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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ㆍ적기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8~9월 공모ㆍ심사를 거쳐 선정된 ‘건강검진 체험수기’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21일 가졌다.건강검진 체험수기는 159편이 접수되어 외부 전문가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 등 20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지급한다.공단은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는 당선자의 소중한 체험과 가슴 깊은 감동을 모아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건강iN/ 건강자료실/ 건강정보동영상/ 건강검진)에 홍보동영상을 게재하고 있다.‘체험수기집’을 발간해 공단 지사 민원실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도서(e-Book)를 제작하여 공단홈페이지(건강iN)에 게재할 예정이다.
내년도 수가 계약을 채결하지 못한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을 전격 항의방문하고 정형근 이사장에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진 13명은 20일 오전 9시 건강보험공단에 들이닥쳐 정형근 이사장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공단 보험급여실 관계자로 부터 “원내에 있지만 스케줄이 바빠 못만난다”는 통보를 받고 돌아갔다.이같은 의협 상임이사진의 갑작스러운 건보공단 방문은 오늘 오전 열린 상임이사회 논의 직후 결정된 사안으로 이번 수가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사안에 대해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 상임이사진은 면담이 불발 된 뒤 공단 본관 건물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가 협상에서 빚어진 공단과의 마찰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에 대한 정형근 이사장의 사과를 요구했다.의협 최종현 사무총장은 “공단은 수가협상에서 정부가 의료계를 통제하는 것 처럼 일방 통보식 태도를 보였다”다면서 수가 협상이 결렬 된 직접적인 원인을 공단이 제공했음을 지적했다.특히 최 사무총장은 “공단이 수가협상 만료일인 17일 밤 11시45분이 다 돼서 처음으로 수치를 제시해 타단체 모두 자정이 넘어선 이후 협상이 완료됐다”면서 “법정기일이
“공공의료를 책임 있게 선도해나갈 의무가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성을 망각하고 오히려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다”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21일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질타했다.앞서 의료원은 지난해 말에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게 발송한 ‘행려환자 자제요청’ 공문에 대해 국회에서 지적이 일자, 해당 공문은 ‘행려환자는 상당수가 응급환자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하지만 정의원은 △공문에는 미수금 발생으로 의료원 경영이 어렵기 때문에 행려환자 이송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만 있는 점 △의료원에서 진료한 행려환자 대부분이 의료원 근처지역에서 발송한 환자들이었다는 점 △공문 수신 대상자가 의료원이 속해있는 중구와 그 인근지역의 경찰서·소방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의료원의 해명은 궤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의료원이 추진하는 공공진료 지원사업 실적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최근 3년간 의료원이 추진한 공공진료 지원 사업은 총 20 종류로 이중 2008년, 2009년에는 실적이 있지만 2010년에는 실적이 아예 없는 사업이 8개나 됐다고 꼬집었다.이 사업들은 심장병무료수술, 중국교포진료, 외국인근로
세화약품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등산과 공연, 명사강의 등 다양한 행사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세화약품(회장 주만길) 지난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Valuable Change!’를 슬로건으로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가치있는 변화의 해가 될 것을 강조해온 세화약품은 기념식을 통해 그간 자기업무에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주만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5주년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화약품의 미래는 직원들에게 달려있으니 자기계발은 물론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종길 사장은 “뜻깊은 날을 맞아 *일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건강한 조직과 건강한 회사를 만들자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꿈과 기회를 잡자 등 세가지를 유념해 건강한 기업을 만들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화약품은 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경주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남산 등반을 비롯해 김기재 전 국회의원의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강연, 원종길 사장의 ‘시
전공의 교육방안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각 관련 단체들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합의점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전문의 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박완범 간사, ▲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이혁 보험이사, ▲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이사,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위원회 이혜란 위원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장용석 학술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세준 부회장,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임정기 이사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에서 참석, 전문의 수련제도에 문제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토론자들은 우선 현 전문의 수련체계에 문제점이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마다의 논리와 입장이 달랐다.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교육 이사는 “1958년 미국에서 도입해 처음 시작된 인턴제도가 우리나라는 변화의 노력을 하지 않은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
