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올해 새롭게 변경된 한방건강보험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기 위한 ‘2011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1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는 지난 1월 17일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2011년 설명회에서는 ▲질병코드 기재원칙 및 제6차 한국표준질병ㆍ사인분류(KCD) 주요 개정사항(심평원 강사 혹은 해당 지부 보험이사) ▲한방건강보험 향후 추진과제(중앙회 보험 담당 임원) 등 한방건강보험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 외에도 한의원 근로자 퇴직금 제도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설명회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질병코드 기재, 청구방법 등 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는 오는 1월 26일(수) 까지 2011년도 상반기 신입회원 의료기관을 모집한다.협회 신입회원으로 입회하면 △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등 해외환자 유치관련 의료기관 인프라 구축 △협회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물을 통한 해외 홍보 활동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개최 및 참가 △의료관광 관련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해외홍보 △해외환자 유치 관련 각종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건의 등과 같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협회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사무국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국제의료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과 방문으로 진행되며 1월 26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작성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reahealthtour.co.kr)를 참조하면 된다. ※ 제출 및 문의처- (363-951) 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643번지 보건의료행정타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국제의료사업팀(4층)- 전화 : (043) 713-8250 (담당자 : 권승연 대리)- E-mail : sycuty@gmail.com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화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대한병원협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은 하나같이 건강보험 재정안정화가 아닌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거기다 보건복지부가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화를 위한 근거로 제시한 자료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병원협회는 앞서 복지부가 제시한 참고자료와 관련해 “실제 상급종합병원 외래를 찾는 대다수의 환자는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증질환에 걸려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일 뿐”이라며 감기처럼 가벼운 질환만을 치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복지부가 제시한 외래경증 본인부담률 조정과 관련한 참고자료 요양기관별 외래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2009년 기간동안 상급종합병원은 외래환자 증가율이 48%로 같은 기간 의원의 12% 증가에 반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내원일 점유율은 3.1%에서 3.9% 증가한 반면, 의원의 점유율은 66%에서 63.3%로 감소했다. 복지부의 참고자료에 의하면 요양기관종별 외래 진료비 증가율은 2005년~2009년 기간동안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비 증가율이 90
2010년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의원급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반면, 병원급의 경우 2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12월 건강보험 재정이 당초 예상과 마찬가지로 당기수지 1조299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7일 2010년 1~12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12월 현재 당기수지 적자와 함께 누적적립금 9592억원을 기록하고 있었다. 공개된 12월 현재 요양기관종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2009년도 대비 10.6%가 증가했다. 특히 종합병원과 병원급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를 보여, 의원급과 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는 지난해 급여비 청구액이 10조원을 넘어서 2009년 9조2391억 원보다 12.3% 증가했으며, 병원급은 4조42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원급의 2010년도 급여비 청구실적은 7조27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의원급의 점유율은 22.1%로 2009년도 23%보다 1%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0년 병원급의 점유율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위한 대안으로 환자가 상급종합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공단과 심평원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2, 3차병원을 이용시 1차 의료기관의 진료의뢰서 첨부를 의무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연구진은 ‘통합의료체계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지불제도의 개선과 함께 비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달체계는 공급의 부적정성 및 경쟁으로 인한 자원 낭비, 비효율적 진료체계로 인한 종합병원, 상급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 경증환자의 상급병원 이용, 수도권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 분절적이며 단절적인 의료전달시스템, 예방보다는 치료중심의 의료공급시스템 등의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연구진은 진단했다. 이에 연구진은 “의료전달체계에 개선에 있어 상급 의료기관 이용을 원하는 모든 환자는 반드시 진료의뢰서를 일차의료기관에서 받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며 “본인 일부 부담금은 1차 의료기관, 2차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간에 큰 폭으로 차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경증
체중만 적정하면 고혈압, 당뇨에 걸릴 위험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의학적으로는 잘못된 상식이다. 흔히 정상 체중인 경우도 비만 관련 질환, 즉 높은 혈압, 이상지질혈증, 높은 혈당 등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박민선 교수팀은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20세 이상 3,0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정상 체질량지수 (BMI 18.524.9kg/m2)를 가진 사람들이 간식을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식을 자주 할수록, 탄수화물 섭취가 적을수록, 단백질 섭취가 적정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은 고기와 기름진 음식은 지방 섭취가 많아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지나치게 고기와 지방류 음식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 의하면, 정상 체중인 남성은 지방이건 탄수화물이건 대영양소의 차이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이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여성의 경우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단백질 섭취가 적을수록 정상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했다. 현재 한국 영
한의사협회가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 지도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법원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법원은 ‘한의사는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를 지도할 권한이 없으므로 의료기사가 한의사의 지도로 진료 등을 했다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한바 있다. 이에 한의협은 “대법원 판결에 안타까움과 함께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현행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제1조는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는 자로 규정함으로써, 동등한 의료인인 한의사를 배제시키는 심각한 형평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의사에게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권한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의협은 특히 의료기사 중 물리치료사의 지도권한의 경우에는 현재 한방물리요법이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돼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할 수 있다고 보았다.한방물리요법 중 경피경근온열요법(온습포 등), 경피적외선조사요법, 경피경근한냉요법(냉습포) 등 온냉경락요법 3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황색인대 골화증의 수술 치료 결과를 황색인대의 형태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황색인대 골화증은 척수 신경을 감싸 보호하는 황색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뼈처럼 단단해져 척수 신경을 누르면서 하지의 감각이상과 통증을 유발하고 다리의 근력이 약해져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일으키게 되는 질환이다. 