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6일 역삼동 리더스클럽에서 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와 함께 제6회 세포유전자치료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첫 번째발표는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사례”를 세원셀론텍(주)의 서동삼 센터장이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의 간단한 소개 및 세계시장 진출 현황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두 번째 발표는 “의약품 제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 Living Modified Organism) 관리 방안”에 관하여 식약청 유전자치료제팀 안광수 연구관이 발표했다.세 번째발표는 “Stem cell Research in UK"에 대해 영국의 뉴캐슬대 Colin McGuckin 교수가 발표하였다.마지막으로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Bio 2008 전시회’ 소개를 한국바이오벤처협회의 손인숙 대리가 발표했다. ‘Bio 2008 전시회’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Bio 관련 전시회로서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003년부터 매년 한국참가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Cell Therapy 주제로 Korea International Case Study도 열리게 된다.본 조찬 포럼은 2007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이 2월 25일 의대생 3명, 약대생 3명에게 ‘한독제석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의과대학 본과 2,3,4학년, 약학대학 2,3,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 가운데 각 학년에서 1명씩 선발된 6명의 학업 우수 자로써, 일정 수준의 학점을 유지하면 졸업 때까지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독제석장학금은 한독제석재단에서 펼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 의대생, 약대생,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올해 처음으로 6명의 한독제석장학금 수혜자를 배출했다.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2006년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사료기증과 기금출연을 통해 설립한 사회공익법인으로, 현재 장학사업을 포함 한독의약박물관 운영, 의약학 연구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과거 한독약품이 한독장학회라는 명칭으로 운영해왔던 장학사업의 맥이 한독제석장학금을 통해 다시 이어진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독약품은 지난 1961년부터 1975년까지 한독장학회를 운영하면서 15년 동안 350여명의 의대생,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학원,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은 26일 팔래스호텔에서 의약,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학술활동의 행사 지원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들 협회간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의약품 공급자가 학회활동을 지원하고자 할 때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및 방법에 의해 지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제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서명으로 협회가 인정하는 재단을 통해서 의료계의 각종 학술행사에 대한 협찬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 및 공정경쟁 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의학원과 의학학술지원재단은 제약협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1인을 이사로 영입하고, 제약협회 회원사가 지정기탁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비용을 학술지원에 사용, 기부금 중 5% 이내를 간접비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간접비용으로 조성된 재원은 기초의학회 등 지원육성이 필요한 학회의 학술행사지원, 재단관리운영비용, 자체 연구수행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또 학회 학술행사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일정부분은 학술행사를 주최하는 학회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3담체 모두가 공정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최근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높아진 혈당에 가부스(Galvus)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됐다. 가부스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장기간 향상시켜서 뛰어난 혈당 조절효과를 냈다고 하다.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국립 연구회의의 안드레아 마리 박사는 “혈당 관리 능력의 향상은 가부스에서 잘 알려진 효과이다. 여기에 더하여 베타세포의 기능까지 향상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마리 박사는 총 306명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무작위로 분류하여 가부스나 위약을 1년간 투여했다. 가부스는 위약과 비교해 인슐린 분비율을 17%나 늘려주었다. 가부스는 음식 섭취 후 급등한 혈당을 효율적으로 하락시킨 반면에 위약은 더 악화시켰다. 가부스의 이런 효과는 약물이 투여되는 24주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그러나 투약을 중단하면 4주 만에 베타세포의 기능은 이전 단계로 돌아갔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에 대한 가부스의 효과는 확실하며 추가 연구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한편, 노바티스는 새로운 2형 당뇨병 치료제 가부스는 자누비아에 이어 미국에 승인을 신청했지만 몇 가지 사유로 지연되고
촉망 받는 변호사인 박태규(43)씨는 자칭 ‘유명 안과 순례자’다. 컨디션과 상관없이 365일 빨갛게 불타오르는 만성충혈 때문에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에서 안과 전문 병원에 이르기까지 안 다녀본 안과가 없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 법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공방의 결과가 갈리는 직업을 가진 까닭에 그의 ‘본의 아니게 음흉한’ 눈빛은 늘 당당하게 살아온 박씨에게 극복되지 못한 콤플렉스다. 만성 충혈 증상을 고쳐보려고 전국의 유명병원은 물론 미국에 살고 있는 지인을 통해 치료를 알아보았으나 한결같이 돌아오는 답은 결막 세포의 특성상 재발을 이유로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일시적으로 눈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안약 처방이 전부였다. 우리 눈의 ‘흰자’의 바깥 면을 이루고 있는 결막에는 모세혈관이 분포되어 있다. 이 모세혈관은 상황에 따라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며 우리 눈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그런데 결막의 노후로 인해 모세혈관이 확장된 채 수축하지 못하면 이는 늘 눈에 핏발이 가득 서 있는 만성충혈 증세로 나타나게 된다. 마치 밤을 새운 듯, 과음을 한 듯 그리고 눈병에 걸린 듯 눈이 항상 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만
