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24일 한국식품의약품 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신장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토리셀(성분명 템시로리무스(temsirolimus))은 종양성장을 돕는 mTOR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효소 차단제로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효과가 인정받아 지난 2007년 5월 미국 FDA, 12월 유럽연합에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62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토리셀은 환자의 생존 기간을 10.9개월 연장시키고, 종양 성장을 5.5개월 지연시켰다. 반면, 기존의 신장암 치료에 사용되던 인터페론 알파의 경우 동 임상에서 생존 기간 연장 7.3개월, 종양 성장 지연 3.1개월에 그쳐, 토리셀에 의한 단독요법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허가를 담당한 한국와이어스 안미숙 전무는 “토리셀이 허가를 받음으로써 기존 치료제로 실패했던 신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허가로 한국와이어스가 항암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파이프라인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어
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태양광발전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특수 장비 및 기술 공급기업 GT솔라인코퍼레이티드(이하 GT솔라)와 4,559만4천달러(한화 약 652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5.38%에 해당한다.회사측에 따르면, 세원셀론텍은 나스닥(NASDAQ) 상장사(상장명: SOLR) GT솔라인터내셔널(GT Solar International, Inc.)의 자회사인 GT솔라에 CVD리액터(Chemical Vapor Deposition Reactor, 화학기상증착반응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압력용기(pressure vessels) 및 관련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CVD리액터는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데 쓰이는 태양광발전산업의 주요기기다. 폴리실리콘은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태양전지(solar cell)의 주요한 기초소재로 사용된다.세원셀론텍 플랜트기기 영업부문 김성용 상무는 “세원셀론텍의 폴리실리콘 압력용기 및 관련 장비는 GT솔라의 CVD리액터를 구성하는 핵심요소이며, 현재 세계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대표제품 중 하나다. 세원셀론텍은 40여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 직원과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한국릴리는 10월 2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한국릴리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릴리 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릴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한국릴리의 실험실이 있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과학 마술 쇼 관람, 한국릴리 실험실 견학 및 실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한국릴리 가족 축제는 제약회사의 특징을 살려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임직원과 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과학 마술 쇼와 실제 미생물을 배양하는 실험실 체험 등의 현장 학습을 통해 과학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릴리 품질관리부의 최윤화 본부장은 “한국릴리 가족 축제를 통해 직원, 직원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직원들뿐 아니라 직원 가
도매협회는 삼성물산을 비롯한 대형의료기관이 지분출자한 케어캠프의 의약품도매유통업 진출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하고 2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는 재벌회사 삼성물산이 영세한 의약품유통업에 진출할 경우 전국의 영세한 의약품도매회사들이 생존권 위협을 받게 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성명서 및 항의서를 관련 회사에 보내기로 결정 한 것.앞서 도매협회는 약사법 제37조 규정에 의해 의료기관의 개설자, 그 임원 및 직원은 의약품도매업을 할 수 없다는 법규정의 정신을 악용해 병원개설자의 배우자, 다수의 의료법인이 케어캠프에 출자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며, 당장이라도 삼성물산이 케어캠프에 출자한 자본금을 회수하던지, 케어캠프가 최근 계약한 의료기관의 납품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성 명 서” 전문 국내 최대 재벌 삼성그룹의 모태(母胎)인 거대기업「삼성물산」이「케어캠프」라는 자회사(출자 지분 54.3%)를 차려놓고 중소기업 전문 업종인 의약품 유통업계에까지 손을 뻗어「싹쓸이」하려는 기도에, 우리 1,700여 중소 의약품 유통업체와 20,000여명의 임․직원 그리고 100,000여명에 이르는 의약품 유통 가족들은 분노와 경악을 금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동아제약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했다. 동아제약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9%증가한 1,875억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공시했다.또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매출 증가세에 비해 이익 성장은 다소 못 미쳤는데 이는 자체 개발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치열해진 제네릭 시장에서의 경쟁으로 인해 판매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면서 “3분기에도 성장을 지속한 것은 스티렌, 니세틸, 플라비톨 등 상위 품목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문의약품 부분이 전년동기대비 25.8% 성장해 전체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일반의약품 부문도 품목정리, 유통재고 조정 등이 마무리되어 이번 분기에는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박카스도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하는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증가 국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익 구조 변화를 통한 마진 방어양상을 나타낸것은 주력 처벙의약품의 매출액이 고성장세를 구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올들어 저수익 의료기기 부문 사업
