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행(대표이사 정명수)이 베트남 기업 PL KOREA 및 MLA그룹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한미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한미양행의 김종래 부사장, 이정근 전무, 정원영 이사, PL KOREA의 부마오(VUMAO) 대표, MLA그룹의 김소현(KIM SO HIEN)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세 기업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을 통해 한미양행은 PL KOREA 및 MLA그룹과 협력해 고품질 제품을 연구·개발·유통하며, 우선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LA그룹의 김소현 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한미양행과 협력하고, PL KOREA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세 기업의 경험, 생산 역량, 마케팅 전략이 결합된 혁신적인 제품이 시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PL KOREA의 부마오 대표 역시 “이번 협력은 각 기업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제품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5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JW성천상 후보자 추천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추천 방법은 JW이종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JW성천상 후보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및 의료단체이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릴 시상식에서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후보자를 평가하는 JW성천상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돼 있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메디웨일이 망막 이미지에서 측정한 생체 나이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임상 및 실험 안과학(Clinical & Experimental Ophthalmology) 학술지에 게재됐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상당수의 환자가 병이 진행된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질병이다. 이번 연구는 메디웨일이 개발한 망막 기반의 질환 예측 AI를 활용해 망막에서 생체 나이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해당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폐 질환 병력이 없는 45,438명의 망막 이미지에서 생체 나이를 측정한 후, 이를 평균 7년 동안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체 나이가 높을수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특히 폐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흡연을 제외한 상황에서도 고위험군은 저위험군대비 질환 발생 위험이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는 “망막은 전신 건강을 반영하는 중요한 창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망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를 2월 1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확대·개편한 기구로, APEC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조화에 대한 국제 활동을 추진한다.GHC는 앞으로 국내외 규제기관 및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심도가 높고 국내 업계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하여 국내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규제조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규제외교를 강화한다. WHO, ICH, 세계제약연맹 등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을 정립하고 글로벌 규제조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13일 ㈜헬스필드(대표 이해성)와 양사의 동반 성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판매 교류 및 마케팅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팜젠사이언스는 헬스필드의 영양제 자동분배기 제품에 자사의 건기식을 공급함으로써 급성장하고있는 영양제 디스펜서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헬스필드가 개발중인 ‘알디’는 정해진 규격의 영양제 보틀만을 분배하고, 외출 시 섭취가 불편했던 기존 알약분배기의 단점을 개선해 모든 형태의 영양제를 미리 부어 넣으면 자동분배하고 포장 및 케이스 등을 활용해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케 한 혁신적인 제품이며, 사용자의 영양제 섭취 형태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같은 나이대, 체형 등의 사용자들이 섭취 중인 영양제 조합을 추천하는 등 사용자 맞춤 영양제 추천 시스템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영양제 디스펜서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3조 8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양사는 카트리지 기반 정기구독 모델을 통한 파트너십 확장으로 영양제 디스펜서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헬스필드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웰체크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인정받았다. 엠서클(대표 김승수, 서종원)은 BSI코리아로부터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국제 정보 보호 분야 최고 수준 표준이다. 4가지 통제 영역(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을 기준으로 총 93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엠서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웰다·웰체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접근 통제 ▲보안 및 로깅 시스템 ▲취약점 점검과 보안 강화 ▲법적준수와 보안 교육 등 전 분야에 있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가 운영 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엠서클은 글로벌 수준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웰다·웰체크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웰 다이어트(Well Diet)’라는 의미의 웰다는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사용자의 혈당수치·식사·운동량 등을 AI로 기록하고 1:1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파킨슨병 바이오마커 ‘알파-시누클레인(이하, α-synuclein, αSyn)’ 분석법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해당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운동장애 및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신경세포 내 αSyn의 비정상적인 응집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에서도 αSyn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자증폭검사(SAA, Seed Amplification Assay) 분석법을 활용한 체액 내 αSyn 분석이 중요한 진단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와 알츠하이머협회(AA)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뇌척수액(CSF) 내 αSyn-SAA 분석법을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바 있으나 국내에는 해당 바이오마커 분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지씨씨엘은 αSyn-SAA 분석법을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씨씨엘의 R&D 사업부서 현재욱 박사 연구팀(김민영 선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αSyn-SAA 분석법은 파킨슨병 외에도 다계통위축증, 루이소
