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충치 치료가 앞으로 더 간단하고 통증 없이 시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즉, 새로운 합성 치아 법랑 연고가 개발되어 충치 부위를 구태여 기계로 갈아내고 충진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일본 FAP 치과 연구소의 야마기시 (Kazue Yamagishi)박사는 백색 결정성 연고로 충치의 상한 부위를 제거할 필요 없이 그대로 재건할 수 있으며 작은 치아 동공을 수선하고 더 이상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고 보고하였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충치 부위를 도려낸 후 수지나 금속 합금으로 땜질하여 충치를 치료하고 있으나 충치 부위가 작은 경우 건강한 치아까지 제거하게 되므로 이상적일 수는 없었다. 따라서 새로 고안한 연고를 조기 충치에 충진하는 실험을 실시하였고 전자 현미경으로 치아를 검사한 결과 합성 연고가 자연 치아와의 부착이 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고는 과산화 물질이 고 농도로 되어있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잇몸과 접촉되지 않게 해야 한다. (자료: Nature, Feb. 23, 2005) 백윤정 기자 (yunjeng.baek@medifonews.com) 2005-02-25
일본 학자들은 이미 작년 일본에서 닭 조류 독감이 발발 후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에서 이를 확인하였다는 사실이 후생성 감염부의 다끼모토 (Hiroshi Takimoto) 씨가 22일 발표하였고 이 발견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종과 종 사이에 전파된다는 작용 능력에 대하여 과소 평가하였다는 것이다. 수많은 인명 피해는 물론 아시아 전 지역에 수백만의 야생 및 사육 조류를 폐허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H5N1 바이러스 균주는 고양이 표범 등 다른 종에도 감염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사람이 조류 독감 바이러스를 파리에서 감염될 위험은 없으나 파리가 조류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며 앞으로 조류 독감 발생에서 확인할 사항이다. 다끼모토씨는 “사람은 대량 농도의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접촉되어야 감염될 수 있으며 파리에서 사람으로 감염시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고 지적하고 있다. H5N1조류독감 균주는 작년 3월 일본 교토 양계장 부근에서 수집한 파리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전달에 조류독감이 발생한 지역이었다. 이러한 파리에 감염된 사실은 세계 최초의 보고이었다.
심장 마비 발작으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1년 이내에 다시 업무에 복귀한 남녀는 계속되는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심리적 압박감을 경험하고 있다 고 캐나다 퀘백의 라발대학 브리슨 (Chantal Brisso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심리적 후유증은 심장병 재발과 사망 위험을 증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심장 발작 후 남녀 50% 정도가 심한 심리적 압박을 경험하나 수개월이 지나면 이러한 증세는 서서히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연구진은 심장발작 후 약 4개월만에 업무 복구를 한 60세 미만의 남녀 9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은 작업 복귀 4주 이내에 접촉하였다. 이들과 비교하기 위해서 정상인 8,829명을 대상으로 함께 조사하였다. 결과, 심장발작 경험자들에게서 우울증, 불안, 지능장애, 분노 등이 정상인보다 더 많거나 그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높은 심리적 증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즉, 우울증은 여성이 평균 32.9점을 기록한 반면 남성은 19.9점에 머물었다. 비교 집단은 우울증 점수는 여성은 15.9점 남
미국 질병 관리청 (CDC) 청장은 1997년 홍콩에서 처음 발생했던 독감인 H5N1 애비앙 (Avian) 조류 독감이 조류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매우 치명적이어서 72명의 사망자가 발생 보고되었고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아직은 나오지 않고 있다 고 2월 21일 밝혔다. 또한 CDC 거버딩 (Julie Gerberding) 이사는 현재 백신이 아직도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매년 약 36,000 명의 사망자를 낳는 가든 변종 인플루엔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속하게 특수한 애비안 독감 백신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로 결론짓고 있다. 거버딩박사는 지금의 상황이 1918년 전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하면서 1918년 조류에서 사람으로 독감이 이전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2000-4000만 명이 사망한 역사를 회고하고 있다. 애비안 조류독감은 SARS보다 더 감염성이 강하며 에이즈보다 신속하게 감염 사망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비앙 조류 독감에 대한 감염이 지금 아시아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1997년 홍콩에서는 H5N1 바이러스를 소탕하기
인구의 이동, 전통과 습관의 파괴 기타 환경적인 변화가 감염 질환의 재발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고 UN 환경 프로그램 (UNEP) 보고서에서 지적하고 있다. 말라리아와 뎅규 열과 같은 질환의 증가와 Nipah 바이러스와 같이 인체에 교차 전염되는 질병들은 더 감염에 용이한 숙주를 찾아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은 대부분 환경적으로 변화에 직면한 결과들이다. 숲의 파괴, 무계획적인 도시 계획, 빈약한 쓰레기 처리, 오염, 도로 및 댐 건설 및 기후 온난화 등이 전염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약 1500만 명이 감염 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이들의 1/4이 치명적인 경우라 고 UNEP는 보고하고 있다. 동남아, 아프리카에서는 2/3의 사망이 어린이와 젊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이처럼 환경 변화가 감염 질환 증가 요인으로 되고 있다는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도전가운데 하나라고 UNEP의 연차 세계 환경 보고서에 기술하고 있다. “환경에 좋으면 건강에도 좋고 건강에 좋으면 환경에도 좋다”고 UNEP 건강 환경 전문가인 고팔란 (Hiremagalur Gopala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 교수)는 제8차 국제남성과학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Andrology)를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면서 제22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5차 학술대회도 동일 장소에서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제8차 국제남성과학학회는 김세철 교수가 준비위원장, 현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김제종 교수가 대회장으로 치뤄지며 남성불임, 남성 성기능이상, 전립선 질환, 노인남성에서의 남성호르몬 저하증 등과 같은 모든 남성과학의 기초와 임상 분야를 다루게 되는 남성과학의 대표적인 국제 학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대한남성과학회 제22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5차 학술대회를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제8차 국제남성과학학회의 시작일인 2005년 6월 12일 오전에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초과학자들의 좀 더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년과는 달리 두 세미나룸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남성과학회는 2004년도 상반기에 학술진흥재단 등재 후보지로 신규 선정된 대한남성과학회지의
서울대학교병원은 12월 23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엄마젖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 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유수유 홍보대사인 노무현 대통령 며느리 배정민 씨가 직접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배정민 홍보대사, 박현정씨 가족, 김정하씨 가족, 김경신(방송인 이원승씨 부인)씨 가족이다.
