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한미약품의 고성장이 앞으로 10년 넘게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90년대초 업계 20위권 내외에서 97년에는 10위, 2005년에는 3위로 성장한 저력 있는 제약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고성장은 제품개발력과 강력한 영업력을 배경으로 향후 10 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제약업계에 선별등록제, 품목별 GMP 제도 도입으로 장기적으로는 제품간, 기업간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처방의약품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한미약품은 이러한 환경변화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그는 “한미약품의 미래는 화장품업계 태평양의 성장사를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은 화장품업계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고성장하며 시장을 재편, 많은 중하위 업체들이 구조조정 되면서 시장을 잠식해 왔다는 분석이다. 향후 제약업계도 화장품업계처럼 구조 조정이 진행되면서 상위 제약사 중심으로 대형화 되는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임직원은 지난 5일 순환기 사업부 연례회의에서 올해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두 제품의 매출이 1000억 원을 넘겨 심혈관(CV) 분야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로 ‘황금돼지 고사’를 지냈다.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은 최근 급성장하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제제의 대표 품목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 외에 심장보호 효과가 입증되면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역시 강력한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로 관련분야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타칸’과 ‘크레스토’를 회사의 전략 품목으로 키워 심혈관(CV)분야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이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GSK는 2004년 10월부터 의사 및 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캠페인 ‘책 읽는 의사, 의사들의 책’을 시작해 전국 70여 개 의학도서관에 6000권 가량의 양서를 기증했고 90여 개의 우수 독후감을 시상해 의학계에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독서캠페인은 기존의 의학도서관에 전문 의학서적 이외에 일반 교양도서가 거의 전무해, 의사와 의대생들이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의학계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9분기에 걸쳐 진행되어 오면서 총 45종의 양서를 추천도서로 선정 발표하였으며 전국의 의학도서관에는 각 90권의 양서가 기증됐다. 이 독서캠페인은 의료계 내외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여러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GSK가 지난 2000년부터 7년째 매년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와 더불어 GSK의
산재의료원 5일 입찰에서 여명약품, 개성약품, 태경메디칼 등 3게 도매상이 낙찰을 주도했고 1,11군만 유찰됐다. 총 669품목에 대한 이날 입찰에서 여명약품은 2,4,7,8군 등 4개 군을, 개성약품은 3,6,9,10 군 등 4개 군을, 태경메디칼은 12군을 각각 낙찰시켰다. 산재의료원은 이번 입찰에서 낙찰업소들이 이행지체와 계약해지(계약특수조건 5조)조항을 특별히 지켜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계약특수조건의 주요 사항은 *병원에서 납품지시된 동일 건에 대해 2회 이상 (독촉기한 매회 3일 이내) 계약자의 납품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납품기간 경과 후 1주일 이내에 납품되지 않아 환자진료에 지장이 예상될 경우 계약단가 범위 내에서 자체수급할 수 있다. *부득이 계약단가에 비해 고가 구입한 경우 그 차액을 계약자(납품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등이다. 산재의료원측이 이러한 계약특수조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낙찰된 UK케미팜의 제품이 저가 낙찰을 이유로 공급문제에 크게 마찰을 빚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해석된다. &n
[분석] 1/4분기 내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준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새로운 의약품 허가기준이 마련되는 셈이다. 개정될 안유 평가 기준은 대체적으로 제출 자료의 일부를 면제하고 ICH(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임상 국제 기준)의 준용 범위를 넓혀, 신약의 시장 진입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한편, 자료 독점권 기간 중의 Review를 가능하게 하는 등 제네릭의 시장 진입도 촉진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해외에서 팔리고 있는 OTC제품의 경우 자료 제출 범위가 크게 축소돼, 해외 시판 OTC 시장 진입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제조-품목 허가 분리와 함께 신규 시장 진입을 유리하게 하는 면이 있는 반면, 품목별 GMP의 강화 등 생산 적격을 강화하는 것과는 다소 상반된 정책적 행보로 볼 수 있다. 허가지침 변화 이후 신규 품목 진입 증가 추이 또한 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대상 중에 하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1~2잔의 술을 마시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 발작 발병 가능성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심장 발작 위험 요소들을 고려해 분석한 것으로, 하루에 1~2잔의 가벼운 음주는 심장 발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남성 환자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지 폭음을 하는 경우에만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고혈압이 유발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하루에 1~2잔의 음주를 하라고 권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이 높은 남성이 이 정도의 술을 마시면 심장 발작 가능성이 감소된다고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Joline Beulens 박사는 “고혈압 남성 환자에게는 생활 습관, 운동 및 식이 요법을 변경하도록 권고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 적당한 양만 유지하면 굳이 음주를 금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 진다”고 말했다. 그러면 적당한 양의 음주를 하는 남성의 경우 심장 발작 가능성이 감소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답으로써, 기존의 연구 결과들에서 보고된 바와
많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비만을 얻으며, 특히 히스패닉 어린이, 저소득 계층일수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러한 어린이들은 이미 가정의 경제적 문제로 인해 외면 받고 있으며 이미 3세 이전에 평생의 비만과 관련된 건강 문제들을 갖게 된다고 위스콘신 대학의 킴브로 박사는 설명했다. 관련 연구내용은 미국 보건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현재 17퍼센트의 미국 젊은이들이 비만이며 수백만 명 이상이 체중과다인 미국의 현실에서 비만은 국민 건강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과다, 수면 장애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하게 되며 체중 과다의 유치원생의 경우 12세 때에 비만이 될 확률이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국 20개 도시에서 약 200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3세까지 추적 연구했다. 킴브로 박사는 왜 히스패닉 어린이들이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되는가에 대해 어린이들의 TV 시청 습관에 따라 식품 섭취가 달라지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에 대한 해답은 없다.
