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은 28일 회의실에서 혁신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혁신경영전략회의는 매주 화요일 병원장 주재하에 간부진이 참석, 주간업무보고 및 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로 이날은 특별히 척추전문센터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2시간여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그동안 척추전문센터 운영실적 및 환자유입경로 분석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앞으로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및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임호영 원장은 "척추 및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한지 몇 개월 안됐지만 분석통계에 따르면 지인소개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지역에서의 입지는 긍정적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은 물론 전 직원이 자기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전사적으로 노력하자" 라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4월28일~5월15일까지 3주간 병원 2층 로비에서 21점으로 구성된 2008년도 ‘고객의 말씀(Voice of Customer)’ 보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객의 말씀’은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외부고객은 물론, 교직원을 포함한 내부고객 누구나가 병원에 대해 제안, 칭찬, 불만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를 위해 VOC 홈페이지(http://yumc.ac.kr/voc/), 전화, 우편, 고객만족팀 사무실 방문, 각 층마다 비치된 ‘고객의 말씀 건의함’ 등을 통한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우선 연도별 VOC 접수건수를 비교해보면 2007년 1733건에 비해 2008년 1752건으로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병원측은 접수건수 자체가 큰 폭으로 늘지 않고 오히려 소강상태를 보인 것은 고객들이 제기한 여러 사항들을 적극 수렴, 교육을 통하거나 직접 개선해오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칭찬·친절 사례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전시 중인 보드 절반 가까이를 고객들이 제시한 불평·불만사항으로 채워 쓴 소리까지도 숨김없이 공개해 내부 구성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이에 따른 올바른 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28일 명지병원 2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람풍에 소재한 마르디 왈루요병원(병원장 Paran Bagionoto)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명지병원이 마르디왈루요병원의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연수교육과 병원경영 자문, 환자교육 프로그램 전수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온 해외의료봉사단 활동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김재욱 병원장은 “해외 파송 선교사 의료지원 활동과 함께 해외 중소병원을 지원하는 협력병원 협약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일시적인 의료혜택이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르디 왈루요병원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주에 소재해 있는 10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으로 지난 1950년 개원했다.
서울시는 민성길 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를 4월28일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으로 발령했다.취임식은 5월1일 오전 10시 은평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된다.신임 민성길 원장은 1976년 연세대 의과대 정신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세브란스병원 신경정신과 과장을 거쳐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정신약물학회이사장 및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의료기관이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입원시 연대보증인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급여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박은수·곽정숙 의원 주최)에서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는 진료 등의 의료급여를 행하기 전에 수급권자에게 연대보증인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급여란 저소득층에게 국가가 조세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조제도로 현재 약 185만명이 대상자다.현행 의료급여법에는 ‘의료급여기관은 진료 등 의료급여를 행하기 전에 수급권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청구하거나 입원보증금 등 다른 비용을 청구해서는 안된다’고 입원보증금 등 비용청구에 대해서 명확히 금지하는 규정이 있다.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입원시 꼭 세우도록 요구하는 연대보증인과 관련해서는 금지규정 및 처벌 규정이 없다는 것.명숙 활동가는 “병원에서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못하면 사실상 입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연대보증인 문제는 의료급여 수급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도 의료이용을 제한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대부분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독신가구가 많은 상황에서 이들에게 입원 연대보증인을 요구하는
‘케어폼A' 등 치료재료 112개 품목이 상한금액표 중 ’본인일부부담품목 및 상한금액‘에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5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치료재료는 △불투명.투명멸균드레싱 재료(습윤드레싱)=케어폼A, 레노케어 STANDARD 하이드로콜로이드드레싱 △요실금치료용=DYNAMESH-SIS △누관스텐트삽입술용 재료=LACRIMAL INTUBATION SET △THREADED STEINMANN PIN=STEINMANN PIN △인대고정용재료=HC CANCELLOUS SCREW 등 112품목이다.한편, 상한금액표 중 ‘비급여품목’에는 중재적시술시 사용되는 색전적출용 ‘REBIRTH THROMBUS ASPIRATION CATHETER’등 3품목이 신설됐다.
