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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디컬에이아이(대표이사 권준명)가 LRQA(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 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ISO 37301과 ISO 37001 인증은 기업의 준법 경영과 부패방지를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제도로, 회사의 경영시스템이 국제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컬에이아이는 경영 전반에서 법률과 윤리 규범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고, 부패 리스크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준법 통제기준, 부패방지법 준수 규정 등을 마련했다. 또한, 전 직원 대상 직급·직무별 맞춤형 준법 교육, 내외부 제보 채널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수행해왔다. 이로써 메디컬에이아이는 총 3개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2022년 메디컬에이아이는 ISO 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테노포비르·엔테카비르·아데포비르 등 B형간염 주요 치료제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은 2024년 4분기 7790억원에서 2025년 1분기 718억원으로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3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49억원으로 8.4% 줄어들었다. 주요 제품 중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240억원에서 218억원으로 9.1%, ‘베믈리디’가 191억원에서 177억원으로 7.3% 감소했으며,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7억원대에서 8억원대로 5.7% 증가했다.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8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15.5%, 동아에스티의 ‘베믈리아’가 6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13.8% 줄어들었으며 기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34억원에서 31억원으로 9.5% 감소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273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8억원으로 14.3% 하락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 중 69.3%로 가장 점유율이 높은 BMS의 ‘바라크루다’는 190억원에서 171억원으로 10.1% 감소했고,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은 24억원에서 21억원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C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이 2024년 4분기 46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5억원으로 2% 줄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애브비의 마비렛만큼은 지난 4분기 대비 원외처방액이 확대된 모습이다. 길리어드가 담당하는 제품은 2024년 4분기 25억원대에서 2025년 1분기 23억원대로 8% 감소했다. 이 중 ‘엡클루사’의 원외처방이 2024년 4분기 2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2억원으로 7.4%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49.5%로 줄어들었다. 보세비의 경우 2024년 4분기 9700만원을 기록했지만 2025년 1분기에는 7500만원대로 22.75% 하락했다. 길리어드의 제품 중 ‘하보니(ledipasvir, sofosbuvir)’는 지난 해를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 하보니의 마지막 해 원외처방은 2억 6100원이었다. 애브비의 ‘마비렛’은 2024년 4분기 21억원대로 주요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45.5%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22억원대로 원외처방이 5.2% 증가해 48.9%의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정부의 C형간염 국가검진 포함 정책에 각 지자체 등에서도 C형간염 검사를 독려하는 모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박준식 교수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 ‘이중 면역항암제 병합 치료’의 생존율 향상 효과를 국내 다기관 임상연구로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 진행된 병기에서 진단된다. 진행된 난소암 환자는 적극적인 항암화학치료와 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률이 높아 예후가 나쁜 암종으로 꼽힌다. 박준식‧이정윤 교수 연구팀은 난소암의 재발을 막고 생존율을 높이고자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면역항암제 2종을 병합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계획했다. 연구팀은 2019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절제 불가능한 3, 4기 난소암, 복막암, 또는 난관암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명역항암제인 ‘듀발루맙’과 ‘트레멜리무맙’을 기존 선행항암화학요법(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에 병합 투여했다. 약물 투여 방식에 따라 피험자를 두 군으로 나눠, 제1군은 트레멜리무맙을 3회에 걸쳐 저용량(75mg) 투여했고, 제2군은 고용량(300mg)을 첫 번째 주기에 1회만 투여했다. 이후 모든 환자는 중간 종양 감축 수술을 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를 공개하며 일차 평가변수인 24주차 강제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 변화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BBT-877 임상 2상은 IPF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 등 5개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29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일차 평가 변수인 24주차 강제 폐활량의 변화가 약물군과 위약군 모두에서 관찰되었으나, 두 군 간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p=0.385). 회사는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한 후 하위 그룹 분석(Subgroup Analysis), 바이오마커 결과 및 고해상도 CT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번 결과를 포함한 개별 환자들의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개발 및 사업 전략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해지며 폐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 질환으로, 중앙 생존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합성 프로모터 및 유전자 제어 시스템 설계 분야 선도 기업인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Chromatin Bioscience)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chromatinLENS 플랫폼을 활용해 아스텔라스의 표적 프로파일에 맞는 세포 선택적 합성 프로모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설계된 프로모터는 특정 세포 유형에서 정밀하면서도 안정적인 유전자 발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인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최고경영장(CEO)는 "아스텔라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표적 유전자 발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력은 생명공학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정밀 표적 생물학적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합성 프로모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크로마틴 바이오사이언스의 chromatin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에서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은 국내에서 10년 이상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혈액학 발전에 업적을 쌓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회에서 매년 2명 