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0일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전공의를 위한 논산행 무료 입영버스를 운행한다.
공보의 입영버스 사업은 전공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전협은 지난 2006년 첫 실시이후 공중보건의 입영자 및 가족의 반응이 좋아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 규모를 약 50%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이번 사업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국민의 보건 진료를 위해 힘쓸 전공의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며 “올해는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실시되지만 향후 무료 입영버스 운행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중보건의 무료 입영버스 출발지역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 후문 내 주차장이며 출발시간은 20일 오전9시이다.
본인 외에 가족이나 친구 등 1인을 동반할 수 있고, 신청은 대전협 홈페이지(www.youngmd.org) 팝업창이나 전화로 가능하며(02-796-6127, 6128)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