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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왜곡된 의약품 유통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의약품 생산과 수입 실적의 미보고나 허위보고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될 전망이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나 의약외품의 제조업자가 의약품의 생산과 수입실적 등을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보고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에는 의약품의 생산과 수입실적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것에 그쳤다.손숙미 의원은 “지금까지는 의약품의 미보고에 대한 처벌규정이 미약하고 거짓보고를 하더라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문제의 소지가 많았다”며 “의약품 유통구조를 투명화 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법안” 이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손숙미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위 20개 품목 급여의약품 유통방법별 신고가 및 유통가’ 자료에서 12개 품목이 신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출하를 하고 있었다.특히 某의약품은 신고가가 유통가 보다 무려 13.4배나 높은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이는 정부가 건강보험재정적자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리베이트 근절과 실거
국립암센터는 오는 3월부터 일요 암예방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일요 검진은 개인 검진이 3월13일, 5월29일, 9월25일, 11월20일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이 3월13일, 9월25일 상반기·하반기 각 1회씩 시행된다. 이진수 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쉽지 않은 국민들이 일요일을 이용, 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20mg 4T의 블리스터 포장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장 박스와 알약 사이즈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한 눈에 정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블리스터가 새롭게 변경됐다. 변경된 블리스터는 가로 35mm, 세로 60mm로 제작해 기존 제품보다 약 1cm가량 크기가 작아졌다. 또한 뒷면에 표기됐던 한국릴리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삭제했다. 변경된 시알리스 20mg 4T는 현재 출하되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기존 제품과 함께 유통될 예정이다. 정품 시알리스 구별은 블리스터 아래 쪽의 릴리(Lilly)로고의 색상 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리스터를 45°로 비스듬히 기울이면 로고가 새겨진 타원의 색상이 자주색에서 녹색으로 변한다. 블리스터를 기울였을 때 로고의 색상이 변하지 않으면 위조의약품으로 볼 수 있다. 한국 릴리는 시알리스 20mg 4T 외에 시알리스 20mg 8T 및 시알리스 10mg 4T의 블리스터 사이즈도 올해중 변경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구별 사항은 한국릴리 홈페이지(www.lill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개선하고 지역별 의료자원의 균형 있는 분포를 유도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인구집중유발시설에 포함시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의 병상 증설을 제한토록 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을 모은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구식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현재 지역간 의료자원(시설·인력·장비)이 균형적으로 분포돼 있지 않고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다.2009년 6월말 기준으로 의원·병원·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총수는 2만9279개로 이 중 서울에 25.1%인 7351개, 인천광역시에 4.8%인 1405개, 경기도에 20.1%인 5889개 등 의료기관의 50%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특히 전체 232개 전체 시·군·구 중 300병상 이상 병원이 1개 이상 있는 시·군·구는 104개소에 불과해(2009년 말 기준) 전체 시·군·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의료 인력의 경우 의사 46.4%, 치과의사 50.5%, 한의사 45.8%가 서울·경기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고가 의료장비 또한 양전자단층촬영기(PET) 50%,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45.5%, 방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이명’ 환자가 최근 7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치료와 예방에 관심이 모아진다.최근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귀울림(이명)’ 진료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2년 14만 2,000명에서 지난 2009년 26만 4,000명으로 1.9배 늘었다. 연평균 9.3%가 증가한 셈이다.이처럼 ‘이명’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정이비인후과 정국진 원장(이어케어 네트워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소음, 스트레스, 노인 증가… ‘이명’ 환자 더욱 늘어나소음 증가, 약물 남용, 스트레스 등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많아진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많이 나타나고 있어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이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명의 형태나 강도는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흔히 가늘고 약하게 ‘삐~’하는 소리가 나타나고, 매미 소리, 귀뚜라미 소리, 종소리 등의 불규칙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평소에는 생활소음에 묻혀 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약 30% 정도가 약한 이명을
