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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백혈병환우회가 최근 법원이 성모병원에 승소판결을 내린 임의비급여 행정소송은 의료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부당한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환우회는 병원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신청제도를 이용하지 않았고 환자들에게 고액의 임의비급여 진료비 전액을 부담시켰으며 환자가 병원으로부터 임의비급여 부담에 대한 충분한 설명조차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법원에서 식약청 허가사항을 초과하는 의약품의 임의비급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식약청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항의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23일, ‘의료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법원의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판결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하고 재판부의 판결내용과 성모병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앞서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성백현)는 ‘2008년 2월 가톨릭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8억3천만원의 부당이득 진료비에 대한 환수처분 및 이의 5배인 141억원의 과징금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과 동일하게 성모병원에 승소판결을 내린 바 있다.당시 재판부는 허가사항을 초과하는 의약품과 별도산정 불가 치료재료의 임의비급여 등은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전문적 경험지식 등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고위험임산부에게 산전검사비와 안전분만비 지원에 나선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고위험산모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는 임신주수 20주 이상(2010. 11. 1기준), 1월 1일 이후 분만예정자 ▶안전분만비는 임신주수 20주 이상(2010. 11. 1기준), 12월 1일 이후 분만예정자 ▶2010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 130%이하 가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전검사비 지원은 산전검사, 진료, 입원 등에 1인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안전분만비 지원은 분만직전검사, 분만비(수술비), 입원․치료 등으로 1인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중복신청은 할 수 없으며 제시한 구비서류를 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재단과 협회는 신청자 중 고위험임신 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하여 자문위원 심사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는 분만축하용품 지원과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산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암약품은 지난 20~21일까지 양일간 직원 및 영업사원 80명과 함께 청평 한바다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시아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공동체 임상연구’ 등을 논의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지정학적으로 동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한 오끼나와 ‘나하’시에서는 지난 2년간 동북아시아 및 아시안 10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 및 그 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기 위한 한/중/일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등 아시아의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모인 회의가 있었다.한국에서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을 비롯해 5명의 국내 임상시험센터장 및 관계자(가천길병원 노형근교수, 부산백병원 신재국 센터장, 서울대병원 장인진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센터장, 연세대 박민수 센터장) 등이 좌장 및 연자로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의 임상시험 변화 ▷ 아시아 인종간의 약물 유전학적 차이에 대한 정보교환 ▷ 아시아 임상시험 공동협력체 발전을 위한 저해요인 및 해결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 논의되고, 지난 2년간 아시아 국가간 성공적인 공동임상시험 실례 보고회가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필리핀 국립의과대학의 몬토야 교수가 발표한 ‘2015년까지의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주도하는 아세안 10개
박정근 박정근내과 원장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6시, 02-3410-6917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1일 대의원 총회에서 양승조 의원으로부터 ‘임산부 마루타취급’ 등의 발언에 대한 공식사과를 받아내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제14기 정기대의원 총회’의 토론 주제로 ‘양승조 의원 입법 발의안에 관한 건’을 설정하고 주요 안건으로 ‘군복무 단축 설문조사 및 헌법 소원에 관한 건’ 등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대전협 집행부는 “산부인과 전공의 대표자 모임 등을 통해 양 의원의 발언으로 전공의들이 상처받고 이미지가 실추된 만큼 사과를 받고 넘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며 “진료실 출입 사전 동의안과 관련해서도 전공의는 의사가 아니라는 인식을 국민들이 취할 수도 있어 차후 환자와의 관계 형성이 우려되는 만큼 이런 사항들에 대한 집행부의 강경한 대응에 힘을 실어줄지 대의원들에게 묻고 싶다”고 투표를 제안했다.이에 참석 대의원 중 대다수가 집행부의 대응방식에 전적으로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도 대전협은 양승조 의원에게 공식적인 사과촉구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양승조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공의와 제 3자 등이 진료실에 마음대로 드나들어 임산부를 마루타 취급한다며 이같은 출입에 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시행하고 있는 교직원 제안제도를 이용해 제안되는 개선방안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채택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열린 제안심의회(위원장 전신수 CS 부장)를 통해 교직원 제안제도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난 1년 6개월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1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월 평균 20건이었던 제안 건수가 2010년 1ㆍ2분기에는 30건, 3분기에는 40건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채택제안 시행률도 2009년에는 33%였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49%로 증가해 실제 정책으로 반영률도 상승했다.