고혈압 복합제인 ‘세비카’와 ‘아모잘탄’이 세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20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전년대비 -4.0%로 성장률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살로탄’과 ‘코자르탄’이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면 ‘올메텍’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대웅제약 '올메텍'은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은 6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0% 하락했으며 전년같은기간대비해서는 14.2% 떨어진 기록이다.노바티스 '디오반'은 지난 7월과 8월 반짝 상승세를 타다가 9월에는 전월대비 -8.6%, 전년대비 -13.9%로 역신장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에 그쳤다.종근당 '딜라트렌'은 전년대비 7.1% 하락한 59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화이자 '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 -6.6%, 전년대비 -11.2%로 떨어진 55억원을 기록했다.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도 올해 최저액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20~30대 젊은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의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체의 유무를 분석해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대한간학회(이사장 삼성서울병원 유병철)는 20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11회 ‘간의 날’을 맞이해 열린 국내 간염환자 현황 및 건강식품 관련 간 질환 실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A형 간염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62.4명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수도권 지역의 20~30대 젊은 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에 비해 올해는 발생빈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간학회는 이 같은 발병수준은 202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간학회는 추가예방접종의 실시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학회는 “발병률이 높은 층의 항체 유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A형 간염 백신의 추가접종을 실시하면 최대 2년 이내에 발병 수준을 인구 10만명 당 50명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백신 비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치료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인턴 제도 존폐 논의와 전공의 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 논의가 최근 들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에 전공의 수련기간을 기존 4년에서 벗어나 3~5년의 유동적인 조정을 통해 수련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는 20일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 포럼에서 진료과별의 수련기간을 조정해 수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우선 국내에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가정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3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23개 과목에 한해서는 4년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는 너무 획일화 돼 있어 의학발전과 의료 및 의료외적 상황 변화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3년, 산부인과 정신과 임상해부병리과, 안과, 마취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4년, 외과 5년, 신경외과 5년, 성형외과 6년, 흉부외과 7년 혹은 전문의와 일반의로 분류 교육과정이 재편돼 있는 미국 등 외국의 수련교육제도와 비교했을 때 다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26개 전문과목 학회 가운데 18개 학회의 회신
신 동 엽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CASE STUDYQ1. 41세 여자가 외부 병원에서 건강검진 시 시행한 갑상선기능 검사 이상을 주소로 내분비내과 외래로 내원하였다. 가족력상 이모가 갑상선암의 과거력이 있었다. 내원 당시 혈압 120/75mmHg, 맥박수 84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 36.2℃이었고 만성적으로 경미한 전신 쇠약감, 피로감을 호소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총 콜레스테롤 188mg/dL, HDL 콜레스테롤 34mg/dL, triglyceride 168mg/dL이었으며, 내분비 검사에서 T3 133.94ng/dL(정상범위 80~200), free T4 0.84ng/dL(정상범위 0.73~1.95), TSH 8.38μIU/mL(정상범위 0.3~4.0), Thyroglobulin 5.69ng/mL, Thyroglobulin Ab 42.43U/mL(정상범위 0~60), TPO Ab 2755.59U/mL(정상범위 0~60), TBII 1.25%(정상범위 8% 미만), 24시간 소변 요오드 31.2umol/g of creatinine(정상범위 8.6~41.3)이었다. A1. 갑상선 초음파 검사상 결절 등의 국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은 호흡계질환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의 고순도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동국제약에서 개발한 신규 아민염을 이용해 기존 제조방법보다 고수율 및 고품질로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은 정제방법이 제한돼있어 고순도 제조가 어렵기 때문에 이번 특허를 통한 신규제조방법으로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은 현재 중앙연구소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원료 및 중간체의 국산화로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호흡계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시장은 2009년 기준으로 46억 6000만달러에 이른다. 이 특허는 동국제약이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낸 성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고순도의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 합성 및 정제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염 외에도 고혈압치료제 Olmesartan, 정신분열증 치료제 Pa
경실련이 이번 수가협상을 ‘성과주의’, ‘퍼주기식’으로 규정하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건정심 합의를 무력화시키고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무원칙한 수가인상 결과에 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수가협상이 약품비 4천억 절감을 전제로 병원의 수가를 인상했던 작년 건정심 의결 내용을 무시했다는 것이다.이번 수가협상 결과는 병원에 수가를 올려주기 위해 다른 유형까지도 불필요하게 수가를 높여준 꼴이 됐다는 것이 경실련의 입장이다. 경실련은 “건강보험재정과 급증하는 진료비 지출규모 등을 감안할 때 2011년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해야할 객관적 근거와 당위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번 수가협상 결과는 객관적 근거없이 모든 유형에 대해 수가를 인상해 줬다”고 비판했다. 특히 작년 건정심에서 병원과 의원의 약품비 절감정도를 평가해 2011년 수가계약 시 반영하기로 했음에도 수가협상과정에 병협과 의협의 약품비 절감 실패에 따른 패널티를 감안해 수가인상률을 보상해줌으로써 건정심 합의사항을 무력화시켰다는 지적이다. 또 경실련은 병원협회와 수가계약에 대한 건보공단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공단은 병원협회와의 수가계약을 수가인상에 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보고서의 내용 중 추적 소실환자 44명 중 6명의 추적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이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 건국대학교 병원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한국보건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허위로 증명된 것이며 오히려 지난 3년 7개월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카바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건국대병원 측의 주장이다.