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의 장기요양기관이 수급대상자에 비해 부족하므로 보건진료소의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조혜숙 대한간호협회 창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그는 “의료사각지대인 농·어촌 지역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보장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넓은 면적에 비해 적은 인구수로 인한 접근성의 문제가 민간시설에 인한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어 보건진료소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경우 그 기대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나 지자체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보건진료소에 대해 시설확충을 지원한다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공동생활가정 등의 운영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위원장은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핵심인력인 요양보호사 양성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그는 “대상자가 1~3등급의 중증환자임에도 요양보호사 교육은 1급 교육시간이 240시간에 불과해 전문요양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이 신고제로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데도 한계를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인증제로 전환해야 하고 정부에서 연구용
교육과학기술부가 21세기 미래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하고자 BT R&D 사업의 전략화를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현재 신규사업 과제도출을 위한 기획에 착수, 7대 중점 및 5대 후보기술 분야(안)를 도출한 상태로 의견수렴과 최종 검토작업을 통해 오는 9월 최종 신규사업 세부 추진계획안을 수립할 방침이다.7대 중점 기술 분야(안)는 *면역-감염 질환 조절 및 제어기술 *바이오 기반 융합기술 *세포기능조절 및 줄기세포 응용 기술 *신약타겟 발굴 및 후보물질 도출 기술 *암세포 분화-성장제어 및 표적분자 기술개발 *오믹스(유전체•단백체•대사체)기술 *지능형 약물전달 소재 및 활용기술 등이다.5대 후보기술 분야(안)를 살펴보면, 먼저 ‘맞춤형 신기능 식품 소재 개발 및 활용기술’로 건강한 웰빙시대를 위한 인체 적합성 맞춤형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기존화학산업을 친환경 생물공정으로 대체하고 고기능성 제품화 촉진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나노 구조체 및 신기능 바이오촉매 개발을 꾀하는 ‘생물소재 개발 및 활용기술’, 또 ‘시스템생물학 기반 공정기술’은 미래 생명공학발전과 신약개발의 주된 역
‘각 정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선거시 100분의 10 이상을 장애인으로 추천해야 한다’곽정숙의원은(18대, 민주노동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곽의원은 “사회 전 영역에서 장애인당사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17대 국회에 이어 18대 국회에는 장애인당사자 의원이 8명이 당선됐다. 이는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됐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의 선거권, 피선거권 등을 포함한 참정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인 배려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후보자 공천, 필요한 시설 및 설비, 참정권에 관한 홍보 및 전달, 투표시 정당한 편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입법기관에서 장애인의 진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또한 장애인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함을 명시하고 있다.
기존의 인공와우 수술로도 청력회복이 불가능했던 청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청력회복의 길이 열렸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이원상ㆍ최재영교수와 신경외과 장진우교수팀은 21일 국내최초로 소리신호를 뇌로 직접 전달하는 ‘(청성)뇌간이식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방법은 인공와우로도 청력회복이 안되는 내이(內耳)기형이나, 청신경 이상 환자들에게 청신경이 아닌 뇌에서 소리를 담당하는 부분의 뇌간에 직접 전기자극을 주는 방식. 시술을 받은 환자는 일정기간 훈련을 통해 뇌에 들어오는 전기자극을 소리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뇌간이식술은 20여년 전에 개발된 수술법이나 뇌에 대한 이해와 전자장치의 한계로 당시에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과 함께 컴퓨터 및 전자장치의 발달로 최근 유럽 등지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탈리아 베로나대학 이비인후과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조사한 결과 뇌간이식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내이기형 등 비종양성 환자들에게 소리감지나 외부환경 인식, 구화(말하기)에 100%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양을 가진 환자에게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특히 언어이해력이 50%~80%나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화통화가
보건복지가족부 고령사회정책과 장병원 과장의 저서 ‘日本 노인장기요양정책- 개호보험제도 심층분석’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2008 우수학술도서는 지난 일년간(2007.5월~2008.4월) 초판 발행된 도서 중 신청 접수된 3530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종교, 철학, 사회과학 등 10개 분야별 총 405개 도서를 선정했으며, ‘일본 노인장기요양정책’은 그 중 사회과학분야 우수도서로 뽑힌 것.이 책은 복지정책 전문관료의 입장에서 일본의 고령화 대응전략과 정책을 연구한 것으로, 저자인 장병원 과장은 지난 30여년간 보건ㆍ복지정책을 기획-입안하고 집행해온 전문관료로 일본 유학 기간동안 ‘인구고령화’와 ‘’노인장기요양‘을 연구해 왔다.그는 이 책을 통해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의 고령화 대응전략과 정책을 사회복지정책적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관련해 일본의 노인장기요양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사례를 통해 한국의 고령화 정책을 푸는 귀중한 해법서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스트레스학회는 오는 8월31일~9월1일까지 2일 동안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심신의학 분야의 해외 석학들과 연구자들을 초청해 제13차 아시아 심신의학 학술대회(이하 ACPM2008)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신간호학회, 한국간호과학회, 한국건강심리학회,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통합의학학회의 후원으로 열린다.