소아암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함으로 인해 건강보험진료비 역시 최근 5년간 44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5일 ‘소아암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소아암 진료인원은 2006년 7,798명에서 2010년 8,952명으로 5년간 1,154명이 증가(14.8%)했고, 총진료비는 2006년 290억에서 2010년 730억으로 5년간 약 440억이 증가(152.1%)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5년간 소아암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아의 점유율이 약 56%로 여아 보다 다소 많았다. 통계청의 인구추계에서 0~19세의 남아인구가 여아인구보다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남을 고려해보면 소아암의 성별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소아암 진료인원의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11~17세가 50.6%, 6~10세가 27.1%, 0~5세가 22.4%를 차지했다.심평원은 “암 발견은 건강검진 등의 정밀진단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상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지면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도 많아진다”면서 “그러나 0~5세의 아동들에서도 22.4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미국 옵티머 제약(Optimer Pharmaceuticals)의 새로운 항생제를 2.2억 달러를 투자하여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항생제 피닥소마이신(Fidaxomicin)은 경구투여 마크로사이크린 항생제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생제로 알려졌다. 2개 제3상 임상에서 반코마이신과 비교할 경우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다. 피닥소마이신은 반코마이신보다 CDI(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재발 감소가 47% 나타났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 시판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아스텔라스는 옵티마에 6,800만 달러의 선불금을 지불하고 단계별 성과를 이룰 경우 성과금으로 1.56억 달러를 지불하게 되며 상용 후 매출 연계 로얄티를 지불하게 되어 있다. 아스텔라스는 앞으로 피닥소마이신에 관련된 비용 및 해당 판매지역 내의 등록을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아스텔라스 사장 요시다(Masao Yoshida) 씨는 세계적인 항감염제 사업에 진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고, 옵티마 사장인 리히팅거(Pedro Lichtinger) 씨는 제품이 허가되면 병원과 환자들은 치료경비가 절감될 것이며 특히 재발 위험성
일시 : 2011년 2월 20일 장소 :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평점 : 5점
건보공단은 귀울림 환자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환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귀 및 꼭지돌기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귀울림(이명 H93.1(양방)질환)’ 진료환자는 2002년 14만 2천명에서 2009년 26만 4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간(2002-2009년) 1.9배 증가(연평균 9.3%)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진료환자수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11만명이고 여성은 15만 4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연령대별로는 60대 진료환자가 5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5만 4천명, 40대 4만 2천명, 70대 4만명, 30대 2만 9천명, 20대 2만명 순이었고, 20세미만 연령에서도 1만 3천명이 넘는 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만명당 진료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추이를 보면 2002년 305명에서 2009년 544명인 1.8배(연평균 8.6%) 증가했다. 특히, 남성은 2002년 243명에서 2009년 451명인 1.9배(연평균 9.
미국 거대 제약회사 머크는 4/4분기 수익이 손실로 돌아섰고 매출은 증가했다. 1년 전 64.9억 달러의 수익과 비교해 5억 3,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블록버스터로 예상했던 항응고제 보라팍사(vorapaxar) 관련 손실액 17억 달러가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출은 20% 상승한 120.9억 달러로 천식, 비염 치료약 싱귤에어(Singulair: montelukast) 매출이 7% 상승한 13.5억 달러를 이뤘다. 반면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losartan)와 하이자(losartan+hydrochlorothiazide)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독점권 상실로 인해 57% 감소한 4억 1,500만 달러에 그쳤다.항콜레스테롤 약물 바이토린(ezetimibe + simvastatin)과 제티아(ezetimbe)는 각각 5.62억 및 6.29억 달러로 3% 감소와 2% 증가를 보였다.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sitagliptin) 매출은 21% 증가한 6.75억 달러였고 자누멧(sitagliptin + metformin)은 42% 증가한 2.88억 달러였다. 에이즈 치료약 아이센트레스(Isentress: raltegravir)는 34% 증가한 3.
