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내 외국영리병원 도입을 허용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지경부가 입법예고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일차의료 활성화를 먼저 이룬 이후 외국영리병원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주 지식경제부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협회 의견’이라는 제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현재 기재부가 발의한 경자구역 특별법 개정안은 외국영리병원이 도입될 경우 의료양극화와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체계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이유로 국회에 계류 중이다.의사협회에 따르면 개정안 중 외국병원의 국내 외국의료기관 운영 참여 의무화 조항과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면허소지자 종사자 비율, 복지부령으로 위임할 개연성이 높은 외국의료기관에서의 내국인 환자 진료 비율, 외국인 전용약국에서의 내국인 대상 의약품 조제 및 판매허용, 진료영역 확대를 위한 원격의료, 외국의료기관 평가특례 등이 쟁점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외국병원의 국내 외국의료기관 운영 참여 등 다양한 쟁점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사회적 합의점을 반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동맥색전증 및 혈전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9,121명에서 2010년 12,244명으로 5년간 약 3,123명이 증가(34.2%)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3%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58억5천만원에서 2010년 101억9천만원으로 5년간 약 43억4천만원이 증가(74.1%)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5.0%로 나타났다.동맥색전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6,966명, 여성이 5,27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동맥색전증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 20.8%, 60대 29.1%, 70세이상 35.9%로 50대이상의 고연령층에서 85.8%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이상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2006년 29.8% → 2010년 35.9%로 증가했으며, 동 기간(2006년~2010년) 70대이상의 진료인원 증가율은 61.6%로, 50대 32.2%, 60대 28.0%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사평가원 오주형 심사위
경기도의사회 중앙대의원들이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소집을 제안하고 나섰다.경기의 대의원회 위원 18명은 10일 전국 중앙대의원 225명에게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위한 소집동의서를 발송했다.경기의사회 대의원들은 “회장선거는 회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면서도 “간선제 방식으로 진향하더라도 대다수 회원이 동의하고 승복할 수 있는 의협회장 선출방법으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소집동의서 발송의 취지를 설명했다.대의원들은 이어, “간선제 회장선거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균등하게 회원대표성을 갖는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거의 절차는 투명하고, 신속 정확하게 이뤄져야 하며, 경비도 적게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들이 임시총회에서 제안할 개정안에 따르면 ▲선거인의 정수는 직선제의 효과를 반영하는 간선제로 만들기 위해 되도록 충분한 숫자가 되도록 한다 ▲협회 대의원 이외의 선거구별 선거인은 전산기를 이용해 등록회원 수 비례로 무작위로 추첨 선출한다 ▲투표는 인터넷을 이용한 투표 방법으로 한다. 단, 선거권자가 따로 원하면 기표방법에 의
메디컬비자 제도 개선방안 등 외국인환자와의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지난 9일과 10일 대구와 부산에서 개최한데 이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일반인과 의료기관 관계자, 유치업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업무 체계 구축 및 표준화 방안-표준협약서 안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장 동향 및 마케팅 전략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및 향후 전망 △외국인환자 편의를 위한 사증발급 제도 개선방안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 이용 안내 등이다.특히,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장 동향 및 마케팅 전략’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와 보건의료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는 UAE・아부다비 등 중동지역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보건의료 현황과 환자송출 협력 상황 등
시민일보사가 주관하는 제9회 의정대상에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수상했다. 오늘(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정행정대상'은 매년 대한민국의 정치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을 선별해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회다. 신상진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배경에 관해 시민일보사는 “국정감사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책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을 들어 선정,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신상진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서민과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국민의 행복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길 바라는 뜻에서 오늘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1일 강원도 횡성군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내 저소득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은 무료진료뿐만 아니라 혈당체크, 체지방분석 등 건강증진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및 독거 어르신 등이 참여하여 평소 접하지 못했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홍천군에 거주하는 장길자(여, 72세)씨는 “큰 병원을 가기 위해서는 원주나 춘천으로 가야하는 불편함과 진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을 꺼려했는데 건보공단 의료봉사단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무료 진료도 해주고, 건강 체크도 해줘 뭐라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의료봉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진료과목을 확대하는 등 한 단계 높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센터장 정준기)는 18일 오전 10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예술 속의 의학’이라는 주제로 제 5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준기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부영 한국융연구원장이 ‘예술과 의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 3부에 걸쳐 예술과 의학이 인간의 역사에 있어 어떠한 의미와 공통점이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제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대 그리스와 현대의학(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소설에서의 마음과 신경(이수형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질병적 상황의 형식과 그 정치적 함의(정과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가 발표된다.2부에서는 구대열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극 ‘제중원’이 왜곡한 제중원의 역사(주진오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음악과 의학(조수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그림 속의 의학(한성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조선시대 그림을 통해 본 생로병사(신동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약 1,00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10년도 3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 2012년도 4차 추구평가 계획 및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16일부터 6개 권역별로 개최한다.종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권역에서 개최했지만 울산․경남 지역의 요양병원들이 부산권역으로 참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이번에는 △창원 권역을 추가해 6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의 이해, 지난 9월 공개한 요양병원 평가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도에 실시하는 4차 추구평가 기준,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의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노인의학특별위원회 회장 등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수행능력(ADL)의 구체적 사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한다. 2012년도 4차 추구평가 지표는 전문의학회,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에서 수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추가했다.