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법 개정 토론회에 참석한 노성일 병협 대외협력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오세창 개원희협의사 정책이사(맨 왼쪽)의 발표문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창 이사, 노성일 위원장, 김자혜 소시모 사무총장, 전병왕 복지부 의료제도과장, 박은철 의협 의료정책 연구소장(좌장), 박정하 의협 의무이사, 윤용선 前 의료법 비대위 중앙위원, 이선희 의학회 의료제도 이사,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
식약청은 국립독성과학원 임상약리과장을 공개모집한다. 임용(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 우수시 3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임용기간 만료 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재임용도 가능하다.임상약리과장의 주요 업무내용은 *임상시험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약물상호작용 및 사용평가에 관한 시험 및 연구 *임상 및 가교시험에 관한 지원 및 연구 *유전정보를 이용한 맞춤약물 평가기술에 관한 연구 등이다.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마감일 오후 6기 도착분까지 유효하다.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알림마당> 알려드립니다> 공고’ 부분을 참조하면 된다.문의=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02) 380-1609/ 1610.
복지부가 지난 6월 입법 예고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병협과 의협-개원가의 입장차이가 선명하게 노정돼, 향후 난항을 예고했다.지난 26일 의협에서 개최된 '바람직한 의료법 개정 방향과 과제 토론회’에서 병원협회 측 발표자는 “경쟁력 향상”의 논리로 대부분의 개정안에 찬성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반해 의협과 대개협 등의 발표자들은 “의원 몰락 및 부작용 우려”의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시민단체는 양 단체간 주요 쟁점 조항에 대해서는 의협의 손을 들어줬으나, 양 단체가 공히 반대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에 대해서는 찬성의사를 밝혔다.노성일 대외협력위원장은 자료를 통해, *특수기능병원 지정 *해외환자 유인-알선 허용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볌위 확대 *의료법인간 인수-합병 *의사-한의사-치과의사 협진체계 구축 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본인에게 배정된 10분의 지정토론 시간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그는 의료법인 부대사업 허용은 병원의 이익보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의 편익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 후 “의료법인을 기왕에 설립한 사람이라면 ‘범법자로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23일(수) 원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발마사지’ 행사를 진행했다.부평 힘찬병원 개원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평병원 뿐 아니라 인천 힘찬병원, 목동 힘찬병원 등 세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의 간호사가 입원환자 전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발 마사지를 해드렸다. 대부분 고령층인 입원환자들은 이날 행사에 대해 “손녀 같은 간호사들이 정성껏 발을 마사지해줘 기분 좋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힘찬병원은 그 동안 이번과 같은 발 마사지 이벤트 외에도 수술환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호돌이 가면을 쓰고 회진하는 ‘호돌이 진료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해왔다.이수찬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자 위안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 편하게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재의료원 동해병원이 지난 24일 이번 달 생일을 맞은 입원환자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었다.이날 생일상은 환우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업체(한화리조트)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가득했고 원장, 원무팀장, 간호팀장 등이 생일 축하상을 함께했다. 정효성 병원장은 어르신들께 축하인사를 전하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건강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하며 쾌유를 빌었다.
계명대 의과대학이 2010년부터 시행되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대비해 의대학생들이 필수 임상수기 항목을 자유로이 실습하도록 도와주는 ‘임상수기센터’를 23일 개소했다. 새롭게 개소한 임상수기센터는 강의실, 중앙통제실, 10개의 임상실습실을 갖추고 각 실습실별로 필요한 임상실습장비를 구비하여 효율적인 실습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통제실을 통해 각 실습실간 의사소통과 교육장면의 공유가 가능하며, 모든 실습장면 및 교육 관련 데이터는 저장 후 교육에 재활용된다. 이날 오전10시30분 의과대학 2층에서 열린 임상수기센터 개소식에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 김현철 의과대학장, 김권배 동산병원장, 권건영 부원장, 의학교육학교실 이상숙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과 의대학부모회 이종복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을 가졌다. 게명대 의대에서는 이미 임상수기시험을 대비하여 99년부터 OSCE(객관적구조화임상수기시험,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와 PBL(문제중심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 지원하기 위한 의학교육학교실을 개소해 의대생들의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임상수기센터는 의학교육학교실이 주축이 되어 임
보건의약 관련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3월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사회복지기관인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에 24일 다시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화숙 공동중앙위원장을 비롯한 14개 회원단체 관계자 27명이 참석해 피부질환 관련 의약품과 냉장고 7대를 후원했으며, 의협 한승경 정책이사가 참여해 피부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내과 순회진료와 중증장애인 돌보기, 시설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은평의 마을’은 성인남성 보호시설로 장애인, 부랑자, 노인 등 1,4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마리아수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3월에 방문해 시설 대청소를 실시하고 중증 장애인용 특수침대 15개를 후원했으며, 이에 대해 은평의 마을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김화숙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각 단체 관계자 및 회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건의약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의미가 큰 일”이라며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이벤트성의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대상기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필요한 기간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고객감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객안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객안내 캠페인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자세하게 진료정보 및 병원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 곳곳에 안내도우미 및 설명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어디서든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제일병원은 “의료의 특성 때문에 병원측과 고객 간의 쌍방향 정보교환이 이뤄지는데 제한이 많다”며 “고객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는 쌍방향 교류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와 믿음을 키워나가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병원 곳곳에 이용안내 포스터 및 현수막 부착을 통해 담당자와 상담하는데 불편함과 거리감이 없도록 하고 안내도우미 및 설명간호사 배치를 확대함으로써 어디서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첫 방문표시를 통해 병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24시간 개방된 ‘고객의 소리’ 운영을 통해 고객의 불만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이와 관련해 목정은 원장은 “현재 제일병원은 서비스 디자인스쿨 개설을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CS교육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런이-청소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청소년 건강검진을 제공한다.