백승선 감사(여명약품 대표이사)의 부친(향년 90세, 백창현 옹)이 27일 오전 별세했다. -영안실 : 용인 장례식장 (연락처 : 031-334-4444)-발 인 : 29일-장 지 : 미정-안 내 : 여명약품 (주) ; 032-667-2371
광동제약이 전국 고3 수험생들에게 비타500을 무료로 나눠주는 “건강 비타500, 만점수능 500” 캠페인이 1,250개가 넘는 전국의 고등학교가 참여해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입시준비로 인해 쌓이는 피로와 스트레스 등 고3병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를 보충해 주어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행사이다.특히 올해는 고3 수험생 뿐 아니라 참여대상을 학부모, 담임선생님, 선배, 후배, 지인 등 수험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신청 할 수 있도록 폭을 늘인만큼 입시생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 남은 1주일 동안 아직 참여치 않은 학교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참여방법은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나 원서접수 사이트인 유웨이 (www.uway.com)를 통해 신청하면 신청자 수가 많은 500개 학교를 선정하여 ‘비타500’ 500병씩을 각 학교에 무료로 배달해 준다.또한 가장 많이 신청된 학교에는 ‘비타500’ 증정과는 별도로 신청수가 가장 많은 학교에 비타500 전속 광고모델인 ‘원더걸스’가 방문하여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떠먹이는 이유식 ‘일동후디스 유기농 아기밀 냠냠’을 지난 20일부터 대한항공 기내 유아식으로 보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아기밀 냠냠’은 세계적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농약, 화학비료를 일체 쓰지 않은 유기농 인증(Agri Quality Organic Standard) 제품으로 신선한 과일, 야채, 곡류 등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천연 그대로의 맛은 물론, 無설탕, 無인공향료, 無인공색소, 無방부제 등 인공첨가제를 전혀 쓰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기내에서도 보관 관리가 편리한 세이프티 버튼(Safety Button)으로 되어 있어 언제든 신선하게 밀봉 보관된 유아식을 아기에게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일동후디스 김인호 이사는 “해외여행과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며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아기밀 냠냠’은 간편하게 떠먹일 수 있어 기내에서도 이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신선한 유기농 자연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유아 영양 보충식”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아기밀 냠냠’이 기내식으로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의 영업사원들은 제품 판매 뿐 아니라 회사에서 실시하는 영업사원들을 위한 교육 참여로 각자에 맞는 스킬 함양 및 영업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삼아제약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경쟁력 있는 제약영업 전문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업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분야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중이다. 영업사원들은 직급별, 근무기한별 등으로 나누어 검증받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제품교육 뿐만 아니라 Communication Skill, Territory management 등 영업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단계별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요즘 부각되고 있는 의약품정보담당자(MR) 자격증 취득도 회사에서 장려하면서 교육과정에서 드는 모든 비용을 회사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성과 우수자를 발굴 관리자로 성장시키는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처럼 삼아제약이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이유는 제약시장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남들 다하는 단순한 서비스로는 부족한 2%를 채울 수 없기 때문.삼아제약 관계자는 “인재양성은 당장은 돈이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종양, 관절염 등 주요 질환의 치료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생활환경 개선과 의학 발전으로 인류의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각종 의약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산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의 의료비를 줄이고, 제약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일본 의약산업정책연구소 보고서 등에 따르면,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비의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알츠하이머 질환치료제 및 위ㆍ십이지장 궤양 치료제의 개발사례를 볼때 30년간 연평균 약 1,600억원의 의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과 우울증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약 7%의 생산능력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9개 주요 질환중 시급성이 높은 종양, 혈관질환, 관절염 등 5개 질환을 대상으로 공모과정을 거쳐 종양(이화여대 김대기 교수)과 관절염(생명(연) 박영우 박사)질환에 각각 30억원씩 5년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종양은 WHO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700만명이 사망하는 사망율 1위 질환이며, 국내 50만명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병율이 매우
