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11월 9일자로 의학학술부 총괄 책임자(Medical Director)에 안종호 상무를 임명했다. 안종호 상무는 2013년 1월부터 글로벌 CRO 기업 코반스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머크 세로노, BMS, 일라이 릴리(중국)를 포함한 다수의 제약회사에서 메디컬 책임자로 근무하며 16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안종호 상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한국MSD 인사담당 김종주 상무는 “안종호 상무는 한국MSD 의학학술부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인재”라며 “한국MSD에서는 물론 아시아 지역 MSD 의학학술 조직에까지 의미있는 가치를 이끌어 내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당뇨병 치료제인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독일에서 당뇨병 부문 ‘2015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트루리시티는 지난 9월 8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파마 트랜드(Pharma Trend) 2015'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 및 환자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 당뇨병 전문의가 선택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선정됐다. 심사는 당뇨병 전문의를 포함하여 내과 및 신경과 등 10개 분야 의료진 약 9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총 19개 제품이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고 이중 트루리시티를 포함하여 총 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루리시티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원(JIDPO)이 주최하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바늘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주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자 편의성을 높인 기술개발능력을 인정 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트루리시티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특별상에 해당하는 '굿 디자인 베스트 100'에도 포함됐다. 일본 '굿 디자인 어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역전제(antidote)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게 응급 수술/긴급 처치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항응고 효과에 대한 역전제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프락스바인드는 미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되어 신속 심사 제도를 거쳐 빠르게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프락스바인드의 허가 신청에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RE-VERSE AD 임상시험(NCT 02104947)의 중간 분석 결과도 포함되었다. 해당 임상 결과 프락스바인드의 역전 효과는 5g 투여 후 즉시 나타났으며, 혈액 응고 촉진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RE-VERSE AD 임상에 참여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의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의 찰스 폴락 (Charles Pollack) 교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등장은 항응고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발전이었다. 지금까지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
좁은 공간에서 공동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소음에 민감하다. 특히 옆자리 동료의 소음은 업무 집중력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11월은 직장 내 소음 빈도가 더 높아지는 시기다. 이 때를 기점으로 감기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2014년 급성상기도감염 통계에 따르면, 11월 환자는 487만2461명으로, 2월에 이어 연중 2번째로 많은 시기이다. 이 때부터 늘어나는 감기 환자는 겨울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인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코감기는 소음을 동반하는데 코 푸는 소리, 코가 막혀 킁킁대는 소리, 콧물 훌쩍이는 소리 등이 자칫 직장 동료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비 매너로 여겨질 수 있다.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직장인 남녀 22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감기 매너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70%가 ‘감기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동료 때문에 불쾌한 적 있다’고 답했다.업무에 가장 방해되고 불편한 감기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코 감기(콧물, 코막힘)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코감기 증상과 관련된 비매너 소리로 ‘콧물을 훌쩍이며 콧물 먹는 소리를 내는 경우’(70%)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제12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2015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우수한 코칭활동을 추진하고, 사내 코칭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2015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잠재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매니저들의 코칭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주제별 코칭트레이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직원의 역량 및 리더십개발, 성과관리 등의 주제로 총 5회의 코칭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과 사내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업매니저들은 근무시간의 60% 가량을 코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주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2014년에 시작된 매니저 대상의 학습조직인 피어 그룹 코칭 세션(Peer Group Coaching Session)은 매니저들이 함께 리더십, 직원 역량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된 방안을 고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무 성과에 초점이 맞춰진 일반적인 코칭과
한국 머크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함께, 제1회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Head & Neck Cancer Awareness Campaign)’을 진행한다.두경부암은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발병률 7위인 질병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캠페인은 유럽 13개국이 참여한 두경부암 캠페인인 ‘MAKE SENSE CAMPAIGN’처럼 캠페인 주간(Head and Neck Awareness Week)을 지정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11월 7일에 한양대학교 HIT 빌딩에서 △두경부암이란? △두경부암의 진단과 예방 △두경부암의 통합치료 및 수술적 치료 등을 주제로 국내 두경부암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로 두경부암 치료 경험이 있는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를 위촉, 건강한 예방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박종화 목사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두경부암은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오는 12월 3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327호)에서 미국 ISIS 제약사와 KIT 협력연구관계 10주년을 맞이해 핵산의약품 연구 국제심포지엄인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개최한다.2년 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KIT 핵산의약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핵산의약품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 국내외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국산 바이오신약 개발을 한층 더 촉진하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심포지엄은 핵산의약품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세부 프로그램은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대표로 해 'ASO Platform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s on Preclinical and Regulatory Strategy for MOE-ASO Platform Technology', ‘ASO Clinical Ex
