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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센티미터 이하 크기의 초소형 갑상선암이 갑상선의 주변에 있는 중앙부 림프절 전이를 거치지 않고도 경동맥 바깥쪽에 있는 측경부 림프절로 도약해 전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초로 발표됐다. 이를 통해 갑상선 유두미소암(갑상선암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유두암중 1cm미만 크기)의 경우 간단한 수술 등으로 가볍게 치료해 왔으나, 수술 전 주변부의 철저한 진단으로 전이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톹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박우찬 교수팀이 2006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2년간 성모병원의 갑상선 유두미소암 수술 환자 245명의 수술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전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어 측경부 림프절을 제거한 환자 39명중 12명(30.8%)이 실제로 측경부 림프절에 암이 전이 되었으며, 특히 12명 환자 중에서 중앙부 림프절을 통하지 않고 측경부 림프절로 직접 전이(도약 전이)한 환자가 3명(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 유두미소암의 측경부 림프절 전이형태를 조사한 연구로 미국 갑상선학회 공식학회지인 “Thyroid" 2009년 3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최
보라매병원이 지난 18일 새병원 개원 1년 만에 일일 외래 3000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Best for Most(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를)”라는 비전을 표방, 성과를 이루었다.특히 보라매병원은 서울의대 교수진과 첨단 대형병원이라는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공공병원 황금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리모델링(본관, 동관)을 통해 공공병원 국내 최대 규모인 850병상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공공병원의 기적, 보라매병원의 무한진화 지하1층, 지상11층, 연면적 39,911.03㎡ 규모의 새병원은 단연 국내 공공병원 최대 시설이다. 입원 및 중환자실 460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20병상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초로 파스칼레이저, HPS고출력레이저 등을 도입, 공공병원은 물론 TOP 5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신 장비들을 통한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다빈치 로봇장비는 공공병원 중 유일하게 도입된 것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최상위로 끌어올려 보라매병원을 운영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했으며, 첨단의학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경남사천 선영 연락처: 017-266-3357
병원근무를 원해도 육아·가사 등으로 전일근무를 할 수 없었던 미취업 간호사의 고용이 촉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시간제간호사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산정기준을 담은 ‘요양급여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6월19일부터 6월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유휴 간호인력의 고용을 촉진키 위해 시간제간호사의 건강보험 인정기준이 확대되는 것.지금까지는 간호인력의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산정함에 있어 시간제간호사는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 대해서만 0.67명으로 인정돼 40시간 미만 근무 시간제간호사 활용도가 낮았다.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간호관리료 산정시 시간제간호사는 근무시간(주 20시간에서 40시간까지 다양하게 인정)에 따라 0.4명에서 0.8명까지로(농어촌의료취약지역은 0.5~0.9명까지) 확대 인정받게 된다.또한, 출산장려 및 지원책의 일환으로 출산휴가자를 대체하는 시간제간호사의 경우 출산휴가자를 대체하는 근무기간(3개월) 동안 주당평균 근무시간에 따라 0.4명에서 1명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규직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정규직간호사 비율을 50%이상(종합병원 80%이상)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서포터스’를 모집ㆍ운영한다.성문화개방에 따른 혼전임신 및 인공임신중절이 성행하는 사회에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2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서포터스는 “제2회 인공임신중절 예방 UCC 공모전 영상캠프”와 함께 진행되는 “생명존중 서포터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31일까지 취재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서포터스는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거친 후 네이버카페 ‘생명존중(cafe.naver.com/stopabortion)'을 활용하는 한편, 협회의 각종행사에 초청되며,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소정의 지원비도 지급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인공임신중절 예방 상담 사이트 ‘생명(www.saengmyung.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금번 생명존중 서포터스 활동이 생명의 존엄성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계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로 시민들을 찾아간다.전북지역암센터는 오는 19일과 25일, 7월 23일, 8월 20일 네 차례에 걸쳐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첫 강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지방병무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북대병원 이주형 예방의학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병무청 직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남은 세 번의 강좌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고대하 전북지역암센터 암관리부장(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다음 달 23일에는 전북대병원 종양ㆍ혈액내과 이나리 교수가 ‘암에 관한 상식의 허와 실’을 주제로, 8월 20일에는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김소리 교수가 ‘흡연의 해로움’을 주제로 각각 공개강좌를 진행하게 된다.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다. 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했을 때 5년 이상 생존율이 80~90% 이상으로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금연 및 절주, 적정한 운동과 식생활
