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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방의료 건강보험 청구건수가 최근 15년간 21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의료기관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약 3배 증가).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한방의료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1990년 155만8000건에서 2005년에는 3374만7000건으로 늘어났다.전체 건강보험 청구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0년 1.2%에 불과했으나 05년에는 8.4%로 약 7배 증가했다.진료비의 경우도 90년 215억8600만원에서 05년에는 1조857억9400만원으로 50.3배 증가했다.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0.7%에서 6.1%로 8.7배 상향됐다.한방의료기관은 90년 한방병원 33개소, 한의원 3528개소에서 07년에는 한방병원 142개소, 한의원 1만859개소로 전체의료기관의 약 1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방병원은 15년간 약 4.3배 증가해 90년 대비 연 평균 20%의 증가율을, 한의원은 15년간 한의사 수 증가율과 비슷한 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07년 6월 현재 한방공공보건사업에 봉직하고 있는 한의사는 46명이었으며, 한방공공보건사업 정규 한방인력 및 기타 인력의 경우 각각 총 353명, 586명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비슷한 비율로 보건소
빨간 목도리, 블루 리본, 핑크 리본, 레드 리본…. 포장용품 가게에 진열된 상품 목록이 아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 혈관질환과 전립선암, 유방암, 에이즈 같은 현대병 예방 활동에 사용되는 이미지 또는 캐릭터들이다.최근 들어 블랙푸드, 레드와인 등 유색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 예방 캠페인에도 '색깔' 경쟁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내용물을 단순히 보호·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고유의 색과 모양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구매로 연결시키는 '색깔 마케팅 기법'을 차용해 건강 캠페인 효과를 높이려는 것이다.현대병을 이겨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균형있는 식생활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색깔 캠페인은 친숙한 이미지의 색깔을 전면에 내세워 이같은 건강관리 필요성을 좀더 널리 알리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빨간 목도리=혈관 건강 지키기 캠페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올해부터 매년 1∼2월을 '혈관 건강의 달'로 지정,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빨간 목도리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이 '
이상(異常)수면장애잠든 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거나 폭력을 행사하고, 음식을 마구 먹고, 심지어 성관계를 갖기도 한다. 수면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 자신은 깨닫지 못한다. 깨어난 뒤 흔적을 보거나 주변 사람의 얘기를 듣고 기묘한 행동을 짐작할 뿐이다. 의학용어로 '사건 수면'으로 불리는 이상(異常)수면장애 환자들의 모습이다. 몇가지 환자 사례를 통해 자신이 편안한 잠을 자고 있는지 한번쯤 점검해 보자. #사례1: 렘수면행동장애평소 조용한 성격의 김성찬(63·가명)씨. 하지만 그는 잠이 들면 '폭군'으로 돌변한다. 함께 자던 아내에게 발길질을 하고 욕설을 퍼붓기 예사. 그는 스트레스가 심한 날 어김없이 싸우는 꿈을 꾼다고 한다. 문제는 이 악몽이 실제 상황처럼 나타난다는 것. 이런 증상을 렘수면행동장애라고 한다. 수면은 보통 1∼3단계 비렘수면(80%)과 렘수면(20%)으로 이뤄진다. 렘수면은 '꿈꾸는 단계'로 주로 새벽에 일어난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이때 나타난다. 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렘수면시 안구 운동과 호흡기 근육을 빼고는 모든 근육활동이 멈추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운동신경을
심장과 콩팥을 동시에 이식하는 고난도의 ‘다장기 이식 수술’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시행됐다.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9일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사진), 외과 윤익진, 장성환 교수에 의해 심장과 콩팥 동시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식 수술을 받은 68세의 환자 E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2001년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했고, 2002년에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실시했으며, 2005년에는 콩팥에 암이 발생해 왼쪽 신장을 적출한 상태였다. 최근에는 심부전 때문에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슴이 아프고,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호흡곤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정상인의 심장기능수치는 70%. 이 기능수치가 20% 미만이면 심장이식 대상자가 된다.당시 환자는 강심제를 복용하면서도 15%를 겨우 유지하고 있어 이식만이 유일한 길이었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부종이 심해지면서 심장 이식 뿐만 아니라 신장 이식도 불가피한 상태로 1월 14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장기이식 우선순위를 부여받고 대기 중이었다. 수술은 29일 새벽 심장이식이 먼저 시행됐고 이어 신장이 이식됐으며 최종 마무리는 30일 오전 6시에 완료됐다. 15시간 동안 진행된 수
