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병원비서실장 윤근식, 총무과장 정운섭, 서무파트장 임상순, 경리과장 이영숙, 경리파트장 이건헌, 기획예산팀장 문덕환, 원무과장 김수일, 공공의료사업팀장 박만섭, 응급행정팀장 정성원, 정보화기획팀장 강민진, 간호행정팀장 유정숙, 소아간호과장 박인숙, 내과간호과장 송경자, 특수간호과장 권은옥, 중앙공급과장 신현주▲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총무부장 김승연, 총무과장 장종권, 원무과장 김명호, 기획과장 김용만, 물류자산팀 자산파트장 박성규
노동, 농민,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가 추진 중인 대형병원의 외래 본인부담률 인상안 폐기를 주문하고 나섰다.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원인은 경증환자들이 종합병원을 찾아서가 아니라 무분별한 진료행위 확대에 있다는 것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등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사회단체)들은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원인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감기 등 경증환자들의 종합병원 왼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을 60%에서 80%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건강보험 재정적자의 원인은 경증환자의 종합병원 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복지부의 환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시민사회단체는 “복지부의 이같은 시각은 잘못”이라며 “건강보험 재정의 주요 적자 원인은 종합병원의 무분별한 진료행위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종합병원의 최근 진료비 비중이 매년 12% 이상 상승하였고, 급기야 작년에는 16.8%나 상승했다는 사실이나 매우 높은 고가장비와 검사비 비중에 비추어볼 때 종합병원에 대한 책임부터 물어야 하는 것이 복지부가 우선 취해야 할 정책”이
최근 방통위가 전문의약품 광고허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보고,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전문의약품 광고허용은 국민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와 매일경제를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로 선정하면서 심사공정성과 절차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이는 지난달 17일 2011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송 금지 품목을 부처와 협의를 거쳐 광고금지 품목을 완화 추진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된 후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이다. 그러나, 정부부처인 복지부와도 협의가 안 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발표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전문의약품과 의료기관 방송 광고는 국민에게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안긴다는 점에서 현재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관 광고는 현재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건강세상은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이 필요하고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전문의약품 방송광고가 허용될 경우 환자가 의약품 오ㆍ남용이나 의료이용 남발로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주사랑공동체교회’를 방문해 장애인 아동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주사랑공동체(관악구 난곡동)는 가정으로부터 보호가 불가능하거나 병원에서 태어나면서 장애로 버림받은 아동 20여명을 위탁받아 보호하는 불우시설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쌀, 멸치셋트 등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한해 동안 의료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0여회에 걸쳐 진료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10억7천여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어려운 국민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국 내 일반의약품 진열장을 공개하고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차원에서 편의점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처방전에 생동성 시험 통과 최저가 의약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의료정책실 권용진 교수는 6일, 경실련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과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공동 주체한 ‘의약분업 시행10년 평가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발표한다. 권용진 교수는 주제발표문에서 의약분업과 관련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특히 권 교수는 일반의약품의 약국 내 판매를 이젠 소비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의약품의 판매권한을 약국에만 인정함으로써 사실상 약사들에게 판매 독점권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의약품 중 일부를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약사의 직능은 소비자의 다량 구입을 방지하는 것과 소비자가 원할 때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라며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를 허용해야
