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은 최근 전농동 성당 강당에서 성당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동부병원 내과 김경수 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중요성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기준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한편, 동부병원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병원 원내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항문질환(7월 22일) △충치와 치주염의 예방과 치료(8월 19일) △퇴행성 관절염(9월 16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10월 21일) △비만(11월 18일) △골다공증 치료와 노인 삶의 질향상(12월 16일) 강좌를 무료로 펼칠 예정이다.
CR무도정관수술연구소(대표 문현준)는 오는 8월1일 국내·외 비뇨기과전문의(전공의 포함)를 대상으로 무도정관수술 전문수련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미국-코넬대에서 무도정관수술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인증 받았던 씨알비뇨기과의 문현준 원장이 동료 비뇨기과전문의들의 요청으로 본인의 특허노하우가 담긴 CR무도정관수술 전도사로 나선 것.CR무도정관수술(CRNSV)이란 기존의 무도정관수술의 여러가지 단점을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고자 고안된 '간편하고 진정한(Convenient Real) 무도정관수술(No-Scalpel Vasectomy)'의 새로운 세계적인 브랜드.문원장에 따르면 CR무도정관수술은 수술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라 할지라도 배우기 쉽고 시술이 편하고 안전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최소침습법으로 상처나 출혈, 그리고 지혈과정도 거의 없이 양측 정관을 색출하고 박리하고 노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특히 피부절개에서 정관의 박리까지 1분 미만으로 총 수술소요시간은 7~8분 내외로 빠르며, 피부봉합이 전혀 필요 없고 시술 후 불편도 거의 없이 매우 빠른 환자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문원장은 “국내외 비뇨기과전문의로 한정해 기초과정부터 먼저 시작해 단계적 수련과정으로 세계최
▲일시: 2010. 6. 29(화) 10:00 ~ 17:30(만찬 예정)▲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주관: 보건복지부▲주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질병관리본부는 6월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방역에 매진한 총 414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이두익 인하의대 교수(전 인하대병원장, 전 병원협회 신종플루대응본부장)에 홍조근정훈장, 정희진 고려의대 교수에게 근정포장, 이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과 육군제17보병사단에 대통령 표창, 국군수도병원과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정책이사에게 국무총리표창 등 총 414명의 개인과 기관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또한 평가 세미나를 통해서 신종플루 예방관리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각종 신종전염병 대비를 위한 개선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윤혜진 소아과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지난 신종플루 유행 시 거점병원으로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노력한 점, 특히 윤과장은 치료를 하다가 신종플루에 감염 되면서까지 병 퇴치에 전력을 다한 점 등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인도, 중국에 이어 이번엔 우간다 의사가 연수를 위해 동산병원을 찾았다. 우간다 쿠미병원에서 온 의사 아카바이 조지 패트릭(Akabwai George Patrick, 27세)은 동산병원 소아외과와 대장항문외과에서 6월21일~8월6일까지 선진기술을 배운다. 동산병원은 복강경 수술을 비롯해 외과분야 최신 수술기법과 진단, 검사법을 전수하게 된다. 현재 연수중인 중국의사 가오펑씨는 심장내과에서 3개월간 혈관내초음파를 비롯한 다양한 심혈관 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인도 소아정형외과 의사의 6개월 연수도 예정돼 있다.동산병원은 외국 연수자들을 위해 각 과별 담당교수를 선정해 책임지도하게 하고, 각종 생활용품이 완비된 게스트하우스에서 무료로 숙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연수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내부고객만족을 위해 일반상식을 주제로 CS교육을 실시했다.박선규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강사는 장례식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황선태 KT동안산지사 고객컨설팅팀 강사는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활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기관인증제 도입을 담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복지위는 28일 심재철·박은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법안소위를 열고 이를 의결, 전체회의에 상정해 가결시켰다.남은 수순으로는 법사위와 본회의만 남겨두게 돼 6월 임시국회중 통과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의 자율신청에 의한 의료기관인증제를 도입토록 했다.원칙적으로 신청에 의한 평가이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이에 따르는 비용은 지원토록 명시했다.또한 인증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인증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인증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인증위원회도 구성토록 했다.특히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토록 하고 평가결과 및 인증등급을 활용해 정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부대의견으로는 4년간 인증제 운영결과를 보고 수련병원을 의무대상에 포함할지 여부를 검토함은 물론 인증위원회 위원 위촉시 의료인·노동·시민·소비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와 공무원 수를 동수로 하도록 했다.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인증제를 통해 의료기관의 질 향상 유도 및 서비스질적