웰빙(예방)과 통합의학(치료)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2008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가 The Korea Times와 부산경남대표채널KNN의 주최로 오는 4월9일~13일까지 5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80개사 400부스의 규모로 진행 되며, 5일간 총 7만~10만명의 관람객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전통, 발효식품 그리고 매년 20%이상씩 커져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또한 통합의학 관련 헬스용품, 다이어트 및 체형 관리기기와 각종 병원·의원·가정용 의료기기 및 장비, 진단 검사기기, 재활 및 물리치료기, 건강 의료기, 한의학 의료기기가 선을 보인다.‘2008 국제웰빙·통합의학박람회(IWIM2008)’ 사무국은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다양하고 충실한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와 참여 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장암 치료제인 넥사바(Nexavar)가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소라페닙(sorafenib)이라는 성분명으로도 잘 알려진 넥사바는 FLT3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한 AML 환자 16명의 혈액에서 백혈병 세포의 숫자를 크게 경감시켰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텍사스대학 MD 앤더슨 암센터의 마이클 안드레프박사는 “이들 돌연변이를 갖는 AML 환자들은 예후(prognosis)가 특히 좋지 않다. 때문에 이들 환자들에게는 표적 치료제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매년 1만4000명이 AML로 진단되고 있으며, 이중 9000명이 사망한다. 현재의 치료법은 여러 항암제들이 병용되고 있지만 재발이 쉽다고 한다. FLT3 유전자는 지난 1992년 킴멜암센터의 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분리된 유전자로 AML의 침습성과 약물 저항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AML환자 가운데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동반하는 비율은 약 40% 정도로 이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환자들은 지금까지 개발된 치료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LT3 유
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 사진)이 서울 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병원내부임상기관)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10월말부터 1개월여 동안 서울 아산병원과 아주대학병원에서 당뇨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 임상시험결과 승인을 받은 것.글루콜은 당뇨환자들이 채혈침을 이용하여 피를 뽑아 혈당을 체크하는 기존 혈당측정기와 다르게 손목에 차는 시계형 혈당측정기로 피를 뽑지 않고 피부내의 글루코스를 추출하여 20분마다 연속적으로 혈당수치를 측정해 보여주는 혈당측정기이다.케이엠에이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글루콜과 비슷한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하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 제품화되어 시장에 출시되어 판매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번 병원임상 성공을 계기로 당사제품이 인체무해성과 안정성 및 제품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됐으며, 빠른 시일내에 글루콜의 식약청에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기준 케이엠에이치㈜ 대표이사는 “세계
명절 때마다 아픈 머리, 도대체 왜 그럴까?일반적으로 전체 두통 환자의 50%~70%가 긴장형 두통이고 10%~20% 가량은 편두통이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명절에 가장 많은 두통도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이다. 편두통은 흔히 생각하듯이 한쪽머리가 아픈 경우는 전체 편두통의 절반 정도이고, 대신 심장이 뛰는 듯이 욱신거리고 속이 미식거리면서 두통 시에 빛에 노출되거나 밝은 곳에 가면 머리가 더 아픈 두통이다. 명절에 두통이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평소와 다른 식사, 음식냄새와 스트레스, 수면사이클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편두통평소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 중 많은 이들이 명절에 두통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튀김이나 전류, 견과류와 같은 많은 명절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편두통 발작은 음식냄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전체 편두통 발작 중 냄새를 원인으로 하는 경우가 30~50%나 되며, 특정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편두통이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평소 기상시간과 다른 수면 사이클의 변화도 편두통의 중요한 유발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 피로 등의 요인도 작용한다
