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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전도 입문자를 위한 번역서가 출간됐다.경희의료원은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가 심전도 번역서 The ECG made easy(알기 쉬운 심전도)를 번역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알기 쉬운 심전도는 1976년 John R. Hampton에 의해 처음 출간된 이후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터키, 중국어로 번역 출판될 만큼 심전도의 입문서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50만부가 판매된바 있다.번역서는 총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 2장은 심전도와 정상전도 및 전도장애 3장은 심장의 리듬 4장은 P파, QRS파, T파의 이상소견 5장은 심전도의 사용 6, 7장은 요점과 판독에 대한 증례를 싣고 있다.알기 쉬운 심전도를 번역 출간한 김명곤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근 10년 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전도에 대한 관심도 의학도에만 그치지 않고 간호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알기 쉬운 심전도가 심전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총 178페이지역자 : 김명곤(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교수)출판 : 도서출
창원시가 진행 중인 종합전문요양기관 공모에 나선 국립경상대학교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어떤 부분을 심사 받게 될까?창원시보건소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두 기관이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재무상태(10%), 사업자 평가(20%), 재원조달 능력(20%), 사업계획(40%), 향후 발전가능성(10%) 등 56개 항목을 채점한다고 밝혔다.평가는 비공개 개별 서면심의를 원칙으로 하며, 심사위원 3분의 2 이상의 참석으로 참석위원이 채점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수 순으로 1·2차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심사위원회가 우선 협상 대상사업자를 선정하면, 협상을 통해 고급 의료인력 확보 계획 등 시가 원하는 요건을 최대한 충족하도록 해 내년 1월 중순에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심사에는 이상균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의사, 금융전문가, 변호사, 병원경영전문가, 공인회계사 등 9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헌 경북대의대 명예교수 별세. 24일14시20분 경북대병원, 발인 27일6시10분, (053)420-6145
의대신설 여부를 두고 관련 단체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목포대는 전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대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는 여론 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목포대 고석규 기획협력처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발족된 의대설립 추진위의 첫 임무는 전남지역 여론 형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처장은 “의대 신설과 관련해 관련 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고 이미 예상했던 바”라면서도 의대 신설을 위해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공청회 등 민주적 제도에 위배되지 않는 이용 가능한 모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어 의대가 신설되면 수도권 학생들이 더 많이 유입될 것이고 결국 이들이 목포에 남지 않고 떠나게 돼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고 처장은 “수도권의 학생들이 더 많이 유입될 것이라는 의견에 수긍하지만, 그들이 모두 외부로 나갈리는 없다. 80%의 학생들이 다 빠져나가고 20%만 남아도 여기서 일할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열악한 의료수급 환경과 의대 신설 필요성에 대해 애둘러 말했다.또한 의사인력 과잉 공급으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의사 인력은 현재 OECD 기준에도
이성을 만날 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느낌’, ‘첫 인상’이다. 첫 느낌이나 첫 인상이 좋지 않은 이성이 에프터를 신청한다면 당연히 NO! 물론 한 번 더 만나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이런 만큼 첫 느낌이나 첫 인상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병의원 역시 이성과의 만남과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꾸미기 좋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병의원 역시 마찬가지이다.병의원을 개원할 때 많은 의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인테리어이기도 한걸 보면 이제 더 이상 간과할 수만은 없다. 하지만 병의원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많은 업체들이 비교적 영세하다는데 맹점이 있다.공사도중 나타나지 않거나 공사 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AS를 해주지 않는 등의 문제들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업체들의 횡포가 얼마나 비일비재하면 대한의사협회가 직접 나서 회원들의 인테리어를 도울까 싶다. 그런만큼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업체선정에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할 때에 고려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일까? (주)디웍스어소시에이트 경동호 대표이사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 요소는 △신뢰성 △경험과 실적 △정직성 △통
