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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등 15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7월1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림프절 전이가 없는 직장종양을 대상으로 직장종양 절제에 사용된다.시술방법은 항문을 확장 한 후 항문연으로부터 직장경을 삽입 후 이산화탄소를 지속적으로 주입한다. 직장을 팽창시켜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기구의 포트를 통해 시술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은 시술 후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광범위절제술과 국소절제술에 비해 합병증률과 출혈량이 적거나 유사해 안전한 기술로 판단됐다.또 광범위절제술과 국소절제술에 비해 재발률이 유사하거나 더 낮았으며 재원기간이 짧으면서 더 좋은 배변기능을 보였다.이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직장종양환자에서의 상부의 종양까지도 제거가 가능한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확인됐다.고빈도 흉벽진동요법=객담 배출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폐 내의 점액 침전물을 배출해 기도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시술방법은 환자가 조끼를 착용 후 공기 진동 발생기가 고빈도 흉벽진동으로 조끼에 공기를 넣고 빼면서 흉벽에 5-20Hz 진동을 일으켜 기관
조직적합형이 잘 맞아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장기 이식이 타인 간에 이루어져도 이식 장기의 생존율 등에서 크게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신장 이식의 경우 배우자간 이식 신장의 생존율이 혈연간(부모-자식간) 이식 신장 생존율 및 비혈연간 이식 중에서 조직형이 잘 맞는 젊은 비혈연 공여자의 이식 신장 생존율과도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배우자간, 즉 비혈연인 타인간 장기 이식의 경우 서로 조직형이 잘 맞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장 이식 성공률과 이식 장기의 생존율이 상당히 높으며, 따라서 신장이식은 특별한 제약없이 타인간 이식이 효과적으로 가능해 타인의 공여 장기를 통해 장기 부족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지난 20년간 서울성모병원에서 행해진 배우자 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77예와 조직접합형이 비교적 잘 맞는 부모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192예, 비혈연에서는 나이가 젊고 조직형이 잘맞는 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386예 등을 비교했다. 이 결과 배우자 공여자에 의한 신장이식 환자의 이식 신장 3년 생존율은 80.9%, 5
안산중앙병원은 7월4일부터 직원106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병원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3기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근무형태에 따라 주말만·평일반으로 한달간 20시간으로 진행된다. 병원코디네이터는 진료부문과 행정부문 사이에서 직접 다루기 힘든 부분을 맡아 병원의 환자 또는 방문고객에 대한 상담사후관리, 직원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병원이미지를 개선하고 홍보마케팅관리 및 기획부분까지 담당하는 일을 하게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톰 키스로치)가 한국 신약개발 연구 기반 향상을 위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2006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가 체결 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본사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의 신약 개발 연구 기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 체결 시 2010년까지 한국의 신약 개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6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7월9일(목)부터 9월2일(수)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6개 내외의 팀이 선발되며 각 연구팀은 1년간 최고 미화 4만 달러까지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 과제 심사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 개발 본사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하며, 학술적 가치
사노피-아벤티스는 FDA로부터 심방세동 혹은 심방조동 등 부정맥 치료제 ‘물탁’(Multaq: dronedarone)의 시판 허가를 받았고 유럽에서는 금년 여름쯤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몰탁’의 FDA허가는 심장 부정맥 환자에게 심혈관 입원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FDA허가는 6,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개의 임상연구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아테나 임상연구 보고에 의하면 본 약물 투여로 맹약과 비교하여 심방세동 환자의 총 입원 일수가 28% 감소했고 심장 관련 이유로 총 입원 시간이 35% 감소시켰다고 한다. 지난 3월 FDA 심혈관 신장의약품 자문위원회에서 물탁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등 허가 심사를 했고 10대 3의 찬성 투표로 허가를 결정하므로 FDA가 허가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회사측은 지난 20년 간 새로운 치료 선택이 거의 없었던 치료 분야이므로 환자에게 약물이 정확히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위험완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물탁의 연간 매출을 약 10억 유로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물탁이 사노피가 오랜만에 결실 한 최초 파이프라인 제
