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전시회가 개막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크릴화,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 멘토 아티스트들의 사인회가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민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A에 참가한 멘티 이소연 양(밀알초 5학년, 지적장애3급)의 어머니는 “찰스장 작가님의 지도와 배려로 소연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고, 소연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활동에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되었다.”고 소감을 표했고, 멘티 한승민 군(경기고2학년, 자폐성장애2급)의 아버지는 “이번 행사로 승민이가 아틀리에를 갖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버스 그림을 선보이는 박준성 군(송파중 2학년, 발달성자폐2급)의 버스전개도는 이번 전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람객이 직접 색칠하고 만들게끔 하는 이벤트로 준비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최근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4천2백여 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기탁했다.필리핀은 최근 중부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로 국가 재난 상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을 비롯한 녹십자 가족사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회사도 이에 상당하는 2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총 4200여 만원의 성금을 이날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필리핀 국민건강과 피해복구를 위해 필리핀 정부에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국제보건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원단체에 2억여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6·25 참전 우방국인 필리핀의 재난에 대한 지원은 우리에게 베푼 필리핀 국민들의 은혜에 대한 보답일 뿐만 아니라, 녹십자가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인간존중, 봉사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필리핀과 수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지난 7월 별세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창업자 故 최수부 회장을 '2013 한국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창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리더십과 경영철학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산업 부문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창업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한방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선도하고 고객감동 경영을 구축한 업적을 높이 평가, 고 최수부 회장을 의료제약부문 ‘한국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최수부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을 창업한 이래 우황청심원, 경옥고, 쌍화탕 등 우수한 한방의약품을 선보이며 한방 과학화와 대중화를 선도했다.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와 더불어 오늘날 광동제약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까지 고 최수부 회장이 한국 제약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나는 한 눈 팔지 않고 나의 길을 걸어왔다. 천천히 여문 기업은 50년, 100년 후에도 살아남는 법이라고 강조하신 선대 회장님의 유지를 지속적으로 받들어 나갈 것"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과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돌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세군보건사업부 레드리본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얀센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자 HIV 감염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본 식자재인 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얀센, 한국구세군 및 HIV 감염인이 직접 참석하여 담근 300포기의 김장 김치는 100명의 HIV 감염인들 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한국얀센은 HIV감염인들을 위한 좋은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예로부터 선조들이 김장을 담그며 이웃과 정을 나눴듯이,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HIV 감염인들 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비용 조달 및 설비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발행주식 828만 여주의 12% 수준인 1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의결하고 이중 20%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할인율은 20%를 적용했으며, 배정 기준일은 12월 17일, 납입일은 내년 2월 10일이며 신주는 2월 21일 상장된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LAPS-Exendin4, LAPS-Insulin(바이오 당뇨신약), HM61713, HM781-36B(차세대 표적항암제) 등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시험과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또 한미약품은 유상증자에 이어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할 방침이며 배정 기준일은 내년 2월 11일이다.한미약품 김찬섭 전무는 "매년 주주배려 차원에서 실시해 온 무상증자도 유상증자에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유상증자가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유망신약과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에 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미약품은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리즈 채트윈)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포시가는 기존의 다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에서 볼 수 없는 고유한 작용 기전으로 인슐린과 독립적으로 작용하며, 체내에서 과다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선택적, 가역적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다. 포시가는 기존 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존재하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로써, 국내에서는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초로 승인됐다. 포시가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만으로는 충분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일 1회,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하루 중 언제라도 경구 투여할 수 있다. 포시가는 단독요법 또는 인슐린 등 다른 혈당 강하제와 추가 병용 가능하다. 병용요법은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인슐린 단독 혹은 메트포르민 병용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G플러스코오롱디지탈타워 6층으로 이전한 중앙연구소는 전체면적 1100평방미터에 신약연구실, 천연물연구실, 연구기획실, 동물사육실 및 전용 실험실, 기기분석실, 파일럿(pilot) 생산실 등을 갖추고 있다.이번 서울 확장 이전으로 최신식 동물 실험실과 분석 장비 및 연구 장비를 구축하여 자체적인 연구수행이 가능하게 된다.또한, 본사와 보다 신속하고 긴밀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개발 인력 확보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2020년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어준선 회장은 개소식에서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찾아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2020 세계적 신약개발을 위해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안국약품 중앙연구소는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와 개량신약 레토프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미글로’는 복합제 시장 경쟁에서도 국산 신약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당뇨병치료제 시장의 흐름이 DPP-4억제제에서 이제는 DPP-4+메트포민 복합제로 옮겨가는 양상이다.