2008년 보건의료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인 보건의료계로서는 기대를 가질 만도 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1년. 특히 의료계는 득보다 실이 많은 한해로 마감되게 됐다. 약제비 환수, 환율급등, DUR시스템 도입 등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8년, 의료계의 쟁점이었던 10대 뉴스는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①DUR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醫-政 갈등지난 4월1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시스템)’을 도입했다. DUR시스템 도입에 대한의사협회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당시 의협은 “DUR 시스템 도입과 관련 청구 및 진료기록프로그램을 심평원에 사전 인준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규정은 전근대적인 규제이고 무분별한 월권적인 간섭”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당시 복지부와 의협이 가장 팽팽히 맞섰던 것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120호 ‘요양급여비용심사청구소프트웨어의검사등에관한기준’ 제4조의 내용이었다.제4조에는 관련 소프트웨어의 조건으로 심평원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자료를 교환해야 하며, 처방의약품의 정보는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위해 내년 2월에 개원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모델을 선정하고, 병원 인지도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을 앞두고 인쇄광고, 홈페이지, 홍보 브로셔 등의 제작을 진행하고 이는 이화의료원은 24일 홍보 광고 모델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 동안 전체 교직원과 의과대학 학생 전부를 대상으로 하여 교육연구부, 간호부, 사무부, 의과대학 등의 후보 추천을 받아 홍보과 주관으로 인터뷰, 스냅 사진 촬영 테스트 등을 통해 모델 후보 3명을 선발했다. 지난 20일 스튜디오에서 실제 인쇄광고, 홈페이지 등에 활용할 사진 촬영 과정을 통해 최종 2명의 여성 모델을 선정한 것. 교직원들의 큰 관심 속에 수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1,200여명의 여성 중에서 어렵게 선발된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레지던트 우재희(26세), 간호사 남호희(29세) 씨. 특히 남호희 씨는 임신 8개월의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모델로 뽑혀 교직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명의 모델들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홍보 및 광고 모델로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노동부(장관 이영희) 주관 ‘2008 노사상생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옥충석 노조위원장(46)이 노사협력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옥충석 위원장은 1988년에 입사하여 2000년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되었으며, 한국노총 창원시지부 의장으로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는 20년 무분규 사업장 구현 및 상생의 임단협 교섭문화 정착, 무재해 사업장 실현 및 사원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산ㆍ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세원셀론텍은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단 1건의 노사분규도 없이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00년, 2001년, 2005년, 그리고 2008년 임단협 조인식에서도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어갔으며, 이는 지난 7월 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협력우수사례에 소개되기도 했다.이러한 안정적 노사협력관계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헤쳐나가는 경쟁력이 되어 창립 이후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최대물량 수주 및 성공적인 플랜트기기 생산공장(경남 창원시 신촌동 소재)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내년 1월1일부터 플라빅스 개량신약 7품목을 포함한 121품목에 대한 보험급여가 신설되는 등 대규모 약가변동이 단행된다.복지부는 23일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년 1월부터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정,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아라바정 등 47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고 밝혔다.먼저 오리지널 약가의 32% 수준인 플라빅스(2168원) 개량신약인 ▲한림제약 로라클정 ▲한올제약 클로비드정 ▲대웅제약 빅스그렐정 ▲한국콜마 클로핀정 ▲태평양제약 플라맥정 ▲이연제약 클로빅스정 ▲광동제약 프로빅정 등 7개 품목이 각700원 등 총121품목이 급여 등재됐다.또한 ▲드림파마 이브러스정(193→191원) ▲대웅제약 아리셉크에비스정(2,307→1,845원) ▲태준제약 아제란점안액(1427→1,141원) ▲한국얀센 파리에트정10mg(998→798원) ▲사노피아벤티스 아라바정20mg(3631→2904원) 등 47품목이 인하됐다.다만, 특허유지로 인해 종근당 브레디닌정50mg(2,009→1607원)은 2021년 1월 23일부터 약가인하를 적용하고, 동아제약 스티렌정(231→184원)은 2015년 7월 25일부터, GSK 아반디아정4mg(1,400→1,120원)은
보건복지가족부는 ‘자살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심리학적 부검’을 통해 자살 원인을 규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자살예방종합대책을 발표했다.2007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1만2174명,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4.8명으로 자살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다음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들의 평균자살사망률이 최근에 11.2명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자살예방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도단위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위기대응팀(광역정신보건센터) 구축 및 자살 사망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심리 부검’의 시범적 연구 실시 등을 꾀할 방침이다.자살위기대응팀을 광역시를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확충(2008년 3개소→2013년 12개소 이상)하고, 112·119 등과 연계해 자살시도 시 현장출동 및 자살미수자에 대한 관리,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지역사회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자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심리학적 부검도 다른 나라에서는 성공적으로 실시된 사례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심리학적 부검을 시도한 사례는 있으나, 성공한 사례가 전무하다.이에 따라 복
