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5년 1분기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11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85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메디톡스의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와 48%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30% 늘었다.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이노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 주요 품목이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해외 수출액이 아시아와 중남미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뉴라미스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2,033% 대폭 증가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가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5일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47억원, 영업이익은 9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별도 기준 가이던스로 매출액 765억원, 영업이익 76억5천만원을 제시했다.지난해 1분기 신제품 출시와 일본 소비세 상승에 따른 이벤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매출이 호조였던 것과 비교하면, 별도 기준은 매출액 7.8%, 영업이익 35.3%, 당기순이익 42.4%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0억원, 영업이익은 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 95.5%, 150.6% 줄어든 수치다.황해령 대표는 "올해 피부 성형 치료 분야 신제품 런칭이 생각보다 지연돼 1분기 성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이번달 소모품이 포함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여간 연구개발 끝에 내놓는 신제품 '라셈드(LASEMD)'는 전문의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피부 속을 개선시킬 수 있는 루트로닉만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의 성과를 예상해, 연초 제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는 오는 29일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Functional Cellulose Derivatives for Pharmaceutical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제13회 ‘제제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제제기술세미나는 지난 30여 년간 해외의 우수 원료를 발굴해 국내에 공급해오며, 국내제약 산업과 함께 발전해 온 풍림무약(주)(대표 이정석) 및 일본 Shin-Etsu Chemical Co.,Ltd.과 Nikko Chemicals Co.,Ltd.의 후원으로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게 됐다.세미나에서는 일본 Shin-Etsu Chemical Co.,Ltd.의 Mr. Sakae Obara와 Mr. Shingo Kikuchi 및 일본 Nikko Chemicals Co.,Ltd.의 Mr. Keisuke Tanaka가 Hypromellose를 이용한 용해도 향상기술 및 다양한 코팅 기술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L-HPC를 이용한 구강붕해정(ODT) 개발 및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유화 및 가용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용복 회장(전남대 약학대학)은 "제약연구분야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제제기술세미나를
한화제약(대표이사 김경락)은 지난 13일 서울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질환 및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에 대해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진택 교수를 좌장으로 해외연자 대만 성공대(Cheng Kung University) 소아청소년과 Prof. Jiu-Yao Wang과 국내연자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유영교수의 강의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심포지엄에서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유영교수는 최근 미디어 등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질환에 대하여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관리대책 중 약물 치료 위주로 소개하였고, 해외연자 Prof. Jiu-Yao Wang은 여러 환경 변화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시 Probiotics의 임상적 효과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황사 발생 시 여러 알레르기 인자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이 유발 되고 면역력이 약화 될 수 있는데, 뮤테란(아세틸시스테인 제제)은 신속한 점액 용해 작용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 생합성에 이용되어 세포내에서 항산화성 방어 체계를 증가시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3biotics 공법으로 제조된 프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는 오는 6월 5일 서울대 병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5년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기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기술평가에 있어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고가 항암제 급여 정책을 둘러싼 쟁점검토’ 및 ‘선별검사의 의료기술평가와 정책활용’을 주제로 하여 활발한 논의가 전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보험자 관점에서의 의료기술평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의료기술 평가에 있어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에서는 삶의 질 가중치의 추정과 적용에서 사용되는 방법 및 기본원칙, 국외 동향, 국내 적용에서의 방법론적 쟁점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진다. 울산대학교 조민우 교수가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상의 쟁점’에 대해서 주제발표하며 QALY추정에 사용하는 효용가중치에 대해 추정방법 및 적용상의 문제점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고가 항암제 급여정책을 둘러싼 쟁점검토’ 에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가항암제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대안에 대해 보건복지부, 시민단체, 학계, 제약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선벌겸사의 의료기술평가와 정책활용’ 에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보건의료 R&D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통일 과정을 참고하여, 남북간 건강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보건의료 R&D 방향을 제시한 ‘HT R&D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이슈리포트는 남북한 분단 상황과 가장 유사한 배경을 지닌 독일 통일사례와 남북한 현황을 분석하여 통일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 R&D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독일은 통일 이전부터 동·서독간 지속적인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실시했다.그 결과 서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동독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동·서독간 건강격차를 줄일 수 있었고 동독의 보건의료 정보 및 통계자료 등을 사전에 확보해 급진적인 통일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했다. 대내외 상황에 의해 급진적으로 통일이 추진되면서 동서독 지역간 혼란 가중 및 격차가 발생하였고, 독일 경제는 사상 최장기간 침체되는 등 문제점을 야기했다.우리나라의 분단 상황과 가장 유사한 독일의 통일사례는 향후 통일 한국시대 대비를 위한 큰 자극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북한은 과거 무상치료제, 의사담당구역제 등 남한과 차별화한 국가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각종 논란이 불거진 후 소비자들 사이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는 가운데 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꾸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가 눈에 띈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함량 비타민C 1000mg 제품 중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10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다.고려은단은 2009년 DSM사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안정적인 품질 보증을 위해 모든 비타민 제품의 원료 원산지를 공개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DSM사의 영국산 원료는 유럽의 깐깐한 환경 규제에 맞춘 설비 투자와 자사 품질 보증 제도인 Quali-C(퀄리씨) 제도를 통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전세계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최고 품질로 인정 받고 있는 원료이다. 고려은단은 영국산 원료가 중국산 원료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원료의 대량 구매 및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한 원가 절감을 실현,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비타민C를 공급하여 비타민C 시장 활성화에 앞장 서왔다. 소비자
