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초대 병원장에 경북대학교병원 유완식 교수(외과)가 발령됐다.임기는 2010년 3월5일~2013년 3월4일(3년)까지다.칠곡경북대병원은 현재의 삼덕동 공간과 시설로는 국립대병원으로서 고유한 기능과 정부의 공공의료를 충실히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증가하는 암 및 만성 노인성질환을 위한 전문치료병원 건립이 요구됨에 따라 설립됐다.특히 의학전문대학원 개편에 따른 증가하는 교육·연구 수요에 부응하고, 칠곡지구의 주거단지 개발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함이 건립 목적이다.△전문분야: 위암수술 △소속: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및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학력:1977. 2: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의학사)1980. 2: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졸업 (의학석사)1984. 2: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졸업 (의학박사)△경력:1985. 3 -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97. 2: 경북대학교 암연구소장1998. 3: 경북대학교병원 암센터소장2002. 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회 심사위원2002. 9: 경북대학교병원 의과학정보센터장2003. 4: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2005. 3: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개원준비원장 황태규 교수)이 오는 3월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가상-모의-시범진료의 3단계를 거쳐 진료시스템에 문제점이 없는지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외래진료를 시작하는 것.해운대백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6층 1004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다.병원측은 동부산권을 비롯해 울산·포항·경주 등 동부경남권 지역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며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 지역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것을 막고 동북아의료허브를 지향해 해운대의 관광자원과 연계, 의료관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해운대백병원의 개원식은 오는 3월25일 3시부터(식전행사 오후 2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에 앞서 5일 황태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은 병원주변과 장산역, 해운대역 등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진료개시를 앞두고 병원내·외부를 깨끗이 해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1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연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에게 꼭 필요한 행동수칙을 요령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비롯해 결핵후유증, 기관지 확장증, 폐동맥고혈압, 천식, 폐암, 울혈성 심부전, 선천성 심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 호흡부전 환우와 그 가족, 이 같은 증상이 의심되는 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는 5일 일반의약품 비급여전환이 국민건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에 앞서 의약품 재분류 작업과 일반의약품 사용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이 재검토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일반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 타당성 평가 계획을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고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반의약품의 급여유지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병협에 의견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 병협은 의견서를 통해 일반의약품을 비급여로 전환할 경우 의료기관을 거쳐 약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과 추가비용 부담 등으로 환자가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약국을 이용하려는 사례가 늘어나 적시에 적정진료를 제공받지 못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반의약품의 비급여 전환에 앞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에 대한 전반적인 재분류 작업이 선행돼야 하며, 중증질환자·고령환자·소아환자 등의 경우 신체적 기능 저하 및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위험도가 높아 의약품을 사용할 때 의사의 상담 및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일반의약품 사용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도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다. 아울러 비급여 전환으로 절감된 건강보험재원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건강보험재정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있으나 심혈관질환 증상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일차예방에 사용되는 ‘관상동맥 석회수치 측정검사’ 등 9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관상동맥 석회수치 측정검사△사용목적: 관상동맥질환의 일차예방.△사용대상: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있으나 심혈관질환 증상은 없는 사람.△시술방법: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이하 CT)을 이용해 관상동맥 석회수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함.HHV(Human Herpesvirus)-6 중합효소연쇄반응△사용목적: HHV-6 감염여부 확인.△사용대상: 면역저하자 중 이식 후 뇌염증상을 보이는 환자.△시술방법: 뇌척수액 검체에서 DNA를 분리 후 특이 시발체로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실시한 후 특이 밴드를 확인함.인유두종바이러스 E6/E7 mRNA 검사[real-time NASBA]△사용목적: 자궁경부의 이형성 병소가 고등급 평편상피내 병변이나 자궁경부암으로 이행할 가능성 예측.△사용대상: 세포학적 검사가 정상이 아니거나[비정형 편평세포(ASCUS) 이
건강검진 당일 일반질병을 진료하게 되면 일반진료비를 별도수가로 인정해 줄 방침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검진 당일 별도 진료행위로 구분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별도 수가를 인정토록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을 추진해 오는 4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즉 개정안이 이달중(3월) 입법예고되며 의견을 조회를 거친후 실시될(4월) 예정인 것.현재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건강검진제도는 건강검진 당일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경우도 진찰료를 별도로 산정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건강검진시 또는 검진결과 발견된 질병치료가 별개의 행위이지만 진찰료를 불인정함으로써 적정의료행위에 대한 미 보상이 문제시 돼 왔다.