이내로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유 교수는 국내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로 소아혈액질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국내 학회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혈액학 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경하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의 학술상 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혈액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와 공동으로 4월7일(월)부터 4월10일(목) 4일간 인도네시아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해외(인도네시아) 의료진 대상 국산의료기기(치과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심화 보철교육, 임플란트 교육을 중심으로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 과정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이 주관한 ‘Yonsei Advanced Prosthodontics & Implant Maintenance Course’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인도네시아 보철학회(Ikatan Prostodonsia Indonesia) 소속 의료진이 대거 참석해 국제적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첫째 날인 4월 7일(월)에는 디지털 보철을 주제로 해 박영범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의 개회사와 함께 국제 연수의 막이 올랐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임상 및 교육 적용’ (연세대 치과 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4월 9일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면역노화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메이요클리닉 요르그 고론지(Jorg Goronzy) 교수의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학년도 제1회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은 ‘노화와 T세포 및 B세포 면역의 복잡성을 해독하다’라는 주제로 메이요클리닉 면역학과 요르그 고론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요르그 고론지 교수는 노화와 면역학의 접점에서 T 세포 기능 저하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개선할 방법을 찾는 연구의 선두주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T 세포 노화의 메커니즘(Mechanisms of T Cell Aging)’이라는 주제로 노화로 인한 T 세포 변화와 그에 따른 질환 연관성 및 조절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최윤수 교수가 광범위 중화 항체 유도를 위한 Tfh 세포 활용에 대해 강연했으며,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김우섭 교수가 생식 중심 반응과 그 인간에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대 의대 편성범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석학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해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
상하이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제91회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가 2025년 4월 11일 상하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수십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약 5000여 참가 기업이 최첨단 의료 기술을 선보였다. CMEF는 이제 의료기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의료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와 동시에 국제부품제조 및 설계전시회(International Component Manufacturing & Design Show, ICMD), 중국 국제재활개인건강전시회 (China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and Personal Health Show, CRS), 중국 국제실버 및 간병산업전시회(China International Elderly Care and Nursing Show, CECN) 등 여러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헬스케어 혁신: 주요 제품 출시 CMEF 2025에서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대표 허송산, Xu Songshan)과 지난 11일 세포치료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중국 내 탈모 치료제 상용화에 전략적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Beijing Northland Biotech, 이하 노스랜드)은 중국 베이징 소재의 생명공학 상장 기업(BJSE 430047)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노스랜드는 에피바이오텍과 협력을 통해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 세포를 활용한 자가 탈모 치료제(EPI-001)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탈모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탈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노스랜드와 합자 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모유두세포 기반 자가(EPI-001)/동종(EPI-008) 탈모 세포치료제 임상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국 및 글로벌 탈모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사는 R&D 및 임상 시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은 3월 21일(금), 4월 11일(금) 양일간 ‘장기등 기증 업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각각 개최했다. 올해 8월 21일부터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증명서) 발급자(재발급 또는 갱신)를 대상으로 장기등의 기증 및 기증희망등록에 대해 안내하는 법이 시행되므로 해당 제도가 원활히 정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자리가 마련돼, 지자체 기증업무담당자 및 신분증명서 담당자, 총 1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생명나눔 제도에 대한 이해, 기증자 예우 사업 우수사례(지자체·의료기관)에 대한 소개, 기증 업무 담당자 소진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실무자들은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방안을 논의하며 실무적인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기등 기증자와 그 유족에 대한 추모·예우 사업을 할 수 있는 법률*이 마련된 후, 지자체는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예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마크헬츠가 심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크리스티안 쿠팟(Christian Kupatt-Jeremias) 뮌헨공과대학교(TUM) 교수와 심혈관 및 당뇨 질환 치료 유전물질 ‘MRTF-A’의 유럽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마크헬츠는 앞서 3월 20일 쿠팟 교수와 MRTF-A 기술 이전·공동 연구 협약을 논의했으며, 4월 3일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쿠팟 교수는 심혈관 재생 및 허혈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의과학자다. 현재 뮌헨공대병원(TUM Klinikum Rechts der Isar)에서 연구와 의료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협상에는 ‘Dr. Schön, Neymeyr & Partner Patentanwälte mbB’의 변리사이자 LMU 뮌헨 의대 임상의 출신으로 바이오 분야 특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루돌프 쇤(Rudolph Schön) 박사도 참여했다. 마크헬츠는 이번 계약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10개국에서 MRTF-A의 독점 개발·생산·판매 권한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더욱 강