건국대학교병원은 20일, “지난 2007년 3월 22일부터 2009년 11월 30일까지 아산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카바수술을 받은 총397명(아산병원 27명, 건국대372명)의 환자 중 2010년 10월 현재 전체 사망자는 2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건국대서 수술 받은 환자 중 사망자는 17명과 아산병원 수술받은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이어 건대병원은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3년7개월의 전체 추적사망률은 5.3%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면서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의 2007년 판막치환술 조기사망률(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6.7%보다도 낮아, 오히려 카바수술의 뛰어난 우수성을 반증한다”고 주장했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의 통계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대동맥판막질환 뿐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배아줄기세포 분화 방법이 세계화 된다.2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연세의대 김동욱 교수팀이 개발한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방법이 국제 줄기세포 포럼에서 표준화 프로토콜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는 일명 배아줄기세포 및 역분화 줄기세포의 신경세포인데 난치병 치료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체 줄기세포와 달리 특정 체세포로 분화시키는 능력이 있다.이것이 표준화 프로토콜의 채택 됨에 따라 앞으로 수십개의 전세계 배아줄기세포 및 역분화 줄기세포를 모아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있어 하나의 표준화 프로토콜로 사용되며 각종 세포주들의 비교 분석에 이용된다.또한 이러한 결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 팀에 의해 수십개 이상의 분화 프로토콜이 개발되었지만 그중 한국에서 만든 신경세포 분화 프로토콜이 제일 우수하다는 것을 국제 공인기구에서 대표적 학자들이 인정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김 교수팀이 이번에 연구 발표한 것은 신경세포의 분화에 관련된 세포신호기전을 연구하여 저분자 물질을 사용하여 모든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신경세포로 유도할 수 있는 분화법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는 오늘(20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의 이해와 최신치료, 유방암의 최신 항암화학용법, 유방암에 대한 Q&A, 유방암환자의 자가관리 등의 강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한국, 일본 및 유럽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YN968D1'은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승인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 결과,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었고 독성시험 결과 기존 항암제 대비 독성이 아주 적게 나타났다. 이 물질은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현재 위암과 비소폐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과 새로운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전세계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했다. 이 물질은 시험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자연형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치료할 수 있어 개발후 시장성은 매우 밝다.이와함께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 예일대학과 대상 포진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신물질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세계
한림대학교는 최근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을 계기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및 교수들의 인적 교류 및 양교 간 보다 구체적인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한림대 의과대학은 본과 3, 4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임상선택실습 국제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컬럼비아 의대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 의료기관에서 임상선택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파도바대 의과대학으로도 학부생들의 임상 실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대학원생들의 인적 교류를 보다 활발히 진행시키기 위해서 석·박사과정 중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상호 교환 방문 연구를 통한 공동 협력 연구의 추진도 구체화하게 된다. 한림대는 의학 분야를 포함해 경제 및 공학 분야의 상호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19일 강당에서 상록수보건소와 연계한 제2차 금연클리닉을 시행했다.직원 및 환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클리닉에서는 혈액내 니코틴 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을 실시했고 참여자들에게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했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10월20일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의료지원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1981년 미주 13개 지역총회로 창립한 연합회는 미주지역 한인상공인(단체)을 대표하며, 미주 66개 주요도시에 한인상공회의소를 두고 수많은 한인을 아우르는 연합체 조직이다. 하정옥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의료원과 미주한인상공인 간 상호이해를 넓히고 내실 있는 교류협력 관계를 맺어 동포를 배려한 의료관광 사업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주현 연합회 회장은 “고국에 왔을 때 푸근한 고향의 인심과 함께 질 높은 진료를 받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마울 따름”이라며 “미주한인이 대구와 영남지역을 방문한다면 고국의 푸근한 고향인심과 더불어 영남대의료원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사업을 확대한다. 동산의료원은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대구엑스코(10월19일·20일)에서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심양한국인상회와 함께 의료지원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 체결단체의 회원에게 진료우대와 협진의원의 한방진료 혜택도 제공하고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우리 동포들을 위한 의료관광사업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검진뿐 아니라 가장 필요로하는 진료분야와 관광코스를 접목해 동포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은 “250만 미주 한인이 대구와 영남지역을 방문할 경우 111년 역사속에 우수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동산의료원에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홍진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외과)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소화기외과학회(IASGO 2010)’에 참석해 ‘간암의 외과적 치료’란 주제로 연제발표를 한다. 김교수는 현재 IASGO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