영남대학교병원은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 25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로비를 왕래하는 고객에게 독특하고 흥겨운 하모니카 멜로디를 들려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4일과 11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9일에는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의 앙상블 연주가, 이어 18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고객들을 찾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왔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음악회는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러시아 입원환자를 위한 러시아식 메뉴개발 시식회를 열었다.내원하는 러시아환자에게 보다 나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정숙 영양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개발로 러시아환자가 병원을 내원했을 때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외국인 환자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30일 원내 국제회의장에서 김종래 몽골 문화교육부 고문을 초청해 ‘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 유목민에게서 배우는 21세기 생존전략 또는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김종래 고문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및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 출판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까지는 몽골대통령 고문을 지냈다. 현재는 몽골 문화교육부 고문을 맡고 있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82인의 유명 인사가 초빙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슬관절 전치환술 1500례를 돌파했다.병원측은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가 대학병원으로 전환한 1997년부터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작한 이래 최근 1500례를 시행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조성도 교수는 “수도권 대형병원에 비하면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지역 주민과 환자의 신뢰, 병원의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연변사랑공동체(회장 배옥석 교수)는 6월25일~30일까지 중국에서 조선족과 한족을 상대로 제8차 의료선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단은 외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목회자, 계명대학생 등 23명이 중국 연변시, 도문시, 훈춘시 일대에서 진료와 문화할동을 펼친다. 연변사랑공동체는 지난 2002년 동산병원 직원과 의과대 간호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돼 중국 연변 등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조선족과 한족, 장애아들을 위한 음악학원 ‘계명동산음악원’을 설립해 본격적인 음악교육과 문화활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바이오·의료기기 해외 수출을 적극 꾀해 관심을 모은다.지식경제부는 KOTRA·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Global Bio & Medical Forum 2010'을 6월28일~29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국제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개도국 유망 기업, 대형 투자사 등을 포함한 150개 해외 기업과 200개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컨퍼런스 및 1:1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통해 협력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국가 유망기술 발표에서는 국가 대표 프로젝트인 ‘프런티어 연구지원사업’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8개 주요 R&D성과물이 소개되며 국내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중동·CIS지역 바이오 및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 등도 개최돼 관련 분야의 사업협력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바이오·의료기기 분야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홍보부스 16개, 전시부스 13개)도 동시에 열려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이 중점적으로 홍보된다.아울러 국내기업 3개사(유유제약, 다산메디켐, 휴온즈)와 해외기업간 골다공증 치료 신약인 ‘맥스마빌’
만성질환 단골의사제가 도입될 지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동네의 단골의사를 지정,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복지부는 단골의사제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 및 자가관리 향상으로 중증질환을 예방하고 고액의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일차의료(의원) 강화를 통한 포괄적·지속적 관리체계의 구축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사전동의와 자발적인 참여로 만성질환 환자와 의료기관을 1:1로 연결해 통합적·지속 관리를 꾀한다는 기본원칙을 세우고, 참여 환자와 의사에게 성과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환자의 경우 참여 및 치료실적 우수환자에 대한 의료비 본인 부담금 감면 등을 꾀하고, 의료기관에는 성과평가 기준과 관리 실적에 따른 성과연동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복지부는 사업모형, 표준 서비스 및 진료지침, 지원체계, 인센티브 등의 구체적인 제도를 설계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기존의 만성질환 등록관리 시범사업과 연계를 추진해 실현이 가능한 효과적인 시범사업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시범사업 실시 후 성과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