최근 알파걸, 골드미스, 훈남, 애완남 등 능력에 외모까지 겸비한 이들이 대접 받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의약품 탈모 시장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탈모는 단순히 유전적인 원인으로 치부되며 능력과는 상관없이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탈모도 의약품으로 충분히 관리 내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한국MSD의 ‘프로페시아’와 한미약품 ‘피나테드’ 등 피나스테리드(전문의약품) 시장이 약 300억원, ‘마이녹실’(현대약품)과 ‘스칼프메드’(CJ제일제당), ‘로게인’(한국존슨앤드존슨), ‘목시딜’(한미약품), ‘동성미녹시딜’(동성제약) 등의 미녹시딜 외용제 시장이 약 200억원을 형성하는 등 모두 5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최대 1조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체 탈모 시장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불과 2∼3년 전 존재 유무(有無) 조차 불확실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상대(刮目相對)할 만한 발전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바르는 외용제의 경우 지난 2005년부터 일반 대중광고가 단계적으로 허용되
보건복지부는 2008년도 치매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업기간은 2008년 3월~12월까지이며 예산금액은 총 3억원으로 3개~4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교육기관 신청자격은 치매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경험이나 전문성이 있는 관련 협회(단체)·기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 해당된다.신청접수 마감은 2월20일까지이다.한편, 치매전문인력양성교육 대상자는 ▲일반의사 및 전문의사, 치매병원·노인 전문병원 등 의료기관 간호사 ▲보건소 치매상담요원, 요양보호사 등 ▲생활시설 및 재가시설 종사자 중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가족 등 비공식 수발자 등이다.(문의: 보건복지부 노인정책팀 031-440-9612~6)
어지러움증은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나 머리가 띵한 느낌이나 균형이 잡히지 않는 것 같은 불안정한 느낌을 말한다. 어지러움증은 많은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어지러움증은 머리를 다친 후에 생겼거나 마비 증세가 있거나 호흡곤란, 시각장애 등과 함께 나타날 때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회사원 이모씨(39세.여)는 평소 약간의 현기증은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최근 갑자기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고개를 돌릴 때,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일 때 수 초에서 일 분 가량 지속되는 빙빙 도는 어지러움을 경험하게 되었다. 증상이 심할 때는 메스꺼움, 구토도 동반되지만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좋아졌다. 병원을 찾은 이모씨의 진단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러움이란 생소한 병명이었다. 대전선병원 신경과 남선우 과장은“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지러움증이 생기면 중풍이나 빈혈이 원인이라 생각한다”면서“어지러움증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기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어지러움의 증상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머리의 자세를 바꾸었을 때나 머리를 빨리 돌렸을 때 현기증이 생긴다. 내이에 장애가 생긴 듯하고 현기증이 2주이상
안구건조증이라는 질환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이후 해당 전문의료진을 찾기 보단 간단히 인공눈물로 자가 처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인공눈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눈물 제품을 출시하는 일부 제약사들에서는 과다 광고 및 이벤트를 마련해 오히려 인공눈물 남용을 권장, 오남용을 부추기고 있다.이러한 인공눈물의 오남용과 관련해 가천의대 길병원 백혜정 교수는 “인공눈물은 각막이나 결막 표면에 부족한 수분과 단백질을 보충해 건조증 환자의 이물감이나 충혈 같은 증상을 개선시켜주지만 시중에서 인공눈물이라고 판매되는 안약 중 상당부분이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해 만병통치약처럼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백 교수는 “이러한 인공눈물을 장기간 사용시 충혈의 악화, 각막염, 녹내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선 꼭 전문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콘텍트렌즈 착용자는 인공눈물 개봉 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관리시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일회용 제제를 사용해 보존제의 침착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또 최근 안과 질환으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
