파문에 따른 행정처분에 반발, 행정소송 등 법적인 대응에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품목허가를 취소당한 20여개 제약사들은 공동대응 하거나 개별적인 법적대응에 나섰다. D제약 등 17개 제약사들은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하지 않았거나 단순 착오에 의한 조작혐의를 이유로 품목허가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8일 서울행정법원에 품목허가취소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행정소송을 냈다. 이들 제약업체들은 효율적인 행정소송과 소송비용 절감 차원에서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식약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한 생동성 시험기관도 생동시험을 의뢰한 제약사의 요청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법원에 품목허가 취소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제약사들은 선의의 피해자’임에도 오히려 ‘생동성조작'혐의로 해당 품목의 허가취소로 매출감소는 물론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 타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부당하다는 판단아래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부 시험기
법정공방으로 넘어간 일명 ‘WHO 항생제 처방률 권장치 허위 적시 사건’이 관할수사기관에 의해 본격적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8일 “검찰에서 관할수사기관인 종로경찰서 경제3팀(수사담당자 윤행식 조사관)으로 이첩돼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의협 관계자는 “관할수사기관의 수사진행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고소인 및 참고인의 진술 일정을 파악하는 등 이번 사건의 진상이 분명히 밝혀지고 오해가 불식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의협은 WHO 항생제 권장치에 근거해 의료계가 항생제 과다사용의 주범이라고 주장한 참여연대에 대해 “허위 사실을 적시해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의협은 이날 고발장에서 “참여연대는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인용, 언론에 공표함으로서 마치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이 잘못된 약물을 과다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해 국민들이 국민건강에 큰 위험을 주는 주범은 의사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출시에 맞추어 통증전문 사이트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이야기(www.ezpain.co.kr)’를 오픈 했다.
이 사이트는 소비자에게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동네 친절약국’이라는 코너를 통해 약국에 미니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있다.
약국은 이 코너를 통해 소비자에게 약국을 홍보함으로써 약국 경영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친절약국’ 코너는 희망하는 약국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약국의 특징 및 약사 소개, 위치 등을 담을 수 있다.
‘인어공주 엔느의 통증이야기’는 진통제 수요가 많은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엔느’라는 신세대 인어공주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여성들이 자주 겪는 생리통, 두통, 치통 등 각종 통증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학 작품 속에서 그려진
Non-PVC 수액전문기업인 ㈜중외(대표 이경하)에 대해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중외는 최근 산업은행 PEF(케이디비밸류 제일호사모투자 전문회사)의 150억원에 이어 7일 우리은행이 투자한 펀드로 부터 198억원의 자금 납입이 완료되는 등 총 348억원의 외부자금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외의 자금 유치는 단순 차입금이 아닌 프리미엄을 포함한 자본참여로 ㈜중외의 사업성에 대한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막대한 투자에 따른 차입금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중외에 대한 의결권 지분은 모기업인 중외제약이 100%에서 80%로 나머지 투자자가 20%인 구도로 재편된다. 중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의 급성장과 선진 수액메이커의 사업확대,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수액 비지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외제약이 2002년 설립한 수액전문회사이다. 지난 5월 당진에 준공한 세계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전문공장과 국내
경기도병원회(회장 백성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총회에 앞서 ‘의료계의 양극화와 병원의 생존전략’(박개성 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과 ‘2006년도 보건복지부 의료정책방향’에 대한 특강도 실시한다.
