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진행하는 PACT(Programme of Action for Cancer Therapy) 프로젝트의 필리핀 현지 평가단에 참가한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분야로서 암치료에 대한 PAC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IAEA의 평가단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암치료에 대한 현지 평가 및 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단에 성진실 교수는 자문위원으로 참가하며 현지의 방사선치료 관련 장비, 인력, 교육 등 방사선종양학과 현황에 대한 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주한미군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동국대일산병원과 주한미군 의무부대(제65의무여단)는 ‘Internatioal SOS overseas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진호 병원장은 “양 기관은 환자 진료의뢰 및 회송체계를 협약했다. 경기북부지역 미군 군인 및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훈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이 대한신경종양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신경종양학회는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혈액종양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 등 신경종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학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경북대학교병원과 첨단복합의료단지 랜드마크 육성과 산재환자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근로복지공단이 201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중인 대구재활전문산재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간의 산재환자 진료 및 전원시스템 구축, 진료의뢰환자에 대한 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대병원과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재활전문산재병원은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 면적 26,486m² 지하 1층, 지상 4층의 250병상 규모의 재활전문센터 기능을 갖추게 된다.중추신경치료실, 운동치료실, 수욕치료실, 작업치료실, 직업·사회재활치료실 등을 마련, 2012년 완공이 되면 급성 치료 이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시: 2010년 4월 2일 16:00▲장소: 의협회관 3층 동아홀▲프로그램 사회: 김인호 ( 대의원회 대변인 )16:00 - 16:20 등록 16:20 - 16:30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 - 박희두(대의원회 의장)▲주제발표16:30 - 17:00 김동익 (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동필(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사, 변호사)경과보고 및 ‘협회 정관 및 제규정(안)’ 제안설명17:00 - 17:20 Coffee Break ▲지정토론좌장: 김동익(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 17:20 - 18:00 김재윤(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송후빈(충청남도의사회 회장) 이원기(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안상준(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조선규(법무법인 영진 변호사)이선희(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 ▲종합토론18:00-18:30 자유토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이식센터에서는 최근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로 말기 간부전과 말기신부전증을 동시에 앓고 있던 환자에게 뇌사자의 간과 신장을 떼어 수혜자에게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을 12시간의 긴 사투 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간, 신장을 동시에 이식 받은 수혜자는 20여년 전 신장결핵으로 인해 만성 신부전증을 진단받았다.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로 인해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간 기능 및 신장기능이 악화돼 투석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환자상태가 더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던 상태였다. 수술을 담당한 주치의 외과 최동락 교수는 “간-신장 동시이식수술은 몹시 높은 난이도의 수술이지만 의료진 및 수혜자 가족의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이식센터는 238례의 간이식수술을 시행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월24일~26일 태국 사이언스 파크에서 태국 NANOTEC(National Nanotechnology Center)과 공동으로 ‘한국-태국 바이오나노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NANOTEC은 NSTDA(태국과학기술개발청)의 산하기관으로 나노분야연구를 통해 국가 경제개발에 기여하고자 태국 과학기술부가 2003년 설립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생명연과 태국 NANOTEC이 바이오나노 분야 최신 정보 교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연과 바이오나노 분야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울산과기대, 카이스트, 연세대 등의 전문가도 함께 참석한다. NAC 2011(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청 연례 컨퍼런스)과 연계해 태국 왕실을 비롯한 1500여명의 태국 과학기술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한국의 나노바이오현황에 대해서 생명연 정봉현 박사, NANOTEC Dr. Teparkam 부소장이 발표한다.