JW중외그룹이 수시채용을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마케팅, 영업, 홍보, 생산, 특허관리, 국제개발 등 직무분야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직과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모집분야에 따라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PM 경력이 필수이며, 영업은 MR경력과 서울과 제주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홍보는 사내커뮤니케이션과 언론홍보 경력자를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오는 26일 정오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학력, 어학점수 등 스펙 보다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경력을 확보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상처 보호에 효과적인 일회용 밴드(반창고) ‘스킨가드 플러스(SKIN GUARD PLUS)’를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제품은 몸에 생긴 상처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선택하여 쓸 수 있도록 ‘소형’, ‘중형’, ‘대형’, ‘혼합형’, ‘점보’, ‘핑거’ 총 6종류로 구성되어 있다.스킨가드 플러스는 밀착력이 좋은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와 저 알러지성 점착제로 만들어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핑거’는 직사각형이 아닌 숫자 8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밴드가 잘 붙어 있기 어려운 손가락 관절과 손가락 끝에 생긴 상처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상처와 접해 있는 패드 부분은 그물망 흡수 패드를 적용해 밴드 제거 시 상처 딱지와 같이 떨어지는 2차 손상을 크게 줄였다. 방수 필름이 첨가되어 물과 외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킨가드 플러스는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어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다"며, "등산,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예기치 못한 상처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이다"고 말했다.한편
CJ그룹은 지난 14일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국민안전 안심동행’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CJ그룹은 재난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와 평상시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재난시 식음료와 구호약품 등을 이재민 또는 고립지역 주민에게 CJ대한통운의 택배차량과 드론, 스노우모빌 등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전달, 지원하기로 했다. CJ헬스케어에서는 재난 발생으로 고립된 지역에 의약품키트를 긴급물품으로 지원하고, 구급대원 파견 시점부터 재난상황 프로세스 별로 필요한 각종 전문의약품 및 수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키트에는 진통제, 연고제, 소독/세정제, 응급처치용품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고 매우 가벼운 중량(145g)이기 때문에 드론 탑재에 매우 적합하다.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CJ대한통운이 긴급 구호품 운송을 위해 도입한 드론은 3kg 정도의 화물을 반경 20km 내 지역에 시속 60km 정도의 속도로 운송할 수 있다. 드론의 운용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CJ와 국민안전처는 협약 관련 사항을 각 지자체에 전파해 재난시, 긴급 구호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셀트리온은 13일 2015년 1분기에 매출액 976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4%, 1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 41.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2013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가치가 셀트리온의 주가급등으로 폭등해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회계상의 적자다. 매출 증가는 램시마의 유럽판매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일본에 이어 올해 1분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의 거대시장이 열린 만큼 매출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CB 가치변동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적자는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상의 평가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전환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의 주식전환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부채의 자본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은 2013년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IFRS회계기준에 따라 사채금액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등 ‘확정금액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데, 전환사채의 경우는 전환사채의 회계상 평가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가 ‘파생상품평가손실액’으로 반영
고가의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위험분담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의 경우 높은 약가로 인해 보험급여가 힘들어지면서 환자들의 불만이 매우 높았다.이로인해 정부가 보장성 강화와 맞물려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분담제를 도입했다. 위험분담제는 ▲조건부지속 치료와 환급 혼합형 ▲총액제한형 ▲환급형 ▲환자단위 사용량 제한형 등 4개 유형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실제 위험분담제를 통해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약제를 보면 ‘환급형’이 대부분이다. 이로인해 제약업계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환급형을 수용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단일보험체계인 상황에서 건보공단에서 제시하는 유형을 수용하지 않기는 힘들다는 것이다.환급형의 경우 예상청구액에 환급률, 여기에 130%를 곱해서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환급해야 한다. 4개 유형 중 환급형이 가장 단순한 유형이기 때문에 건보공단이 이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고가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제약사들은 4개 유형에 대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의 금연사업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이 딜레마에 빠졌다.이로인해 제약업계에서는 개원가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를 파트너로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챔픽스’는 지난 2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급여를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당초 5월이나 6월에는 보험급여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아직까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보험급여가 이뤄지는 시기는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제약업계는 ‘챔픽스’가 신경정신계 위험 논란이 제기됐던 점을 들어 이를 상쇠할 수 있는 자료를 심평원이 한국화이자제약에 요청하면서 안건 상정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살충동 등 신경정신계 논란을 잠재울수 있는 임상연구 데이터가 충분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에 대한 딜레마는 영업조직이 종합병원 이상으로 구성된 반면 실제 처방은 개원가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금연상담 사업이 주로 개원가를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약물에 대한 정보와 실제 처방사례
콜마비앤에이치가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 영업이익율 14%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결과를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영업이익은 94% 증가하는 등 상장 후에도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며, 헤모힘 등 기존제품의 성장뿐만 아니라 루테인, 밀크씨슬 등 신제품 출시가 성장 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189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영업과 관련없이 SPAC 합병 상장에 따른 주가상승으로 합병비용이 253억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SPAC 합병 상장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계정으로서 신주 상장 전 SPAC 주가의 상승으로 발생한 현금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장부상 평가손익에 불과하며, 일반적으로 합병비용과 자본의 증가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인도의 국영 헬스케어 기업인 HLL Lifecare사와 혈액백 공장 건설 및 진단 의료기기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HLL Lifecare사가 추진중인 혈액백공장 건립 및 체외 진단기기 제품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녹십자엠에스측은 기술 수출과 반제품 수출 등을 병행하여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보건 당국이 의료관련 제품의 자국 내 생산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드 마켓`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20대 의료기기 시장인 인도는 소득 증가와 생활기준이 향상됨에 아시아시장에서 향후 5년간 가장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장점이 한데 모여 창조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지속적인 신규 시장 발굴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