올해 바이오 신약-장기 개발 등 ‘미래원천 연구개발’에 총 2356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된다.과기부는 기초-원천연구, 우주개발, 핵융합에너지개발 등에 작년보다 8.1%가 늘어난 8578억원을 투입하는 ‘2008년도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특히 올해에는 총 연구개발비 8578억원의 66.5%인 5711억원을 우수연구리더 및 연구집단 육성, 바이오-나노 및 미래유망파이오니어사업 등 기초과학 및 미래원천연구개벌에 투입할 예정이다.이 중 ‘미래원천기술개발사업’은 BT, NT, ET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론티어사업(16개) 및 나노-바이오원천기술개발의 계속 지원과 10~20년내 선진국과의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태동기융합-원천기술인 미래유망파이오니어 사업을 신규(4개)로 추진할 계획이다.08년도 연구개발사업 투자계획 중 ‘미래원천연구개발’ 예산현황은 다음과 같다.▲21세기프론티어연구 1404억원 ▲바이오신약장기(기금) 128억원 ▲바이오기술 655억원 ▲나노기술개발 129억원 ▲미래유망파이오니어 30억원.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ㆍ박종춘 교수)는 최근 설을 앞두고 광주나자렛집(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무등육아원(광주시 동구 운림동), 성빈여사(광주시 동구 학동) 등 사회복지법인시설인 3곳을 찾아 청소기, 녹음기,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광주나자렛집’은 살레시오수녀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8세~18세의 결손가정 청소녀(靑少女)들 2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무등육아원은 보호자가 없거나 이에 준하는 만 3세~ 18세 미만의 아동 30명이 생활하고 있다.또, 성빈여사는 현재 부모가 없거나 빈곤, 해체가정아동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1952년 7월 설립됐다.
강복수 영남의대 교수(63세, 예방의학교실)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강교수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 대한예방의학회장을 지냈고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인당의학교육대상’을 받은 바 있다.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석학들의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의학에 대한 방향 제시와 한국 의학 수준 향상 및 선진화를 유도하고, 독립성·자율성 및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역할 및 평가업무를 수행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조직됐다. 한림원 정회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이면서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학회의 추천, 평의회 심사, 총회 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심사항목은 SCI 등재 전문 학술지 게재논문(책임·공동저자, 영향력 지표, 인용횟수)과 비 SCI 등재 전문 학술지 게재논문(책임·공동저자), 전문 학술저서 및 편서·역서, 학술지 편집활동 등이며 순수하게 학술적 업적만을 평가해 해당 분야 최고 석학자로 인정한다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PACS)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 www.infinitt.com)가 새해 목표를 ‘매출 370억원-해외수주 700만불’로 정했다.또한 2008년을 ‘고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해’로 삼고,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국내외 총 매출 370억원, 그 중 해외 수주 목표 700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대만 포함) 및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의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고객 가치 기반의 신제품 출시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인피니트는 지난 해 미국에서 20여 곳의 신규 고객을 확보한 INFINITT PACS 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PACS 뿐 아니라, RIS(Radiology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시장확대를 (이미징센터+병원급 의료기관)꾀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심장과에
