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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상생활이 된지 오래인 인터넷, 없어서는 안 되는 기계지만 사용량이 많은 만큼 그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인터넷으로 강의를 보는 것보다 게임으로 인한 앉구건조증의 유병률이 무려 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이 안과 및 전신질환이 없는 고2 남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작업별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비교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할 때 평균 눈깜박임 횟수는(분당 5.44회)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때의(분당 20.63회) 1/4에 불과했다. TV 시청이나 독서,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을 때 정상인의 눈깜박임 횟수는 분당15~20회 정도로, 인터넷 강의 시청시 눈깜박임 횟수는 정상과 비슷하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훨씬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눈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 눈물 공급이 안구표면에 눈물막의 증발이 더 쉽게 일어나 눈이 마르고 뻑뻑한 증상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된다.또한 눈물막의 안정성과 안구건조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눈보호지수도 차이가 나타났다.컴퓨터 게임시 눈보호지수가 1이하로 떨어져 안구건조증의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2007년도 의무기록정리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지난 2007년 한해, 의무기록정리를 가장 잘한 부서로는 이비인후과(과장 이승훈)가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우수상은 안과(과장 김승현)가 차지했다. 수상부서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오주연(내과), 신승호(외과), 안성대(신경외과), 남효경(소아청소년과)전공의 등이 차트정리 우수전공의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도 표창장과 함께 상금 1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선정은,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 까지의 퇴원차트 반납율, 월평균 정리율, 재원일수, 퇴원요약 전산입력율, 스탭서명완결률 등의 항목을 종합평가 하여 엄선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2008년 이후 의무기록정리 우수부서포상을 기존의 연 1회에서 상 ․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평가항목에 응급의학과 기록작성율, 정보관리위원의 챠트 랜덤샘플링 등의 항목을 추가하고, 우수전공의 포상의 경우 의무기록뿐만 아니라 입원, 외래, 응급실 등 전반적 충실도를 종합평가해 선도적인 의무기록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광동제약의 새로운 비타500 광고에 ‘원더걸스’가 등장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모델인 ‘정일우’에 이어 전국에 ‘텔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원더걸스’를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TV-CF광고를 시작했다. ‘비타민C 마시고 명랑사회 구현하자’라는 주제로 새롭게 방영되는 이번 CF는 텔미 열풍 당시 화제가 되었던 뮤직비디오의 친숙한 장면들이 새로운 의미를 담고 재편집되었으며,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었던 멤버 ‘소희’는 원더우먼 역할을 그대로 맡아 명랑사회를 구현을 외친다. 이번 비타500 광고는 ‘비타민 C’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즉 상큼, 발랄, 명랑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텔미’ 춤 역시 그대로 등장 시켰으며, “비타500 마시고~!”라는 외침을 통해 비타500이 우리 삶에 건강 에너지를 주고 명랑 사회를 구현시킨다는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다.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 부장은 “전년도 UCC광고와 ‘정일우’편에서는 ‘비타민 능력’이란 컨셉을 제시 했다면 이번 ‘원더걸스의 명랑사회 구현 편’에서는 비타민C가 필요한 순간을 명랑하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84세)회장이 17일 오전 3시 50분에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소재)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오는 3월 19일 오전 5시에 발인 한다.장지는 이회장의 고향이신 충남아산시 둔포읍 봉재리 선산이며 충남 아산공장에서 회사장으로 2008년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동성제약의 창업주이며 한국 제약산업의 큰 별인 송음 이선규 회장은 약업인으로서의 고귀한 삶을 살았다.일제 때인 궁부약국의 직원으로 의약품과 인연을 맺어 오늘까지 60년 세월을 약업인의 외길을 걸어왔으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선규회장은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 약인 정로환을 개발해 국민건강을 지켜왔다. 일제로부터의 해방, 6. 25의 혼란기였던 40년대와 50~60년대 우리나라는 수인성 질환인 배탈ㆍ설사 약마저 없는 최악의 상황이어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정로환을 도입하고, 독자적으로 생산하던 업적은 높이 평가받을 만 한 것이다. 이선규 회장은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를 개발했고, 60년대 패션염모제 훼미닌을 개발해 오늘날 동성제약을 국내 최
강호근 前 BK동양성형외과 마취과장 별세, 신옥영 경희대학교 병원 마취과 교수 남편상, 강수연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전임의 부친상, 김재욱 前 고려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장인상. 15일20시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8일6시, (02)958-9545
이종성 진양제약 사장 부친상. 16일1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10시30분, (02)3410-6902
