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만 아는 비밀’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이지엔6 광고는 제품 정보는 숨긴 채로 제품 이미지와 컨셉만 강조, 주 타켓층인 1924 세대 여성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전략이다. 제품에 대한 일방적인 정보만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제약광고와는 다르게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제품의 컨셉을 극대화하는 티저 광고와 유사한 형식의 광고이다. 대웅제약 이지엔6 PM 김지혜 대리는 “제약 광고 중에 티저 광고 형식을 가진 광고는 이지엔6가 유일하다”며, “이지엔6의 주 타겟층이 젊은 여성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제약광고에서 탈피, 여성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이지엔6의 첫번째 TV광고인 ‘그녀만 아는 비밀’은 “그녀가 달라졌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퀵~ 이지엔6’를 강조, 제품의 효능은 물론 효과 빠른 진통제라는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또한 5초로 구성된 3개의 에피소드를 연속 노출해 광고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의남성들을 등장시켜 남성의 시각으로 여성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엔6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대표 진통제로 자리잡기 위해 지하철, 무가지, 현수막,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31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한 ‘제17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제정의기업상은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널리 알림은 물론, 한국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상像을 정립하고자, 지난 91년 제정됐다. 제17회 경제정의기업상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중 평가대상기업 선정원칙에 의해 총 321개사를 선정한 후,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회의 평가위원들과 사무국 연구원들의 6개월에 걸친 엄정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됐다.건전성, 공정성, 사회봉사기여도, 소비자보호만족도, 환경보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 경제발전기여도 등 7대 평가항목과 49개 평가지표, 4개 고려지표에 의한 정량평가, 설문을 통한 정성평가, 그리고 전문가들의 최종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사가 선정됐다.이번 시상에서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일동제약은 총점 64.96점으로, 특히 건전성, 공정성, 환경보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의 4개 항목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주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 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및 가속기 환자의 치료약으로 지난달 26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리벡은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서, 전세계 20만명(국내 2천명)환자에서 5년 동안의 임상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높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제이다. 그러나 일부 소수의 환자는 글리벡 치료에 저항성 및 불내성을 나타내 이러한 소수 환자들에게 그 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다. 타시그나는 글리벡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이들 소수의 글리벡 내성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438명을 대상으로 한 타시그나 제2상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결과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이 관찰됐다. 또한 만성기 환자의 42%,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 즉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다.필라델피아 염색체는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발견되는 변이염색체로, 만
바이엘 헬스케어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를 간세포암 또는 간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간암에 대한 최초의 전신적 요법으로 승인된 경구용 항암제 넥사바는 간세포암(HCC)과 원발성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최초의 치료제이다. 최근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을 포함한 여러 다른 국가들에서도 간세포암에 대한 넥사바의 추가 승인을 검토중이다. 넥사바는 현재 약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 판매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최고경영진 위원회(Executive Committee) 회장인 아더 제이 히긴스(Arthur J. Higgins)는 “새로운 다중표적항암제인 넥사바의 승인은 지금까지 어떤 전신적 요법도 선택할 수 없었던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전례가 없는 발전이다. 이것은 넥사바가 간암의 표준 요법제로 정립되는 이정표이며 건강 관리 당국 역시 넥사바의 혜택을 최대한 빨리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이번 허가가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이 중증 암에 대한 치료의 기회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유럽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한국릴리는 골 형성 촉진작용으로 뼈를 만들어주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 가 최근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적응증은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용도이다. 포스테오는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여 골절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을 받게 됐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여성들의 질환이라는 인식과 달리, 국내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뼈의 양이나 두께는 비슷하지만, 남성의 골밀도가 여성보다 평균 12% 정도 높으며 남성의 뼈의 크기가 조금 더 크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이 덜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4만7374명 중 여성은 3.65%, 남성은 3.53%가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 비율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남성 골다공증의 특징은 질환 혹은 약물의 영향으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의 비율이 높
