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은영)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가 5월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예방(위험감소)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
보험급여 확대로 엘리퀴스는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한 초기치료 7일 이내 및 초기치료 이후 유지치료 및 예방치료 6개월 이내에 대해 급여가 인정된다.
엘리퀴스를 포함한 국내에 출시된 3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는 모두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유지 및 예방치료시 급여를 인정받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퀴스는 기존의 치료제인 에녹사파린/와파린과 동등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70%에 가까운 우수한 주요 출혈 감소를 보여준 약물이다.
초기 치료기간이 7일로 상대적으로 짧고 초기치료 기간에 주사제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경구제만으로 치료 및 재발예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한국BMS제약 김은영 대표이사 사장은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은 치료와 재발의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 소식은 그 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엘리퀴스가 심방세동뿐만 아니라 혈전의 위험에 노출된 다양한 환자에게 쓰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엘리퀴스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