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실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건강교실은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넷째주 목요일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병원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일산병원 대외협력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2월 행정관리 시스템이 의료원체제로 승격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오는 5월3일 제1회 의료원 승격기념 일산포럼을 개최한다.일산포럼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신상훈 교수가 초청돼 ‘직장문화와 유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우리 몸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의사와 함께 알아보는 ‘인체탐험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체탐험교실’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1회에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임신출산육아 정보제공 공익포탈사이트 아가사랑(www.aga-love.org)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가족을 위한 아가사랑 베스트 콘텐츠 어워드’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사랑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요 콘텐츠 중 우리가족을 위한 유익한 콘텐츠를 선정하고, 선정 이유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5월2일부터 25일까지이며, 총30명을 추첨해 상품권이 증정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창립기념 유공직원 포상식을 실시했다.이사장 표창으로는 진단검사의학팀 오명희 병리사, 경영기획팀 손정순 주임, 병원장 표창으로는 김성민 영상의학과장 등 4명, 외부기관 감사패는 교통봉사자 김순업씨가 수상했다.임호영 원장은 “최고의 척추전문병원을 추구하고 있는 안산산재병원은 수상한 유공직원들 뿐만 아니라 저변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26년간 축적된 의료선진기술과 노하우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발령일자: 2011년 5월 1일 △병원장 및 보직인사(신임):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최창화(신경외과) *진료처장 이준우(영상의학과) *중앙수술부장 신상욱(마취통증의학과) *교육연구실장 강대환(소화기내과) *홍보실장 이창형(재활의학과) *응급의료실장 류지호(응급의학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힐링식품사업단이 질환 맞춤형 식단을 판매하는 ‘푸드캠프’를 개소했다.힐링식품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당뇨병 환자와 비만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을 개발해 푸드캠프에서 판매하고 있다. 서영성 힐링식품사업단장은 “건강식의 기본은 저염, 저지방, 저설탕이지만 현대인은 짠맛과 단맛에 길들여져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 사업은 농민들과 식품가공회사와 환자들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꾸준히 개선해 힐링용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의료계 내부의 불신의 벽이 더욱 높아만 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를 대표하고 있는 단체지만 현재 고소·고발로 얼룩져 깊은 늪에서 좀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먼저 의협회장은 일부 회원들의 고발로 검찰에 기소돼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1억원 업무상배임 △명예 훼손 등 6가지 혐의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의협회장은 사전에 상임이사회와 감사단의 동의(합의)를 얻는 등 적합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정당성을 주장하고, 협회를 위한 목적이지 회장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또한 이른바 설 선물 와인사건과 관련해 의협측에서 A씨를 사문서 위조·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A씨도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여기에 더해 전국의사총연합대표 외 200여명은 의협회장이 와인사건의 주모자라며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전의총 대표 역시 의협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를 받게 됐다.한 술 더 떠서 최근 의협 정기총회에서는 고성과 고함이 쏟아졌고, 부산
현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지속가능 의료체계를 위한 건강보험 대안 모색’을 주제로 제30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양훈식 의협 보험이사는 토론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자료(2011년 2월기준)를 인용,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이 8031억원으로 1개월 요양급여 지출 예상액(2010년 평균, 27,967억원)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건보공단에서는 올해 5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양이사는 건보재정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 이유로 △급격한 요양급여비용의 지출 △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보장성 확대 정책 △부실한 국고 지원을 꼽았다.즉 건강보장을 위한 지출 증가요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불안정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지금 이대로 가다간 재정 파탄이 매우 우려되는 시점이라는 진단이다.이에 건보 수입의 기본원칙은 보험료 부과로 하되 보험료를 감내할 수 있는 최대 수준까지 상향조정하고, 담배부담금 뿐만 아니라 주류에 대한 건강세 등 건강관련 기금을 추가 조성, 건보재원을 다양화(재원 구조 개편)하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불규칙한 식생활·흡연·음주·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치료비용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건강증진 욕구는 계속 증가해 질병의 사전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하지만 우리나라는 질병의 예방보다는 주로 질병의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해 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서비스 제도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이에 손의원은 법안에서 건강관리서비스의 목적과 서비스 제공 내용·형태를 정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및 그 밖에 건강측정·건강위험도 평가 등 건강관리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 사항에 대한 개념을 규정했다.특히 민간보험사의 기관 개설 및 출자·투자를 금지했고 이용자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관리서비스기관이 개인건강정보를 원천적으로 유출할 수 없도록 강화했다.또한 서비스 범위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충남에서 언론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충남 상공회의소에서 출산 양육에 대한 직장여성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 CEO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CEO들을 대상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와 기업이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충남 CEO포럼"을 주최했다.이어서 아산시에 있는 친서민시설인 노인학대피해사 쉼터를 방문하고 충남 서천에 있는 친서민시설인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료기관의 개설자와 약국개설자에 대한 도매상 허가를 제한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설립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약국 개설자와 의약품 도매상간 부당한 유착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의약품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특수 관계에 놓여있는 의료기관·약국 개설자와 의약품 도매상간 거래를 제한했다.의약품 등으로 인한 부작용 및 품목허가·품목신고정보 등 의약품등의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수집·관리·분석·평가 및 제공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설립토록 했다.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업무상 필요한 경우 약국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의약품안전정보에 관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약국 개설자와 의료기관 개설자 등은 의약품등으로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특정 유해사례를 의약품안전관리원장에게 보고토록 규정했다.이와 함께 의약품의 약화사고 등 부작용·위험성 판단 및 원인 규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또한 약사회 또는 한약사회의 장은 약사 또는 한약사가 윤리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삼성의료원, 건양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천의대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의료원(www.smc.or.kr)은 연구검체은행에서 근무할 전문연구직(MD)을 초빙한다. 응시조건은 병리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로 전임의 과정 2년 또는 연구경력 2년 이상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병원 홈페이지(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5월 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삼성의료원 산하 삼성서울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마취통증의학과 또는 중환자실, 회복실 업무 경력 2년이상인 자이어야 한다. 5월 4일(오전 10시)까지 병원 홈페이지(http://recruit.samsunghospital.com)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건양대학교병원(www.kyuh.co.kr)이 신규 및 경력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한국인 체형에 가장 적합하고 수명이 가장 긴 '한국형 인공고관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려대 김성곤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선도의료기술개발사업(G7과제)의 연구지원을 받아 인공고관절 개발 연구를 수행,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허가, 올해 2월 국내 최초의 미국 FDA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에 승인받은 한국형 인공고관절은 세계적인 인공관절 시험기관인 독일 엔도랩사에서 시험한 결과, 인공관절의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인 ‘마모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기록돼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인공관절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한국형 인공고관절의 선전은 미국 내 5대 인공관절 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미국 FDA 승인을 국내 자체 기술로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밝혔다.한국형 인공고관절은 한국인의 해부학적 특성 및 생활패턴에 맞게 개발되었다는 점에서도 개발 의의가 있다는 부연이다. 기존의 인공고관절은 서양인의 체형에 맞춰 설계돼 한국인에게 시술했을 때, 뼈의 크기와 비율이 맞지 않아 뼈에 금이 가거나 움직임이 있어 관절의 수명에 지장을 주는 단점이 있었다. 또 국내 산악지형 및 한국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