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내달 24일 암 환우 대상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암 환우들에게 올바른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국내 항암치료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암이 극복하지 못할 질환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항암치료의 날 행사 소개와 함께 항암치료에 있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역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세션에서는 국내 5대 암으로 알려진 폐암·유방암·대장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 ▲유방암 강의는 김성배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완치 어려운 유방암: 함께하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신관에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2일 부속병원 신관 5층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강은경 씨의 남편인 김영호 대표가 후원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은경 작가·김영호 대표 부부는 2012년부터 국립암센터 저소득층 환자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임종실 환경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전액 약 8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부속병원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 1개, 4인실 2개 등 9개 병상과 임종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말기환자가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이별을 나눌 수 있도록 임종실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환자 가족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가족실과 휴게공간, 다양한 교육을 위한 교육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요법 프로그램(음악, 미술, 아로마 등)이나 가족돌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보다 아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김주현 임상심리사, 경희대병원 오미애 교수, 함께웃는재단)이 한국인 정서에 맞는 성인을 위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인 ‘PEERS’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실효성을 입증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기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언어성 및 비언어성 의사소통의 장애, 상동적인 행동, 관심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이며, 각각의 문제 행동이 광범위한 수준에 걸친 복잡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 스펙트럼장애라고 불린다. 이 장애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친구를 사귀거나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 정서적 교류가 어렵지만 적절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취업 등 독립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미국 등 많은 나라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됐지만 한국은 아직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희정 교수팀은 한국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사회기술 훈련프로그램인 성인용 PEERS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미국 UCLA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인 PEERS 성인판을 바탕으로
“병원약사의 존재 가치는 환자 안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있고,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가 본인의 업무를 잘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병원약사들이 본인의 자리에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지지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21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의 역할과 병원약사회의 중장기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새롭게 밑바닥을 다지고 도약하기 위해 성장을 거듭하겠다고 다짐했다.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에서 당선된 2개의 슬로건을 소개한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병원 환자들이 병원 안에 병원약사가 있는지 잘 모른다. 이번 기회에 환자와 국민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외적인 슬로건과 우리끼리의 슬로건으로 나눴다”고 설명했다. 수개월간 진행된 공모에서 당선된 40주년 기념 슬로건은 각각 ‘성장 40년, 병원약사를 보다, 희망을 보다, 미래를 보다’와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이다. 1983년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 전국 병원약사 결의대회, 2003년 한국병원약사회 사단법인 설립 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9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1899명(해외유입 1만 496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5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5128건(확진자 3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77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1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2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7명으로 총 32만 3393명(91.9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7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6명이며,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66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총 누적 확진자는 3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8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476명(해외유입 1만 493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0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839건(확진자 4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558건(확진자 1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648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19명으로 총 32만 2536명(92.0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1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7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4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 경남 71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부산 39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8명, 대전 8명, 광주 7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 전환에 필요한 선행조건과 청사진이 제시됐다. 가천의대 정재훈 교수는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개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무제한의 비용과 효과 우선주의에서 벗어나서 지속가능하고 비용대비 효과가 높고 절차적인 정당성이 갖춰진 정책으로 방역 패러다임을 바꿔가야 한다“면서 ”그렇다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하지 않고 완전히 방역을 완화할 경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대규모 유행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불가피하다“고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특히 정 교수는 사회경제적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백신접종률은 어느 정도 한계선에 도달할 것이며, 경구용 치료제가 등장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일지 불확실성이 많다는 것으로 주장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에서의 원칙인 피해감소 전략과 피해분산 전략의 병행, 즉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고, 동남권 최고의 병원으로의 도약을 기약했다. 부산백병원은 15일 본관 로비에서 ‘2026 비전 선포식’을 갖고 직원과 환자들 앞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간의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재욱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연재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 백중앙의료원 김동수 부의료원장, 김정완 노조지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약 1년간의 미션·비전 재수립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김상진 진료부원장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설명과 직원 대표 5인의 행동약속 선언을 실시했다. 행사는 본관 1층 벽에 설치된 현판 제막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부산백병원은 새 비전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권 최고의 병원’을 내세우고,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구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미션도 함께 발표했다. 비전 슬로건으로는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내걸며 향후 5년간의 목표를