“우려했던 것이 사실인데, 직원들이 이렇게 큰 호응을 보내줄지 꿈에도 몰랐다. 한마디로 대박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월 1일 전 국민 건강보험 20주년을 기념한 자전거투어를 실시했다. 거리만 무려 1300km. 지난 6월18일~30일까지 13일간 공단본부를 출발해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원주를 경유, 공단본부에 도착하는 자전거투어가 무사히 끝났다.이 모든 것을 기획하고 행사 내내 구슬땀을 흘린 건보공단 건강관리실 정승열 실장을 만나 에피소드를 들어보았다. 정승열 실장은 이번 자전거투어를 한마디로 “대박”이란 말로 평가했다. “건보공단과 콘셉트가 잘 들어맞았다”“원래는 지난 4월에 계획을 한번 했던 행사였다. 그런데 위험 소지가 있어 접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전 국민 건강보험 20주년을 맞아 직원도 참여하고 공단을 홍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다시 ‘자전거투어’ 카드를 꺼내 들었다.”자전거,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운동수단기구이자, 이동수단이다. 자전거의 운동효과가 알려지며 현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동호인들도 부지기수다. 그런 점에서 자전거투어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자전
7월 한 달 동안 모든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가 실시된다.하지만 이번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일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이번 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자원모니터링센터장이 직접 나서 불신해소는 물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국민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7월1일~7월31일)’란 우리나라의 모든 보건·의료기관의 인력·시설·장비 등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제반적인 내용으로 실시되는 전국적인 규모의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국민보건의료기본법 제55조 및 보건의료기본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웹시스템(www.hrsic.go.kr)에 의해 온라인상으로 진행, 보건의료기관이 웹시스템에서 직접 입력하면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거쳐 완료된다.전국의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보건의료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제공이 목적이다.▲조사에 대한 불만과 필요성이번 조사와 관련해 크게 4가지의 불만이 불거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가 있다는 점 △5년에 1번 하던 것을 왜 매년 하느냐는 점 △환자조사와 중복 문제 △보건소 및
올메텍과 헵세라, 프리토 제네릭 등 6품목이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시험승인을 받았다.식약청은 지난달 6월22부터 6월26일까지 한미약품이 바이오썬텍에 의뢰해 실시하는 한미올메사탄정20mg의 생동시험 등 6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바이오썬텍에 의뢰해 실시하는 올메텍제네릭인 한미올메사탄정20mg, 프리토 제네릭인 한미텔미사르탄정80mg의 생동시험이 각각 계획돼있다.또한, 신풍제약과 명문제약이 바이오코아에 각각 의뢰해 실시하는 헵세라 제네릭인 바이헤파정10mg, 프리토 제네릭인 명문텔미사르탄정80mg의 생동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대원제약이 경희약품분석센터에 의뢰해실시하는 대원옥시코돈염산염서방정10mg,20mg의 생동시험이 각각 계획돼있다.
보험자 직영병원의 추가건립을 두고 필요하다는 입장과 기존의 의원 및 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일산병원은 3일, 전국민 건강보험 20주년을 기념해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학계와 공단, 심평원 등의 패널 등이 참석해 찬성과 반대의 극명한 입장을 보였다. 먼저,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이상규 교수는 ‘건강보험정책 발전을 위한 보험자직영병원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제 2, 3의 직영병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상규 교수는 “보험자 직영병원의 추가 건립이 필요하다. 1개 병원이 가지는 지역별, 규모별 대표성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따른 장기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직영병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자 직영병원의 법적 지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력 및 예산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상규 교수는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경영성과지표의 개발이 필요하며, 원활한 사업 수행을
이병석(좌) 최영식(우)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폐경 여성에서 여성 호르몬 요법(hormone therapy, HT)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60년대에는 폐경이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간주되었으며 여성 호르몬 요법이 널리 사용되었고 1970년대에는 에스트로젠(estrogen)이 자궁내막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후 프로게스토젠(progestogen)이 자궁내막을 보호한다고 밝혀지면서 1990년대에는 미국 및 유럽에서 폐경 여성들의 20~30%가 여성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였다. 이 시기에는 여성 호르몬 요법이 폐경 증상의 완화,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치매, 대장암, 그리고 심장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믿어져 왔고 따라서 모든 폐경 여성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필수적으로 처방 받아야 할 약제로 권유되어 왔다. 그러나 2002년 Women’s Health Initiative(WHI) 연구의 결과가 처음 발표되면서 여성 호르몬 요법은 현저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WHI 연구에