한올제약이 '기능성 복합제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이 분야가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롤 모델로 부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올제약은 27일 '기능성 복합제’ 개발에 성공해, 세계 제약기업을 상대로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 부사장인 앤드류 골만 씨가 이 라이센스 아웃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내 판권을 놓고도 다수의 다국적기업 및 국내 기업들과도 여러 건의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올 측은 덧붙였다.한올은 연말 세계판권 계약이 성사되면 ‘대형 쾌거’ 여러 건이 동시에 성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기능성 복합제’는 약물간의 상호작용 및 약제발현 시간, 간 대사에 따른 무리 등을 감안한 것으로, 개발된 복합제를 투여할 경우 2가지 이상의 약을 따로 복용할 때보다 길항작용 등은 개선되고, 편리성은 높이는 기술이라고 한올은 설명했다.한올은 이러한 약물간의 상호작용을 해결하는 새로운 복합제를 세계 최초로 연구-개발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며, 현재 다수의 특허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올은 이러한 성과들이 지난 30여 년간의 대사체학-생체리듬학 연구에 기반한 것이라고 자평했다.특히 한올의 개발과제는 고혈압, 고지혈증
올해는 한국제약협회가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한지 6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제약산업의 오늘이 있기까지 애정과 배려를 베풀어 주신 의료인, 약업인, 관련당국, 언론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회원사 여러분! 예년과 달리 올해는 미국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유럽 각국도 파급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 정도로 세계경제에 암울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가 무엇 때문인지,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우리 제약업계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물경제의 뒷받침 없이 이익은 챙기고 리스크는 전가하는 금융자본주의의 거품과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들 합니다. 당연히 시장의 신뢰를 잃었고, 최근들어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체로 땀 흘려 이룩되는 실물경제, 욕심을 자제하는 보편적 가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현자들은 말합니다.과연 우리 제약업계는 어떠한가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활동이 요즘 언론을 통해 우려스러울 정도로까지 비쳐지고 있습니다. ‘자기독식은 망하
대웅제약은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377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한미약품도 3분기 늘었다고 공시했다.그러나 양사 모두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49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04%감소했으며,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36.88%감소한 97억 8300만원을 기록한 것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출시한 사미온의 제네릭 이부네인이 7월부터 사미온의 급여제한에 따라 처방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대웅제약의 저조한 2분기 실적기록에 대해 증권가는 "원화 환율 상승으로 인해 대웅제약의 제품 원가율이 높아져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면서 "대웅제약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인 도입신약이 많아 환율의 영향에 노출이 많았기 때문이다"고 판단했다.즉, 대웅제약 매출액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올메텍, 글리아티린, 가스모틴 세제품 모두 도입신약인 것.결국, 환율 안정화 여부가 대웅제약의 올해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한편, 한미약품은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인태반의약품 불법유통의 근본적 원인은 과대광고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은 “만병통치약으로 과대광고 되고있는 인태반의약품의 효능에 대해 미백, 탈모방지, 성기능강화, 아토피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가?"에 의문을 제기 하며 “이같은 과대광고가 인태반의약품 불법유통의 원인이다”고 주장했다.지난 24일 복지부ㆍ식약청 종합국감에서 최 의원은 유영제약과 광동제약은 지난번에도 과대 광고로 적발돼 업무정치 처분을 받은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또 과대 광고를 했다”고 비난했다.이에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는 “국감이후 시정조치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으며,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는 “식약청 처분 통지서를 받는대로 철저하게 규명 한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최영희 의원은 이와관련한 행정처분으로 “유영제약은 업무정지 3개월을 받았으나, 광동제약은 광고업무만 정지됐다”고 지적하며, 식약청에 이러한 같은 내용의 적발에 대해 다른 행정처분을 내린 이유를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이와함께 최영희 의원이 5개제약사를 대상으로 미장원ㆍ찜질방 등에서 인태반의약품이 불법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모르쇠로 일관했다.또한 최 의원은 이
복지부가 약사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 비급여 의약품까지 포함한 모든 의약품의 생산실적, 수입실적, 공급실적의 월별 보고 의무제가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지난18일부터 실행됐다.이는, 의약품에 대한 국가적인 통계를 신속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의약품통계관리 선진화를 기하고, 의약품 유통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 및 실거래가 파악으로 내실화를 다진다는 정부의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복지부ㆍ식약청 종합국정감사에서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가 확고함을 강조하며 “약값 리베이트 근절 의지로 심평원에서 의약품관리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지난18일부터 비급여의약품을 포함해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월별보고를 진행 중이다”면서“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데이타를 활용하기까지는 1~2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적인 조사를 통해 데이타가 구축이 되면 좀더 개선된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업계는 정부가 약가관리의 내실화와 의약품유통 투명성에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는 적극 동감하지만, 의약품유통 투명성 확보를 내세워 정부가 개입해 생산ㆍ공급ㆍ수입 실적 등을 통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