일찍이 복합제를 출시한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처방액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트라젠타 역시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를 출시한 뒤 매월 처방실적이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자누메트, 가브스메트, 트라젠타듀오로 복합제 시장 경쟁이 3파전으로 형성된 상황에서, 최근 국산 신약인 제미글로가 복합제인 제미메트를 선보여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미메트의 경쟁력은 서방정에 있다. 기존의 메트포민 복합제는 1일 2회 복용이었지만 제미메트는 메트포민 서방정 복합제로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이미 메트포민 서방정 복합제는 ‘콤비글라이즈’가 나와 있다. 그러나 성적은 저조하다. 출시 1년 정도가 됐지만 월 처방액이 3억원대 수준(10월 기준)에 머물러 있다.단일제와의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도 콤비글라이즈는 부진할 수 밖에 없다. 단일제인 온글라이자 역시 월 처방실적이 4억원대 수준으로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반면 제미글로는 예상보다 성장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최근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은 2022년까지 특허유효기간을 보장받는다. 특허는 신규물질에 부여되는 '물질특허' 외에도, 물질·물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발명은 '제법특허', 물질·물품의 새로운 용도에 대한 발견은 '용도특허', 물질·물품을 구성하는 원료나 성분에 대한 발명은 '조성물특허' 등으로 구분해서 적용하고 있다. 아빌리파이정은 2014년 3월 16일 부로 물질특허가 만료되지만 기 등록된 5개의 용도특허로 해 특허 기간이 2022년까지 유효하게 인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오츠카제약은 아빌리파이의 제네릭 허가를 가지고 있는 일부 회사와 이러한 용도특허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여 허가사항 중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은 제네릭 제품의 허가 사항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했다. 이는 많은 비용이 드는 특허 분쟁에서 소모적인 비용 지출 없이 원개발사와 제네릭 제품 개발사 양사 모두 이익이 되는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가가 변경된 제네릭 제품들은 선행 물질특허에 기술된 정신분열병(조현병) 용도로만 처방이 가능할 예정이다. 제네릭 제품을 조현병 이외 다른 적응증에 처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허가 또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민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천여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필리핀에서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기부금에 1:1 매칭 펀드 형태의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2천여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다시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모금 활동 및 지원을 계속해 왔다. 2011년 일본 지진과 2009년 아이티 지진 발생 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성금을 전달했으며, 2005년 파키스탄 지진과 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및 구호품 모집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의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프로야구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조아제약 광고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의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기부 캠페인 ‘힘내요! 엄마’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미혼모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노발락 제품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NovalacKorea)에 미혼모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랑의 편지’를 남겨 참여할 수 있다. 녹십자는 사랑의 편지 10통당 노발락 분유 1통과 함께 참여자들의 응원메시지를 미혼모 보호시설인 ‘자모원’과 사회복지기관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영화 관람권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용기 있게 새로운 생명을 지켜가는 미혼모들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과 격려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발락 제품 사이트(www.novalac.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
바이엘헬스케어의 조피고(유럽제품명 Xofigo, 라듐 223이염화물)가 유럽위원회로부터 내장 전이가 없고 증상성 골전이가 있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승인 결정은 올해 9월에 발표된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의 승인권고에 따른 것이다. 조피고에 대한 승인은 ALSYMPCA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ALSYMPCA 임상시험의 책임연구자인 크리스토퍼 파커 박사는 "조피고는 골전이 부위를 표적으로 해 국소적 세포독성 작용을 나타냄으로써,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연장을 보여준 치료제로, 전립선암 치료의 의미있는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조피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바이엘의 항암치료제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로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3인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3'은 종근당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종근당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차례에 걸친 미술계 전문가들의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으며,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 프로젝트의 핵심철학을 고려하여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일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류노아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보장해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라며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하여 2015년 3인 기획전에서 멋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올해부터 선정작가에 대한 지원을 3년으로 확대해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조산방지, 진통수축 억제 등에 사용하는 ‘리토드린’을 함유한 경구제(먹는약) 전문의약품인 JW중외제약 ‘라보파서방캡슐’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심혈환계 부작용 위험성 등 안전성 정보에 대해 전문가 학회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11월 19일)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국내에서도 심혈관계 부작용이 시판 후 보고되었고 대체 제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시됐다.아울러, 동일한 성분의 주사제인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라보파주’에 대해서는 사용기간을 제한해 ‘임신 22주에서 37주까지의 임부의 분만억제로 48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등으로 허가사항을 변경 지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서 10월 31일 해외 정보사항 등을 고려하여 국내 의사, 약사 등에 리토드린 등 ‘속효성베타효능제’에 대하여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리토드린 등 ‘속효성베타효능제’에 대해 경구제(먹는약)는 더 이상 산과적응증으로 사용할 수 없고, 주사제의 경우 임신 22주에서 37주 사이 최대 48시간 동안만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유럽 의약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