일시 : 2011년 2월 19일 장소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원별관 (응용해부연구소) 평점 : 6점 *세부수강료* - Cadaver dissection : 전문의 50만원 - Observation : 전문의 20만원, 전공의 5만원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응고제 브리린타(ticagrelor)에 대한 허가 심사가 다시 6개월 지연되어 오는 7월 이전 허가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미국 FDA는 지난 12월 1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PLATO 연구자료에 대한 추가 분석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관측가들은 FDA가 유럽의약청의 결정을 따르고 있어 브리린타를 관상동맥질환 증후군 치료에 허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AZ는 FDA가 제시한 문제에 대해 통보 받은 지 한 달만에 답변한 바 있다. PLATO 연구에서 미국과 비-미국 환자에서의 브리린타 효과가 차이를 보이는 문제에 대해 보충 분석을 제출하도록 하는 FDA의 요청에서, 이러한 차이는 브리린타와 고용량의 아스피린 투여 시 생기는 상호작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명한 것이다. AZ는 이러한 해명 자료 제출로 FDA가 1부(심사 주기는 2개월) 심사로 분류 처리할지, 2부(6개월) 심사로 분류할지에 대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FDA는 2부 심사를 선택하며 7월 20일자로 심사 완료일자를 결정했다. 투자 분석회사 분석가들은 미국에서 브리린타가 시판 허가되면 사용설명서에 고용량 아스피린과의 병용을 제한하도록 규제할 것이고 이러
국내 암발병률 1위인 위암 수술을 위암 전문의에게 받는 경우 외과전문의보다 수술예후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병원 상부위장관외과의 박성수-목영재 교수팀은 지난 20년간 수술받은 2800여명의 위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위암전문의가 외과전문의보다 5년 생존율 등의 수술결과와 예후에서 모두 앞섰다고 11일 밝혔다.위암 전문의도 물론 외과의사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세부전문의 제도가 도입되면서 예전에는 단순히 내과와 외과로 나뉘던 것이 이제는 진료영역이나 질환별로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이같은 전문의제도는 외과수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외과에도 위암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위암 전문의가 있다.박성수-목영재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5년 총 생존율은 위암 전문의에 의해 치료받은 경우 76.6%로 외과 전문의의 66.1%보다 10%가량 높았다. 수술적 치료의 완전성을 의미하는 치유절제율도 위암 전문의가 92%로 외과 전문의 88.3%보다 높았다. 또 림프절 절제의 경우 위암 전문의가 수술한 경우가 외과 전문의에 의한 것보다 44%가량 많이 절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전문의에 의해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밝혀진 것이다.박성수 교
대장암-위암-간암-당뇨병 등이 올해 처음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유방암과 유소와 중이염, 항생제사용에 대한 예비평가도 실시될 예정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공개했다. 올해는 대장암 등 암 질환 진료, 만성질환의 당뇨병 등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심평원은 “특히, 매년 인구가 고령화되고 암 환자가 증가하는 사회 현상 등을 반영해 ‘암질환 평가’와 ‘만성질환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암 질환 평가는 2011년에 대장암, 위암, 간암을, 2012년에는 유방암 평가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가 실시되는 대장암은 지난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전 진단평가,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 대부분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평원은 구조-진료과정-결과 등 진료전반에 대한 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의료기관별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살펴보면 진료량 평가결과, 의료기관 환자 요인을 보정한 수술 사망률은 0.49~6.16%로 의료기관간 변이가 컸다”면서 “대장암 예비조사 결과, 대장암 절제술의
대한의사협회 36대 집행부는 10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최근 검찰의 경만호 회장 기소건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송구하지만 회무 처리과정은 투명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검찰은 전국총의사연합 노환규 대표 외 1인이 제기한 의료정책연구소 1억원 연구용역비 및 언론사 2곳의 연구용역건, 법인카드 대외사업 비용 출건, 상근임원 휴일수당 지급 건 등의 총 14건의 고소고발건 중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비 지원건, ▲ 참여이사 교통비 지급건, ▲상근임원 휴일수당 지급건, ▲언론사 연구용역건, ▲ 1억원 연구소 연구용역건, ▲명예훼손 등 총 6건에 대해 기소를 결정했다.의협 집행부는 이와 관련, “이번 기소가 전문가 단체의 자율성을 무시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권 남용으로 판단한 것으로 법원의 판단이 있기까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상임이사회에서 의결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회원들의 이해를 구하고 나선 것.의협 집행부는 우선 “모든 회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정상적인 결재과정과 논의과정을 거쳤고, 특히 예산을 집행하는데 있어서는 어느 집행부보다 더욱 투명하고, 명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예·결산 사항을 모두 대의원 총회에 보고와 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대의원회 및