건강검진과 MRI 등에서 청구착오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요양기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이 공개한 4/4분기 요양급여비용 청구착오 사례에 따른 것.심평원이 서울지원이 공개한 청구착오 사례를 살펴보면 건강검진과 MRI 그리고 의약품 등에서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건강검진과 관련한 청구착오는 당일 진찰료 추가인정에 대한 사례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공단 건강검진 실시 당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당뇨병에 대한 진찰이 이루어진 경우의 진찰료는 재진 진찰료의 50%를 별도산정 할 수 있다. 또한, 공단 건강검진 실시 당일 진찰료 추가 인정 시 야간 및 공휴가산의 경우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 청구해야만 한다. MRI의 급여확대에 따른 청구착오도 많았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슬관절치환 수술을 위해 MRI를 촬영한 경우에는 비급여대상에 해당함에도 요양기관이 급여로 청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MRI 급여확대와 관련 심평원은 “발목부위 인대손상으로 인한 촬영의 경우에 무릎외의 타부위 인대손상은 보험적용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심평원은 “MRI 급여 대상 중 척추질환으로 MRI
2011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센터의 시설과 진료 시스템이 개선됐다. 전북대병원은 응급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지난 해 10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우선 전체적인 시설 개선이 눈에 띈다. 응급환자 분류 및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실시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응급센터에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최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응급실 내부도 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했다. 내과계, 외과계 환자를 명확히 분류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료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환자와 노인 환자 전용 공간을 설치한 것도 주목되는 부분. 특히 소아 환자진료를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돼 소아뿐만 아니라 여타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시설과 함께 응급 진료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진료 시스템이 개선됐다. 응급실 환자 분류소 운영에 따라 환자 질환에 따른 해당 진료과가 신속하게 환자를 돌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응급환자가 아닌 경한 환자의 경우 분류소에서 응급실이 아닌 외래나 1,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소아암 환아들을 비롯한 소아병동 환아들을 대상으로 ‘2011 소망나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2011 소망나무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웃음과 꿈을 되찾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소아병동 내에서 어린이들의 새해소망을 이뤄주는 소원 추첨식과 인형극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환아들의 새해소망은 12월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열매쪽지에 적어 붙일 수 있도록 소아병동 내에 소망나무가 마련해뒀다. “뽀로로를 만나고 싶어요”, “새해에는 아픈 사람들이 모두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등 아이들의 각양각색 소원 중에는 인기캐릭터 뽀로로와 관련된 소원이 여럿 있어 뽀로로가 직접 이대목동병원 소아병동에 출동하게 됐다.참석한 환아들에게는 뚜레쥬르, 웅진 씽크빅 등의 참여로 아동서적과 케익, 뽀로로 인형 및 기념품 등을 선물했다. 중증 질환으로 병실에서 나오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는 의료진과 뽀로로가 병실에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이대목동병원 김경효 소아청소년과장은 “투병생활로 지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구랍 30일 개정 고시한 ‘수입의약품등 관리 규정’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이번에 개정 고시된 ‘수입의약품등 관리 규정’에는 수입 한약재 정밀검사 대상을 ‘대한약전’과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546개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한 위․변조가 우려되는 고가의 한약재인 사향을 검사면제 대상품목에서 제외하고, 수입한약재 품질검사기관이 검사 신청내용을 접수일로부터 하루 이내에 식약청 의약품 전자민원창구에 입력하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이와 관련해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수입되는 모든 한약재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은 한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수입 한약재 전 품목에 대한 정밀검사가 시행되는 만큼, 한의계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에 대한 철저한 회수와 관리 등 후속조치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미 전국에 있는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는 수입 통관 시 관능검사와 잔류오염물질 검사 등 국가기준에 합격된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앞으로 마약류 의약품을 과다처방한 의료기관과 의사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법률안의 주요골자는 마약류 의약품에 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추미애 의원은 “마약류 사범이 해마다 증가해 2005년 7154명에서 2009년 1만1875명으로 4721명이나 증가했다”면서 “특히, 병의원에서 국내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하게 처방해 중독이 의심되는 환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으나, 관련 법령의 미비로 이에 대한 관리 및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개정사유를 밝혔다. 실례로 ooo(만 36세)의 경우 6개월간 총 41개 기관에서 디아제팜성분의 정신신경용제 149일분, 졸피뎀성분의 수면제 2632일분 등 총 2781일분의 약을 처방받았다. 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총 113회에 걸쳐 3905정 처방받았고 최고 1일 6회까지 다른 병의원 등에서 처방받았다. 