‘저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가 ‘칼로리제한 다이어트’보다 단기간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염행철 호서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성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체중감량을 실현하기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원리에 저지방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원리를 적용한 ‘저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와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의 체중감량 효과를 비교했다.염 교수는 이를 위해 체질량 지수가 25~30인 40~50대의 비만한 성인 남녀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저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를, 또 다른 그룹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3개월간 실시했다.두 그룹 모두 매일 30~60분 정도의 걷기를 실시했고 같은 종류의 종합비타민을 섭취하게 했다.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첫 2주간 하루 2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유도기를 거쳐 서서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증가(5~10g/d)시키는 감량기를 거쳐서 체중이 감소하는 상태를 유지하게 했으며, GI수치가 60이하인 식품을 섭취케 했다.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그룹은 전체 칼로리를 하루당 여자는 1200~1500kcal, 남자는 1500~1800kcal로 한정했으며, 이 중 60
심평원이 최근 밝힌 진단방사선장비와 특수의료장비 등의 전산심사의 확대 방침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기타 의료장비에 대해서도 전산심사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다.심평원은 전산심사를 확대한다며 심사조정예고 통보 후 6월부터는 미등록장비와 관련기관으로부터 품질부적합(진단/영상)판정을 받은 장비인 경우 해당진료비를 심사조정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전산심사확대로 X-Ray촬영장치, X-Ray촬영 투시장치, 혈관조영장치, C-Arm장치, CT Scanner, MRI장비, 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이다.그러나 심평원은 이번 전산심사 확대를 계기로 조만간 기타의료장비에 대해서도 전산심사를 확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심평원 의료장비팀은 “이번 확대는 기존에 일부만 하던 것을 전산심사가 가능한 것으로 확대한 것일 뿐 부당청구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전산심사가 가능한 기타 193개의 의료장비에 대한 심사로 더욱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의 이번 전산심사 확대는 지난해 8월부터 9월 15일까지 의료장비현황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면서 예상됐다. 심평원의 의료장비 일제정비는 요양급여비용의 기준에 관한 법령에
여드름은 피지선의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해 모공으로 분비되어야 할 피지가 모공이 막히게 되면서 염증을 발생하는 질환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외로 여드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은 결혼하면 없어진다?=성생활에 의해 여드름이 영향을 받진 않는다. 여드름은 초경 1년 전부터 생기며 사춘기에 피비 분비가 증가하면서 많이 발생하지만 결혼 후에도 흔히 계속 될 수 있고 30대 이후 처음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맞지 않는 화장품의 사용으로 인한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은 짜면 안 된다?=짜면 안 된다고 하는 이유는 잘못 짜면 기름샘 벽이 터져서 염증이 크게 생기고 흉이 질수 있기 때문인데. 병원에서 제대로 준비해서 짜면 괜찮다.◇여드름은 사춘기에만 생긴다?=여드름은 흔히 ‘청춘의 심볼’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드름은 꼭 사춘기 때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은 20대 또는 30대에도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남자들에게서 보다는 여자에게 더 흔히 나타난다. 또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도 여드름이 생기며 발생율도 높아서 신생아의 약 20%에서도 여드름이 관찰된다. ◇여드름을 치료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3월21일 ‘분만준비와 라마즈 분만’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분당차여성병원 6층 라마즈 교실에서 진행된다.이번강좌는 분당차병원 박점미 간호과장이 ‘라마즈 분만법의 실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출산 전 준비할 일과 정상 분만에 대한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라마즈 분만은 호흡조절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진통을 최소화하는 분만법으로, 연상법과 이완법, 호흡법으로 이뤄진다. 연상법은 기분 좋은 상황을 머리 속에 떠올려 체내의 엔도르핀이 분비되도록 해 진통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완법은 온몸의 힘 빼기를 연습하는 것으로 평소 근육이나 관절 등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해두어 분만 과정시에 긴장하기 쉬운 산모의 근육을 이완시킨다. 산모가 충분히 이완되면, 릴랙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분만의 통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라마즈 분만의 핵심은 바로 호흡. 분만진행에 맞춰 실시되는 라마즈 호흡법은 체내에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고 조직 이완을 돕는 역할을 한다. 3가지 훈련 모두 이론을 익힌 뒤 꾸준히 연습, 체득해야만 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14일,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오전 9시 30분 코엑스에서 최수부 회장, 최성원 사장, 김현식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 35기 대차대조표, 손익 계산서 및 이익 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 감사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감사보수 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총회는 임기 만료된 최춘식, 원도희 감사를 재선임하는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현금 60원(6%) 배당을 의결하였다. 