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조만간 경구용 약품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현재 엔브렐과 휴미라, 레미케이드 등 TNF 길항제가 주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렌시아와 악템라,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 램시마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약물이다.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3월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를 시판할 예정이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절차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약가는 기존 TNF 길항제 등과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나 다른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와 병용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 주사제 시대 도래 이후 10여년만에 최초로 승인된 새로운 경구용 항류마티스 제제로 최초의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다. 친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행사는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과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2006년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윤리경영 정착과 글로벌 진출 등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소 제약사들의 의견 수렴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경호 회장은 대부분 제약협회 회원사이기도 한 중·소 제약사들이 공동구매 등 상생발전을 위해 참여하고있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조용준 이사장 등 임원진과 5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경호 회장은 이날 조 이사장 등과 만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건의,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과 조 이사장의 만남에는 제약협회 갈원일 전무, 제약협동조합 박근수 전무 등이 배석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에 대해 협회와 협동조합의 의견차이는 있을수 없는 것 아니냐"며 "거의 모든 협동조합 참여 기업들이 제약협회 회원사들인만큼 협회장으로서 기업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최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산업에 대한 국민홍보는 물론 중·소 규모 회원사들과의 소통과 내부 홍보 노력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조 이사장은 "제약산업을 비롯한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렘시마'의 상업적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미래에셋증권 이종훈 연구원은 6일 "화이자가 제네릭 주사용 제제 및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주당 90불에 호스피라 인수를 발표했다"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1월5일 산도즈의 1세대 바이오시밀러 자르지오가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으로 미 FDA 검토관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며 "셀트리온의 미국 및 유럽지역 판매 파트너사인 호스피라는 미 FDA에 렘시마에 대한 허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중 렘시마는 현재 한국, 일본 및 EU지역 18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며 2015년 상반기 서유럽 주요 국가들 발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특히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는 제네릭 멸균 주사제 시장의 확대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라며 "화이자는 자사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PF-06438179에 대해 임상 3상, 614명 환자를 대상으로 2014년 8월부터 환자모집이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도 "이번인수는 셀트리온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R&D와 해외사업 등 부문에서 2015년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공채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재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지난 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이번 공채는 오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미약품 인사팀박노석 이사는 "한미약품 핵심가치인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고려은단과 비타민C1000제품 하면 떠오르는 느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려은단 비타민C는 000다!'라는 문장 안의 빈 칸을 글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채워서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1000' 600정과 300정을 총 5명에게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www.koreaeundan.com) 이벤트란에 접속,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3월 4일 수요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을 꾸준히 사랑해준 고객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함량 비타민C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브랜드인 ‘비타민C1000’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포장으로 VIP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10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국민비타민C’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꾸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NautreSet)'이 설을 맞아 선물세트 7종을 출시했다. 설 선물세트는 울금(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을 부원료로 함유한 네이처셋 신제품 2종 이상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설 선물세트로 구성된 네이처셋 신제품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 높인 '테라큐민'을 부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네이처셋 2종 세트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배합한 '영양 가득 비타푸드Q' 2개, '혈행에 좋은 오메가Q' 2개, '영양 가득 비타푸드Q'와 '혈행에 좋은 오메가Q' 각각 1개씩 구성된 제품들로 9900원이다. 네이처셋 3종 세트는 2종 세트에 각각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한 '홍삼단' 12일분을 추가한 제품으로 1만9900원이다. '영양 가득 비타푸드Q', '혈행에 좋은 오메가Q', '간에 좋은 밀크씨슬Q', '홍삼단' 18일분 총 4종으로 구성된 세트는 2만9900원이다. 네이처셋 설 선물세트는 대형 할인마트를 비롯해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처셋몰 (www.naturesetmall.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회장 이자수)는 5일 오후 2시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통해 아이센스 이자수 부사장을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자수 회장은 제6회 체외진단포럼 “체외진단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금까지 4년간은 체외진단기업협의회가 함께 모였던 태동기로 본다면 앞으로는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체외진단 기업들이 국내에서 그리고 글로벌에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수 회장은 존슨 앤 존슨 Ortho Japan에 입사 후, 총 30여 년간 의약품 진단 시장에서 근무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90년 한국에 Johnson a Johnson Ortho KOREA를 설립, 사장으로 재직하며 년간 매출 200여 억원을 달성하는 회사로 키웠으며, Marketing과 대리점 관리, 유통관리, 재무, 인사관리 등 경영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며, 결단력과 통솔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현재 아이센스에서 7년차를 근무하며 180억원의 회사에서 1000억의 매출 성과를 달성, 2013년도에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제6회 체외진단포럼은 ‘체외진단 글로벌진출 모색’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4일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대표 문관식)와 종합건강검진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울시 약사회원 및 직계가족은 2월 4일부터 1년간 검진 유형에 따라 저렴한 비용, 최고의 시설 서비스로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는 적정 인원의 예약을 통한 신속하고 편안한 검진, CLIA(Chemilumino Immuno Assay) 검사로 최상의 정확한 결과와 가장 빠른 분석, 검진 당일 결과 통보, 최첨단 의료장비에 의한 진단 등 친환경 인테리어로 검진을 받으면서 자연치유가 가능한 에코힐링 종합검진센터로 알려져 있다.