떠오르는 골프 ‘여제’ 신지애를 비롯한 연세대학교 소속 프로골프 선수들 이 22일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난치성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서다.연세대 골프선수단은 지난 2007년 4월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난치성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의 버디’결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1년간 신지애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은 각종 시합에서 이글 22타, 버디 1732타를 기록했으며(11월28일 기준) 버디 하나당 2만원씩을 적립한 총 35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했다. 세브란스병원 2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골프 선수단, 황인승 지도교수(체육교육학과), 전철우 코치 등 연세대 관계자들과 박창일 의료원장,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김덕희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지애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내가 좋아하는)골프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일 원장도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다 발전하는 선수들이 되길 희망했다. 한편, 연세대 골프선수단이 지난해 기부한 2500만원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 입원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금연보조치료제 니코필껌(니코틴폴라크리렉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휴온스에 따르면 ‘니코필껌(니코틴 2mg)’은 미백색 삼각형 모양의 츄잉껌 타입으로 남성들이 선호하는 약한 계피향을 지니고 있으며 씹는 질감이 부드럽고 니코틴이 천천이 지속적으로 흡수되는 만큼 흡연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무설탕인 만큼 체중증가의 우려가 없으며 18개입 포장과 6개입 포장인 만큼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휴온스는 설명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Say No’금연 캠페인을 통해 직접 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피해성을 부각시키며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 금연운동협의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 20세이상의 평균흡연율이 22.5%(08년 6월)로 5년전 2003년 29.6%보다 약 24%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성별에 따른 흡연율은 2003년에 비해 남자 56.7%->40.7%, 로 여자 3.5%->3.6%로 나타나 남자가 여자에 비해 흡연감소율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난다. 금연을 결심하게 된 주된 이유로는 ‘가족과 자신의 건강’의 사유가 가장 많았으며 실패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꼽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금연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존스홉킨스대 유승주(劉承柱•40) 교수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부시 미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젊은 과학-공학자상(Presidential Early Career Awards for Scientists and Engineers•PECASE)'을 수상했다. 1996년 제정된 PECASE는 해당 학문 분야에서 본격 연구를 시작한 젊은 과학자 중에서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낸 사람들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미국의 9개 연방기구가 추천한 67명으로, 유 교수는 미국립과학재단(NSF)이 추천한 20명에 포함됐다. 유 교수는 인체 단백질인 콜라겐을 변형시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개발, 상처치료용 밴드에서 수술기구 코팅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교수는 고려대 화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 매사추세츠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 국립보건원을 거쳐 현재 존스홉킨스대 재료공학과와 화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표 참조)을 선정·발표했다.생명공학 부문에서는 2개의 기술이 포함됐다. △아토르바스타틴의 신규제법 및 생산화공정 개발/리피로우=아토르바스타틴은 HMG-CoA 환원제의 활성을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콜레스테롤 저해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으로 '스타틴'계 의약 중 최근 3년간 가장 성장률이 높아 2007년 기준 137억달러의 세계시장 및 850억원의 국내시장을 형성했으며, 성장률도 연평균 20%를 상회하는 등 매우 유망한 화합물이다. 하지만 아토르바스타틴은 원사인 화이자를 비롯, 전세계 수십여개의 업체에서 100건 이상의 제법 및 결정형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저렴한 원료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종근당은 아토르바스타틴의 원활한 원료수급 및 해외기술수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간의 연구를 거듭한 결과 화이자의 제법으로 제조한 원료들에 비해 공정이 간단하고 고순도 품질의 재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자체 신기술을 개발했다. 원료의 수입으로 인한 외화지출에 대한 부담이 있는 현 시점에서 종근당의 자체 합성법의 개발은 원료국산화에 성공
한독약품(대표: 김영진 회장)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및 장애 영유아 생활 시설인 ‘한사랑 마을’과 ‘한사랑 장애 영아원’을 찾아 중증 지체 장애로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위한 식사보조, 청소 및 기저귀 갈아주기, 우유 먹이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 딸과 함께 참가한 한독약품 성재랑 이사는 “단순히 즐기는 송년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딸에게 나눔의 의미를 몸소 배우게 하고 싶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회사와 임직원, 가족의 연말행사로서 매우 뜻 깊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은 “남은 2008년을 한마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봉사, 사랑의 깊은 의미를 체험하기 위해 전직원이 발벗고 나섰다”고 활동의 의의를 설명하며 “지난 해부터 시작한 한독약품 한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독약품은 올 한해 임직원 급여 나눔 운동을 통해 모은 300만원과 연구개발본부의 송년 바자회의 수익금 1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이스라엘 ‘캔-파이트 社(Can-Fite Biopharma)’와 류마티스 관절염 신약 ‘CF101’의 한국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Can-Fite사는 2002년에 설립된 이스라엘의 생명공학회사로서, 아데노신 수용체 조절제를 통한 염증세포와 매개체의 반응 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항암제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연구개발 전문회사이다. 