복지부는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적용이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에는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관련 기준의 개정과 관련해 설명하며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성인 또는 소아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도는 중환자실 입원자 간료관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번 개정에 따른 정규직 간호사 의무고용비율은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제 적용 간호사 중 정규직 간호사가 차지해야 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즉, 의무고용비율이 80%라면 간호등급 적용 간호사 중 정규직이 80%이상이어야 하며 또한 임시직 간호사수가 20%를 초과할 수 없음을 말한다.또한, 정규직 간호사 의무고용비율을 초과했을 경우와 관련해 복지부는 “의무고용비율을 초과한 임시직 간호사(시간제, 계약직)는 간호관리료 산정대상 간호사수에서 제외하고, 각월 15일자 기준으로 매월 의무고용비율을 충족하여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임시직 간호사는 타 요양기관에 중복해 근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복지부는 “2개 이상의 요양기관에 중복 등재는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원규장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고혈당,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및 이상 지질혈증 등의 대사 이상이 동반되며 이로 인해 혈관의 정상적 기능이 손상되고 죽상동맥경화가 쉽게 올 수 있다. 본란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들 중 고혈당, 고혈압, 심부전-당뇨병성 심근병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임상적 위험요소와 이러한 심혈관질환에서의 선별검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 1. 고혈당 고혈당은 미세혈관합병증의 발생 예측 인자로는 잘 알려져 있으나, 대혈관합병증을 예측하는 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또한 최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ACCORD, ADVANCE 연구 등에서는 혈당 조절과 당뇨병 사망률과는 관계없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뇨병 초기의 혈당 조절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과 전체 사망률을 줄일 수
동아제약의 의약품생산실적이 7천억원대를 넘어섰으며, 한미약품ㆍ대웅제약이 5천억원대 생산실적을 유지했다. 또한 5천억원대 생산실적 반열에 새롭게 한독약품이 합류했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8년 의약품생산실적 100대 제약기업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전년대비 생산실적 16.6% 증가한 약7495억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미약품이 11%증가한 5796억원, 대웅제약이 9.5% 증가한 5671억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이어 한독약품이 24% 증가한 5093억원, 유한양행이 22% 증가한 4539억원으로 각각 4,5위로 도약했다.이와함께 중외제약이 1% 증가한 4181억원, CJ제일제당이 20%증가한 3654억원, 종근당이 28%증가한 3515억원으로 각각 6,7,8위에 각각 랭크됐다.특히 국내제약사 중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유나이티드제약 30.1%, 대원제약 37%, 환인제약 31.5%, 경보제약 49%, 유한화학 31.2%, 진양제약 37.4%, 삼아제약 31.6%, 셀트리온 40.6%, 동구제약 37.8%, 영일제약 40.7%, 위더스제약 48.1% 등이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
강남역 첨단 디지털 미디어 거리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다.재단법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 1층에 유나이티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첫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예술 문화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목표로 약 20억원의 사재를 들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특히 강남구 한복판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예술 문화 사업’이 집중된 곳으로, 이미 지난해 말 지하 1층 유나이티드 아트홀과 3층 크리스탈 가든을 개관하고 그동안 각종 음악회 및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이 곳 유나이티드 컬쳐센터 1층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에서 문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서, 개관 기념전으로 현대미술 정상 22인의 엄선된 작품을 선보인다. 2일부터 7월 29일(수)까지 4주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강규성, 곽석손, 구자승, 권옥연, 김성복, 김순옥, 김승희, 선학균, 심영철, 원복자, 이두식, 이성근, 이숙자, 이한우, 임근우, 정연서,
우울증 그리고 자살은 이제 흔한 뉴스가 된지 오래다. 심평원이 우울증 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04년 54만 명에서 `07년 67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의 80% 이상이 우울증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향후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일 ‘우울증 환자 의료이용 추이 분석(2004~2008년)’을 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우울증이 질병부담이 두 번째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심평원 정책지원실 급여정책연구부 안이수 책임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우울증은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미국의 경우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이 연간 815억 달러에 달한다”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자살의 80%가 우울증과 관련이 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자살률 1위 국가”라며 점차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울증 환자 의료이용 추이 분석(2004~2008년)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수는 2004년 54만1000명에서 2007년 67만2
