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보령제약은 지난해 359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3272억원 대비 9.84%가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2013년의 191억원보다 27.69%가,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의 141억원 대비 53.0%가 증가했다.보령제약은 카나브 관련 매출 증가 및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을 대표하는 새치염색 브랜드 세븐에이트가 새로운 형태의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을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은 수분젤리타입 염모제로 의장등록을 받은 혼합용기를 이용해 꾹 짜고, 손으로 쓱쓱 바르기만 하면 염색이 되어 그 어떤 셀프염색보다 쉽게 염색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나눠 쓸 수 있어 짧은 머리에도 경제적인 염색이 가능하다. 바르는 즉시 모발에 쏙쏙 흡수되어 선명한 새치염색이 가능하며, 특허 기술을 적용해 염색색상이 오랫동안 선명하게 유지된다. 동백, 아보카도의 2가지 천연오일과 케라틴, 실크, 콜라겐의 총 3가지 단백질이 모발을 보호해줘 염색 후에도 부드러운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색상은 새치머리용 자연밝은갈색, 자연갈색, 자연진한갈색, 자연흑갈색과 멋내기새치용 모카브라운으로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본인의 헤어 컬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카브라운(4.3)컬러는 멋내기염색과 새치염색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 새치염색은 해야 하지만 새치염색 특유의 검정 컬러가 꺼려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위해 개발된 신개념의 새치염색 컬러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짜서 쓰는 세븐에이트 쉬운염색
▲기획조정관 유무영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손문기 ▲의약품안전국장 김관성 ▲의료기기안전국장 강봉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조기원 ▲국방대학원 교육파견 김영균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한순영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유소아중이염치료에 특화된 항생제 ‘아모클란네오시럽’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아모클란네오시럽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클라불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는 두 성분의 14:1 비율을 유소아 중이염치료 진료지침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 단일제 추가는 가이드라인이 권고한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조제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한미약품관계자는 "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아 중이염 치료에 특화된 항생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아목클란네오시럽 출시와 함께 4:1 비율의 아목클란시럽,7:1 비율의 아모클란듀오(정/시럽)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15년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금주·금연과 다이어트 등 건강 관리를 신년 목표 1순위로 꼽는다. 과거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이다. 금연,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의학 기술의 발달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실생활에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눈 건강의 중요성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세대에서 노안이 발생하거나 어린이 굴절이상 비율이 높아지는 등 국민의 눈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기적이고 종합적인 눈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도 근시, 디지털 노안 시력저하 문제 심각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우리나라 10대 근시 유병률이 80.4%에 육박할 만큼 젊은 세대의 근시 발생 현황이 심각하다. 특히 -6디옵터 이하의 고도근시는 안구가 앞뒤로 커지면서 망막도 함께 늘어나 정상인보다 망막과 시신경이 약한 경우가 많다. 망막이 약한 만큼 외부 자극에 의해 망막이 눈에서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52건으로 2013년의 607건과 비교해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20건으로 2013년(227건) 대비 소폭 줄어들었으나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이 2013년 248건에서 2014년 285건으로 15%가 증가했다.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국내 제약사, 다국적 제약사 1상 임상 지속 증가 ▲효능군으로는 종양, 제제별로는 합성의약품에 집중 ▲국내 제약사 심혈관계 의약품, 다국적 제약사는 항암제 집중 ▲수도권·대형병원 편중 현상 등의 특징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1상 임상시험(152건)은 2013년(130건) 대비 17% 증가했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 등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복합제에 대한 임상시험도 2013년 63건에서 2014년 86건으로 36% 증가했다.다국적 제약사도 1상 임상시험이 2013년 25건에서 2014년 40건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임상시험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의 국내 인프라가 충족되는 등 임상시험 수행능력 향상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는 다음달 1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콜립정’(성분명 심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등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보통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경우 스타틴 계열의 약품으로 나쁜 지방 성분인 LDL-C(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고중성지방과 좋은 지방 성분인 HDL-C(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향을 보이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경우 추가적인 치료전략이 요구된다. 콜립정은 LDL-C 수치를 감소시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심바스타틴과중성지방을 줄이고 HDL-C 수치를 늘려주는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복합제형으로 개발된 약으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군에 대해 효율적인 치료제이다. 실제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콜립정의 임상 시험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 심바스타틴 투여 전략이 심바스타틴 단일치료 요법과 비열등한 LDL-C 감소를 보이면서 중성지방은 줄이는 동시에 HDL-C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29일 '2015년도 바이오산업계 신년간담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새해 바이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약바이오·산업바이오·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바이오분야 업계 대표들은 바이오신약개발 및 비임상/임상 CRO, CMO 육성지원과 중소 및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R&D 지원 등을 산업부에 요청했다.