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이어트 하면 떠오르는 계절은 여름이다. 하지만 정작 다이어트는 여름보다 겨울에 더 필요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를 이기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겨울이 여름보다 10%나 많다. 즉, 몸속에 에너지를 충전시키기 위해 식욕이 늘고 살도 찌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요즘과 같은 연말에는 회식과 술자리가 많아 살찌기에 딱 좋은 시기다. 하지만 황제 다이어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고기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우리의 몸은 단백질과 지방섭취만으로는 살이 찌지 않는다. 단백질과 지방이 탄수화물과 결합했을 때에 비로소 살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고기를 먹을 때 된장찌개와 밥 혹은 냉면을 함께 먹고 싶어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몸에서는 위를 든든하게 채워줄 탄수화물을 필요로 한다.이 원리를 이용한 다이어트가 바로 황제 다이어트다. 고기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메릴랜드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클 밀러 박사는 이런 황제 다이어트가 혈관을 손상시킨다고 발표했다. 혈전을 일으킬 수 있는 악성콜레스테롤 LDL의 혈중수치를 약7% 증가시키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서 2008년도 경영목표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서는 2008년도 1445억원의 목표달성을 위한 마케팅전략을 모색하고 실천결의를 다졌다.워크숍은 2007년도 영업결과 현안분석과 2008년도 신제품교육, MR 마스터 사례발표, 영업전략 및 마케팅활동방향, 사업부별 영업활동등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했다.윤창현사장은 2007년도 매출실적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는 보다 강한 영업력을 배양하여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식으로 매출목표 100% 초과달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의약사업본부 김진환부사장은 금년도 목표달성을 위해 자기관리, 거래처관리, 제품관리에 역점을 두고 정도의 영업으로 영업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1위 기업인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과 광고대행사 BBDO KOREA의 공동 주최로 열린 케토톱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4일 오후 2시 태평양제약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가 속에 총 401개팀 712여점의 작품이 출품 되었으며,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태평양제약 대표가 직접 시상하였으며 수상자와 관련자 50여명이 참석했다.대학생들의 신선한 광고 아이디어를 통해 케토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예비 마케터, 광고인들의 실전 기회도 제공한 이번 공모전은 TVC 콘티 부문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Idea”, 인쇄부문은 “새롭게 출시된 케토톱 大의 benefit을 극적으로 고지할 수 있는 Creative” 라는 주제로 11월 5일 ~ 1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모하였으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와 Q&A등 출품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어 호평을 받았다.영예의 대상에는 TV광고 부분에 “애들도 안다”를 출품한 최찬구 학생이, 최우수작에는 “초인종”의 애드0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2007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동화약품의 퀴놀론계 항균제 ‘DW224a’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DW224a’는 퀴놀론계열의 화학적 구조를 갖는 항균제로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호흡기질환의 치료, 특히 점증하는 내성균에 의한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동화약품은 1980년대 중반 이후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들 중 하나의 과제로 진행했던 퀴놀론계 항균제 개발연구는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2003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됐다.현재 전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했고, 유럽에서의 임상 1상을 완료해 사람에서의 안전성과 우수한 약물동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호흡기질환은 최근 병원 내 및 원외에서의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페니실린계열 약물의 경우 지역에 따라 약 40~60%의 내성을 보이고 있고,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의 발현속도가 빨라 치료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이에 동화약품은 그동안 내성균에 효과적이며 새로운 내성 발현이 늦고 광독성 등 기존의 퀴놀론계 약물이 갖고 있는 독성이 개선된 약물을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서울, 부산, 광주 등을 비롯한 15개 지역에서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한 달 여 동안 진행한 ‘엑스포지(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발사르탄)’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10월 22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11월 27일 마산지역 심포지엄을 마지막으로 성료된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심장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전문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한 최상의 복합 약물 요법’ 및 ‘혈압 관리에 있어 글로벌 트렌드 변화’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초청강연을 위해 해외연자로 초빙된 독일 본(Bonn) 의과대학 라이너 뒤싱(Rainer Dsing) 박사는 서울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고혈압이 전세계 사망률 1위로, 유럽 고혈압 환자의 70%가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시사되는 유럽의 고혈압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최근의 미국, 유럽 에서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이 보다 엄격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물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심혈관계 이환율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의약품본부가 지난 1일부터 WHO 국제교육훈련(Global Training Network, GTN) 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 WHO 국제교육훈련(Global Training Network, GTN) 센터 지정으로 식약청의 백신 제조ㆍ품질관리 및 허가 수준이 국제적 수준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국가 위상 제고와 함께 국내 백신의 수출 증대를 위한 기반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WHO에서는 백신의 안정성ㆍ유효성을 확보를 위해 1996년부터 국제교육훈련망(Global Training Network, GTN)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현재 9개 교육과정에 세계보건기구(WHO) 등 16개 국가 규제기관 및 백신 제조사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했다. 