애니젠이 난임 및 전립선암 치료제 ‘류프로렐린’ 원료의약품을 미국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처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 된다. 이번 수출은 애니젠이 세계 펩타이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CGMP인허가 과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 고객사로부터 발주를 받았기 때문에 향후 CDMO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류프로렐린’은 사춘기 증상의 초기에 나타나는 성조숙(precocious puberty)이나 특정 부인과적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로서,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난소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여성호르몬)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난임치료에는 ‘류프로렐린’과 ‘가니렐릭스’가 순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류프로렐린’은 배란을 유도할 때 사용되며, ‘가니렐릭스’는 보조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를 하는 과정에서 미성숙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란유도제를 투여한 지 5~6일부터 난포가 충분히 성숙할 때까지 사용하는 약물이다. 현재 미국의 난임치료 시장 규모는 58억 달러(약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2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제9차 현장간담회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를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간담회의 사회를 담당할 예정이다.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2025년 기준 기대수명 84.5세에 이를 정도로 국민 건강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만성질환 관리기기, 항암제 등 이미 해외에서는 효과가 입증돼 상용화가 된 치료제임에도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막대한 비용부담을 지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체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치료제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기약 없는 치료제 복용에 대한 재정적 부담 등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함께 건강보험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인슐린당뇨병가족협회 이미선 이사가 1형 당뇨병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선인슐린펌프 건강보험 접근성 확보 필요성에 대해, 한국건선협회 김성기 대표는 중증 건선 치료 부담 완화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진성적혈구증가증과 전이성 삼중음성 유
(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 ‘톡스온 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는 콤플렉스형(Complex)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것으로, 이는 에이티지씨가 선보이는 두 가지 주요 보툴리눔 톡신 라인업 중 하나다. 또한 국내에서 세 번째,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허가가 기대되는 퓨어형(Pure)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타루마 주’도 현재 심사 중이며, 올 상반기 내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티지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7월, 이탈리아 1위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메나리니 그룹과 콤플렉스형 보툴리눔 톡신 ‘ATGC-100’의 유럽 및 영국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싱클레어와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ATGC-110’에 대한 유럽 및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의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기술료 3000만달러(선급금 1300만달러) 규모로 성사됐다. 현재 ATGC-100의 기 체결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추가로 추진 중이며, 이 계약이 완료되면 ATGC-100과 ATG
최근 실손보험 개혁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료횟수 제한 등으로 인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보험사만 이득을 보고, 환자들은 피해를 보는 구조”라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16일 제39차 춘계학술대회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손보험 개혁 논의가 도마에 올랐다. 실손보험 개혁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치료 횟수 제한이다. 기존에는 실손보험이 외래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구조였으나, 개혁에 따르면 일부 치료에 대한 지급이 제한된다. 영양제 주사의 경우 단순 미용목적이 아닌 건강 관리 차원에서 필요할 때가 있는데, 보험사는 횟수를 제한해 한 번만 보장하고 이후에는 지급하지 않게 되면 필요한 환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도수치료 역시 일부 환자에게는 필수적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적 해이 등을 우려, 보험금 지급이 축소된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지규열 총무위원장(연세하나병원)은 “환자 중에는 주사를 맞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물리치료마저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
티엘씨 헬스케어(대표이사 이의성)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의료 맞춤 식사, 맞춤 운동, 맞춤 영양제 등의 다양한 환자 솔루션을 공급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엘씨 헬스케어는 대한 비만연구 의사회와 협력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들의 체중 관리 및 비만 치료를 위한 프로틴 식단, 칼로리 조절식단, 맞춤 운동 프로그램 및 영양 보충제를 개발하고 이를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최신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티엘씨 헬스케어 이의성대표(전문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철진 회장은 “비만 치료 및 관리에 있어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의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사평가원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만점을 달성해 총 점수 100점을 획득,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88.2점) 및 전체 평가대상기관 평균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사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적극적인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이행, 공유데이터의 구축과 활용 제고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연계 데이터를 활용한 마약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 활성화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부적절한 사용·부작용 예방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회장 고명환, 이하 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혁신적인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상생포럼 회원 병원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3월 20일(목)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쇼케이스 데이’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기업과의 매칭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상생포럼 회원 병원 소속 의료진은 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사용자인 국민 관점에서 온라인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2월 17일 대표 누리집을 개편했다. 국민건강보험 대표 누리집(www.nhis.or.kr)은 전 국민 대상 제증명 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 신청 및 조회, 건강검진‧증진 등 약 180여 개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도‧건강정보를 제공해 월평균 약 1천 2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공공 웹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더 빠르게 찾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누리집에 접속하면 제일 처음 나오는 메인화면에서 사용자별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를 추천한다. 로그인하면 건강검진 대상 및 치석제거 서비스 대상 여부, 신청 가능한 환급금, 건강나이 등 개인별 해당되는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 없이도 나에게 맞는 상황(건강보험 자격, 서비스 분야, 대상유형 등)을 선택하면 ‘나를 위한 건강보험 제도’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제도와 서비스의 찾는 경로를 최대 6단계에서 3단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편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