5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0.32% 증가하는데 그쳤다. 병원과 의원 그리고 약국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은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전월대비 0.32% 증가세를 보여,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을 3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8.5% 증가한 것과 대비했을 때 증가폭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병원ㆍ의원ㆍ약국 제외한 요양기관 급여비 감소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을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경우 전월대비 2.03%나 감소했다. 종합병원의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7504억7300만원으로 지난 4월 7660억3400만원보다 줄었다.그러나 종합병원의 경우 지난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11.12%가 증가한 것을 감안해보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 종합병원의 급여비 청구가 줄어든 것과 달리 병원과 의원 그리고 약국은 2%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병원의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2969억6000만원으로 4월말 2911억900만원보다 2.01% 늘어났다. 병원은 지난 4월에도 전월대비 5.99% 증가해 두 달 연속
5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7.2%증가한 675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업체별로는 동화약품과 종근당이 30%이상의 고성장세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분석결과, 대형품목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 출시가 활발한 ARB고혈압치료제가 전년동월대비 21%성장했으며, 항혈전제도 20%가 넘는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 대형품목의 약가인하가 이루어진 고지혈증치료제는 전년동월대비 8.3%증가해 다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33.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종근당 31%, 동아제약ㆍ대원제약이 각각 28.6%, SK케미칼 24.4%의 성장율을 나타냈다.이같은 동화약품의 고성장세는 리피토제네릭 아토스타의 처방액 기여도가 높았으며, 3세 경영진인 윤도준 대표이사 선임이후 새로운 경영조직 혁신과 맞물려 영업 조직의 활성화 및 적극적인 신제품 발매효과 등이 가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또한 2008년 2월이후 처음으로 원외처방금액 성장을 나타낸 SK케미칼은 코자제네릭 코스카의 높은 처방기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뒤를 이어 유나이티드제약 24.3%, 유한양행 1
7월부터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본인부담률이 상향조정 된다.또 출산전 진료비 사용범위·기간이 확대되고 건강보험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이 경감된다.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보건·의료제도를 요약·정리한다.△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본인부담률 상향 조정대형병원 외래 진료에서 경증·만성질환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의료자원 활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7월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이 개정·시행된다. 즉 현재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외래본인부담률이 진찰료를 제외한 요양급여비용의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외래진료비 지출구조 개선을 통해 확보되는 건강보험재정은 향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산전 진료비 사용범위·기간 확대임산부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e-바우처 방식(고운맘 카드)으로 지원하고 있는 출산전 진료비(20만원) 사용범위 및 사용기간이 7월1일부터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고운맘 카드는 산전진찰 및 출산비용 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사용기간도 분만예정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던 것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산모의 건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이상화)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강서구의사회(회장 김동석), 양천구의사회(회장 주영숙)가 연합해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개 지역 협력 병의원이 참석해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강서구 의사회와 양천구 의사회의 협력 병의원 원장들이 좌장을 맡았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김승철 원장의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공내과 공현호 원장의 ‘경비 위내시경의 검사 지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의 ‘변비의 내과적 치료’, WE 클리닉 조애경 원장의 ‘외래에서 쉽게 하는 동안 만들기’,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의 ‘파바로티와 윤도현이 부른 노래는 왜 다를까?’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3회를 맞이한 이번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는 지역 협력 병의원과 대학병원간 이해와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를 ‘제1회 환자안전 주간’으로 제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선 전직원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22일에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환자확인 심볼 마크 디자인과 환자안전 관련 삼행시·사행시 및 표어, 환자안전 활동 사진, UCC 및 아이디어 등을 공모했다.이어 6월 15~17일에는 전 직원의 환자안전 활동 인식 고양을 위해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결과와 20여 점의 공모 당선작을 본관 직원식당 복도에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의 환자확인 심볼 마크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산과의 이창희 직원이 최우수상인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환자안전 관련 단어 삼행시·사행시 부문에서는 보험과 황인산 직원, 표어 부문에서는 제3중환자실의 최소연 간호사, UCC 부문에서는 71병동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기획한 QI실 박금주 계장은 “전 직원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환자확인, 효과적인 정보 전달, 고주의 약물 안전