의료시스템의 보완 및 효율화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모바일 헬스케어가 향후에는 헬스케어산업의 구조적 변동을 초래할 것이란 분석이다.성남산업진흥재단 이승관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승관 책임연구언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식약처, 병원, 제약사, 의사협회 등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경우 확실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기존의 규제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디바이스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비합리적인 규제들을 수정하고 모바일 기기도 본체와 액세서리를 구분해 따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동안 모바일 헬스케어는 기존 의료시스템의 보완 및 효율화를 중심으로 반저해 왔으나 향후에는 종래의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변동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 책임연구원은 "플랫폼 경제 측면에서 볼 때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은 헬스케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 공급자와 소비자가 연계되는 구조"라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면시장, 즉 헬스케어의 공급자와 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 간에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상호작용이 활성화될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
향후 UAE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의료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중동 지역 환자의 유치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무역협회 이봉걸 연구위원은 '의료관광 거대시장 중동을 잡아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UAE에서는 Air Arabia, Jazeera Airways, Wizz Air와 같은 저가항공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항들의 운행 노선 확대로 다양한 의료관광지로 떠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이 조성됐다.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래 방한 중동 환자 수는 연평균 54.7%씩 급증했으며 이는 동 기간 전체 외국인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36.9%를 상회하는 수치다.이 연구위원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등 신흥 의료관광지와의 치열해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국들 대비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인들의 니즈에 맞춘 경험적 가치(value) 제공이 필수"라며 "단기 성과에만 연연하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환자 유치를 위해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분쟁 해결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중동 환자들의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언어, 종교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대리운전 어플 ‘컴백홈’과 ‘안전귀가 캠페인’을 실시한다.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와 안전한 대리운전 서비스 컴백홈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컴백홈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현장에서 레디큐를 증정한다. 레디큐를 받은 인증 사진을 찍어 컴백홈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고객 전원에게 대리운전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레디큐 숙취해소키트를 증정한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몰론 사랑하는 가족과 타인의 생명도 빼앗아 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컴백홈 서비스를 이용해 음주 후 안전하게 귀가하고 레디큐로 맛있게 숙취해소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 200만병을 돌파했다. 현재 월 평균 20만병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숙취해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컴백홈은 고객 위치에서 가까운 대리운전 기사를 미리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 어플이다. 컴백홈 앱을 실행하면 고객이 사진을 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1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서울, 12월 3일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의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정 프로그램 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지원단) △외국인환자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에스크로를 이용한 외국인환자 진료비 지불 방법(KEB하나은행),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우수사례(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를 통해 2009년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후 올해로 1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지역 무관)은 사전접수 없이 설명회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은 11월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회 런던헬스포럼’을 개최하고, 한-영 보건의료 R&D 공동연구 합의서를 채택했다.제7회 런던헬스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영 보건의료 R&D 협력사업에 대한 선포식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치료 도전 - 보건의료학’(Therapeutic Challenge -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 개최를 맞아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런던헬스포럼회장단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공유했다.포럼에서는 한-영 보건의료 R&D 공동연구 기획과제(Korea- UK Partnering Awards Joint Call)에 대한 세부 사업내용을 영국의학연구위원회(MRC) 국제협력본부장 닥터 마크팔머(Dr. Mark Palmer)가 발표 하고, 진흥원과 MRC 양 기관이 본 사업에 대한 합의서(KHIDI-MRC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하고 상호 교환했다. 합의서는 진흥원과 MRC간 보건의료 R&D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한-영 보건의료 R&D 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꿈틀꿈틀 놀이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름 공모전에는 총 371명이 참가해 700여 건의 이름을 공모했다. 대상을 받은 ‘꿈틀꿈틀 놀이터’는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어린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취지에 부합했다.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와글와글 놀이터’와 ‘행복한 놀이터’를, 가작으로 ‘다울 놀이터’, ‘또바기 놀이터’, ‘모여라 놀이터’, ‘무장애도란도란 놀이터’, ‘활짝 놀이터’ 등의 이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특수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참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무장애통합놀이터가 건립된 후에는 놀이터의 원칙과 개념을 정의해 놀이기구 디자인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이 담긴 매뉴얼을 개발해 비영리
내년 봄과 여름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6 SS헤라서울패션위크 ‘배민의류' 패션쇼장에 활명수 광고가 프린트된 의상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활명수는 궁중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1897년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탄산의 첨가, 성분 보강 등 제품의 진화를 추구하며 한국 사람의 생활 방식에 맞춘 변화로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다. 패션쇼에서도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이자 소비자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활명수의 광고 이미지가 의류에 프린트되어 관객들에 호응을 얻었다. 활명수의 광고가 삽입된 의상을 선보인 ‘배민의류’는 오리콤 박서원 부사장이 기획하고 ‘배달의 민족’과 ‘KYE’(계한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유럽의 길가에서 한글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멋진 남녀를 본다면’이라는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의 발상이 계한희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만나 탄생했다. 기발한 한글 문구들과 신문 이미지를 의류 디자인에 적용해 혁신적인 신선함을 주었다는 평가다. 프로젝트의 협력을 진행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에 대해 증권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국내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신약개발사로 입지를 구축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증권가에서는 한미약품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한 곳도 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병 치료제의 신약 가치를 3조 7380억원(주당 36만5361원)으로 산정한다"며 "글로벌 GLP-1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12년 18억 달러에서 2018년 66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출시될 2020년 글로벌 GLP-1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90억 달러로 예상된다"며 "현재 295억 달러인 글로벌 인슐린 시장은 HM12470이 출시될 2022년에는 465억 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7 월까지 2가지 대형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을 성사시켰고, 이번에 계약금 약 5000억원 규모의 당뇨병신약 퀀텀 프로젝트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게 기술수출함에 따라 세계적인 신약개발사로 입지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