혈우병 환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료 삭감으로 인해 해당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혈액응고 인자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는 환자들은 전국에 50여명으로 이들 환자들은 보험 적용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치료 비용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한국코헴회측은 밝혔다.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코헴회에서는 혈액응고 항체인자 보유 혈우병 환자치료제인 ‘노보세븐(노보노디스크社)’을 혈우병 항체 환자 전문치료제 1차 약물로 지정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이런 배경에는 최근 대구에 거주하는 백정훈(16세)군이 혈액응고에 대한 항체 형성으로 한번 주사 비용이 무려 9백여만원에 이르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정훈군에 대한 동산의료원에서의 치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치료비 전액에 대해 2008년 2월말 현재 7억7천여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이로써 환자가족과 병원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료 삭감 차원의 치료 불인정으로 인해 치료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환자가족은 정훈군이 한번 출혈이 나면 보통 2, 3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항체약물의 경우 한번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사업단)은 고령친화RIS사업단, 인삼ㆍ약초바이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 및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3월 20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에서 ‘2008년도 제 1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07년 경상지역 및 전라지역에서 개최된 교육에 이어 충청지역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의 강연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제정환 교수의 ‘안전성 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기능성평가 동물시험', 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의 ‘기능성평가 인체시험’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이 된다. 전국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식약청 인증에 대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식품소재를 개발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
한국노바티스는 3월1일부로 피터 야거 박사가 한국노바티스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선임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동사의 대표이사 겸 사장직를 맡아왔던 안드린 오스왈드 (Andrin Oswald, MD) 박사는 2008년 1월1일부로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연구개발부문 총괄 책임자로 영전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하는 피터 야거 박사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에는 스위스 본사 노바티스그룹의 국제협력부 책임자로서 전세계 노바티스 자회사들과 노바티스 그룹간의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했다. 야거 사장은 제약업계에서 오랜 기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노바티스에서 23년간 근무하면서 연구개발 (R&D),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노바티스 자회사 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력과 함께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면서 국제적 다문화간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했다. 야거 사장은 네덜란드와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했다(약학 박사). 약학 전공이라는 학문적 배경과 함께 여러 유수 비즈니스 스쿨에서 연수과정
애보트의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4세 이상의 중등도 이상의 다발성 JIA(소아 특발성 관절염, 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의 징후 및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JIA는 미국에서 보통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JRA, Juvenile Rheumatoid Arthritis)으로 불린다. 이번 승인은 4~17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결과에 따른 것이다. 휴미라는 생물학적 제제로는1999년 이후 처음으로 JIA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소아 관절염 환자에2주 1회 주사로 투여되는 제제로는 처음이다. 신시내티 어린이 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Medical Center) 다니엘 로벨 박사(Daniel J. Lovell)는 "JIA로 인한 통증과 염증은 아이들을 쇠약하게 하기 때문에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마음대로 뛰놀 수 없게 만든다”며 “휴미라는 다발성 JIA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고도 새로운 치료제”라고 말했다. JIA는 16세 이전 소아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만성 류마티스 질환
화이자재단은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는 전 세계의 암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치료 및 관리에 기여하고자 향후 3년간 약 330억 원(USD 3,300만 달러) 규모의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재단의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해 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가정 만들기’라는 표어 아래 전국 ‘20만 금연 가정 만들기’ 여성 금연 운동을 선포한 바 있다.화이자재단은 금번 ‘화이자재단 암 예방과 금연을 위한 세계 건강 공동협력 프로그램(Pfizer Foundation Global Health Partnerships: Advancing Cancer and Tobacco Control)’을 통해, 전세계 26개국의 15개 시민단체(NGO)와 협력, 향후 3년간 총 330억 원(USD 3300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아시아에서 한국을 포함,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의 총 7개 NGO가 참여한다.