국립암센터가 지난 21일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돌봄서비스 개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이 성료했다. 리본포럼은 암환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자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국립암센터)을 좌장으로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의 ‘지역사회 기반 암환자 지원 해외사례 소개 및 시사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지역사회 연계 돌봄 분야 리빙랩 추진 현황 및 방향’, 정덕영 부관장(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한국 시니어 리빙랩 운영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조혜경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은주 사무국장, 고양산업진흥원 혁신창업팀 김민수 팀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문현주 상무이사, 나우사회혁신랩 서정주 이사, 퀄트마을협동조합 김은주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 이광미 팀장이 토론자로 참
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김상태, 이사장 김재환)의 공식 학술지인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가 SCIE 학술지로 JCR(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JCR은 전 세계 약 3000여개 이상의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1만 1000여 저널에 대한 인용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저널들이 가진 영향력을 나타내는 Impact Factor(IF)를 산출하고 평가하는 곳으로, 학술지 등의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평가해 일정한 높은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SCI/SCIE급의 학술지로 등재될 수 있어왔는데,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수준이 그만큼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과거 국내 학술대회로 진행해 오던 추계 정기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 수준으로 높여서 미국마취통증의학회와 같은 해외 유수의 국제학회와 협약을 맺는 등 학회의 수준을 국제학회 수준으로 높였다. 2019년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미션과 비전을 전 세계에서 참석한 해외 유수의 연자들과 참가자들 앞에서
가톨릭의대가 AI를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 실습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서 AI 빅데이터 실습실 현판식 및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정연준 의과대학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20년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서울성모병원 별관 1206호 위치, 자체서버 구축, PC 30대 규모)을 구축한 가톨릭의대는 같은 층 1201호에 10대 규모의 인공지능(AI)을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 구축했다. 정연준 의과대학장(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BK21 사업단장)은 “이제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가 됐지만,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금번 구축된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실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프로그래밍 실습 및 미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정신의학의 통합과 융합(Integration and convergence in psychiatry)’으로 ‘위드 코로나’ 속 정신의학이 나아갈 바를 함께 논의하는 다양한 학술 발표가 있었다. 여러 회원의 학술 발표 이외에도 경희의대 반건호 교수의 ‘2030년, ADHD 어디까지 왔나?’, 연세의대 김재진 교수의 ‘Digital psychiatry: From virtual reality to digital therapeutics’, ‘인공지능을 마주한 정신의학의 미래’, 디지털치료제와 첨단융복합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이 있었다.또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임세원상은 권순정 공군본부 자살예방교관이,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은 계요병원 박주언이 수상했다. 임세원상은 대한정신건강재단 故 임세원 교수 추모사업위원회에서 임 교수의 유지인 ‘편견 없는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권 교관은 최초의 군 자살예방 전담교관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000회 전국 자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김헌식 교수팀은 다양한 플랫폼의 이중항체를 제작하고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화에 최적화된 이중항체 유효물질을 도출해 다발골수종 검체에서 조기진단과 예후예측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은 골수에서 유래한 악성 형질세포(plasma cell)가 증식해 나타나는 B세포 혈액암으로 재발이 쉽고 사망률이 높다. 주로 남성 및 고령에서 발생하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법 개발이 시급하다. 연구팀은 다발골수종과 면역결핍 질환인 반성유전성 림프계증식증후군 환자 샘플을 임상예후에 따라 분류하고 혈액에서 직접적으로 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를 측정, 임상예후와 관계 분석을 통해 개발된 자연살해세포 활성도 검사방법으로 진단 가능성을 확인했다. 간편한 대량분석 활성측정 방법 개발을 위해 이중항체기반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유세포분석기와 효소면역분석을 이용해 측정하고, 추후 상용화를 위해 이중항체기반의 다양한 반응조건에서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활성도 검사방법을 확립했다. 이중항체기반 자연살해세포 활성도 검사 방법이 임상에 활용되면 다발골수종 및 혈구탐식성 림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는 35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8969명(해외유입 1만 49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166건(확진자 4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05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92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2명으로 총 32만 317명(91.7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2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부산·경북 각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22일 양 기관의 보건연구 역량을 공동 활용하고,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암 등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세부적인 협력 분야에는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양자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암 연구 대표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정부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정책·사업 분야에 있어 역할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는 노력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