[파일첨부] 제일기린약품의 고인산혈증치료제인 ‘레나젤정’의 재심사결과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현기증, 고칼슘혈증 등이 보고됐다.1일 식약청은 기린약품에서 지난해 4월30일자로 제출한 의약품 레나젤정 400mg 및 레나젤정 800mg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관련규정에 적합해 의약품재심사결과 통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레나젤정의 국내시판 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간 동안 1,233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평가 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0례에서 24건(1.62%)으로 보고됐다.이 중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은 14례에서 18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허가사항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현기증 2건, 고칼슘혈증, 산증, 고칼륨혈증 및 피부질환이 각 1건가 보고됐으며, 이중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것은 산증과 현기증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고된 이상반응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 관계자는 “허가사항을 일정기한까지 변경하도록 지시한 경우에는 식약청장이 변경 허가한 것으로 갈음하도록 하는 바, 해당 업체 수입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을 1개월 이내에 변경
응급실 서비스의 만족도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일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강재규)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율은 42.6%(57.5점/100점)로 2006년(25.1%), 2008년(38.8%)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이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응급의료기관의 질 평가와 더불어 기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추정됐다.하지만 2008년 일반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48.7%~54.1%(통계청, 2008년)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서비스 항목 중 의료진의 친절도에 관한 만족수준(57.1~61.3%)은 타 항목에 비해 높았고 2008년 대비 향상이 두드러지는데 반해, 서비스 대비 비용(23.6%)이나 응급실 환경(33.1%) 등은 여전히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시간의 경우
(주)히스토스템(대표이사 한훈)은 뇌경색과 같은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0여명의 난치병 치료를 위해 제공되는 줄기세포 공급가격은 미화 720만 달러며 환자는 오는 7월부터 입국, 질환에 따라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다르지만 평균 10일 정도 국내에 체류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올해말까지 월 20여명의 환자 방문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치료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경우 난치병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업계 음성적 리베이트가 최근 또 방송을 탔다. 이번에는 한 제약사의 대구ㆍ경북 지점이 한해에 36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전국적으로 관리하는 병의원 1만여곳을 감안하면 전체 리베이트는 대략 수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제약업계에 또 다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요즘 방송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제약사들의 음성적 리베이트 관행은 제약업계의 부정한 이미지로 낙인찍힌지 오래다.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제약사가 리베이트를 줄 수 밖에 없는 시장구조와 국민의 외제약 선호에 문제가 있다.의약분업으로 처방내용이 공개되어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값싼 국산약 보다 외제약 처방을 요구하면 의사들은 소위 오리지널 약을 처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다수 국내 제약회사들은 자사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대체 처방케 하려면 리베이트를 포함한 무리한 판촉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시장 구조와 과열경쟁 속에서 자사 제품을 가장 쉽게 판매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이미 확보해 놓은 자사제품의 시장 방어 방법 등으로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줘서라도 매출을 올려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악순환이 시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이처럼 의사에 리베이트를 주는 것은 처방의 권한이 의사에
7월부터 외과계열 행위별 수가가 인상되고 거대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또 재심사조정 청구기간이 연장되며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645개 요양기관에 대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가 실시된다.7월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를 요약·정리한다.외과계열 행위별 수가가 인상=7월부터 심부(장기절개생검) 개흉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100%가 가산되며 외과 전문의가 시행시 소정점수의 30%가 가산된다.(파일첨부)또한 개정·고시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 따르면 내시경, 천자 및 생검료 중 분류항목 ‘나-760 흉강경검사’에서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고 ‘나-760-1 종격동검사’의 경우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도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하도록 규정했다.처치 및 수술료 ‘산정지침’ 중 ‘별표 1’에 열거한 항목을 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하고 ‘별표 2’ 및 ‘별표 3’에 열거한 항목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별표 2’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30%를 가산, ‘별표 3’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다.B형간염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