어린이 영양제 시장의 절대강자 녹십자(대표 허재회)의 ‘티라노 골드’가 발매 3개월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어린이 영양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라노 골드’가 이처럼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어린이 영양제로 친숙한 ‘티라노 츄어블정’에 홍삼과 작약, 황기 등의 생약성분을 첨가한 것이 주효했다.‘티라노 골드’는 츄어블(씹어먹는 형태) 어린이 영양제 중 홍삼이 함유된 유일한 제품으로 홍삼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서 다른 삼에 비해 유효 사포닌의 종류와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안정성과 소화흡수, 유효활성도가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티라노 골드’ 담당 PM인 녹십자 OTC MKT팀 김진웅 과장은 “홍삼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氣를 보충해 주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잘 맞는 생약제제 중 하나”라며 “인삼과 같은 경우에는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있어 인삼보다는 홍삼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진웅 과장은 “건강식품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녹십자도 티라노를 브랜드화해 다양한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유(대표 유승필)은 PMS(월경전증후군)치료제(코드명: ZE-440)의 도입계약을 지난 30일자로 스위스Zeller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ZE-440은 Vitex agnus-castus extract[정조목(서양 순비기 나무) 열매]로서 , 이미 유럽에서는 불규칙한 생리, 생리전 증후군, 유방통에 대해 보조 치료로서 의약품으로 승인되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Ze-440의 약리기전은 FSH 감소, LH 증가를 통해 에스트로젠 감소, 프로제스테론과 프로락틴 증가를 유발한다. 또한 고용량(480 mg/d)에서는 프로락틴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이며, 도파민 수용체(D2) 작용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럽에서 실시된 임상연구에서 Ze-440은 생리전 증후군 여성의 두통, 불안, 유방압통, 불쾌감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주었다.국내에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이다. 유유 송재영상무는 “이번 ZE-440의 라이센스계약으로 기존에 판매 중인 은행엽엑스제제인 ‘타나민’에 이은 성공적인 Herbal Medicine 제제로서 입지를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내과, 산부인과 영역에서 우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2년 이내 PMS 관련치료제 시장 1위 탈
3월 결산법인 동화약품의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439.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3.6%, 275.3% 증가한 79.1억원, 51.3억원을 기록해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우리투자증권 김치훈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동화약품에 현재까지 안정적인 수익성을 제공한 가스활명수, 후시딘, 판콜 3개 제품군이 660억원 이상을 유지할 전망인데다 P&G Pharmaceuticals에 기술 수출한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로열티 500만달러와 퀴놀론계 항균제인 DW224의 기술 수출료 150만 달러가 2분기 매출에 반영, 향후 로열티 증대도 지속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동화약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골다공증치료제 DW-1350은 511억 달러 규모의 기술료를 받고 있고, P&G Pharmaceuticals에 기술 수출한 상태다. 동화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DW-1350의 판매실적에 연동된 러닝 로열티를 오는 2분기부터 지급 받는다.아울러 계약금을 포함한 일정규모의 기술료를 제품개발 진행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 받을 예정이다. P&G Pharmaceuticals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동아제약 등 10개사에 총 199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회사별 과징금 규모는 동아제약 45억3100만원, 한미약품 50억 9800만원, 유한양행 21억1900만원, 녹십자 9억6500만원, 중외제약 32억300만원, 국제약품 4억3700만원, 한국비엠에스 9억8800만원, 한올제약 4억6800만원, 일성신약 14억4700만원, 삼일제약 7억1400만원으로 확정됐다.이와 함께 과징금 규모가 상위인 5개사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5개사를 검찰에 고발 조치하고, 복지부, 건보공단, 국세청에 각각 통보하기로했다.이번에 적발된 부당거래 유형으로 ▲현금, 상품권 지원 ▲골프접대, 여행경비 지원 ▲컴퓨터, 의료기기 등 각종 물품제공 ▲세미나, 학회, 병원 행사비 지원 ▲종합병원에 연구원 파견 및 지원 ▲시판 후 조사 지원 ▲병원 광고비 지원 등의 다수 사례가 구체적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복지부가 구성할 ‘의약품 유통구조 개선 TF에 참여 ▲약가제도 개선 ▲시판 후 조사개선 ▲개인정보보호 제도 개선 ▲공정경쟁 규약 개선 등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부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해 거액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서울시 산하 병원들이 직원 및 배우자, 심지어 친인척에게까지 과도한 진료비 할인혜택을 주고 있어 경영난 가중 및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현 의원(한나라당)이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시립병원 경영 현황 및 직원 등에 대한 진료혜택부여 내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립병원 12개중 아래의 7개 병원의 경우, ▲서울의료원(특수법인)은 직원과 배우자는 100% 진료비 면제, 가족은 50% 할인 ▲동부병원(직영)은 직원ㆍ배우자 70%, 가족 50% 할인 ▲보라매병원(위탁)은 직원 40~50%, 가족 10~30% 할인 ▲북부노인병원(위탁)은 직원ㆍ배우자 70%, 가족 50% 할인 ▲백암정신병원(위탁)은 직원ㆍ가족에게 각각 30% 할인 ▲축령정신병원(위탁)은 직원 50%, 가족 30% 할인 ▲고양정신병원(위탁)은 직원 100%, 가족 50%, 친인척 20% 할인 등 과도한 공짜진료 또는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병원의 2006년도 경영 실적을 보면, ▲어린이병원 75억 829만원 적자 ▲은평병원 86억 517만원 적자 ▲서북병원 144억 1316만원 적자