협약은 3가지 검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되며 ▲정밀검사(PET-CT, MRI) ▲부위별 정밀검진 ▲위장검사 ▲초음파 검사 ▲기본 검사 등 최대 64개 항목을 검진 받는다.또한 ▲약사회원 우대서비스 ▲4층 검진센터에서 원스톱으로 검진이 이루어지며 ▲검진 당일에 결과 상담 및 개인 모바일로 검진결과 통보 서비스 ▲결과에 따른 희망 병원 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한국의료재단에서는 약사회원들에게 이번 종합건강검진 지정병원 협약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 피험자 보호프로그램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한 폐넘계 항생제 시설의 분리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상시험 전 구성요소별 위해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상시험 실시 병원을 대상으로 피험자 보호프로그램 인증제가 도입된다.GCP에 따른 생동성 시험을 실시하고 제약사 임상종사자 교육이 의무화된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오는 3월에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임상종사자 교육 의무화는 오는 9월부터 시행딘다.약사법 개정안에는 희귀의약품센터가 관련 협회와 협의해 시장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필수의약품 등을 제약사에 위탁 제조해 공급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원료 품질 평가 및 생산과정의 관리 국제조화를 위해 생동성 시험 대상 성분을 확대하고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으로 지정한다.현재 제약사에서 자율적으로 하고 있는 중요설비·공정 등 제조방법 상세기재·변경허가 관리, 안정성 시험 자료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폐넘계 항생제에 대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 분리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현재 폐니실린계 항생제에 대해서는 시설을 분리하도록 하고 있다.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5일 2015년 제1차 지부장회의를 갖고 약사회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는 △2015년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 및 준비위원회 구성 △콘도미니엄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및 준비위원회 구성 △지부별 담배판매약국 현황 보고에 대해 설명했다.약사회는 회의를 통해 지부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넓혔다.
동아ST는 지난해 매출을 전년 4958억원 대비 14.6%가 증가한 5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48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4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강화된 국내 CP 적용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매출은 3526억원으로 전년 3837억원보다 -8.1%가 감소했다.주력 제품인 스티렌의 경우 504억원을 기록해 2013년 633억원보다 =20.3%가, 자이데나는 105억원으로 전년 203억원 대비 -7.2%가 줄어들었다.해외 수출 부문은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이 20% 이상 증가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의 수출 감소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WHO 주문에 따른 점진적 공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매출액 대비 20.0%)을 R&D에 투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4년 연결회계 기준으로 누적 매출 7612억원(4.3%), 영업이익 344억원(-44.3%), 순이익 432억원(-14.3%)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2013년 대비 약400억원을 R&D에 추가 투자하면서 영업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완제의약품 중심의 해외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난해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3개 과제)의 글로벌 임상과 표적항암제(Poziotinib)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에는 월1회까지 투여횟수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GLP-1 계열 당뇨신약 LAPSCA-Exendin4의 후기2상 결과를 세계 최대 규모 당뇨학회(ADA)에 발표하는 등 R&D 부문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모잘탄(코자XQ)의 수출 대상국 확대, 세파항생제 유럽 진출 등 완제의약품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CP기반의 지식영업 강화로국내외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혁신신약 창출과 글로벌기업 도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을 시판허가 했다고 5일 밝혔다.'아셀렉스캡슐'은 '폴마콕시브'를 주성분으로 해 골관절염환자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소염진통제이며, 체내에서 염증과 통증 등을 유발하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제품에 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였다.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제조시설 없이 최초로 '국내개발 신약' 허가를 받은 것으로 벤처 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 막대한 시설투자 없어도 제조·판매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다.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관절 주위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로 약물치료를 한다. '아셀렉스캡슐'은 지난해 9월에 신약을 대상으로 도입한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 제도의 첫 시행사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약가 평가기간이 두 달(60일) 정도 단축되어 환자들에게 좀 더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아셀렉스캡슐' 허가는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제조시설이 없는 연구개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난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총 156건으로 2013년(163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과 비뇨·생식기계의약품 개발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2014년 제네릭의약품 개발 동향은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 개발 분야 투자 확대, 세계적 인구 고령화 및 재심사․특허 만료 도래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식약처는 2014년도에는 ▲오리지널의약품의 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 개발 ▲비뇨․생식기계의약품 증가와 심혈관계 및 소화계의약품 감소 ▲재심사 만료 및 특허 종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제형(동일투여 경로) 개발 및 함량변경 등을 위한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는 2013년(6건)에 비해 2014년(28건)에는 4배이상 증가했다.제약사가 기존의 단순 제네릭의약품에서 벗어나 제제 개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제형변경을 위한 승인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