암은 아시아 지역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02년 조사결과 암으로 사망한 700만 명 가운데 절반이 아시아인이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성이 교수가 이번에는 부동산 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이 있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장관 내정자는 논문 중복게제, 공금 유용, 정화사업유공 대통령 표창, 자녀 국적상실 등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노웅래 의원(통합민주당)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장관 내정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에서 부동산 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이 불거졌다. 김 후보자는 2002년에서 2004년까지 ‘청원크레이빌 1401호’라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매년 1천 8백만원(매월 150만원 임대소득) 정도의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다고 관할 세무소에 신고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42만원, 2005년에는 51만원으로 매월 5만원 미만의 임대소득이 있는 것으로 축소 신고했다. 또한, 총 임대소득 중 26% 정도만 실제 소득금액으로 신고함으로써 필요경비를 지나치게 부풀려 탈세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세무서 관계자는 “부동산 임대소득이 월 150만원에서 월 5만원 미만으로 갑자기 줄어든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임대소득을 축소 신고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했다. 2006년까지 임대소득이 있는 것
25일 한미약품의 주가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4.5% 상승해 16만3000원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기업조사팀에 따르면 이는 임성기 회장이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가 선정하는 의료제약부문 아시아 최고CEO로 선정되었다는 소식과 대표품목의 하나인 아모디핀의 약가인하 재평가 보류소식이 주가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베실레이트) 개량신약 중 암로디핀 말레인산 제제의 약값을 오는 4월부터 44% 인하 하기로 했으나 암로디핀의 염을 캄실산으로 변경한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에 대해서는 4월까지 약가재평가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과 스위스에서의 암로디핀 말레인산 제제 약가를 기준으로 국내 동일제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이며, 암로디핀 캄실산은 외국에 등재된 사례가 없어 약가를 비교평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아모디핀은 지난해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금번 약가인하 결정된 57개 품목 중 종근당의 애니디핀과 SK케미칼의 스카드정이 매출규모가 커 외형 및수익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약품(대표이사 이윤하)은 지금까지 지점 중심으로 운영해온 영업조직의 미비점을 지구장 제도와 전산시스템 도입 등으로 보강하고, 영업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수익률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수도약품은 올해 초 2017년에 매출 5000억원 (제약부문 3500억원, 의료기기 부문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수도약품은 이 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영업부문 경영방침을 22~23일까지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 에서 열린 전 직원 워크숍을 통해 확정 발표했다.수도약품은 이미 지난해 제약업계에서는 드물게 ‘SFA시스템’을 도입, 정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FA는 영업사원들이 약국이나 병원 등 현장에서 주문 접수를 받은 후 결제까지 가능토록 하는 영업전산화 시스템. 불필요한 영업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도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국내의 경우 불과 몇 개 회사만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윤하 사장은 아무리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장에 출시하더라도 시대변화에 걸 맞는 조직개편이 따르지 않는다면 소기의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2007년도 SFA 도입에 이어 올해에는 지점을
중랑구의사회는 25일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으로 4월에 있을 18대 총선에 적극 참여해 정치적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다짐했다.이를 위해 구의사회 회원들로 하여금 정당가입과 후원회 기부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중랑구의사회 김시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은 잘못된 좌파정부의 의료정책이 일방적으로 의사들의 희생만을 강요해 왔지만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의료정책에는 우리 의사들이 기대하는 정책들과 부합하는 부분들이 많다”며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더이상 의사들이 진료실을 뛰쳐나가 시위를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도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폐지할 수 있는 뜻깊은 중요한 해로 회원 한분 한분들이 나서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총선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지난해 지출 결산액 6243만원과 올해 예산 7109만원을 승인했다. 아울러 서울시의사회에 ▲차등수가제 폐지 ▲대리처방 진찰료 100% 인정▲세율인하 ▲새로운 병명을 초진으로 인정할 것등의 안건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2006년 12월29일부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된 이후 1년 2개월여가 지난 현재 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는 이 방안의 시행 당시 “품질과 효과가 좋은 약을 적정한 가격에 적정량 복용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고 제도의 근본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과도한 가격인하 요구에 따라 신약 대부분이 건강보험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빚고 있다. 이로 인해 환자가 보험에서 제외된 신약을 사용하려면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만을 고려한 정책이 환자의 건강권을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또 제약산업은 정부가 역점으로 육성하는 BT분야의 핵심이지만 자칫 이 제도로 인해 고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장기적으로 국가역량의 약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타당한가?정부는 건강보험 총 진료비의 29.2% 인 약제비의 비중이 너무 높고 증가속도가 너무 빨라 약제비를 적정한 선에서 유지하기 위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