우리 나라 고등학생 5.2%에서 양극성장애(조울병)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박원명)가 최근 전국의 고등학생 1-2학년 2,000명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중 104명(5.2%)에서 양극성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밝혔다.국립나주병원 윤보현 과장을 연구책임자로 한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양극성장애 유병률 조사로, 전체 인구를 포함한 일반적인 경우에 양극성장애 유병률이 1~2.5% 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다.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으로, 일반인에게는 흔히 ‘조울병’으로 알려져 있다. 양극성장애는 확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양극성장애의 우울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흔히 알려진 주요 우울증(단극성 우울증, 이하 우울증)과 거의 흡사해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림대 성심병원 전덕인 교수팀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양극성장애 입원 환자 131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 10명 중 2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고 보고하였으며, 가
공해와 스트레스 등으로 점차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백내장과 노안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일반인 대상의 백내장 전문 서적이 발간됐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서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백내장 서적은 지난 99년에 발간된 ‘최신가정의학백과' 이후 근 10년만이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의 김봉현 원장은 백내장에 관한 쉽고 상세한 최신 정보를 담은 '건강한눈 백내장 완전정복(중앙생활사ㆍ 207쪽ㆍ 9천원)'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봉현원장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입원 않고 수술하는 최신 백내장 치료법' 이라는 부제를 통해 백내장 전문의인 저자가 13년간 2만 여건의 백내장 및 노안 수술을 하면서 느낀 백내장 수술의 흐름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증 및 그에 대한 최신 수술 정보를 담았다.또한 이 책은 1부 '백내장, 제대로 알자', 2부 '백내장 수술' 3부 '첨단 미래수술기법'으로 구성되어 눈의 구조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는 한편 백내장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에서부터 수술의 과정과 주의점, 라식 수술을 받은 경우의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한 경우의 최신 수술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특히 필자가 현직 안과의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임종필)은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의 비전, 전망, 마케팅전략 그리고 법률적 제고 등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입니다.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홍보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 및 학술교육을 통해 병원홍보인의 직무능력향상을 도모하고, 회원병원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1월 창립되어 현재 180여개 병원 600여명의 홍보담당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단체이다.
간호(학)과를 자연계열에서 의학계열로 분류하거나 설립기준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인 친박연대 정영희 국회의원은 6월 16일(화)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공동으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간호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순림 한국간호평가원장은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자연계열로 묶여 있는 간호(학)과를 의학계열로 분류하거나 간호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설립기준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은 “그간 우리 간호교육은 질적인 향상보다 양적인 확대에 초점을 두었던 결과 임상현장에서는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수행 능력 부족과 재교육 문제를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라도 간호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정책으로 반영시켜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순림 한국간호평가원장은 “현재 간호(학)과는 자연계열로 분류되어 있으나 실습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 특성상 의학계열에 가깝고 학술진흥재단의 학문영역분류와 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국가차원의 뇌연구 거점기관 확보를 위한 ‘한국뇌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뇌연구원 설립 계획(안)’을 마련한 교과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조만간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뇌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뇌연구원은 뇌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분야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내 뇌연구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다학제적인 연구특성을 고려해 융합연구에 적합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다.계획안에 따르면 유치희망기관(지자체 컨소시엄 구성) 대상으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평가·현장조사·실사 등을 거쳐 올해말 유치기관을 확정, 유치기관내에 설립추진본부를 발족·운영해 오는 2013년 개원함이 목표다.