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3월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가 최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대철 교수는 난치성 희귀질환의 등록과 함께 환자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 희귀질환에 대한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소아혈액종양학 세부전문의인 정 교수는 2011년까지 소아혈액종양 환자 진료에 많은 역량을 보여왔고, 2012년부터 소아류마티스질환이나 선천면역결핍질환을 진료하는 소아임상면역을 전공하며 현재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아류마티스질환과 선천면역결핍 질환이나 유전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진료와 연구에 정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 정책에 기여 중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후학양성과 임상의사로서의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전문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의학교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0년 이상의 활동을 한 정회원 중 최근 5년 간의 학회 활동,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연구 논문, 저서 및 역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비과학 분야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지호 교수는 뛰어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지호 교수는 코막힘 및 코골이 환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2006년부터 대한비과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분석 등 다양한 비과학 관련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평가 연구들을 통해 국내에서 만든 ‘수면 생체신호 AI 판독 시스템’이 수면질환 솔루션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호 교수는 세계3대 수면학회(미국수면의학회‧유럽수면학회‧세계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과 미국 공인수면전문기사(RPSGT) 자격을 모두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빈소 대구 황금요양병원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3월 16일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로봇팔 적용 차세대 최첨단 의약품 자동조제기 ‘메니스(MENITH)’가 세계적 권위를 갖춘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올해는 70여개국에서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이디어와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등 5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했다. 메니스는 로봇팔을 적용한 혁신성과 확장성, 공간 효율을 고려해 디자인된 ‘차세대 조제장비’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공식 홈페이지(왼쪽 사진)에서도 메니스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차세대 자동조제기로서의 제품 혁신성은 물론, 디자인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메니스의 ‘혁신이 담긴 디자인’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메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지난 10일 제21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고현송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의 전문가로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보건대학원장, 충남대학교병원 QA실장, 신경외과장 및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현송 교수는 “학회 회원 간 학술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고령화 시대에 노인신경외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회원과 함께 노인의학 발전을 이끌어 향후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올해의 교수상‘은 지난 1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를 통해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진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연구·소통·진료 3개 부문으로, ▲임상의학연구 발전(연구부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소통부문) ▲헌신적인 진료 등 병원의 질적·양적 발전(진료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47개 상급종합병원 간호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비상진료상황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가 자격별(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약 100개의 진료지원행위를 종합병원·수련병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대한의학회 ▲병원계 ▲간호계 위원 등으로 ‘간호사 업무 범위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질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후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응답한 44개소의 병원에서 약 4천 명의 ‘가칭전담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를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 1300명의 ‘가칭전담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4월부터 ▲수술 ▲외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집중영양 등의 8개 분야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3 CDP Climate change and Water Security)’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90여개 이상의 국가가 공개하는 환경 정보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 중 가장 신뢰성이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MSCI, DJSI 등의 주요 ESG 평가기관의 환경관련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A- 등급을, 수자원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자원 부문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취수량, 용수 재활용량 및 수질오염 지표 등 목표를 수립·공개해 지난해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한원준 전무를 영입하고 생산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제뉴원은 한원준 전무를 신규 생산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의약품 생산 효율성 증대와 지속가능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인재 영입은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설비 투자 및 증설과 관계된 것으로, 한원준 전무는 해당 작업의 본격적인 진행과 마무리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원준 전무는 약사 출신으로 약 30년 이상의 제약 경력을 보유했다. 2009년 한국약제학회로부터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하고, 2019년도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생산기술연구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업계 전문가다. 제뉴원 합류 전 케이피에스에서 신사업개발본부를 총괄했으며, 태평양제약과 안국약품 등에서 근무하며 제제연구팀 팀장, 생산본부 본부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특히 안국약품에서 약 16년간 재직하며 자동화 공정과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제 자동 선별 라인을 도입을 주도하는 등 생산성 극대화에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안종혁 교수가 지난 6일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열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10대 대표과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글로벌 제품 개발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 등을 목표로 임상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의 기술 개발·임상·인허가·제품화까지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 사업이다. 2024년 10대 대표과제는 ▲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안종혁 교수는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메디컬아이피와 함께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 수행 결과 CT와 MRI 영상을 활용한 의료영상의 3차원 모델링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확장현실 기반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향후 뇌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전 부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이 있으며 수상 실적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 Abbott 학술상,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병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이 있다. 어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와 보호자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며,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1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14일, *(02)3410-6915
*11일, *빈소 경찰병원, *발인 3월13일, *(02)431-4400
장진우 교수가 3월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장진우 교수는 안면떨림, 수전증, 삼차신경통, 파킨슨병, 간질, 뇌심부자극술 등을 전문분야로 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진료한다. 장진우 교수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파킨슨병, 수전증 등운동장애질환과 강박장애 등의 정신질환에 세계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뇌심부자극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구자적 역할을 펼쳐왔고, 현재까지 7000례 이상의 뇌수술을 집도한 바 있는 정위기능신경외과학 분야의 세계적 명의다. 한편, 장진우 교수는 국제복원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상임이사,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상임이사,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사무총장, 재무이사,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현재 아시아 태평양 뇌치료초음파 학회를 창설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세계신경외과학회, 국제신경조절학회,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의 편집위원, 기능신경외과 분과 편집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치료초음파학회 초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 대한뇌신경장애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치료초음파뇌수술학회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