㈜KTF와 (사)대한의사협회(이하‘의협’)는 팝업서비스 개발 내용을 골자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닥터멤버스와 의협간에 2006년 6월에 체결한 제반 멤버쉽프로그램 업무대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약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의협회원들에게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팝업서비스가 제공되게 되면 의협 회원들은 별도의 무선인터넷 접속 없이 휴대폰 폴더를 열자마자 대기화면을 통해 의협뉴스, 학회관련안내, 연수교육안내 등 의협홈페이지의 컨텐츠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게 되며, 의협은 현재의 온오프라인과 더불어 무선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에 대한 정보제공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협은 추후 의협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병원정보, 의료정보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컨텐츠를 본서비스를 통하여 제공할 계획도 가지
대한뉴팜(주)(대표이사 박명래)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단결하여 목표달성, 발전하는 대한뉴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무식 및 신제품 발매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무식은 라비돌 리조트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 및 모범 사원 7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박명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2007년은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의 해로서 경영목표의 일치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관리, 기준과 원칙의 중요성 등의 중점 추진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신제품 발매식을 통해 각종 감염예방에 탁월한 손소독제인 ‘클린앤후레쉬’60ml를 발매했다.
이로써 기존 종합병원 등에서 사용되어 오던 제품이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판매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 국내 최초 북극점 정복, 세계 최초 사하라사막 도보 횡단
[신년특집]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시행, 한미 FTA, 약가재평가, 제조-허가 분리 등 올해 국내 제약사들이 헤쳐나가야 할 난관들이 산재해 있지만 이러한 난관들을 헤쳐나갈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어 많은 제약사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현안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혜안을 찾고자 바이엘코리아, 사노피신데라보 경영자를 거쳐 2005년 보령號에 새로운 선장이 된 김광호 사장을 만나 산재돼 있는 정책 리스크를 푸는 해법을 들어 봤다.
김광호 사장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정책 리스크들에 대한 해법이 무엇이냐는 첫 질문에 “사람, 제품, 추진력”이라고 간단 명료하게 답변했다.
김 사장이 얘기하는 사람이란 맡은 분야에서의 ‘스페셜리스트’를 의미하는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스페셜리스트는 세분화된 분야에 대한 전문성, 경쟁력,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미래의 가치를 예견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인재들을 바탕으로 각자
식품대기업 농심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은 혈압조절 건강기능식품인 ‘안심(安心) 120 정어리펩타이드 SP100N’(이하 정어리펩타이드)을 출시하고, 오는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의 정어리 펩타이드는 고혈압 조절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에 함유된 바릴티로신 성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는 변환효소의 작용을 저해, 혈압을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본격적인 개발·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지난해 기준 7000여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현재 CJ, 대상, 동원F&B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미래에셋증권은 5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유럽지역에서 항생제 팩티브의 라이센싱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전의 판매 부진을 털고 국면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이탈리아 거점의 다국적 제약사인 Menarini Group은 오시엔트(Oscient)로부터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의 EU판권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음을 4일 발표했다. Menarini의 지난 2005년 매출은 약 22억 유로 수준으로 EU제약사 중 20위권으로 추정되는 만큼 라이센싱 파트너로서의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미래에셋증권은 밝혔다.계약에 따르면 Menarini는 유럽지역에서의 허가 취득을 담당하며 라이센싱의 대가로 총 2300만 달러를 오시엔트에 지급하기로 했다. 유럽에서 퀴놀론계 항생제 시장이 아직 의미 있는 규모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가져오는 실질 효과는 아직 미지수이나, 글로벌 브랜드화 및 영역 확대는 궁극적으로 미국 지역에서의 서브라이센싱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2006년 오시엔트는 팩티브의 적응증 확대(부비동염)등에 실패했고 최근 판매 실적도 지난해 9월까지 팩티브 누계 판매액이 1600만
JP모건증권은 5일 부광약품에 대한 차익실현이 ‘끝물’에 접어들어 랠리가 예상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종전 2만 5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작년 11월 신약 ‘레보비르’가 식약청 승인을 받은 뒤 고점을 찍고 이후 약세를 보여왔다. JP모건은 “이제는 레보비르의 차익 실현이 거의 끝물에 다달아 향후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건은 시장이 레보비르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시장에서는 레보비르의 가치를 1790억원 정도로 매기고 있지만 이를 환자수를 감안해 계산하면 약1만 2300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간염환자가 45만명에 이른다는 점을 상기할 때 현재 시장이 내다보는 잠재가치는 매우 낮다는 판단이다. 또 레보비르가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등재되면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나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번 달과 내달에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한뉴팜(대표 박명래)이 제약사업본부 ETC사업본부장직에 이승근(50세) 이사를 영입했다.
이승근 이사는 근화제약, 사노피-아벤티스에서 20 여년간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2005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이 이사의 영입을 계기로 종합병원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거대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2007년도판 회원명부를 발간했다. 약사공론에서 발간한 회원명부에는 2006년도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 2만 7135명의 신상내용(근무처, 출신학교, 성별, 면허번호 등)이 담겨있다. 비매품으로 제작된 회원명부는 2007년도 신상신고시 회원에 한해 각 분회에서 배포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