구조부문은 26개 지표 중 △적정 욕실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15일,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경만호) 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 후원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교사와 함께하는 아동 성폭력 예방 왕눈이 캠페인 및 전국 순회강연회”를 개최한다.의협은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아동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아동성폭력대책TFT를 구성해, 아동성폭력 예방 대책마련,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왕눈이 캠페인, 성폭력 예방지침서 및 사후 대책마련 등의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이번 강연회는 아동 성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교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성교육, 성폭력 대처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의료적 차원의 실질적인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이번 강연회에는 서울시 내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약 600여명이 참가해,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학부모 선서식에 이어 안명옥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의 아동 성폭력 예방법과 신의진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의 아동 성폭력 대처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한편, 의협 지향위는 어린이들의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폭력 예방에 대한
"몰상식하고 비전문가가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서는 안된다."사회보험노동조합과 민주노동자총연맹을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11일 오전 11시 건보공단 본부 앞에서 '김종대 공단 이사장 임명 반대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사보노조는 "김종대 씨의 이사장 임명 강행 시 총력투쟁으로 건강보험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이사장 임명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심판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 주승용 의원은 "몰상식하고 비전문가인 김종대 씨가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서는 안된다"며 "김종대 씨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으로 3년간 있으면서 한번도 국정감사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서 복지부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이 발의한 1회에 한정해 처방전을 리필할 수 있는 약사법 개정안이 오늘(11일)오전 자동 폐기됐다.윤상현 의원실은 지난 8일 약사법 개정안에 공동으로 참여한 12명의 의원 중 3명의 의원이 철회의사를 밝혀 공동발의 요건의 10명의 의원 정수를 채우지 못해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실 관계자는 "윤상현 의원은 아직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공동발의 의원 3명이 철회해 발의 정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윤상현 의원과 공동발의한 의원중 철회를 밝힌 의원은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과 김학용 의원등으로 알려지고 있다.의료계는 윤상현 의원이 처방전 리필을 가능할 수 있게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인천시 의사회, 경기도 의사회, 대한의원협회를 중심으로 윤상현 의원과 공동발의한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철회를 요구해왔다.의료계는 처방전 리필은 의약분업의 기본을 훼손하고,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한다고 비난해왔다.이러써 처방전 리필 관련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김영진 의원, 민주당 이낙연 의원에 이어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까지 3명의 국회
지난 8일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인권포럼(회장 김호상)이 개최한 ‘2011년 부산광역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 정근 회장이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사단법인 부산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관련정책을 개발하고 장애인 복지정책 모니터 및 평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인권 단체이다. 그동안 장애인들간의 토론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적 교류의 열린 네트워크가 되고 있는 부산장애인인권포럼은 부산지역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권리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산장애인정책 평가보고 백서 발간을 기념하는 기념식에서 처음 장애인 정책우수의원에 대한 시상을 한 바 있는 부산장애인인권포럼은 올해로 2번째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의회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 시상에 앞서 그동안 부산지역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쓴 부산광역시의사회 정근 회장과 부산광역시의회 제종모 의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돼 주목을 끌었다. 부산광역시의사회 정근 회장은 역대 최연소 부산광역시의사회 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KOICA의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부가 자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제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하게 된다.지속적인 경제개발을 바탕으로 최근 전국민의료보험 실현을 선언한 바 있는 베트남이 제도구축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지원을 우리 정부에 요청해 성사됐다. 공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국민건강보험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종 정책자문, 시범사업 및 초청연수 등 건강보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사회보장관련 전문가 및 국제기구로부터 가장 효율적인 건강보험제도로 평가받아 개도국의 집중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온 우리의 건강보험 모형이 수출되는 셈이다.공단은 그동안 KOICA의 개도국 보건의료분야 ODA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개도국 보건전문가를 훈련시키기 위한 국제연수과정을 자체 운영하고 태국, 캄보디아,
최근 제주도 A 개원의와 건보공단 직원간 현지확인 협박·회유 사건이 양측간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공단 현지확인은 개원의의 동의를 먼저 구해야 효력이 있으며, 절차를 어기면 개원의가 거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은 건보법 제31조를 근거로 건강보험재정 절감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청구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이다.현지확인 실시 기간은 1~2일이며, 현지확인 대상기관은 진료내역통보와 수진자 조회 및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등을 통해 인지한 부당 건에 대해 사실 확인이 필요한 기관이며, 협조공문 등을 제시해야 한다.건보공단은 해당 건에 대해 요구사유와 근거 등을 명시해 서면으로 자료제출을 요구해야 한다.또, 동일유형 부당 건으로 5건 이상 확인된 기관만 대상이 되며 해당 부당유형에만 한정해 사유, 기간, 대상항목 등을 명시해야 한다.공단은 최대 6개월 진료분 범위내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자료를 제출토록 서면으로 요청할 수 있다고 의사협회는 설명했다.동일유형 부당 건으로 5건 미만 확인된 기관은 건보공단이 자체적으로 환수할 수 있으며, 자체환수는 월평균 부당금액이 15만원 미만인 경우로
9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아틀란티스호텔에서 열린 제37차 IHF(세계병원연맹) 정기총회에서 김광태 차기회장 당선자(대림성모병원 이사장)가 최종 인준돼 오는 2013년부터 2년간 IHF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IHF 차기회장은 지난 6월 8일 홍콩에서 열린 IHF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나 이사회에서 차기회장을 선출하고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하는 IHF 회장 선출방식에 따라 이날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공식 인준된 것이다. IHF는 이날 총회에서 김 차기회장의 인준과 함께 미국 토마스 돌란(Dr. Thomas Dolan)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IHF 운영위원회에서 김 차기 회장은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미레이트(UAE) 병원협회장을 13대5로 누르고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9일 IHF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차기회장은“IHF를 더욱 강력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전문가 지원풀을 만들어 회원국들이 요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김 차기회장과 함께 총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