또 ooo(만 30세)의 경우 2008년 1~6월 총 242회에 걸쳐, 4844일분의 마약류를 27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보도전문채널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의 경우 영리행위를 할 수 없는 의료법인이 출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자 심사 과정에서의 공정성 시비가 더욱 불거지고 있는 것. 이번 논란은 연합뉴스 컨소시엄에 을지병원과 관계 재단인 을지학원이 출자한 것이 확인되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실련은 “이는 비영리법인 설립 목적에 어긋나고 현행법에도 반한다는 점에서 명백히 위법성이 있는 것”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이같은 지적에도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오히려 의료법인이 기본재산이 아닌 보통재산으로 유가증권 형태의 재산을 보유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라는 해석을 내놓았다.이에 경실련은 “의료법인의 방송사 투자는 현행법을 위반한 것으로 복지부가 이의 정관변경을 승인해 줄 경우 어떠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 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각 사업승인 대상 법인 현황 자료를 제공한 것에 따르면, 보도채널인 (가칭)(주)연합뉴스TV의 경우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4.959%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은 약계에 대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협력을 구하는 한편, 불편한 규제는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산업협회는 4일 2011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오 특임장관, 추미해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진수희 장관은 “지난 한해 약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과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 유통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약계가 정부의 정책과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지난해 제도를 추진함에 많은 갈등도 낳았지만 국민건강이라는 동일한 심정MF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 약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 정부는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불편한 규제 개선해 나가겠다. 따라서 약계도 동반자적인 입장으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신련교례회에 참석한 야당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한-미FTA를 비판했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올해 신묘년은 약계에겐 힘든 한 해가 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시무식 직후 경기도 파주시 소재 ‘醫聖 허준 선생’ 묘소를 방문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묘소 참배 행사에는 한의협 김정곤 회장, 양계환 기획이사, 정채빈 의무(사회참여)이사, 김경호 보험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신묘년 새해를 ‘100년을 여는 한의학 혁명’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든다는 다짐과 함께, 醫聖 허준 선생의 ‘인술제민(仁術濟民) 사상’을 계승하고, 한의학 집대성의 결정체인 ‘동의보감’을 편찬하는 등 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다진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허준 선생 묘소에 대한 헌화와 고유문 낭독, 배례 등을 실시한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묘년이 한의계가 일치단결해 여러 가지 난관들을 극복하고 도약함으로써 ‘100년을 여는 한의학 혁명’의 초석을 다지는 본격적인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인술제민을 몸소 실천하여 의성으로 추앙받는 허준 선생의 깊은 뜻을 후학들도 가슴 깊이 되새겨 그 뜻을 이어받아 한의약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 임직원들은 허준 선생의 묘역 주위를 둘러보고 묘소가 발견된 경과 및 선생의 업적 등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본관 로비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새해를 맞아 가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에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 씨를 초청해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본인이 원하는 가훈을 선택하면 바로 붓글씨를 통해 써주고 필요하면 액자까지 제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무료 가훈 써주기’행사를 통해 가훈을 통한 참되고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1월1일 진료분 청구부터 적용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6차 개정으로 인해 새해부터 개원가에 큰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6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300대 질병분류를 세분화하고, WHO에서 권고한 국제질병분류 업데이트를 반영했으며, 질병분류 용어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질병코드와 달리 세분화로 5단위, 6단위 코드가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상병분류기호가 3단위까지 분류된 경우는 3단위까지, 4단위 또는 5~6단위까지 분류된 경우에는 반드시 4~6단위 코드(완전코드)로 정확히 기재해야만 한다.그러나 이번 질병코드 개정으로 일선 개원가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A개원의는 “갑자기 코드 바뀌어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기존에 쓰던 병명이 수천가지가 넘는다”면서 “내과를 진료하며 많이 쓰이는 병명들을 따로 정리해서 쓰는데 이번에 갑자기 바뀌어서 이것을 하려니 매우 바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너무 지나치게 행정편의적이라는 것이다. 오늘부터 바뀐다고 하면 일선 개원의들이 어떻게 바로 적응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 사람들이야 그것이 업무이니 당장 문제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