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3월17일 병원대강당에서 백중앙의료원 이원로 의료원장과 이응수 일산백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경호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강현석 고양시장, 윤용석 고양시의회부의장, 양영숙구청장, 이기태 일산경찰서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관동대 명지병원 김재욱 원장 등 정관계 지역인사와 의료계 인사, 협력병의원장, 지역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원로 의료원장은 “World Class Hospital을 위한 필요조건은 이미 충족됐다”며 “우리 교직원은 자신감(confidence), 담대함, 희망 이 세가지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재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백병원이라는 브랜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 중의 하나다. 백병원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본인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응수 원장은 “그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일산백병원을 최고병원의 반열에 올린 이원로 의료원장의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내실을 기하고 내부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주문하며 교직원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소통하는 병원장이 되겠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19일 오후4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외부 연자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연자는 정덕수(50)씨로 현재 대구광역시청 신기술산업국 의료산업과 의료산업마케팅 담당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2007년 3월 대구광역시청에 신기술산업국이 발족하면서부터 의료산업마케팅 업무에 몸담은 정사무관은 시 차원에서 지역의 의료관광산업을 기획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유치도 일선에서 추진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정사무관이 이날 발표할 강의 주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관광이란 무엇인가?’이다.그는 강연회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관광 추진배경 및 의의, 대구광역시 특성화 방안과 현 실태,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 특강은 병원 교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관심 있는 일반인들 모두 들을 수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의사를 모집하고 있다.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사내 건강검진센터에서 근무할 전문의를 초빙한다. 주요업무는 사내 임직원 대상의 근골격계 질병 진료이며 지원자격은 산업의학과 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전문의자격증 등 제출서류는 3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hojung.park@samsung.com)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컬잡 배너형 채용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삼성중공업 인사기획팀 055-630-3167
새로운 화장품 개발이 한층 용이해진다.화장품 원료 관리를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 방식으로 개선함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고시하고 그 밖의 원료는 사용을 금지하도록 한 종전의 포지티브 리스트(positive list) 방식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고시하고 그 밖의 원료는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했다.또한 화장품 원료로 지정·고시되지 않는 원료로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원료에 대한 규격 및 안전성 심사제를 폐지하는 대신에 국민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는 화장품 원료에 대해 위해요소를 평가, 위해성이 있는 화장품 원료는 사용할 수 없게 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화장품 제조·수입에 대한 심사절차 간소화(신원료 규격 및 안전성 심사 면제)로 행정비용의 절감 및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화장품의 신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 충족은 물론 화장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전북지역암센터는 제18회 암정복포럼을 ‘췌장암(Pancreas Cancer)’이라는 주제로 3월21일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췌장암 치료에 있어서의 논란점‘(좌장: 이승훈, 암정복추진기획단장)라는 주제로, 오후에는 ‘췌장두부 부분절제술의 해부학적 신뢰성’ 등의 주제로 제21차 췌장외과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이번 암정복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췌장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나누고, 췌장두부 임상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주제를 발굴, 국내 암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암정복포럼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등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누구든지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 사전등록(3월19일 마감)을 통해 암정복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진료비와 검사비 수납을 위해 매번 번호표를 빼고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17일부터‘오픈카드 시스템(Open Card System)’을 국내 첫 도입,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오픈카드 시스템은 환자들이 결제할 신용카드를 최초 등록 후, 당일 진료 및 검사 최종 단계서 한번만 카드 결제하면 모든 수납이 끝나는 제도다.특히 이 최종수납 단계서 결제를 하지 않고 귀가하더라도 병원서 본인의사 확인 후, 사후 결제도 가능하다. 이때 진료비 영수증을 원할 경우 등기우편으로 우송해준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환자 1인당 평균 1.5회 이상 수납을 위해 대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오픈 카드시스템 도입으로 수납창구 방문은 0.5회 수준으로 수납대기 시간은 약 33% 단축돼 환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외래진료 및 검사 환자를 실시하고 있지만 조만간 입원환자에게 까지 전면 확대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수납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제27회 ‘세계결핵의 날’(3월24일)을 앞두고 ‘OECD 최고 결핵 발병 및 사망국, 그 오명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결핵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23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제27회 ‘세계결핵의 날’(3월24일)을 앞두고 ‘OECD 최고 결핵 발병 및 사망국, 그 오명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결핵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23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토론회 제1 주제발제는 심태선 울산대학교 교수가 '결핵환자의 진단, 치료 그리고 관리 : 현장에서 바라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2 주제발제는 결핵연구원 김희진 박사가 '우리나라 결핵퇴치 정책과 향후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박재석 단국대학교 교수, 최영아 요셉의원 원장,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해숙 서울 서북병원 결핵과장 등이 참여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다.