최수부 회장은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2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해 ‘광동옥수수수염차’라는 1등 제품을 만들어 냄으로써 2006년의 침체국면을 극복하고 창사 이래 가장 뛰어난 실적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이어 올해 광동의 매출목표를 전기 대비 20% 신장한 3000억원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2008년의 경영목표를 ‘혁신과 성장의 해’로 정하고 광동제약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 고시가 시행 일자에 임박하여 발표되는 것과 관련하여 1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최근 복지부의 약가인하고시가 시행일 직전에 발표되어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약국가에 심각한 피해를 불러오고 있다.특히, 복지부는 약가제도의 변화와 약가재평가 등의 다양한 사유를 들어 1천 품목 이상 약가를 인하하거나, 약가인하를 수시로 단행하는 불합리한 행정을 일삼아 약국의 피해만을 가중시켜 왔다. 실례로 지난 달 25일에 개정 발표하여 이달 1일부터 약가가 20% 인하된 노바스크 5mg의 경우 차액분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가격대로 이 약을 사입한 약국이 그 차액을 고스란히 부담하게 되었다. 노바스크의 보험 청구 실적이 상위인 점을 감안할 때 약국가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약국가의 불만은 불용재고 의약품과 맞물리면서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약사회는 현재 약제 급여 고시 발표 시기와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불합리한 약국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부의 고시발표를 시행시기의 최소 15일에서 45일 전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18개 제약사들은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권 분쟁 등의 이슈 없이 이사선임 및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정기 주총을 마쳤다.동아제약은 10시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사외이사포함), 감사선임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정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과 강정석 이사의 재선임, 박인선 감사의 재선임, 서영거 서울대학교 약대학장의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현금 15%, 주식 2% 배당이 의결됐다. 또한 올해 경영목표로 전기 대비 10% 신장한 7020억원의 매출 목표와 815억원의 경상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정기총회에서 전기대비 16% 성장한 매출 5800억원 달성 등 경영비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일반의약품 영업인력을 50% 증원하고 일반약 및 항암제, 안과 영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독립시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영업력 차별화에 나서겠다 전략을 밝혔다.또 임상2상에 진입한 ‘오락솔’, 임상1상에 들어간 ‘오라테칸’ 등 경구용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문제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면서 국민의 신체,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좋다는 여러 방법을 사용하다 보니 각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각종 요법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심각한 대인기피증, 스트레스, 우울증을 원인으로 하는 자살 사건이 심심치 않게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조사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지난 2006년 665명으로 지난 2002년 545명과 비교할 때 20.9%나 증가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부담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환경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진료비는 2003년 2612억에서 2004년 2751억, 2005년 2945억으로 매년 늘어났으며 2006년도에는 2003년보다 23.4% 급증한 3223억이 지출됐다. 환경성 질환이 이렇게 ‘사회적 질환’으로 대두되면서 국가적 차원의 원인 규명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국대병원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광진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호흡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만성 기침, 천식인가’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계영 교수는 “기침은 호흡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대개 2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침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정의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만성 기침의 주요 원인으로는 후비루 증후군, 천식성 기침, 위식도 역류 등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일첨부]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봄의 시작을 여성의 옷차림에서 알 수 있듯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여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한다.10대에는 성장과 함께 월경을 시작하는 시기로 신체계측검사와 빈혈 등의 혈액검사 등이 필요하고, 20․30대에는 하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외에도 임신을 앞두고 있다면 풍진검사와 B형 간염검사를 받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특히 3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의 근종, 난소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골반 초음파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갑상선 질환 관련 검사도 받아봄이 좋다. 갱년기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40대에는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와 함께 골밀도 검사를 권하고, 폐경 후에는 고지혈증과 고혈압의 발생이 증가되므로 1~2년에 한번씩은 심장관련 검사와 동맥경화 검사를 받도록 한다. 5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부인과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대장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대장검사와 류머티스 관절염 검사를 권장한다. 건협에서는 여성에게 필요한 검진프로그램으로 여성클리닉 검사와 혼전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조기검진 및