산업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바이오산업을 창조경제시대 핵심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및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성과가 창출되고 업체의 지속적인 투자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당부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간담회에는 임교빈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최수진 바이오PD 등 지원기관에서 참석해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2015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는 한국바이오협회 및 Korea바이오경제포 럼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산·학·연 주요인사 등 150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는 지난 28일 낮 12시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1차 회의를 갖고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회(이하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동덕약대 전 학장인 박광식 공동대표의 사임에 따라 이승진 이화약대 학장을 협의회의 공동대표로 선임하여 공동대표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이승진 이화약대 학장이 맡게 됐다.회의에는 김종환·이승진 공동대표와 경희약대 류종훈 학장, 덕성약대 조애리 학장, 숙명약대 오승렬 학장, 중앙약대 한상범 학장, 지역약국실무실습 담당 삼육대 송영천 교수, 서울대 신완균 교수, 이화여대 곽혜선 교수, 서울시약사회 권영희·송연화 부회장, 황미경 학술이사, 김성은 교육이사, 강미선 근무약사이사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3년째에 접어든 지역약국실무실습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각 대학의 프리셉터와 협의회에서 배출된 프리셉터의 실력향상과 교육 매뉴얼의 상향 표준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리는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오리엔테이션교육에 각 대학의 추가 프리셉터 또는 실무실습약국 근무약사들의 참여를 홍보하기로 했으며, 추 후 약학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월 29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지난 28일 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 심의를 거쳐 약사금장, 약사금탑상, 약연상 및 일반표창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한약사 금장 수상자는 권혁구, 김태형, 신성숙, 이규종, 정운삼 회원이 선정됐고, 약사금탑상 윤복순(개국약사), 박영근 (사회봉사), 석현주(공직·병원·제약), 이범진(약학연구), 김희준(약사회발전) 등이 선정됐다.약연상은 김남주(서울지부), 손태인(서울지부), 송종경(인천지부), 김명수(경기지부), 민지자(전북지부), 이택관(경북지부) 회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상임이사회에서는 본회 및 시도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일반표창 후보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총 66명의 수상자(본회 24명, 지부 42명) 를 확정했다.상임이사회에서는 약국내 전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약분업 예외지역 불법행위, 면허대여 등에 대한 자율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고 외부의 약사직능 훼손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에도 '약국 자율정화사업'을 강력이 실시키로 했다.자율정화사업 중점 점검 대상으로는 약국 내 전문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
C형 간염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 하반기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C형 간염치료제 2세대 약물들은 높은 치료효과와 함께 높은 약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여겨지면서 보험급여 등재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세대 C형 간염치료제 약물을 보유한 곳은 한국BMS와 한국길리어드, 한국애브비 등이다. 한국MSD의 약물인 '빅트렐리스'는 1세대 약물과 2세대 약물의 중간에 위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MSD는 2세대 C형 간염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MK-5172와 MK-874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허가받았다. 하지만 미국 본사의 임상 3상 시험이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시판허가를 받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MSD는 '빅트렐리스'를 지난해 12월부터 비급여 시판을 하고 있으며 보험급여 등재신청은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 가장 앞선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한국BMS와 길리어드이다. 한국BMS는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 병용요법에 대해 식약처 시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상반기 중에 시판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 등의 개발과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한약(생약) 표준품 29종을 신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마련한 표준품은 ‘치자’ 등 표준생약 14종과 ‘데쿠르신’ 등 지표성분 표준품 15종이며, 앞으로 품질검증시험과 표준품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엄격한 절차와 심의를 통해 한약(생약)표준품인 ‘표준생약’ 111종과 ‘지표성분 표준품’ 48종을 시험검사기관, 개발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 표준품은 국내 한약(생약)의 품질관리 강화 및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까지 공정서 수재 한약(생약) 중 210품목의 표준생약과 100품목의 지표성분 표준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9일 건설공제회관에서 '2015년 임상·비임상·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사후관리 관련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제약사,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임상시험, 비임상시험 및 생동성시험 실시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하는 임상·비임상·생동성시험 관련 세부 점검계획과 주요 점검항목 등의 세부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올해 추진하는 정책 방향 ▲2015년 사후관리 방향 ▲차등평가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정기 점검계획 및 중점 점검사항 등이다.식약처는 "설명회를 통해 임상시험 등 관련 종사자이 사후관리 방향, 점검 절차 및 중요 점검항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험 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의약품에 대한 시험·검사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21억원 규모의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장비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 5대와 질량분석기(HPLC/MS/MS) 1대 ▲기체크로마토그래프(GC) 2대와 질량분석기(GC/MS/MS) 2대▲이온크로마토그래피(IC) 2대 등 총 9종류 18대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장비 보유 현황, 전년도 지원 내역,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선정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기관이다. 장비 지원 사업은 식의약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80대 116억원 규모의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관리의 핵심요소인 시험·검사장비의 확충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지속적으로 첨단분석장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설계 및 평가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시 시험 대상, 시험 설계, 평가방법 및 기준 등을 제시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유전형 등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대상자 선정 관련 고려사항 ▲대조군, 시험디자인 및 특수집단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높이고 국내 제약사의 만성 C형 간염의 신약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