오는 5월 16일(금) 대구에서 임상시험의 윤리성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임상시험의 윤리적 접근과 데이터 혁신’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영남권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마련됐다. 본 교육은 2023년부터 재단이 권역별 임상시험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교육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해 개최된다. 임상시험에서 윤리적 고려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리 보호와 임상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실사용 데이터(RWD)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 사례 ▲임상시험 참여자의 마음 ▲IRB 심사 시 고려사항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CDISC 표준의 발전 과목으로 구성되며, 임상시험 분야 종사자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과정은 종사자 교육 전 직능·전단계 4시간으로 인정된다. 교육 신청은 3월 24일(월)부터 5월 6일(화)까지 재단 임상교육원 홈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자사 복합 레이저 시스템 ‘산드로 듀얼(SANDRO Dual)’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의 의료기기 허가를 공식 획득하며, 중동 미용 의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원텍은 앞서 허가를 받은 ‘라비앙(Lavieen)’에 이어 두 번째 제품으로 사우디 진출을 성사시키며 중동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중에서도 미용 및 피부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부색소 개선, 제모, 피부 탄력 개선 등 다양한 시술에 활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다. ‘산드로 듀얼’은 Nd:YAG(1064nm) 및 알렉산드라이트(755nm) 두 가지 파장을 하나의 시스템에 결합한 복합형 레이저 장비로, 다양한 파장 조합을 통해 피부 타입과 병변 특성에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 시술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시장은 미용의료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지역으로, 이번 ‘산드로 듀얼’ 허가
성남시의사회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PA(진료보조인력) 체계 전환이라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는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선언한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은 전공의 공백을 PA로 전면 대체하는 구조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 기존 150여명이었던 PA 인력을 4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진료과별 TF를 구성해 PA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인력 보완이 아닌, 전공의 수련체계를 사실상 폐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전공의는 병원이 필요에 따라 임의로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아니다. 그들은 국가가 공인한 수련 과정을 통해 미래의 전문의를 양성하는 과정에 있으며, 수련병원은 이러한 전공의 교육에 책임을 지는 교육기관이다. 전공의 수련을 등한시하고 PA 체계로 대체하는 것은 수련병원의 정체성을 상실한 행위이며,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이에 성남시의사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분당서울대병원은 수련병원의 자격이 없다. PA로 전공의의 역할을 대체하면서도 수련병원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것은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는 처사다. 이는 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지난 4월 11일, 중앙응급의료센터 전략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ICT 기반 앰뷸런스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우즈베키스탄의 응급의료 시스템에 ICT 기반 기술과 한국의 구급서비스 운영 경험을 접목해, 심정지·중증외상 등 위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LOI를 통해 ▲각국 구급서비스 체계 및 데이터·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정보 교류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르호드존 타슈풀라토프(Farkhodjon Tashpulato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현지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ICT 기반 구급서비스 체계 강화와 국제표준화를 위한 공동의지를 확인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경험과 ICT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우호국의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여, 공
한미약품이 비만 등 대사질환 영역에서의 혁신을 넘어 항암 분야에서도 창조적 가치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세계적 권위의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입증한다. 한미약품이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다 건수인 11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2건 ▲MAT2A 저해제(HM100760) ▲SOS1 저해제(HM101207)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2건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BH3120 2건 등 총 7개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도 대거 참석해 포스터 발표 내용을 설명하고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발전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블루엠텍이 휴메딕스와 업무제휴를 채결하고 통합 온라인몰 ‘휴메딕스 e-Store’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새로운 유통 채널인 온라인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으며, 블루엠텍은 경쟁력 있는 미용성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휴메딕스 e-Store’는 병·의원 전용 온라인몰로, 전문의약품 및 에스테틱 주요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주문·결제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블루엠텍의 자회사인 블루팜코리아가 보유한 간편 주문 시스템의 노하우를 접목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에서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플랫폼은 인기 제품, 추천 제품, 할인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휴메딕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가독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판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엠텍 김현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의원 고객들에게 더 폭넓고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리용품, 마스크, 반창고 등 의약외품의 모든 표시사항 의무 기재를 안내하고 생리용품 등 광고 시 부적합 사례 등을 새롭게 담은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을 4월 1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생리용품, 마스크, 반창고 등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 일부 항목은 권장 표시사항이었으나, 규정 개정으로 다른 의약외품과 동일하게 용기나 포장에 기재사항을 모두 표시해야 한다. 또한, 제품에서 통상적으로 보이는 면을 제외한 가장 넓은 면에 의약외품 표시사항을 우선적으로 기재하도록 권고하여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생리대 일부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전체에 사용되지 않은 것처럼 ‘무접착제’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와 판매실적 및 선호도 등과 무관한 ‘검색어 순위 1위’ 등의 부적합 광고 사례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업체의 의약외품 표시·광고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