제안의 유형으로는 고객서비스와 전산프로그램 등이 많아 직원들이 고객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신수 CS 부장(신경외과)은 “제안제도에 대한 교직원의 참여가 활성화된 만큼, 2011년도에는 좀 더 제도적으로 이를 정착화를 시키고, 양질의 제안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는 2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4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한국이 주관하는 두 번째 회의로, 제4차 회의부터는 각국의 수도이외의 도시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한데 따라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다. 진장관 외에 중국의 첸쥬 위생부장, 일본의 호소카와 리츠오 후생노동성 대신과, 업저버(Observer)로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이 참석한다.3국 장관들은 역내 보건분야 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면서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응, 식품안전, 임상연구, 재난대비 등 그간에 논의되어 왔던 의제에 대한 협력 강화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국제사회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개도국 모자보건 개선을 위한 한․중․일 3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3국 보건장관회의에 앞서 환영만찬(20일)과 '韓·日', '韓·中', '韓·WPRO'간 양자회담도 진행된다.韓·日 양자회담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한 양국의 정책 경험 교환, 인플루엔자 대응 문제 등 전염병 협력방안 등이 논의된다.韓·中 양자회담에서는 양국 간 식품기준 관련 협력각서(MOC)에 서명하고,
박정미 세브란스 원주 기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부친상, 김황민 세브란스 원주 기독병원 소아과 교수-이윤영 퀸스메디 대표 원장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7시30분, 02-2227-7584
대한약사회 등 약계 7개 단체는 18일 오후 6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4회 약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김구 대한약사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좋은 약, 우리의 미래입니다’로 정했다”라며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제약산업의 발전은 국민 건강 주권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국가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이익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말했다.노연홍 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 우리 의약품시장 규모가 약 19조원 규모로 신장되고 수출도 19억2000만불로 1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라고 업계의 공로를 치하했다.이어 “식약청은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송시대를 맞아 희망미래2020을 마련해 2020년까지 세계 10대 선진안전관리기관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윤명선 심평원 상근평가위원을 비롯한 10명, 식약청 표창에는 이창봉 유유제약 부장 등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기관 표창은 심평원 DUR사업단이 선정됐다. 한편, 약의 날
진료와 약조제가 별도로 분리돼 있는 의약분업에 일반인들이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는 18일,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23일 까지 약 2개월간 일반인 총 12,214명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이후 환자 만족도와 편의성, 복약지도 여부, 일반약 수퍼 판매, 진료비와 약값, 약사의 조제료, 대체조제와 임의조제 등 의약분업 전반에 대해 실시한 ‘의약분업 10년 평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는 현행제도의 불편함이 크다고 느끼고 있지만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 의약분업의 시행에 따라 약국에 새롭게 배정된 지출항목인 복약지도료, 약국관리료, 조제기술료 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특히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0.4%(6,156명)가 진료와 약조제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의약분업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14.5%(1,772명)만이 각각의 전문성이 높아진 것 같아 만족한다고 대답했다.또 의약분업전과 달리 약국에서 약을 타는 것이 불편한 것을 묻는 질문(편리성)에 총 36.4%(4,440)가 그렇다, 23.9%(2,922)명이 매우 그렇다고 대답해,
영남대학교병원은 20일 오전 10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척추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5부로 나눠 상부 경추손상을 비롯해 만성 경부통증 증후군, 만성 요통, 척추변형, 특별한 논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안면환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임상과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그동안 수행해온 다양한 척추병변 및 손상 진료와 관련해 심도 있게 공동 접근함으로써 각자가 속한 학문 분야의 발전은 물론 바르고 앞선 지역사회 의료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영남대병원 척추센터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협진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수술적 치료-재활 치료’로 이어지는 진단 및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술을 펼쳐 개소 후 연평균 2만50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백혈병을 완치하고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세 카레라스’가 서울 공연을 후원하는 하나SK카드의 기부금 전달을 위해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17세 환아 2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세계3대 테너로 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세 카레라스는 지난 1987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나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완치후 그는 ‘호세 카레라스 국제백혈병재단’을 설립하며 수익의 상당부분을 재단에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을 벌여왔다.이번에 기부금을 받은 2명의 환아는 선천성이적혈구생성빈혈과 골육종, 판코니빈혈 등 혈액질환을 앓고 있어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치료비용을 조달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호세 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들을 많이 치료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백혈병을 이겨내고 20년 넘게 정상적으로 살아 온 행운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진료비가 642억원에서 2009년 1199억원으로 86.7%나 증가한 것.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비는 2003년 642억원에서 2009년 1199억원으로 86.7%가 증가했다. 보험급여비는 `03년 467억원에서 `09년 857억원으로 83.5%가 증가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었다.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2009년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여비는 857억원으로 입원 473억원, 약국 275억원, 외래 108억원 순이었다. 호흡기계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J44) 성별 진료환자수는 여성은 `03년 10만2천명에서 `09년 9만3천명으로 근소하게 감소했다. 반면, 남성은 `03년 12만6천명에서 `09년 14만2천명으로 12.6%증가세를 보였다. 즉 환자수는 22만 8천명에서 23만 5천명으로 같으 기간 3.1% 증가에 그쳤다. 10만명당 성별/연령대별 ‘만성폐쇄성폐질환’ 실진료환자수는 2009년 기준으로 남