특히 ‘Harmony of Mind & Body: Search for New Paradigms’라는 주제 아래 심혈관계, 소화기 및 내분비 질환, 비만, 불면증, 우울, 불안, 흡연, 섬유성 근육통, 직무 스트레스 등 심신의학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아시아 심신의학회(이하 ACPM)는 세계심신의학회 산하의 권역 협회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여 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ACPM의 학술대회는 매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서, 2006년 호주 멜버른에서 제12차 학술대회가 개최됐고 2008년에 제13차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이번 ACPM2008는 총 600여명(국내 400명, 해외 200명)의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등 심신의학 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별 강연과 심포지음,
삼성서울병원은 '열린 의학교육'의 실현을 위해 7월21일~8월1일까지 또 8월4일~14일까지 각각 2주간 2차례에 걸쳐 ‘2008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계 서브인턴십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각 진료과 27개 코스에서 31개 대학 119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그동안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번 높은 경쟁률을 보여줬던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역시 213명이 지원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줘 현장에서 배우고자 하는 의대생들의 높은 열의를 반증했다.지난 1996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시행, 올해로 13년째 계속 진행되는 이번 의대생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의대생 중 본과 2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연구 및 실습코스를 통해 첨단 장비를 통한 의학 연구는 물론, 해당 교수진과의 1대1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 위주로 익혀온 의학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곽정숙 의원은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 중인 장애인차별금지법 21조 개정안이 법의 취지를 후퇴시키려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현재 복지부는 정보통신, 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 의무를 다루고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 21조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다.정보통신과 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의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하는 부분에서 21조의 개정은 장애인계에서도 인정하는 부분. 하지만 곽의원은 “복지부가 이번 개정을 통해 편의제공에 대한 의무사항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강제조항을 임의조항으로 전락시켜 법의 취지를 후퇴시키려하는 복지부의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장애인 차별에 대한 개선을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보다 실효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파급력을 가진 법안이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7월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직장인을 위한 구강관리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직장인의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분당차병원 치과 심선주 교수가 한 시간 동안 강의를 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구강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20대 이상의 성인의 경우 충치 유병율이 40% 이상이며 잇몸병(치주염)이 있는 경우는 20대 이상에서는 78%, 30대 이상에서는 84%, 40대 이상에서는 94%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인의 대부분이 치과 질환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업무로 인해 본인의 구강건강을 관리하지 못해 발생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업무 중에 발생하는 긴장 및 피로, 그리고 지속된 스트레스 등은 치주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치경부 마모증 (치아패임증상)이나 턱이 뻐근한 악관절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 치과 심선주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직장인들이 구강건강 관리법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구강관리가 최선의 치아건강 예방법이자 치료방법임을 숙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7월15일~18일까지 4일간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조로 '제2회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원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사진 공모 전시회 수상작 30점을 1~3층 복도와 로비에 전시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간직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발행하는 '자연. 건강지도' 안내책자를 내원객에게 배포했다. 상계백병원과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상호협력 및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구급함 제공, 쓰레기봉투 제작지원, 탐방객대상 월 1회 무료건강검진,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난 4월에는 북한산국립공원내 9개소에 탐방객이 비상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돌봄이 구급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쟁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7월29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법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김충환 의원이 지난해부터 국립암센터와 함께 추진해 온 호스피스완화 의료제도 관련 법제 마련을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협회, 의료계, 법조계,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는 말기 암환자 등 시한부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연명치료 대신 상담, 음악 치료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영적문제까지 지원해주는 의료서비스.