또 나노 의약 및 구조 분석 분야에서는 생명연 정용원 박사, NANOTEC Tararaj Dharakul 박사, 나노 약물전달 분야에서는 생명연 목혜정 박사, NANOTEC Nattika Sangkrit 박사 등 14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암 클리닉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공포의 담낭암: 절망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이 되기 쉬운 담낭질환 관리부터 담낭 혹에 대한 궁금증과 수술의 필요성 여부 그리고 담낭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영양 관리법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담낭암으로 오랜기간 투병 끝에 완치된 환자분을 모시고 투병생활과 생활습관 그리고 건강관리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안산시상록구노인복지관’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복지관 노인들에게 응급환자 진료, 종합검진, 각종 행사지원, 건강정보제공 및 건강강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 중 척추, 관절, 고혈압, 당뇨, 치매환자 발생 시 병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획기적으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을 2011년부터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환자 발견 및 감염자 발견사업을 강화하고자, 민간의료기관의 전염성 결핵환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결핵 및 결핵 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1인당 최대 15만원)은 국가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또 발견된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협력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결핵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결핵전담간호사가 상담 및 관리 등을 꾀하고 결핵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추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50%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전염성 결핵환자 중 치료 비순응자와 난치성 결핵환자(다제내성결핵 등)에 대한 입원명령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입원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과 생활이 어려운 경우 부양가족 생계비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복지부는 24일 오후 2시 서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키드룸(2층)에서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이 지정된 후 첫 번째를 맞는 ‘제1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이 업무상배임 혐의 등 6가지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부인하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23일 경만호 의협회장의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1억원 업무상배임 △명예 훼손 등 6건에 대한 1차공판을 진행했다.경회장 측 변호인단은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등은 모두 의협 집행부와 감사단에 의해 의결돼 집행된 내용”이라며 의협의 규정에 따라 적합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정당함을 강조했다.특히 업무상배임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인정하지만 이는 내부 협의를 거쳐 협회를 위한 목적이지 회장 개인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변했다.아울러 의협 게시판을 통한 전의총 명예훼손 혐의는 비방목적이 아니며 정당한 사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오는 4월27일 오후 4시 노환규 전의총대표 등 3인의 증인을 채택해 2차 공판을 열 계획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범부처적으로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R&D·인허가·특허·마케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지원정책을 펴고 있는 것.주요 HT기업 해외진출 지원책을 요약·정리한다.R&D(연구개발 및 R&D 센터를 통한 지원)-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사업목적비임상·임상단계의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지원대상-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선정기업 신청시 제출한 품목에 대해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프로그램 중 북미지역에 대한 비임상·임상시험으로 지원한 과제-R&D 센터: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선정기업 신청시 제출한 품목에 대해 R&D 센터(질환유효성평가센터, 신약개발기반구축센터)에 대해 서비스 요청시△지원내용-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지원’ 과제선정시 가점 2점 적용-R&D 센터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 2점 적용R&D 지원-지식경제부△사업목적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산업원천기술개발 지원△지원대상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 오후 4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국내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 출범식을 갖고 국내기업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 지원: 북미 비임상·임상 연구개발 지원시 가점부여, 지식재산권 전담 관리분석, 특허 컨설팅 지원 등 △북미지역 품목 인허가 지원: 인허가 파트너 회사(RHI 등) 발굴·이용, 인허가 컨설팅 및 획득비용 지원, 인허가 전문가 교육, 경제성 평가 서비스 제공 등 △현지 마케팅 지원: 북미시장 및 수출입정보 제공, 전략적 제휴 기업 디렉토리북 제공, 콜럼버스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꾀할 예정이다.앞서 복지부는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사(제약 21, 의료기기 17, 화장품 3)를 선정했으며, 오는 4월 1일 미국 뉴욕에서 한미 HT 투자포럼을 개최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한미 HT 산업분야의 협력방안 및 투자동향을 소개하는 등 미국 진출의 첫 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또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1 BIO US, BIO K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환자와 가족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한자리에 모은 ‘후생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후생관은 1층에 은행과 우체국, 2층에는 분식전문점, 죽전문점, 커피 및 고급 홈 베이커리가 구성돼 있다. 3층에는 의료용품점과 보조기, 안경점, 보청기, 건강식품점 등이 4월 입점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은퇴의사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의사시니어클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대표발기인으로 의사시니어클럽 운영방안 및 사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경만호 의협 회장은 “의사시니어클럽이 봉사·교육·취업 등 활동을 통해 후배의사들의 귀감이 되고 의사들이 노후생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