오는 12일 개원하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모교 출신 방송인 박용식, 김창숙, 정준호씨와 아테네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윤미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들 경희대 출신 홍보대사들은 개원 후 병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참석해 ‘동서 의학을 융합한 신의학’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새로운 의료문화 창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경희학원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동서신의학병원의 탄생을 맞아 사회 각층의 영향력 있는 동문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들과 함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8
‘메디컬 셀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세원셀론텍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최로 8일 미국 보스턴 하버드클럽(Harvard Club)에서 열리는 ‘국내 BT기업 보스턴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보스턴 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스턴 IR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바이오 신약 혁신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과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해외기술이전,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40여 개 이상의 북미 캐피털 기업 및 제약업체, 대학, 연구소간의 1:1 미팅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해 보다 긴밀하고 다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했으며,
국내 보건의료인들의 흡연율은 30% 이상으로 OECD 국가 성인 최고 흡연율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효율적인 금연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필수고려요소로 지적됐다. 특히 이 같은 통계결과는 호주 의사 흡연율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김철환 교수는 ‘금연정책에 있어서의 보건의료인들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부산·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의 흡연율을 시행한 조사 결과 남성 의사들의 경우 36%, 남성 약사 32%, 간호사 11.3%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67.7%)보다는 낮지만 보건의료인들이 건강문제와 관련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조언자 및 정보제공자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호주의 경우 현재 의사흡연율이 5%내외며 2010년까지 0%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강증진의 역할 모델을 해야 할 보건의료인들이 금연에서도 모델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라면 보건의료인의 습연율은 10% 수준
자궁경부암 백신 ‘가디실’(MSD)의 美 FDA의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암 예방 백신에 새로운 신기원이 이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부인종양학)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의 중요성과 질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바이러스 16형과 18형은 물론 6형과 11형을 함께 예방해 준다는 점에서 현재 GSK사가 개발 중인 서바릭스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HPV 바이러스 6형과 11형은 저 위험군에 속하며, 자궁경부암이 아닌 생식기 사마귀의 주요 원인이며, 생식기 사마귀는 암으로 발전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양을 형성하고 일부 통증 및 심신의 불편감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또한 자궁경부암의 정확한 검진을 방해하는 요인이기도 하며, MSD의 ‘가다실’은 임상시험을 통해 HPV 바이러스 16,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의 발병을 10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직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자궁경부상피내 암까지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진 유일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이다. &
세종병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이후 130여 일이 지나 다시 교섭을 재개해 일말의 협상 타결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별 다른 소득 없이 무산됐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7일 “지난 5일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 회의실에서 제20차 교섭을 개최했으나 노조측이 병원측 단체협약안에 대한 검토 없이 참석, 무려 5시간동안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날 교섭에는 세종병원 간호부장, 총무팀장, 김상현 지부장, 봉윤숙 부지부장, 노동부 부천지청장, 근로감독관 2명이 참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노조측의 교섭 참여는 오는 15일과 16일에 계획된 집중타격 집회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순 밟기인 것으로 판단되며 300여명을 동원한 집중타격을 통해 병원에 압박을 주기 위해 불성실한 자세로 교섭을 질질 끌고 있는 것 같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병원측에 따르면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이번 교섭에서는 노사 양측이 상대방의 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답변을 하기로 했으나 노조측이 병원측 안에 대해 전혀 준비하지 않은 채로 산별교섭 합의안 수용만을 5시간동안 반복 주장했다는 것. 세종병원은 “서로가 요구안에
타목시펜 치료를 받던 유방암 환자들이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로 전환할 때, 타목시펜을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생명을 더 연장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일~ 5일 미국 아틀랜타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 주목을 끌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아라미덱스’는 타목시펜에 비해 5년간의 무병 생존율 및 내약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된 유일한 아로마타제 억제제(AI) 이다. 그동안 다수의 임상 시험에서 ‘아리미덱스’ 치료로 가장 큰 잇점을 얻기 위해 폐경기 이후 초기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 직후 처음부터 아리미덱스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 이번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는 이미 타목시펜으로 치료를 시작한 여성들이라도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가진 아리미덱스를 투여할 때 잇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전향적인 ‘아리미덱스-놀바덱스’95(ARNO) 연구의 결과로 독립된 임상 시험으로서는 처음으로 타목시펜으로부터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전환할 때도 잇점이 있음을 규명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이 시험은 총 9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4년 가까이 루푸스와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 온 환자에게 한방적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제의 투여를 일시에 중단, 사망에 이르게 한 한의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부산고법(재판장 조용구, 박춘기, 김원수)은 “루푸스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별다른 의학적 지식과 임상적 경험도 없었던 피고 H(한의사, 모 한의대 교수)가 부작용에 대한 사전 대비책도 없이 스테로이드제 복용을 일시에 중단시킨 것은 명백한 과실”이라고 판결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의 투여를 중단해 그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났음에도 환자 A의 보호자인 원고 B와의 약속과는 달리 즉시 스테로이드제를 재복용 시키거나 전원조치 하지 않은 것도 피고 H의 과실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자 A가 피고 H로부터 치료를 받기 전에도 이미 루푸스와 다발성경화증이 병발돼 한쪽 눈의 소실, 신경이상으로 스스로 기립하거나 보행이 불가능했고, 대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저류현상이 있었던 점 등을 참작해 피고의 책임비율을 50%로 한다”고 판시했다. 사망한 환자 A는 사건 사고 당시 17세 여자로 96년 8월경 부산백병원에서 루푸스 및 다발