김충환 의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가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관련 법적, 제도적 지원 불비로 인해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환자 중 겨우 7.5%인 5000여명만이 서비스를 받았을 정도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쟁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 설명했다.토론회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박노례 석좌교수의 사회로, 복지부의 이덕
우리나라 소화기 내과학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최흥재(崔興載)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19일 오전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간 및 췌장-담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간침생검 및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는 최흥재 명예교수.그는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한국 간연구회 회장, 대한소화기병학회 명예회장,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1993년 정년퇴직후 연세의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정년퇴직하면서 내과학분야의 학술 연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억원의 기금을 기탁, 우현 학술상을 제정했다. 우현 학술상은 1994년 1회로 시작해 2008년 15회째를 맞았으며, 총 수상자는 19명에 이른다유족으로는 정예자여사와의 사이에 1남(최종문 아이엔티무역 대표) 2녀를 뒀다.*빈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1호실(☎ 2227-7547)*발인예배: 2008년 7월 22일(화) 오전 8시*발인일시: 2008년 7월 22일(화) 오전 9시*장지: 신세계공원묘지(경기도 장흥)
현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평가와 개선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02년부터 시행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보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합리적인 수가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포괄수가제는 충수절제술(맹장수술) 등 서로 비슷한 비용이 발생하는 질환을 유사한 질병군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해 미리 정해진 평균비용을 지불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7개 단순질병군에 대해 요양기관이 지불제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본사업 시행중이다.7개 질병군은 수정체수술, 편도선수술, 항문수술, 탈장수술, 충수절제술(맹장수술), 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 제왕절개분만 등이다.하지만 현행 포괄수가는 사업 초기의 의료행태를 반영하고 있어 내시경(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 등 신의료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2008년 신상대가치점수 도입에 따른 의료행위분류가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현행 제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상대가치의 변화와 신의료기술 등 의료현실을 반영한 포괄수가를 산출해 2009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또한 수가개선을 위해 표본 병ㆍ의원의 진료경향 등 자료를 수집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객관적인 수가개선을 추진할 방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수급대상자 범위를 3%내외로 정한 것은 문제가 매우 크다”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한림대 사회복지학부 명예교수)는 21일 전혜숙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이라는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선진국의 경험을 볼 때 장기요양대상자가 대체로 노인인구의 8%내지 20%에 이르는데 현재 수급자가 3%에 불과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에 “3%대 필요인구추정 및 계획은 정부의 정책적 판단과 고려의 산물이므로 장기요양 필요인구의 기준 등을 재검토하고 장기요양보호의 수요를 고려, 2010년에는 적어도 7% 내지 10%수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전장관은 또한 “제도의 완성기인 2013년을 기준으로 최소 5조1732억원, 최대 6조 2378억 원의 재정이 소요됨으로 재정안정화 방안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엄기욱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강화를 위한 자원관리 효율적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공공기관에 의한 엄격한 서비스 질 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을 경우 서비
수면제·카페인·알코올·담배 등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2007년간 정신질환 병명별 환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78종의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05년 182만500명에서, 2006년 193만2065명, 2007년 213만5139명으로 17% 증가했다.이 중 알코올, 코카인 등 각종 약물의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2005년 5만4548명에서 2006년 5만8827명, 2007년 6만5039명으로 19.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아편유사제, 카나비노이드, 코카인 등 전통적인 마약류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이 각각 67.2%, 45.2%, 59.3% 씩 크게 감소하고, 환각제사용에 의한 정신질환이 불과 1.22% 증가한 반면, 진정제·수면제, 카페인을 포함하는 기타 흥분제 사용에 의한 질환이 59.28%, 76.54%로 크게 늘어났다.특히, 알코올 및 담배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18.57%, 20.53%, 휘발성용제 사용에 의한 의심환자도 13.33% 증가했다.이외에도 여러 약물 사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