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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의원, '결핵퇴치 정책토론회' 개최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제27회 ‘세계결핵의 날’(3월24일)을 앞두고 ‘OECD 최고 결핵 발병 및 사망국, 그 오명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결핵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월23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 제1 주제발제는 심태선 울산대학교 교수가 '결핵환자의 진단, 치료 그리고 관리 : 현장에서 바라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2 주제발제는 결핵연구원 김희진 박사가 '우리나라 결핵퇴치 정책과 향후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박재석 단국대학교 교수, 최영아 요셉의원 원장,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해숙 서울 서북병원 결핵과장 등이 참여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다.

아울러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결핵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며, 의원회관 앞 현관에서는 오후 12시30분부터 4시까지 국회 방문객 및 토론회 참가자,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센터를 설치, 무료 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 및 사망률이 각각 인구 10만명 당 88명과 10명으로 우리보다 경제력이 낮은 멕시코에 비해 각각 4배, 5배 높은 수준이며, OECD 가입국 중 1위의 오명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결핵을 퇴치할 수 있는 정책 대안과 입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결핵대책에서 그 동안 소외되었던 노숙자 및 저소득층과 청소년의 결핵관리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