최근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최종 확정되고, 정부 약가정책의 파급력이 예상외로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제약사들의 영업마케팅 전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쌍벌제 등 제약업계의 급격한 제도 변화 속에서 그간 영업 가이드라인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아 상위제약사들은 제네릭과 개원가에서 중소업체에게 점유율을 잠식당해왔다.신한증권 등 증권가에 따르면, 공정경쟁규약의 마케팅 가이드라인 정립됨에 따라 상위업체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협회는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 개정을 통해 그간 포괄적으로 시행됐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과 관련, 구체적 절차를 마련해 혼선을 줄였다.오리지널의약품을 대부분 점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대형사들은 그간 학술대회 지원 등 마케팅 운용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하지만 이번 마케팅 가이드라인의 정립으로 허용된 범위내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할수 있어 제약사별로 당장 이번 춘계학술대회 시즌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약가 규제 정책 시행이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여져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긍정
올해 상반기내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이 추가로 공표될 예정이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의원 4개, 병원 3개 등 거짓청구 요양기관 13곳의 명단을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 바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명단공표제는 시행된다”며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중에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를 열어 허위·부당청구를 한 요양기관이 추가로 공표될 것”이라고 전했다.위원회는 이후에도 거짓청구 요양기관 적발 및 행정처분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최여부가 결정되며, 지난해 13곳에 이어 올해에만 약 40개소 미만의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공표대상은 허위청구 등으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을 초과하는 기관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명단공표 대상인 경우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거쳐 재심의 후 최종 확정되며 해당 요양기관이 따로 소송을 진행중인 여부에 관계없이 6개월간 공개된다.공표사항은 ▲요양기관의 명칭, 주소, 대표자의 성명, 면허번호 및 위반행위, 처분
견고한 척추유합술을 위한 장골나사 삽입각도를 찾아낸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국제척추센터 신재혁 교수는 한국 환자 200인의 척추·장골 단면을 찍은 CT 이미지를 분석, 장골나사의 적정 삽입각도를 알아내고자 시도한 결과 평균 외향 각도가 3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신교수는 2007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연구에 동의한 200인(남자 107명/여자 93명)의 CT를 분석해 ‘극돌기-장골 각도(SIA:Spino-Iliac Angle)’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관측치가 각각 남성은 30.1°, 여성은 29.9° 였다. 연령별 평균치로는 ▲10~19세 33.9° ▲20~29세 31.0° ▲30~39세 27.3° ▲40~49세 29.1° ▲50~59세 30.2° ▲60~69세 30.6° ▲70~79세 30.2° ▲80~89세 32.5°로 측정됐다. 남녀별, 연령별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평균수치인 황금각도는 30.1±7.8°로, 대략 외향 30°가 적정 각도로 확인됐다.골반의 해부학적 모양에 따라 기존에는 대략 약 45°정도로 삽입하면 될 것이라 여겨져 왔으나 45°로 삽입된 나사가 골반뼈 바깥쪽 패인 부분인 골반외측피질골을 뚫고 지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야거)는 자사의 항암제 ‘산도스타틴 라르’(성분명: 옥트레오티드)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 대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정식처방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애플사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병가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내분비종양은 과거 유암종으로 불리던 질환으로, 신경내분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경우 발생 전이되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홍조, 설사와 같은 일련의 증상을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이라 부르는데,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8~35%에서 발생한다.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은 수술 혹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게 되며 지금까지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중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을 나타내는 환자에 한해 보험 급여가 적용돼왔다. 이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을 나타내지 않는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이 없는 신경내분비 종양환자라도 옥트레오스캔 양성 또는 바이오마커 수치가 상승할 경우, 산도스타틴 라르 20mg을 환자부담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인정한 것이다. 이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 중에서 카르시노이드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오는 2012년 1월 5일 50주년을 맞아 50년사 발간사업에 착수했다. 도협은 지난 9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50년사 발간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50년사 발간사업을 협력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제안 마감하고 5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협력사를 선정, 본격적인 편찬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공모 안내◇페이지 : 500P 내외◇화 보 : 150P 내외◇모 양 : 기획사 제안(양장표지 등) 4.6배판 등◇부 수 : 1,500부/2,000부 각 단가◇납기일 : 2011년 12월 20일 이내※ 접수처 : E-mail 접수(kapwh@hanmail.net) 문의전화:02-522-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