여름은 높은 기온으로 우리의 몸은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고 고온다습한 날씨는 세균류의 번식 여건을 좋게 하여 질병 발생의 가능성을 높인다. 일상의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는 방학중에 자칫 자기관리가 소홀해진다면,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여러 가지 잔병치레를 할 수도 있다.건협은 청소년 건강 체크에 필요한 비만도, 심전도, 혈액검사 및 척추측만증 검사 등으로 구성된 5만원대의 학생맞춤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특성에 따라 상담을 통해 검사항목을 구성하는 1:1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특히,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발육상태에 대해 확인하고, 식습관 조사 및 영양상담을 통해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경우, 비만, 빈혈, 척추측만증 등 청소년시기에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학업에도 지장을 주고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병협은 밝혔다.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 간호팀(팀장 이남이)이 지난 23일 열린 제10회 태백시여성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 지역 여성들에게 여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경제를 디자인하는 여성! 행복을 리드하는 여성’이란 주제로 KBS태백문화센터 공개홀에서 열렸다. 초청인사 및 여성단체 회원 등 750여명이 참가하여 기념식, 축하공연, 연합 체육대회, 화합한마당 등을 진행했고, 태백중앙병원은 약 50여명이 참가해 기념식에서 여성발전유공자에 ‘김수경’ 간호사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태백지사와 한 팀을 이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팀웍과 파워를 과시했다.태백중앙병원 간호팀은 해마다 개최되는 본대회에 병원의 얼굴로 그리고 대한간호협회의 대표로 적극 참여하여 여성권익 신장과 단체간의 화합을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지향위)는 여름철 냉방병, 그리고 냉방에 의한 여름감기에 대한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을 소개했다.주로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가 5~8℃ 차이나는 곳에서 오랜 시간 머물게 되면 말초혈관의 수축에 의해 혈액순환의 이상과 함께 자율신경계에서 이상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 때 뇌혈류량의 감소로 두통과 함께 어지럽거나 졸립기도 하고, 장운동의 변화에 의한 다양한 위장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그 밖에 요통이나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에 의한 생리불순도 올 수 있다. 또한 혈류의 변화로 얼굴과 손, 발등의 냉감을 느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냉방병이 심해지면 목의 통증이 더해지면서 몸살, 오한, 고열 등이 동반되는 감기로 발전하기도 한다. 온도차는 물론 레지오넬라균도 원인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가 5℃를 넘지 않도록 하여 실내온도가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하며, 특히 새벽에는 춥지 않게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 습도는 60~70%이지만 냉방장치를 한 시간 이상 가동하면 실내 수분이 응결되어 습도가 30~40%로 내려가게 되므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인후염이
우리나라도 2000년 기준, 인구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7.2%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또 2019년에는 14.4%로 추계될 정도로 노인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노인층이 두터워지면서 60대 이상 노인층의 사회활동, 여가활동 등에서도 연령대별로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이에 따라 60대에서 80대까지 연령대별 허리 건강과 관리 포인트 역시 달라야 한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최근 3년 동안(2005년~2007년) 70대 이상의 척추수술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척추수술을 받은 고령환자는 총 1,732명이으로 매년 평균 65%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85세 이상 노인의 척추 수술은 2005년 13건, 2006년 24건, 2007년 3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졌다.신규철 원장은 “고령의 노인환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은 9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진료 현장에서는 실제로 70대 이상이 되신 분들이 건강하게 늙고 싶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 노후 건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제 시작 60대”, 충격 적은 수영-걷기 등 가벼운 운동 노인에게 대표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의약품동등성시험용(생동시험 제외) 품목 8개, 생동시험용 품목 2개, 수출용 품목 3개 양도양수 품목 4개가 허가·신고 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에서 신약과 재심사 대상품목은 없었다.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의 자료파일은 “라벨인포”( http://labelinfo.kfda.go.kr)의 자료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 22일 안산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진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와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담을 해주며 구직활동의 기본이 되는 건강체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Job 카페에는 안산중앙병원 무료진료소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시 비치된 자동혈압기는 평소 민원인들이 건강체크를 위해 애용하고 있다.안산중앙병원은 노동부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지난해 7월부터 무료진료, 건강강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 12월부터 임산부의 산전진찰 비용지원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를 초음파 등에 이용할 경우 횟수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고광덕)는 자료를 내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어제(24일) 산전진찰 비용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초음파 등 산전진찰 비용을 (임신이 확인된) 임산부에게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일인당 20만원 상당, 전체적으로는 1,30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결정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바우처 지원방식과 더불어, 횟수 등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비급여인 초음파 검사는 난이도나 기기에 따라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괄적인 지원이 힘들고, 초음파를 사용하는 타 진료과와의 형평성 문제가 엮이면서 논의의 초점이 돼 왔다.결과적으로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바우처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환자들의 선택권이 강화된 것은 물론, 일선 산부인과 입장에서도 좀더 유연한 경영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임산부 사전진찰 비용 지원문제는 저출산에 따른 국가 노령화를 해결할 해법 중의 하나로 그 필요성이 인식돼 왔다. 산전 진찰 및 분만 비용에 대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