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주체로 15, 16 양일간에 거쳐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과 메리어트 호텔 미팅룸에서 개최됐다.
15일에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맥경화의 진단 및 치료(가톨릭의대 윤호중), △고혈압에서 좌심비대와 심부전의 치료(가천의대 한승환), △실제 고혈압 치료 증례(성균관의대 박정배) 에 관해 발표되었으며,
16일에는 △(노인성)수축기 고혈압의 치료(뇌졸중을 중심으로)(연세의대 임세중) △고혈압에서 협심증과 말초혈관질환 치료 (서울의대 채인호) △당뇨와 신부전환자 고혈압 치료 (가톨릭의대 임상현) △ 실제 고혈압 치료 증례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 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고혈압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치료전략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님은 내성적인 사람의 혈압이 더 잘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하며, Blackwell Scientific Publication의 보고를 이용, 남자의 본태성 고혈압 원인의 30%가 알콜이라는 지견을 소개하는 등 알콜의 섭취와 혈압과의 관계를 흥미롭게 설명하여 관심을 끌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