이에 복지부는 고시를 개정해 건강검진 당일 일반질병 진료시 별도수가를 인정함으로써 적정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환자의 입장에서도 진찰료 불인정으로 의사의 검진 거부에 따른 환자의 추가 방문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월11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 인적자원(HR) 전략수립 및 역량 향상'이라는 주제로 병원 경영관리자와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각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경영 관리자과 담당 실무자로 이원화해, 11일에는 병원 경영관리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병원의 성과중심의 인적자원 전략수립 및 성공 사례’그리고 18일에는 병원 인적자원담당자 역량 향상 과정으로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11일에는 △병원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인재경영전략(을지대 보건산업대 학장 김영훈), △병원 인사제도 구축 사례 발표(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사팀장 권성탁) △선진기업의 성과주의 인사제도 운영사례(조인tm HR 대표이사 가재산) △노사관계 주요 쟁점과 현황(한국공인노무사협회 회장 이우태)등을 주제로 진행된다.18일에는 △한국형 성과주의 인사의 오늘과 내일(을지대 보건산업대 학장 김영훈) △목표관리와 성과관리지표(조인스 HR 본부장 이종인) △평가제도와 보상체계(조인스 HR 본부장 이종인) △역량모델링과 역략중심 교육체계 수립(조인tm HR 컨설팅 이사 김기혁) △병원 인사제도 구축 사례 발표(연세대 세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지난 3일 마리아관 1층 강당에서 ‘제7회 개원의를 위한 신경과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김지언 교수의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도진국 교수가 ‘목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석정임 교수가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 이동국 교수가 ‘말초신경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 질문 및 토의 시간을 통해 개원의 간의 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병원측은 외래 진료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적 주제를 가지고 매년 특강을 개최해 개원의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약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울프 네바스 소장)는 3월5일 ‘유럽-아시아 결핵 연구네트워크’ (TB-VIR)의 제2회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TB-VIR 연례회의에는 프랑스 CNRS 올리비에 네이롤 박사, 파리파스퇴르연구소 브리짓 직겔 박사를 비롯한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스페인 사라고사 대학 등에서 해외 결핵 석학 20여명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 최신 결핵연구결과 및 미래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TB-VIR 프로젝트는 대규모의 결핵연구 컨소시엄 중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참여해 유럽(EU-FP7) 및 국내(교육과학기술부)에서 결핵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대전중앙병원 간호봉사단은 병원 인근의 중리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호봉사와 위문활동을 펼쳤다.중리종합복지관을 찾은 약 20여명의 간호봉사단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수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혈압 및 혈당을 체크했다.
안산중앙병원 간호봉사단은 최근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간호봉사단에서는 2005년도부터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초건강검사와 더불어 말벗도 해드리고 식사도 챙겨드리는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 교실에서는 4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 11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18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25일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가 펼쳐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된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4월부터 제1차 치매종합관리대책(치매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치매치료약제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4인 가족 기준 월소득 195만6000원, 건강보험료 월 5만2706원)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며 지원 내역은 월 3만원 한도의 치매치료약제비다.치매환자 및 가족은 3월부터 전국 253개 보건소를 통해 연중 수시로 치매치료약제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진단서를 제출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별로 치료약제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올해 치매치료약제비 지원 대상은 약 5만6000명, 예산 규모는 총 122억원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치료비용에 부담을 느껴 적극적으로 치매치료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치료약을 조기부터 복용할 경우 치매의 중증화가 방지돼 시설입소율이 낮아지고,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으로 환자 본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동시에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센터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산업화 촉진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 지원사업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생물화학/의학소재 산업화공정개발 지원을 통한 산업화 및 제품화 촉진을 목적으로 별도의 평가를 통해 총 4社를 선정해 생산공정개발 지원 및 컨설팅, 현장생산전문인력 기술지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생명연은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내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생명연 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센터는 바이오소재 생산공정개발, 산·학·연 산업화 연구지원을 위한 장비공동활용과 산업화 전문인력양성 등 생명공학기술의 산업화와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5일간 ‘가치관 재정립을 위한 집체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관동의대는 ‘Inspiration(깨달음)’, ‘Commitment(사명)’, ‘Cooperation(협력)’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신입생들이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그동안 받아온 엘리트 교육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삶의 참 의미에 대한 성찰을 통해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평생을 베푸는 삶을 실천해 온 명사들과의 만남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해 환자의 편에 서 보는 대학병원에서의 ‘1일 환자체험 프로그램’ △장애아동과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치료 받고 있는 시립어린이병원에서의 보호자 체험 활동 △무의탁 노인들의 치료 요양 시설에서의 간병 봉사 체험 프로그램’ △UCC제작, 연극 및 영화 제작 등의 그룹별 특별 활동 △선배와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결단의 시간 △5일간의 체험연수 교육 전 일정에 걸쳐 깨우치고, 사명과 헌신을 결단하고, 협력하는 삶을 가슴속에 새기게 되는 미래의 자신에게 약속하는 타임캡슐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