설립형태는 출연연 또는 특정연의 부설연구소 및 대학(국공립, 사립)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연구인력은 초기에 50명에서 2020년까지 200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우수 외부인력 유입을 위한 개방형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교과부는 뇌연구원 설립을 위해 설계비 28억원, 장비구입비 200억원, R&D 및 기관운영비 410억원 등 총 638억원을 2014년까지 지원한다.지자체는 조건 없이 무상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보험 재정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금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6일 ‘대한민국 재정 2009’를 통해 국가 재정체계, 제도 및 주요 현안 등을 담아냈다. 특히 예산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보험재정의 기금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예산처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은 연간 4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매일 1200만 건의 급여가 제공되는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회보험이다. 건강보험의 2009년도 지출규모는 30조9354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15.1%에 해당하는 4조6828억 원이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액이다. 예산처는 “건강보험은 정부가 운영하는 8종의 사회보험 중 가장 지출규모가 크고 재정지원액도 많지만 수입과 지출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승인 하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체회계로 운용되고 있다”면서 “국회로서는 건강보험의안정적 재원조달과 지출에 큰 관심을 쏟아야하지만 현행 재정제도에서는 국회가 건강보험에 대한 예산ㆍ결산 심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의 타 사회보험재정이 기금으로 운용되면서 통합재정에 포함되고 국회의 심
내년부터 B형간염 치료제를 비롯 류마티스, 빈혈치료제 등 다발성 고비용 질환에 대해 보험급여를 확대 하는 것을 포함한 5개년 보장성 확대방안이 제시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향후 5년간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2009년~2013년)’을 수립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총 3조원 규모가 신규 투자될 이번 계획은 연도별로 주요항목별로 추진계획이 제시돼 있으며 연동계획으로 운영하도록 돼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현재의 경제상황·건강보험 재정상황 등이 불확실한 점을 고려해 복지부가 제시한 보장성강화계획을 기본적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보장성확대계획(안)’으로 받아들이되, 매년 말 다음년도 보험료 결정시 다음년도 보장성확대항목에 대해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심의·확정키로 했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09~13년)’은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건강보험’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수립됐다.특히 △중증·고액질환자, 저소득·취약계층 등 진료비 부담 지속 경감 △비급여 항목의 급여 전환 △저출산 등 사회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점이 특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중증·고액질환자의 진료비 부담의 지속적인 경감이 추진될 예정이다.희귀
대한병원협회는 16일 2009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09년도 수련병원(기관)지정과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 그리고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82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안건심의에선 먼저 2008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0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외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N-3에서 N-4로, 가정의학과 지도전문의 기준을 N×6에서 N×4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방침을 개정하기로 했다.성형외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지도전문의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해 협의키로 했다.또한, 여성 전공의가 전공의 수련기간 중 산전 후 휴가를 사용한 경우 1회 사용 90일을 제외한 산전·후 사용 기간만큼 추가 수련해야 하는 것으로 수련교육 방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자협약 미체결병원간의 전공의 파견수련 기간에 대해 전·후반기 각 2개월의 단서조항을 삭제하고 연 4개월까지 파견수련이 가능토록 해 수련의 질 제고 및 현실 상황이 반영되도록 했다. 2010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는 현행 방침에 적합한 인제대해운대백병원등 12개 병원에 대해 지정신청을
신종 플루에 감연된 서울대병원 의사가 20명의 외래환자와, 16명에 대한 내시경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병원은 16일, 병원의 의사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의사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자체 검사에 의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된 의사는 5월 29일 출국,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 후, 6월 4일 뉴욕을 경유 7일 귀국했다.이 의사는 10일 오전 인후통 등의 첫 증상이 있었으나, 고열 등 신종 플루를 의심할만한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같은 날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 후 1시간 30분 동안 20명의 예약된 외래환자를 진료했다. 10일 이후에는 본인의 판단과 병원 감염관리실의 권고에 따라 일체의 진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의사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좀더 정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증상을 확인하고자, 이후 유전자 검사(12일 호흡기바이러스PCR, 15일 리얼타임 PCR)를 자진해서 받았다. 검사 결과 15일 오후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고, 같은 날 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으며,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