국내 제네릭 시장에 글로벌 제네릭사들이 진출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제네릭 시장에서도 극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이 멀지 않게 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테바사(TEVA)가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을 위해 최근 도매협회를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테바사 임원진의 이번 방한은 한국 제약시장 현황과진출과 의약품유통체계를 직접 파악하기 위한 것. 테바사 아시아지역 부사장인 Suzana Nahum-Zilberberg와 본사 비즈니스 개발 이사 Ido Weinstein, 아시아 계획 및 모니터링 매니저인 Nimrod Bin-Nun이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알론 슐레징거 상무관, 백옥정 상무담당관과 함께 지난 9일 도매협회를 방문, 오는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약협회, 건강보험공단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매협회를 방문한 수자나 부사장은 “테바의 한국시장 진출 시 경쟁력 있는 의약품도매회사가 있으면 이를 통해 자사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도매협회 남평오 이사는 “테바가 지난 5년간 한국시장진출을 위해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있다”며 “향후 한국 진출 시에 물류와 상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변도윤 여성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변 장관은 인사청문회 절차를 모두 끝냈지만, 김 장관은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되는 것이다.현행 인사청문회법은 국회가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한 뒤 20일이 지나면 대통령은 청문 경과보고서의 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임명할 수 있게 돼 있다. 김 장관은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통합민주당이 논문 중복게재와 외국 국적 자녀의 건강보험 이용, 임대소득 축소 신고 의혹 등을 이유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문제제기는 있지만 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유종필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명백한 하자가 드러난 사람을 임명한 것은 오기인사의 전형”이라며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시민단체들도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는 후속 인사파동이 이어지지 않을까 여론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 총선을 앞두고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거나 추가 의혹이 불거질 경우 결정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성호 국정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0일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전공의를 위한 논산행 무료 입영버스를 운행한다. 공보의 입영버스 사업은 전공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대전협은 지난 2006년 첫 실시이후 공중보건의 입영자 및 가족의 반응이 좋아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 규모를 약 50%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이번 사업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국민의 보건 진료를 위해 힘쓸 전공의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며 “올해는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실시되지만 향후 무료 입영버스 운행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공중보건의 무료 입영버스 출발지역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 후문 내 주차장이며 출발시간은 20일 오전9시이다. 본인 외에 가족이나 친구 등 1인을 동반할 수 있고, 신청은 대전협 홈페이지(www.youngmd.org) 팝업창이나 전화로 가능하며(02-796-6127, 6128)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올해 캐치프레이즈인 ‘20% UP Again! Quality of Life UP!’의 실현을 위해 직원들을 위한 도서실과 음악감상실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2층에 마련된 도서실은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2000여 권과 신간도서, 정기 구독 잡지류가 비치되어 있어 자율적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며 차와 커피 등 다과가 마련된 가운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음악감상실은 5.1채널 스피커 를 통해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에서부터 소녀시대의 ‘키싱유’까지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녹십자 OTC 마케팅팀 배미라 사원은 “사내에서 동료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회사에서 실시되는 독서통신교육이나 사이버교육의 학습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서함양 및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위해 도서실과 음악감상실을 마련했으며 현재 많은 사우들의 기부로 20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서를 기증받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