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8일 특허청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신약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는 ‘돌라스타틴 10 유도체, 그의 제조방법 및 그를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신약 CT-P26의 항체에 결합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항암 화합물질에 대한 특허다.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 공동개발중인 CT-P26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유방암 치료용 신약이다. ADC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에 가서 작용하는 기술이다. 항체가 목표 암세포까지 도달하게 해 AD(Antibody-Drug)가 암세포 내부로 침투(Internalize)한 후 항체/항암 물질을 분리함으로써 항암제가 암세포에만 작용하게 해 건강한 세포를 죽이는 항암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ADC 기술 신약은 항암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스마트폭탄' 의약품이라 불린다.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테크사가 최근 ADC기술을 이용한 유방암치료제 TDM-1(미국 제품명 캐싸일라: Kadcyla)을 개발, 미 식품의약국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30억원, 당기순이익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소폭 감소했으나, 고마진 사업인 시약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차세대 분자진단 올플렉스(Allplex) 신제품 12개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연이어 출시된다”면서 “하반기부터 당사 주력사업인 시약 매출 성장이 크게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세계 분자진단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씨젠은 지난주 개최된 유럽 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5)에 참석해 경쟁사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에 다수의 질병 원인 병원체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올플렉스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공개하여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한편, 씨젠은 최근 미국 FDA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미국, 이탈리아, 중동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다수의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추가적인 ODM 공급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릴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위암치료제 ‘사이람자’와 당뇨병치료제 ‘트롤리시티’의 국내 안착을 위한 작업에 몰두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릴리는 국내에서 당뇨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중추신경계약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등을 시판하고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약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지난 4월15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의 혈관생성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사이람자’는 향후 보험급여를 받기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트롤리시티’는 GLP-1 수용체이다. 지난해 9월 미 FDA의, 10월에 EMA의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다.‘트롤리시티’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이중항체 기술 도입 및 T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김기수 책임연구원과 TFPI 후보 항체들의 혈액응고 효력시험 수행을 통한 후보항체 선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수민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조의철 선임연구원이 30년 근속, 허민규 책임연구원이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유
동아ST의 1분기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 1440억원 대비 3.2%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 110억원보다 16.2% 증가했다.국내는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873억원으로 전년동기 938억원 대비 10.7%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해외는 캄보디아 캔박카스 매출 확대와 WHO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주문량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247억원 대비 27.4%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2개 대학이 친고령 특성화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고령사회 선제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역량과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친고령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보건복지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및 재정지원을, 진흥원이 사업기획과 특성화대학원 평가 및 관리를 맡고 있다.친고령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연간 6억원 내외(3억원, 2015년)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연차별 평가 결과에 따라 협약기간인 최장 5년 동안 최대 2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지원금은 친고령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설,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및 글로벌 교류 및 협력구축의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각 대학교의 일반 전형을 통해 모집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17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연구성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성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난소암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완소난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세계 난소암의 날(매년 5월 8일)’을 맞아 진행된 민트리본 행사를 시작으로, 난소암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소중한 난소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완소난소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인식 증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onnect 5(커넥트 파이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난소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과 더불어, 난소암 환자 및 환자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여성들로 하여금 난소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난소암을 상징하는 민트리본 행사를 진행했다. 젊은 여성 및 주부들의 이동이 많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 여성 100여 명이 참가해 난소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박동규 이사는 “난소암은 사망률이 높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휴온스, 대우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등 13개 제약사의 34개 의약품에 대해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우선판매허가되는 품목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로서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아모잘탄정’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특허심판원의 확인을 거쳤다.품목은 용량별 3가지 종류로 34개 품목이며 제형은 모두 필름코팅정이다.앞으로 9개월 후인 내년 2월 8일까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는 이번에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된 품목 만을 판매할 수 있다.