[파일첨부] 4월부터 시군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지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복지부는 인장기요양보험법률(2007.4.27), 제1단계 시행령(2007.9.27), 시행규칙(2007.10.17) 제정에 이어, 2단계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올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법적 기반이 완전히 끝났다.이번에 입법예고 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장기요양급여범위, 장기요양보험료율 등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장기요양급여 실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우선 수급자의 신체 및 가사활동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서비스, 물품 등이 모두 보험으로 적용되고 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비급여는 식재료비, 이미용비,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으로 최소화했다.이에 따라 현재 요양시설이용시 100~200만원의 이용료를 부담하던 것이 40~60만원(급여비용20%+식재료비등)으로 줄고, 재가급여(방문요양, 간호, 목욕,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등)도 사용액의 15%만 부담하면 된다.또한 장기요양서비스가 사회보험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요양시설에서 입소보증금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현재 유료요양시설 입소시에 시설에 따라 입소보증금을
중국 바이오제약에 대한 투자현황이 지난 주 ChinaBio Today 매체의 주요 테마 기사로 장식되었다. 작년 바이오 제약의 상황을 소개하고 2008년 중국 바이오제약에 대한 새로운 자본 투자에 대해 소개했다. 전체적으로 미국 벤처 자본은 2007년에 매우 활발하여 총 294억 달러에 달하고 있어 11%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벤처 자분 총 5%인 14억 달러가 중국으로 투자되었다. 인도 역시 11억 달러로 중국 투자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벤처 자본 32억 5천만 달러가 중국 내에서 실제 투입되었으며 바이오/보건 관련산업에 중국 총 벤처 투자 중 12.6%인 4억 900만 달러가 투자됐다. 40건의 투자가 마감되어 평균 투자액은 1020만 달러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Sinovac Biotch(SVA)사는 2차 투자로 250만 주를 상정 975만 달러의 자본을 증가시켰다. 이 금액은 SVA가 이미 소유한 액수와 맞먹는 것이었다. SVA는 A 간염 백신으로 착실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GSK와 독감 백신 공동 판매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조류 독감 백신 임상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NovaMed Pharma는 Series B 벤처 자본으로 1380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도 114개 과제에 대한 학술연구용역사업의 연구를 수임할 연구기관을 14일까지 공모한다.이번에 공모하는 114개 연구과제는 질병관리부문이 총 망라되어 있는데, 그 중 관심을 끄는 연구과제를 보면 *국민영양조사 *질환감시스스템 *조기 진단방법 *특이할체 개발법 *검역관리방안 *위험군 코호드구축 *난치성질환의 영향분석 *치매 및 우울증 탐색추석 분석 *소아비만 치료 프로그램 개발 *만성질환의 측정 의료이용조사 *퇴원환자 조사 *기생충 퇴치전략 *유전자 인체위해 평가방법 등 이다.신청자격은 국ㆍ공립기관을 비롯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ㆍ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기술개발촉진법에 의한 기업부설연구소,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의한 산업기술연구조합, 기타 법령에 정하는 동 연구 분야 연구기관 및 단체 또는 기업 등이다.신청서 제출 및 신청방법은 연구용역사업신청서 10부(날인된 원본 1부 포함), 접수증, 연구용역사업 신청 공문 (응모기관장 발행) 등을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관리시스템(rnd.cdc.go.kr)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함)→전산등록→접수증 출력후 연구용역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등기) 제
건조한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입술보호제다. 특히 요즘처럼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이어질 때는 더욱 그렇기 마련.구순(口脣)이라고도 불리는 입술은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돼 붉게 보이는 동시에 인체 중 가장 연약하고 민감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입술보호제 시장의 성수기를 앞둔 지난해 여름, 300억원대 국내 입술보호제 시장에 때아닌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녹십자(7월), 중외제약(7월)이 앞다퉈 신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현대약품도 기존 소매 중심의 입술보호제 유통망을 도매로 넓히고 마케팅을 강화한 것. 이에 따라 최근 수년간 한국와이어스의 ‘챕스틱’과 니베아 ‘립케어’가 주도하던 국내 입술보호제 시장도 이들 양강 구도에서 다자간 경쟁 체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선 녹십자의 ‘오미멘텀’은 시판 한달여만에 매출 11억원을 올리는 등 지난해에만 약 20억원의 매출로 단숨에 시장점유율 3위에 올라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중외제약 ‘립수리’는 100% 식물성 원료의 친환경 유기농 입술보호제라는 차별점을 앞세워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약품 ‘블리스텍스’도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아름다운 입술상’ 행사를 아시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