서양에서는 굉장히 드물고 일본이나 중국,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많이 관찰된다.전문가들은 조기에 잘 발견하면 척추재활운동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질환의 빈도가 드물고 흉추부에 잘 생기는 특성 때문에 신경학적 이상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은 황색인대 골화증으로 진단받더라도 어떤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은지를 제시하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없어 수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척추센터 김현집·윤상훈·염진섭 교수팀은 흉추부 황색인대 골화증으로 진단된 총 106명의 환자를 분석해 이중 수술 받은 환자 40명과 수술하지 않고 관찰한 환자 66명의 MRI 등의 검사와 환자의 증상을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가 척수압박에 의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대상기관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 81,901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는 27,211개 장기요양기관이다.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 법인의료기관에 대하여는 휴․폐업 구분 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의료기관에 대하여는 대표자별로 제공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ㆍ출력이 가능하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분실ㆍ훼손 등으로 연간지급내역통보서의 재발급이 필요한 의료기관 및 장기요양기관은 인터넷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유선신청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
갑상선 기능 저하ㆍ항진증 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며,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갑상선 기능저하 및 항진증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기타갑상선 기능저하증(E03)’의 진료환자는 2002년 12만 8천명에서 2009년 28만 9천명으로 최근 7년간(2002~2009) 2.3배, 연평균 12.4%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기타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성별 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4만 명이었고, 여성은 24만 8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6배 이상 월등히 많았다.‘갑상선 기능항진증(중독증)질환(E05)’ 진료환자는 2002년 17만 3천명에서 2009년 23만 3천명으로 최근 7년간(2002~2009년) 1.4배, 연평균 4.4%씩 증가했다.2009년 기준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 환자는 남성이 6만명이며 여성은 17만 4천명으로 나타나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정도 많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진료비용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기타 갑상선 기능저하증 질환의 최근 7년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외래 약제비의 본인부담률을 요양기관종별이 아닌 효능군별로 차등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최근 약제비 본인부담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외래진료 시 원외처방을 받아 약국 조제료에 대해서만 처방 의료기관의 종별 차등 없이 30%의 일괄적 본인부담률이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그러나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한병원협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화 방안’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요양기관종별 차등화 방안과 차이를 두고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고 할 수 있다. 공단이 공개한 연구보고서에서는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을 의약품 효능군별로 차등화를 제안했다. 연구진은 “제한적이나마 연구를 통해 벨기에와 프랑스의 의약품 효능군별로 본인부담률을 차등화시켰을 때 약품비 절감 효과가 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1社1村 자매결연마을인 태백시 철암동에서 신입직원 10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 2만2천여장 배달과 의료봉사 활동 등으로 땀 흘리며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의 1社1村 마을인 강원도 태백은 국내 최대 석탄 생산지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정형근 이사장과 신입 직원 100여명이 2만2천여장에 이르는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공단 신입 직원인 강샛별(24)은 “공단人으로서 첫 번째 참여하게 된 사회공헌 활동은 제가 근무할 우리 공단이 건강보장기관임에 따라 병들고 아파하는 서민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연탄 한 장, 한 장을 배달하면서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며 흐르는 땀을 닦았다.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오늘 봉사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주는 것이 나눔이라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 공단을 근무하는데 있어 소중하고 고귀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기수지 적자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단순히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보다 부과체계의 계선을 통한 재원 발굴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산지수를 연구한 연세대학교 김진수 교수는 ‘2011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진수 교수는 “2011년도 보험료와 수가인상률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자연증가율과 보장성 강화 그리고 지출효율화를 포함해 상당히 부담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았다. 특히 올해 수가인상률 1.6%에 따라 보험료 인상률은 5.9%가 적용됐다. 그러나 수가인상률과 보장성확대 부분 등을 감안했을 때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김진수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가인상률이 1.6%일 경우 보험료 예상 인상률은 10% 수준이어야 한다. 허나 현실적으로 보험료를 10% 인상하게 될 경우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 이마져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김진수 교수는 “보험료 부담의 인상이 가입자의 재정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전체 소비자 물가에 반영될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보험료 인상을 단순히 할
서울이 암진료 수입의 4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환자들이 지역내 의료기관이 아닌 서울지역으로의 쏠림이 가장 원인으로 지적됐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한 지역별 의료이용 실태분석-암진료환자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암환자는 2006년 이후 최근 4년간 연평균 7.7% 증가했다. 암진료비는 연평균 17.5% 증가해 2009년 총진료비는 3조3903억 원이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지역별 암진료환자수 및 총진료비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암진료환자수가 타지역 암진료환수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에 따라 진료비 또한 높아, 수도권 지역주민들의 암진료비가 전국 암진료비의 51.3%를 차지했다. 그러나 문제는 환자들의 관외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2006년 이후 최근 4년간 관내 의료이용률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남지역의 경우 지역주민의 관내 의료이용률이 타 지역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연구원들은 “이처럼 전남지역주민들의 관내 의료이용률이 증가한 이유로는 화순 전남대병원 지역 암센터 개원에 따른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1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정부에 시상하는 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고객감동지수를 산출하고 심사위원단 종합평가로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제일병원은 병원계 최초로 감성마케팅팀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고객만족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는 등 고객감동을 위한 경영전략 및 고객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제일병원은 여성전문병원 특성상 여성의 감성코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Pick-Up 서비스’, ‘콘도형 무료 숙소 제공’ 등 차별화된 감동서비스 아이템과 전략 개발로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직원들의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자체적으로 CS교육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디자인스쿨’ 운영하며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매년 각 부서별 감성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물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수상식에는 김태경 행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