오는 5월1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등록요건,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병상비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 개정·공포하고 5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월10일~3월2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한 바 있으며, 지자체·관계부처의 의견과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했다.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 입원환자 유치가능 병상수를 허가병상수의 100분의 5로 설정하되, 1년후 타당성을 재검토 하도록 했다.상급종합병원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종합전문요양기관(서울대 병원 등 44개)을 의미한다.복지부는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감안해 일단 5%로 유지하되, 존속기간을 1년으로 설정토록 권고한 규제개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1년후 재검토할 수 있도록 부칙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등록요건으로는 유치하고자 하는 외국인환자 진료분야에 해당하는 전문의 1인 이상을 두도록 했다.당초 입법예고안에 포함됐던 ‘담당인력 1인이상 고용, 매년 8시간의 교육이수’ 의무부과는 삭제됐다.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등록요건은 △보증보험 가
한국항공우주의학회(회장 오중협) 춘계학술대회가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를 비롯,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 교통안전공단,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 공군의무처 등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학계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미나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항공우주의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본 항공우주의학회 상임이사인 Koizuka 교수를 초청, 항공의학 특별 세미나를 통해 최신 항공우주의학을 재정비하고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가졌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항공의학의 역사(Koizuka 교수, 일본) △한국 항공의학의 역사(이갑상, 협회 고문) △항공기 승무원의 신경외과 질환에 대한 고찰(하윤, 연세의대) △항공기 승무원의 정신과 질환에 대한 고찰(이상민, 비행공포증연구소) △항공기 승무원의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고찰(Koizuka 교수, 일본) △항공기 승무원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고찰(안철민, 연세의대) △항공기 승무원의 안과 질환에 대한 고찰(오중협, 인하의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우리나라의 항공의학은 1948년 육군 항공
영남대학교의료원은 5월 가족의 달과 개원 30주년 맞아 지역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4일 오전 병원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연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경대학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몸이 아픈 아동들 이외에도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온 어린이면 누구라도 페이스 페인팅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또 6일 오후 1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검사를 해주는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에서 후원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안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부 소속 교직원들이 참가한다. 어버이날인 8일 오전 병원 현관 앞과 1층 로비에서 왕래하는 고객들을 위해 어버이날 감사 ‘어버이 손톱사랑’ 이벤트와 ‘효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모님들 손의 네일아트(Nail art)를 책임지기 위해서 대경대학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어린이날에 이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영회(회장 정혜란)와 청하회(회장 김계순)는 카네이션 기성품을 구입해 선물하
질병관리본부는 28일 국내에서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추정환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환자는 51세 여자로 4월19일부터 멕시코 시티 남부 몰렐로스 지역을 여행하고, 4월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입국 후 기침, 콧물, 발열(37.7℃) 증상이 있어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했으며, 인후도말 검체채취 검사 결과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추정환자로 진단됐다.질병관리본부는 환자를 국가지정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및 경과를 관찰하고 있으며, 국내 입국자 중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탑승객 315명 전원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발현 여부를 추적조사하고 있다. 또한, 동일기관 거주자 40명 전원에게 타미플루 투여를 완료했으며, 조사결과 현재 2차감염 사례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추정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멕시코, 미국 등을 통해 추가로 환자가 입국할 수 있으므로 환자발생 지역으로부터의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들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과 입국 7일 이내 발열, 두통, 몸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인근 보건소로 신고해
국회 민생정치연구회(공동대표 신상진·이화수 의원)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제도와 일자리 창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학계·의료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1부(개회식)에서 김형오 국회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축사와 격려사를 진행한다.2부(발제 및 토론)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진수 연세대 사회복지학과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홍광식 대한노인회 총무이사,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조경애 건상세상네트워크 대표, 양정주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장기태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김정석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관이 차례로 지정 토론을 벌인다.한편, 국회 민생정치연구회는 △실업 및 복지대책의 실효적 방안 마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의 검토 및 대안 마련 △노사관계 선진화 및 고용 대책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여야를 막론한 23명의 국회의원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지난 4월14일~26일까지 2주간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한국국제협력단이 주최하는 '나이지리아 코기 및 에누구주 HIV/AIDS 진단능력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연방보건국·코기(Kogi)·에누구(Enugu)주 지역의 의료 종사자 12명을 초청해 진단 관련 전문 연수를 수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정부가 나이지리아 정부에 에이즈 관련 의료 진단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기자재를 공여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자재 실습 연수를 마련한 것.특히 이번 연수 과정에서 에이즈와 관련된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참가자들은 SCL에서 선진화된 국내 에이즈 검사법 및 기자재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받았다. 또한 콘돔 공장 방문, 병원 및 보건소 방문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나이지리아 연방보건국 아데데지 아데바이오(Adedeji Adebayo) 부국장은 연수를 마치고 “한국의 선진기술과 검사장비등에 부러움을 느끼며 선진화된 기술을 빨리 도입해 에이즈 발병률이 높은 자국에도 조속히 선진화된 에이즈 검사법을 구축, 에이즈 예방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연수에 만족을 표현했다.SCL 윤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4월29일 오후 3시 오창캠퍼스내 바이오신약연구동 준공식을 갖는다.국가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의 하나인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연구시설인 바이오신약연구동은 총 197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1559㎥(약 3500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바이오신약연구동에는 바이오의약연구소가 입주하게 되며, 기존의 인프라사업부와 함께 작용점 탐색/검증, 약효성 검증, 선도물질 발굴/최적화, 대량생산, 안전성 평가 및 비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산·학·연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적 파이프라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생명연은 이번 바이오신약연구동의 완공으로 인근의 오송생명단지,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바이오신약개발을 위한 산·학·연 유기적인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국내 선도적인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생명연은 바이오신약 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전 단계로서 이미 오창캠퍼스내에 바이오평가센터와 영장류센터를 설치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질병·기능 유용유전자에 대한 기술적·시설적·인적 인프라 구축 및 제품에 대한 유용성과 위해성 평가, 난치 질환연구 및 바이오
주요 병의원들의 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28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남미즈메디병원 등이 의사, 간호사, 약사, 연구원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건강증진센터 임상교수(영상의학 전문의)를 초빙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병원 홈페이지(www.amc.seoul.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5월 1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삼성서울병원이 약제부 야간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5월 4일까지 병원 홈페이지(http://recruit.samsunghospital.com) 채용공고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정보센터 연구원을 모집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5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이 약사를 모집한다. 30일까지 병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mcnu.or.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강남미즈메디병원이 외래 및 병동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0일까지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영남제일
질병관리본부는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인플루엔자(A/H1N1)의 사람 간 감염 사례를 WHO와 미국 CDC가 발표함에 따라 종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발생국에 대해 실시하던 검역강화조치를 초기단계인 5월10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전 노선의 여행객에 대해 검역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국내 입국 여행자 중 발열자 또는 급성호흡기증상(발열,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두통, 인후통)이 있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간이 검사(RAT)를 실시하고, 정밀검사에서 돼지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확인되면 즉시 격리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위험지역인 멕시코와 미국 여행자들에게 돼지인플루엔자 감염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귀국후 1주일내에 급성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가까운 검역소나 보건소로 연락(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관련,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돼지인플루엔자 검역조사현장을 시찰하고, 해외여행을 하는 국민들에게 돼지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