식약청은 2005년부터 WHO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국내외 GMP 실태조사자 대상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WHO 현장 평가를 통해 WHO GTN 센터로 지정됐다.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2007년12월 5일 GTN 센터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는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하여 126명의 남성 흡연자와 여성 배우자 132명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가족 구성원의 인식조사’를 한 결과 여성의 91%는 집안에서 금연을 원하고 있지만, 남성 흡연자의 42%는 아직도 집안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 배우자를 둔 여성의 56%는 흡연 문제와 관련해 서로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갈등의 이유(복수응답)는 ‘남편의 건강(87%)’, ‘자녀들의 건강(68%)’, ‘쾌적하지 못한 환경(59%)’,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51%)’, ‘간접흡연으로 인한 본인의 건강(49%)’ 때문이었다. 반면, 남성 흡연자들의 72%는 금연에 성공하는 데 ‘아내와 자녀의 지지와 독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뒤를 이어 ‘금연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33%)’,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29%)’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금연을 시도하게 되는 동기에 대한 물음에서 ‘건강에 대한 염려(76%)’에 이어, ‘아내와 가족의 독려(42%)’가 두 번째 이유로 꼽혀 금연에 있어 여성 배우 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입증하였다. 다음 이유로는 ‘의사의 조언(21
연말, 각종 시상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상식의 꽃 여배우들의 노출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몸매라인을 강조하는 롱드레스가 유행하면서 옆트임으로 보이는 매끈한 다리선, 등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아찔한 뒤태 등 여배우들의 부분 몸매라인이 눈길을 끈다. ◈옆트임을 아찔한 다리라인 공개: 송윤아, 손태영 1일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첫 솔로 MC로 서 호평을 받은 송윤아의 매끈한 다리가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송윤아의 검은색 바탕에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절개 드레스 사이로 하얗고 매근한 다리가 보일 듯 말 듯 드러난 것. 평소 청순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송윤아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숨겨진 각선미를 드러내며 우아한 섹시미를 강조,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날 가장 섹시한 다리라인으로 이슈가 된 배우 손태영은 힙까지 올라 오는 옆 선 절개로 길고 매끈한 다리를 고스란히 드러내 취재진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170cm이상의 큰 키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온 손태영은 이날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가늘고 긴 각선미를 한껏 뽐냈다. ◈얌전한 듯, 그러나 과감하게 뒤태 강조: 임수정, 김민선 스타일 좋기로 유명한 김민선은 심플한 디
심장수술시 출혈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혈액응고제 ‘아프로티닌’이 미국·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잠정 시판 중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약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외국에서 보고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4일 밝혔다. 'BART'라는 이름의 비교임상연구 중간분석에서 아프로티닌은 타 치료제에 비해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FDA는 이 약의 시판을 잠정 중단키로 했으며 유럽의약청(EMEA)도 판매승인 정지를 권고했다.‘BART’는 심장수술시 출혈을 줄이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아프로티닌(aprotinin)이 항섬유용해제 등 다른 약물에 비해 출혈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란 것을 입증하기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이 약은 심각한 출혈을 줄이는 효과를 보였음에도 사망위험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12일자로 아프로티닌 제제 및 이 성분을 함유한 품목에 대해 시판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미FDA가 관련 연구를 검토해 최종 조치를 취할 때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의미다.국내에서 이 약은 10개 품목이 식약청 허가를 받았으며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품목은 일동제약의 아프로팀빈주50만단위, 한림제약의 로티닌주50