화이자제약은 지난 3~4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제 9회 화이자 아시아 심장학 심포지엄(9th Pfizer Asian Cardi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300여명의 심장학 전문의들이 참여 했으며, 국내에서는 부천 세종병원 심장내과 노영무 교수 등 전문의가 참석, 심혈관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심혈관 질환의 현황을 조명하는 첫 세션에서 호주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 스테판 맥마흔(Stephen Mac Mahon) 교수는 고령인구 증가, 고혈압, 콜레스테롤, 흡연, 당뇨 등과 같은 위험 인자로 인해 아시아 지역에서 심혈관 질환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10억 명의 아시아인들이 10년 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녔지만 2020년이 되면 그 수치가 2배를 넘어 2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죽상경화증에 대한 고찰(A closer look at atherosclerosis)’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텍사스대 헬스 사이언스 센터의 로버트 칠톤(Robert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바이엘)가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발기부전 환자 83%에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성의학저널(JSM)에 게재된 독일 뮨스터대 헤르만 반 아흘렌(Hermann van Ahlen)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 한가지 이상의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레비트라’를 사용한 발기부전 환자 83%에서 발기능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레비트라’나 다른 PDE5 억제제를 복용한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고혈압 환자 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12주간 5~20mg 용량의 ‘레비트라’와 위약을 처방 받았으며 매일 발기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를 처방 받은 남성의 발기 성공율은 전체의 80%를 넘었으나 위약은 58%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레비트라’의 발기 성공율은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등 고혈압 치료제를 병용, 복용해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흘렌 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 고혈압치료제와 레비트라를 동시에 복용해도 효능을 볼수 있다
5억원의 과징금을 마련하지 못해 납부기한을 넘긴 서울시의사회에 대한 의료계의 협조방안이 10일 전국시·도의사회장단 차원에서 논의된다. 대한의사협회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10일 오후 5시 개최되는 전국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의협에 요청한 긴급차입 협조안을 논의한다”며 “서울시의사회에 부과된 과징금에 대한 협조여부는 회의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총무이사는 “이에 앞서 8일 열리는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과징금 지원결정은 중앙회 차원이 아닌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다뤄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진단서 등 각종 수수료 인상’ 담합협의로 부과한 과징금 5억을 마감날인 2일까지 납부하지 못했다. 각구의사회에 회비선납운동을 벌인 결과 납부마감일까지 20개 구의사회가 2억8300여만원을 선납하고, 의사회 주최의 각종 행사 규모를 줄였지만 5억원을 모두 마련하지 못한 것. 이에 따라 5억 과징금은 물론 연 10. 59%의 연체금을 납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서울시의사회는 전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5일 11시 현충탑 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비상계획실 주관으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무명 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세원 행정처장, 김창수 총무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서울대병원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름 모를 순국 용사들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5
[도표첨부]006년도 1분기 요양기관 종별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으로 진료비가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의원의 진료비 증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호흡기감염 등 계절성 질환이 지난 겨울철에 성행해 이로 인한 의원급 및 약국 요양급여비용이 동시에 상승, 전체 진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6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중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이 1조7986억원으로 26.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고 이어 종합전문요양기관 9829억원(14.4%), 종합병원 9759억원(14.3%), 병원 5436억원(8.0%) 순으로 조사됐다. 치과의원은 2587억원으로 3.8%를 나타냈으며 한의원 2662억원(3.9%), 보건기관 369억원(0.5%), 한방병원 197억원(0.3%), 치과병원 113억원(0.2%) 순이다. 한편 약국은 1조9389억원으로 28.4%를 나타냈다. 의료기관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
복지부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예산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보건복지예산 및 예산요구안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예산자문위원들과 예산편성(안)에 대한 질의 및 건의시간을 가졌다. 07년도 복지부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의료계, 학계,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질문에 복지부 실무자들이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변재진 복지부차관은 내년도 복지부 예산편성과 관련, ‘재정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한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한정된 예산의 전략적 재원배분’의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현재 복지부 예산배분 구조가 기초, 건강보험에 너무 많이 치우쳐 있는데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배분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출산 고령사회의 대응방안을 묻는 전창환 교수(한신대)의 질문에 이용흥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이 6월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출산지원 예산, 자녀양육비 부담경감,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등을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선 출산지원팀장도 “출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