송선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외과 교수)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0년 제62회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한국강직성척추염 환우회(KOAS)는 오는 20일 3시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강당에서 제 27회 전국 환자 모임 및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김태환 교수가 ‘강직성척추염의 올바른 이해’에 대해, 이규훈 교수(관절재활의학과)는 ‘통증 관리를 위한 운동치료’를 주제로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운동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KOAS 이승호 회장은 “강직성 척추염은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병이다. 이번 모임이 정확한 치료법을 알려 투병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환자들의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생물학적 제재의 보험 급여 기간 철폐 과정에서 환자본인 부담금을 10%에서 46%까지 인상한 복지부의 부당한 수가인상에 대한 탄원과 서명운동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환우회 홈페이지(www.koas.org)를 이용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최근 우리들병원을 직접방문해 러시아 환자를 밀착취재하고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과 가능성을 집중 보도했다. CNN은 G20 개최국인 한국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의 의료관광서비스를 집중 분석하는 꼭지를 마련했다. 방송에서는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한국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스타틴 약물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행할 경우 심장마비 발작, 허혈성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이 15% 이상 개선될 수 있다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 및 호주 시드니 대학의 연구보고가 런셋(The Lanc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스타틴 투여를 약간 더 집중적으로 실시한 5개 연구에서 39,6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스타틴을 보통 치료하거나 맹약이나 통상 치료 집단 129,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1개 임상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집중 투여한 집단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감소 효과가 현저해 0.51mmol/L로 나타났다.이는 심혈관 질환 발생 예방에 15% 이상 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며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이나 심근경색이 13% 감소되고 관상동맥 재 협착이 19% 감소되며 허혈성 뇌졸중이 16% 감소되는 효과를 의미한다.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1.0mmol/L 감소되면 스타틴 투여집단과 비교집단에게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감소가 비례해서 감소된다는 것이다. 26개 실험 보고결과를 종합할 경우 유사한 비율로 LDL 1.0mmol/L 감소할 때마다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감소가 스타틴을 덜 집중 투여하거나 맹약 투
국내서 판매가 금지된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불법 반입한 판매업자들이 적발됐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시부트라민 성분이 포함된 중국산 비만치료제(제품명: 곡미)를 국제우편으로 불법 반입해 판매한 조모씨(34세)와 박모씨(여, 33세)를 약사법위반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미국산 식품(제품명: 그린커피800)을 같은 방법으로 반입해 다이어트 제품으로 판매한 김모씨(49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시부트라민 성분 의약품은 국내 식약청과 미국 FDA에서 심혈관계 부작용 우려성 때문에 처방 및 사용, 판매가 중지됐으며 자발적 회수토록 조치한바 있다.적발된 불법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그린커피 800 제품에서는 시부트라민 1949mg/kg 검출됐으며, 중국산 비만치료제 곡미에서는 1캡슐당 시부트라민 10mg 또는 5mg이 함유돼있었다. 조모씨와 박모씨는 중국산 비만치료제 곡미 제품 191케이스(5560캡슐)를 국제 우편으로 불법 반입해 올해 7월~11월 초순까지 인터넷을 통해 90회에 걸쳐 1926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김모씨는 호주에서 미국산 그
현행 의약품 안전관리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의 설립여부에 촉각이 모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청소관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검토보고(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는 의약품 부작용 관련 안전정보가 의료현장에서 의사의 처방권·의료인의 책임 등에 관한 사회적 대응체계(부작용, 약화, 의료사고를 동일시 관행과 진료·투약·처방 추적시스템 미비 등)가 마련되지 않아 적절하게 보고 및 활용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정부의 허가사항 등 안전 정보의 제공 확대에도 의료현장에서 적절하게 준수되거나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진단이다.약사법에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도입(1991년)됐으나,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맞물려 그동안 하위법령이 제정돼 있지 않아 시행이 유보되고 있다는 것.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식약청의 의약품 안전성 정보 관리 전담 인력이 9명에 불과해 미국(100여명), 일본(50여명)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 검토보고에서는 향후 급증하는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 정보량을 고려하면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와 사용정보의 체계적인 수집·개발·평가·관리 등 종합적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