한미FTA에 따른 약사법 개정안은 업계의 입장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미국과 캐나다의 모법만을 국내에 끼워 맞추기식으로 적용하려는 비난이 제기됐다.한미약품 특허팀 황유식 팀장은 지난달 31일 한국신약개발조합 RA전문연구회가 서울대호암교수회관에서주최한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에서 ‘약사법개정에 따른 업계의 대응전략 준비’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황유식 팀장은 오리지널 제약사들이 향후 특허-허가 연계 도입을 악의적으로 이용해 특허 연장에 따른 수혜를 취하는 일들이 많아 질 것인 반면, 국내 제네릭 개발사는 조건부 허가에 따른 12개월 자동 유예로 시장 진입이 그만큼 더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황 팀장은 특허-허가 연계 도입으로 란박시, 닥터래디, 테바, 아포텍스 등이 글로벌 제네릭사들이 미국, 캐나다 특허 허가 연계 진행과 동시에 국내 제네릭 허가를 진행 또는 라이센싱하는 전략으로 국내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리지널 다국적사의 제네릭 자회사의 진출 또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인도의 란박시, 닥터래디의 경우, 이미 국내 진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국내사의 경우는 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안철민 이사장)는 2007년 ‘제5회 폐의 날’을 맞아 전국 9개 대학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1997년~2006년)의 COPD 입원환자 현황을 조사했다. 이와 더불어 8개 대학병원의 4년간(2001년~2004년) 병기별 의료비용과, 조기검진을 위한 폐기능검사 기기 보급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COPD는 기도가 점차 좁아져 숨쉬기가 힘들어 지는 병으로서 전세계적으로 AIDS와 함께 사망원인 4위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경에는 사망원인 3번째가 될 것으로 지적하며 그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45세 이상 성인의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75세 이하 노인층에서는 3명 중 1명이(35%) 앓고 있는 ‘국민병’이다. 국내 9개 주요 병원의 10년간 COPD 입원 환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입원 환자 수가 1997년에 비해 2006년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COPD 환자는 전체 환자의 86%를 차지하고, 그 중 60세 이상의 남성환자가 10년간 6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김영균 정보이사(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산업자원부가 최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산집법”) 개정을 통해 제약산업을 첨단업종에 신규로 포함시킴에 따라 올해 10월 1일부터 과밀억제, 자연보전지역내, 대도시지역내 제약기업 공장 신증설이 허용되고, 등록세 중과세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상당부분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산집법 시행규칙 제15조에서 규정하는 첨단업종 가운데 제약관련 업종은 지금까지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유일하게 명시 되어 있었으며, 그마저도 적용범위가 세포배양을 통한 생리활성물질 제조, 혈액제제 제조 두분야로 한정되어 있었음에 따라 신약개발이라는 첨단기술의 핵심영역을 개척하여온 국내 대다수 제약기업들이 산집법에서 정하는 첨단업종에서 항시 소외됨으로써 첨단업종에 부여되는 각종 혜택에서 제외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와같은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고 국내 혁신형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올 해 초부터 산업자원부에 대한 의견제시 및 건의를 통해 산집법 시행규칙 제15조에서 규정하는 첨단업종 재조정과정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포함되어 지정될 수 있
대한적십자사가 매번 인력난을 호소하면서도 노조전임자는 24명으로 기준의 8배가 넘는 노조전임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조전임자들에게 최고 연 500여만의 출장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현재 정원 3415명, 현원은 2877명으로 약 16%에 달하는 결원이 있으나, 노조전임자 수는 현재 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재경부가 제시한 정부투자기관 경영쇄신 지침에 따르면 적십자사의 노조전임자 수는 3명으로 현재 적십자사의 노조전임자는 지침에 8배에 달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등 복지부산하 기관 및 단체들이 노조전임자 수를 대폭으로 줄이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십자사는 2003년 22명에서 현재 24명으로 노조전임자수가 증가했다.아울러 노조전임자가 출장명령서를 제출하면 혈액사업비로 출장비를 지급하고 출장비 정산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한 노조전임자는 2005~06년 동안 1100여만원의 출장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의원은 “적십자사의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정부지침의 8배에 달하는 노조전임자가 있다는 것은 현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세계 최강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Mvix) 발매를 기념해 발매일인 11월 1일을 ‘세계 발기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마케팅본부장 이인석 상무는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숫자 1은 ‘남성’, 숫자3은 ‘완성’과 ‘남성 성기’를 의미하므로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남자의 완성’을 의미하는 ‘세계 발기일’로 선포하고 국제발기력지수 1위 엠빅스의 발매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엠빅스(성분명 염산 미로데나필/mirodenafil 2HCL 100mg)는 SK케미칼과 바이오 벤처 인투젠이 지난 1998년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이상 英 Covance), 2005년 3월 제2상 임상, 2006년 3월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년7월 18일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제조 제품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13번째 신약으로 인정 받았다. 엠빅스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IIEF EF지수 26점 이상이면 ‘정상인 발기’ 수준)하였고 비아그라 등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