아울러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결핵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며, 의원회관 앞 현관에서는 오후 12시30분부터 4시까지 국회 방문객 및 토론회 참가자,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센터를 설치, 무료 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최영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 및 사망률이 각각 인구 10만명 당 88명과 10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복강경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도입한지 3년 반여만에 총 수술건수 2000례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5년 7월 15일 국내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12개월에 100례, 18개월에 200례를, 그리고 약 3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1000례를 돌파하며 그 수요에 가속도가 붙었다.특히 지난해인 2008년도에만 총 1108례를 시행한바 환자들의 수요가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는 현재(2009년 3월4일 기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각종 수술이 총 2018건에 달하며, 이중 절반이 넘는 1108례를 지난 2008년 한해동안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들의 90% 이상이 각종 암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을 택했다.정웅윤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은 “환자들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운영하는 전 세계적 의료기관 중 최단 기간 2000례 이상 수술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병원측은 수술 의료진의 높은 활용도도 큰 요인이지만, 1000만원~2000만원의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첨단 의료에 대한 선호와, 높은 수술 만족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최근 각종 암에 대한 민간보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3년만에 74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화금융사기 발생·검거 현황(2006년6월~2008년12월)’ 내부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만3038건에 피해액은 1332억원이었다.2006년 6월부터 12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1480건에서 2008년 7589건으로 약 513% 증가했고, 피해액도 106억원에서 793억원으로 748%의 증가율을 보여 보이스피싱 피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대비 검거율은 2006년 52.6%에서 2007년 69.4%로 다소 늘었다가 2008년 64.8%로 감소했다.손숙미 의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경찰의 보이스피싱 검거가 쉽지 않다”며 “그러나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의 대부분은 외국에 근거지를 두고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인터폴·주재관을 통한 국제공조수사를 조속히 강화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5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가정의학교실 주최로 ‘2009년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화방지 클리닉 운영의 노하우, 비만환자 치료의 총정리를 비롯해 아토피, 우울증, 관절통 및 심방세동 치료, 영양요법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로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됐다.특히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에서 후원한 이날 연수강좌에는 연구회장 직을 맡고 있는 정승필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가 ‘아토피 환자의 통합 의료적 치료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이근미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는 ‘노인환자에서의 성장호르몬요법’에 대해, 이충기 교수(영남의대 내과학교실)는 ‘관절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근미 교수는 “개원병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많은 의학 지견들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차병원그룹 계열 바이오 벤처기업 디오스텍은 메디헬프라인·일본 Tokyo CRO사와 함께 합자 법인 Seoul CRO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자 법인 설립에 투자되는 12억8000만원 중 디오스텍은 51%의 지분을 확보하고, 주도적인 경영권을 갖는다. 합자 법인 Seoul CRO는 현재 무한한 잠재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Asian Study에서 5년 내 ‘Asian Study No.1’ 을 실현하고 세계 각국의 CRO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Seoul CRO는 오는 4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5월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며 3월31일까지 임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집한다. 문의: 02-3468-3468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18일 오전 10시 지역의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친다. 유성근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이날 대덕노인복지회관에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에 대하여’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기의 적발·방지에 관한 조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국가·공공단체 등에 대해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공성진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보험사기는 사회적 불안요인을 증대시키고 국민 모두가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의 보호를 이유로 보험사기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제도적인 보완노력은 미흡했다는 것.특히, 최근의 경제상황 악화로 생계형 보험사기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보험사기를 통해 편취한 보험금으로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등 보험사기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부연이다.이에 개정안은 보험사기 적발 및 방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관한 조사근거를 명확히 하고, 국가·공공단체 등에 대해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계약을 통한 사기행위를 효율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보험사기 행위 조사를 위한 혐의사실 확인 요청권 신설이 포함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을 추진한 바 있다.금융위가 보험사기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관련 사실
암검진 결과에 대한 표준권고안이 마련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암 검진 수검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검사결과에 대해 근거중심의 표준화된 소견 및 조치사항 권고안(198항목)을 마련해 일선 암검진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국가암검진 소견 및 조치사항 표준권고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3월 암 검진결과 통보부터 적용된다.표준권고안은 검사소견에 대한 상세한 설명, 조치사항에 대해 수검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수검자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복지부와 주관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가 해당 분야별 전문가 팀 운영과 공청회 등을 거쳐 완성됐다.이 권고안이 적용되면 검진기관간 검진결과 판정소견의 격차를 줄이는 한편, 검사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생활습관 개선 권고를 통해 수검자의 만족도가 향상되어 재검률과 수검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검진결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검사결과를 이해하지 못해 갖는 불필요한 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방지하고, 2차 검사 또는 추적 검사 등의 적절한 조치를 통해 암의 조기발견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권고안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www.ncc.re.kr)에도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