최근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일해야 하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밤은 점점 줄고, 자연히 각종 스트레스나 몸의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다. 또한 이런 이유들이 수면 부족을 초래, 악순환이 계속되기 쉬운 것인데.전문가들은 이러한 수면부족은 정작 당사자 자신도 괴롭겠지만 실제적으로 신체적인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최근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할 경우에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연구 보고가 발표되어 수면부족의 위험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호군 한의원 조호군 원장에 따르면 수면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 중에서도 전체 성인의 50%이상이 경험하는 ‘고혈압’에는 수면부족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한다. 조 원장은 “미국 컬럼비아대의 연구 자료를 보면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았다고 전하고 있다” 며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대부분이 수면을 충분히 이루지 못하고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 고 전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인간의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긴장이 해소되는 등 신체는 전체적으로
직장인 유도지(32세, 가명)씨는 매번 신발을 새로 구입해서 신을 때마다 얼마 안 가 신발의 한 쪽이 유난히 닳았다. 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똑바로 걷는 다고 노력을 했는데도, 얼마 지난 후 신발을 보면 어김없이 오른쪽만 닳아 있었다. 왜 그럴까?분명 양쪽을 같이 신고 다니는 신발, 하지만 유 씨처럼 유독 신발 중 한쪽만 유난히 닳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그들 중 대부분은 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그런 것인 줄은 알지만 별 생각 없이 지내기가 일쑤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평소 자신의 신발이 한 쪽만 닳는 다면 척추 건강이 의심된다고 전한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서 그 휜 방향의 신발이 다른 쪽 보다 더 닳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허리가 한 쪽 옆으로 휘는 증상, 바로 척추 측만증이다. 척추 측만증은 허리가 옆으로 점점 휘는 질병인데,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다. 기울기의 정도는 10도 이상이 되어야 질병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많은 경우에 자신에게 척추 측만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쉽게 자각하기가 힘들다. 인천21세기병원 의료진에 의하면 허리가 휜 각도에 따라 경미한 휘어짐은 가벼운 치료, 보조기의 착용
의약품 바코드 표시제 개선안이 도매상ㆍ약국ㆍ병의원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시행된다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의약품바코드표시및관리요령’ 일부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며 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 도입 효과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표준코드 도입의 1차 목적은 의약품 물류관리 및 보험청구 사용 확대에 있는데 정작 이를 활용할 도매상ㆍ약국ㆍ병의원은 통일된 바코드 리더기 설치와 관련 프로그램조차 합의되지 않는 상황이다. 2000년 7월 의약품 공급자의 바코드 의무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바코드 활용율은 개선되지 않았다. 도매상ㆍ약국ㆍ병의원에는 표준코드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고 의약품 공급자에게만 표준코드 도입을 또다시 강제한다고 해서 저조한 활용율이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의약품 표준코드 도입 등 유통정보시스템 개선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협조할 것이지만 위와 같은 문제점 보완과 공급자 준비기간이 필요하므로 시행시기를 2009년 1월 1일로 연기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재차 건의했다. 제약업계는 제도개선에 따른 모든 부담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그 동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성장을 해왔던 한국노바티스에 제동이 걸렸다.이는 올해 초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의 시장 진입 실패를 필두로 신제품 성장이 옛날 같지 않기 때문. 이를 본사에서도 인지, 공격적인 고성장 전략에서 저성장 유지 모드로 전환하려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변화는 경영과 관리로 그 여파가 이어져 인원 구조 조정까지도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부장급을 이루고 있는 40대들에겐 지금 이 시점 이후가 정말 불안한 상황이다. 현재 내부적으로는 “이번만 어떻게 잘 참아보자”가 화두일 정도다.이와 관련해 노바티스 관계자는 “올해 제품 성장 폭이 예전 같지 않은데 다 약가 정책의 변화로 신제품 런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사 차원에서 한국지사의 성장을 예전과 같이 보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또 “한국지사의 성장이 예전 같지 않은 만큼 내부적인 조정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적으로 조정 대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인력 부분이기 때문에 요즘 분위기는 ‘이번만 넘겨보자’는 식의 생각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그 관계자는 “비단 이러한 일들이 한국노바티스만 국한되는 상황이 아니라 전반적인 외자사들의 분위기이기도 하다”고
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천식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 제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이 ‘몬테루카스트 제조법 및 그 중간체’에 대한 특허를 활용해 파일롯 테스트와 완제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 제품의 지난해 세계시장 규모가 약 3조 2000억원이며 국내 시장도 23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에이즈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이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사장 김진호, 이하 GSK)의 후원으로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사랑의 레드리본’ 행사를 개최해 에이즈 바로 알리기와 예방에 적극 나섰다. 올 9월말 현재 국내 에이즈 감염인 수는 5155명으로 최근에는 하루 평균 2.1명꼴로 발견되고 있으며 그 수는 과거보다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낮고 차별과 편견이 심해 자발적 에이즈 검사율이 매우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에이즈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랑의 레드리본’ 행사는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에이즈 정보를 알리기 위한 ‘에이즈 상식 OX 퀴즈대회’를 비롯해 언더그라운드 힙합 팀, 에이즈 홍보대사였던 가수 ‘풍경’, 직장인 밴드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