우선판매허가 품목의 공동 개발에 참가한 13개 제약사 중 12개는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13년 기준)인 중소 제약사들로 한·미 FTA 시행 후인 ‘12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심판 등을 진행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우선판매허가된 품목은 중소 제약사들이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초기부터 공동으로 전략적인 제품 개발과 특허 도전에 성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활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특허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7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분회 약국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고의약품 반품 및 박카스 가격 관련 건 등을 논의했다.김영희 부회장은 재고의약품 반품과 관련 의약품유통업체와 협의해 상시 반품 이외 품목을 분기별 30~4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안내했다.근본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체가 의무적으로 반품 정산을 하도록 국회, 복지부, 청와대, 시민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유통업체의 반품 불가 품목과 비협조 제약사 등에 대한 자료 수집을 구약사회 약국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약국위원회는 박카스를 비롯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과 조제료 할인 행위 등에 대한 분회별 현황을 듣고 약국과 약사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없도록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한편 회의에서는 다양한 약물정보 및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요법, 음식요법 등의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중구약사회 ‘임상약학 콘서트’ 모임에 대한 설명과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판매로 인한 가격 문제 등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은영)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가 5월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예방(위험감소)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보험급여 확대로 엘리퀴스는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한 초기치료 7일 이내 및 초기치료 이후 유지치료 및 예방치료 6개월 이내에 대해 급여가 인정된다.엘리퀴스를 포함한 국내에 출시된 3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는 모두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유지 및 예방치료시 급여를 인정받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퀴스는 기존의 치료제인 에녹사파린/와파린과 동등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70%에 가까운 우수한 주요 출혈 감소를 보여준 약물이다.초기 치료기간이 7일로 상대적으로 짧고 초기치료 기간에 주사제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경구제만으로 치료 및 재발예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한국BMS제약 김은영 대표이사 사장은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은 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관계사 강스템바이오텍 주식 30만주(4.1%)를 24억원에 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처분 후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22.73%(166만주)다.회사는 레이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1년 강스템에 20억원을 전략 투자했다. 강스템은 최근까지 총 3번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으며, 지난 3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올해 기술특례(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다. 루트로닉은 지분을 일부 매각함에 따라, 장외거래를 통한 강스템의 기업가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당초 강스템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전략적인 파트너로 손을 잡은 것"이라며 "현재 강스템의 주식이 장외에서 거래되지 않아, 기업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상장 전 공정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 우위, 인력 수준, 상용화 등 4가지 기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강스템은 지난달 대웅제약과
SK케미칼이 신규성장 동력인 혈액제 사업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회사 SK플라즈마(대표 김정태)의 신규 혈액제 공장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경북 안동시 내에 혈액제 설비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SK케미칼 박만훈 사장, 한병로 대표, SK플라즈마 김정태 대표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규 공장은 SK케미칼의 백신공장이 위치한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3만1586㎡ 규모로 지어진다.신공장에서는 알부민 등 SK플라즈마의 혈액제 전 제품의 생산이 이뤄질 계획이며, 생산 규모는 혈장 분획량 기준으로 연간 60만 리터에 달한다. 이는 SK케미칼의 기존 생산규모에서 5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생산량 증대는 SK플라즈마의 사업 영역 확장과 직결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기존 내수 중심의 혈액제 사업을 펼쳐왔지만 신규 설비를 통한 생산량 증대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SK플라즈마는 2016년까지 모든 설비와 프로세스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에 입각해 준공할 예정이며, 생산 시설에 대한 검증 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8일 ‘2015년 제1차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위해성관리계획 도입 등 최근 제도변화에 따른 허가심사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해 바이오제약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최근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 안내 ▲위해성관리계획 개요 ▲허가특허연계 및 보험평가 연계 운영절차 ▲안정성 제출자료 간소화 등이다. 새롭게 정비할 예정인 바이오신약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기재범위 확대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기준 정비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바이오제약업계의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는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에 의료물품을 지원하며 긴급구호활동 에 동참했다. 지난 7일 성북구 소재 네팔 대사관을 찾아 의료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원 의료물품은 한국콜마와 콜마파마에서 생산하고 있는 항생제, 근골격계약품, 소화기계약품, 진해거담제 등 1억원 상당의 의료물품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네팔 지진으로 외상환자뿐만 아니라 수인성 전염병 등 내과계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약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을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입양원이 주관하는 ‘제10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입양가족을 위한 나눔을 펼쳤다.보령중보재단은 7일 제10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보령수앤수건강비타민 1000개를 전달했다. 보령중보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모든 아동이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음에 홍보하고 건전한 입양문화와 입양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입양의 날 기념식에 뜻을 함께 하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입양의 날 기념식은 오는 9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입양인 및 입양가족,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