이번에 광동제약이 국내에 도입하는 ‘CF101’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활성진행을 완화시켜주는 경구용 치료제로서 국소염증에서 높은 비율로 발현되는 아데노신 A3 수용체(Adenosine A3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로서 염증발생에 관여하는 세포 내 정보전달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CF101’은 전임상 및 임상연구 결과, CF101은 자가면역, 염증성 질환에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동물모델에서 CF101의 경구 투여 시 우수한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를 복용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내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뉴욕타임스는 ‘한국, 의료관광으로 국부를 창출하다(South Korea Joins Lucrative Practice of Inviting Medical Tourists to Its Hospitals)’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본지 11월 19일자 참고) 의료 관광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우리들 병원’을 소개하고 서비스를 극찬한바 있다.그렇다면 이처럼 국내 의료시장이 해외 환자들을 유치에 좋은 입지를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최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제1차 KIMA(Korea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를 개최한 김용대 사무총장(아라컨설팅)은 한국이 해외환자 유치에 강한 두 가지 이유로 △미국과 일본에 비교해 뒤지지 않는 우수 의료기술과 △ 진료 가격 경쟁력에 있다고 설명했다.김용대 사무총장은 미국 여행협회(MTA, Medical Tourism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부 성형수술의 경우 미국이 57,000달러인 반면, 한국은 19,600달러로 1/3 수준의 진료비용이거나 그 이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진료부원장(성형외과)이 최근, 보건복지가복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한 제 1회 한국나눔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제 1회 한국나눔봉사상 시상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재계 주요 인사들과 수상기업 관계자, 소외이웃 등 30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제 1회 한국나눔봉사상은 ‘소통과 나눔-희망이 곁에 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소통과 나눔의 현장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 수상자는 기업별로 ‘우리 회사 봉사왕’을 추천받아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단 5명의 엄정한 선발과정을 거친 끝에 백롱민 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가 봉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백롱민 부원장은 20여년간 지속적으로 국내 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지원 활동을 펼쳐 왔으며 1995년부터는 SK 텔레콤과 함께 베트남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시술, 의사교육, 각종 의약품 및 의료장비 기증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저개발국가의 아동들에게까지 2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천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 주었다는 점에서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3명중 2명은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3명중 1명은 매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 이영선·윤영호 박사팀이 2003년8월~10월까지 환자를 직접 돌보는 암환자 가족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207명(66.8%)이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09명(35.3%)은 매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 서구에서 발표된 암환자 가족의 우울발생빈도 40%~60%와 비교할 때, 국내 암환자 가족의 우울이 더 심각한 상태였다. 우울이 발생할 위험도(Odd ratio)를 분석한 결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여자인 경우(남자 54.1%, 여자 73.9%) △배우자인 경우(배우자 71.5%, 기타 61.4%) △환자의 상태가 나쁜 경우(양호한 경우 61.8%, 나쁜 경우 80%) △환자 간병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적응하지 못한 경우 71.6%, 그렇지 않은 경우 61.9%) △간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경우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87.3%, 그렇지 않은 경우 59.7%) △환자를 돌보는 부담이 큰 경우(부담이 큰 경우 84.8%, 그렇지 않은 경우 42.4%) 등이 더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최일봉 원장이 28년 간 암 환자를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암에 대해 쉽게 풀어 쓴 를 발간했다.이 책에서 그는 위암과 췌장암 환자의 83%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이고, 전체 암 환자의 20% 이상은 직접 사망원인이 영양실조였다는 미국 자료처럼, 암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에서 나오는 식욕부진으로 인한 극심한 영양실조가 주된 사망원인이라며 암에 미리 겁먹지 말라고 말한다.“암환자는 죽음의 공포 때문에 굶어 죽는다”는 진실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펜을 들었다는 최일봉 원장은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 1세대로 온열치료와 사이버나이프 등을 이용한 암치료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와 센터장을 거쳐, 현재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28년 동안 임상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의학교과서 및 논문집필, 도서발간과 강연을 통해 일반인들도 암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암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실제 치료 현장에서 목격한 암의 실체와 극복 방법을 전한다. 특히 사이버나이프, 고집적초음파 등 암치료 단계가 어느 정도로 발전해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