“엄마젖 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은, 2004년 9월부터 ‘이달의 엄마젖
서울대학교병원은 12월 23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엄마젖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 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유수유 홍보대사인 노무현 대통령 며느리 배정민 씨가 직접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배정민 홍보대사, 박현정씨 가족, 김정하씨 가족, 김경신(방송인 이원승씨 부인)씨 가족이다.
“엄마젖 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은, 2004년 9월부터 ‘이달의 엄마젖
‘고혈압 치료 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주체로 15, 16 양일간에 거쳐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과 메리어트 호텔 미팅룸에서 개최됐다.
15일에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맥경화의 진단 및 치료(가톨릭의대 윤호중), △고혈압에서 좌심비대와 심부전의 치료(가천의대 한승환), △실제 고혈압 치료 증례(성균관의대 박정배) 에 관해 발표되었으며,
16일에는 △(노인성)수축기 고혈압의 치료(뇌졸중을 중심으로)(연세의대 임세중) △고혈압에서 협심증과 말초혈관질환 치료 (서울의대 채인호) △당뇨와 신부전환자 고혈압 치료 (가톨릭의대 임상현) △ 실제 고혈압 치료 증례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 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고혈압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치료전략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님은 내성적인 사람의 혈압이 더 잘 오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 국가유전체정보센터(센터장 김상수)는 금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생명공학(BT)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가유전체정보센터(NGIC)의 "생물정보 서비스시스템"에 대한 공개 발표회를 마련했다. 오늘 발표에서는 △ BIT 융합 생물정보 지원 정책 (과기부 원천기술개발과 이재영과장) △ 생물정보학 국내외 통합 및 분석 남홍길박사(생물정보학회장) △dNGIC 서비스 시스템 개발 현황 (김상수 센터장) △dNGIC 주요 Service 소개 △d생물정보 등록 시스템 △ Gene Ontology browser 소개 △DPrimate Genome DB △ FESD(Functional Element SNPs Database) HapMap, SNP 서비스 현황 △DsiRNA design 및 서비스 △ TF(Transcription factor) explorer ,KUGI cDNA Database △DQuantitative Boolean Network analysis: Reverse-engineering of the combinatorial gene regulation patterns from expression data. △ High
최근 서구인에서 인터루킨-1-베타 유전자와 위암이 관계가 있다는 것이 보고된바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인에서는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 한 대학병원 교수에 의해 위암과 인터루킨-1-베타 유전자와의 상관관계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장영운(사진) 교수는 지난 2000년 10월부터 2003년 3월까지 경희의료원에 내원한 위암환자 234명과 434명의 단순한 소화불량증 환자를&nbs
'비타민C 전도사'로 불리는 서울대 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사진) 교수가 지난 7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된데 이어,최근 또다시 세계 3대 인명기관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올해의 의학자" (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for 2005)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가톨릭간호사회에서는 원내 로비에서 '탈북자를 위한 사랑의 자선찻집' 을 열어 950여 만원의 수익을 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와 병원장 김승남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많은 내원객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특히, 한 외래 방문 환자는 익명으로 100만원을 기꺼이 내놓아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자선 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탈북자를 위해 고생하시는 수도자 및 의료 선교자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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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청봉 이문호 박사는 8일 8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학술원 황인철 사무국장을 통해 미망인 송귀순 여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의 영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정부는 故 이문호 박사가 생전에 대한의학회 회장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끼친 지대한 공로와 1983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국제학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학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에 국민훈장을 추서한다고 나타냈다. 고 이문호 박사는 생전에 3·1문화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학술원상, 국민훈장 모란장,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독일 정부의 십자공로대훈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가 최고 훈장이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2004-12-10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세포가 뇌까지 퍼진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감마나이프 시술이 환자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부작용이 적어 환자의 여생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암이 머리까지 전이되는 경우가 전체 암환자의 20~30%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전이성뇌종양은 그 자체가 거의 말기암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