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뱃살’을 감량하고픈 신체부위의 1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 비만클리닉이 남녀 887명(남 452, 여 43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살을 빼고 싶은 부위 1순위는 복부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남성은 엉덩이, 여성은 허벅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모든 연령에서 모두 복부를 빼고 싶은 부위로 꼽았으나, 여성은 젊을수록 허벅지 등 하체에서 나이가 들수록 복부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느 부위를 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유효응답자 731명중 복부를 빼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는 590명으로 80.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허벅지가 7.7%(56명), 엉덩이 4.7%(34명)였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남성 390명 중 가장 살을 빼고 싶은 부위는 333명(85%)이 복부라고 답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엉덩이 21명(5.4%), 기타(턱살, 가슴살) 15명(3.9%), 허벅지 13명(3.3%), 종아리 5명(1.3%), 팔 3명(0.8%)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복부를 가장 빼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는 345명 중 259명으로 75%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허벅지라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최근 새소망병원(원장 김영수)과 협약을 맺고 향후 의료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2004년 설립된 새소망병원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11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으로서 노인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7월에만도 코리아병원(원장 이원석), 본플러스병원(원장 김필수)과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2005년 8월 신축 개원한 건국대학교병원은 1년 만에 150여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개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계 맺기를 시도해왔다. 그 결과 개원 3년을 맞은 현재 전국 270여 개의 지역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다솜이재단, 육영재단 등의 기관과 11월 문을 열 롯데쇼핑 건대점과도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홍기 병원장은 “상호 환자 의뢰시스템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병․의원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처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기에 건국대병원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 의료지식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결혼연령(초혼 기준)은 31.1세, 여성은28.1세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에 비해 남성은 1.8세, 여성은 1.6세가 높아진 것. 이러다간 ‘결혼한 20대’ 찾기가 가뭄에 콩나는 일이 되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이러한 만혼 현상은 고령 출산 및 출산율 저하로 이어져, 고령화 사회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온라인 ‘결혼지원센터’를 열고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을 개설한 것은 우리사회의 만혼 및 결혼기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다.“사회가 서구화되면서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있고 미혼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프랑스처럼 결혼을 하지 않고 출산하는 것을 인정하지도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출산율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에서 출산율을 높이려면, 혼기를 놓친 미혼자는 물론 20대 젊은이들에게까지 결혼을 장려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 협회는 모자보건법에 의해 설립,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므로 이 사업에 가장 적합한 기관이라고 생각했다” 최선정 인구협회장의 설명이다.쉽게 말하자면 “결혼 많이 해서 아이 많이 낳도록 국가가 지원한다”는 것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달 30일 저녁 7시 안산컨벤션웨딩홀에서 안산소방서가 주최한 ‘솔로탈출’ 행사에 참여했다.이는 안산소방서에서 기획하고 관내 공공기관들이 함께한 행사로, 위험직종인데다 2교대 등 근무특성으로 인해 결혼이 늦어진 소방공무원들의 솔로탈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119 구급대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는 안산중앙병원은 병원에 근무하는 미혼 여성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이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병원측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며 화재현장에서 불철주야 위험을 감수하며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위급한 환자들을 구조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하는 119 구급대원들로 구성된 소방공무원들과의 만남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일자 연합뉴스에 보도된 “29개 GMO품종 안전성 시험방법 부재” 보도와 관련해 식약청이설명자료를 냈다.식약청은 “29개 GMO 품종에 대한 안전성 시험방법이 없다”는 내용과 관련해, “보도에서 언급하고 있는 안전성 시험방법은 GMO 유무여부에 대한 검출방법을 지칭하고 있는 것으로서 제목이 마치 GMO 승인품목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오해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현재 수입승인 된 GMO 품목은 모두 54개로서 이들에 대한 정량시험법은 모두 확보하고 있으나, 29개 품종에 대한 정성시험법은 검증 등의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고시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식약청은 29개 품종 중 8품종은 현재 상업화되어 있지 않으며, 4개 품종에 대한 시험법은 현재 입안예고 중이고 나머지 품종은 식용유 형태로 수입되는 면화, 캐놀라 등으로서 이들에 대한 시험법도 내년 6월까지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용유는 현재 표시제 제외대상이다.한편 “과거 검출이력이 있는 식품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식약청은 “현재 수입식품 전산시스템을 개선하여 검출이력이 있는 제품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며, 자사제조용 원료에 대한 무작위 검사비율 상향 등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와 관련한 답변서 제출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서울시병원회는 최근 자보 진료수가 심의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현행 심의회 운영규정에 보험사업자가 심사청구를 심의회에 접수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15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토록 한 것을 ‘30일 이내’로 개정하여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답변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서울시병원회는 이에 대해, 의료기관이 아무리 유리한 입증자료를 갖고 있어도 제출기간을 넘기면 심의회 판단자료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현재 답변서 제출기한이 짧아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지급청구액이 조정되는 불이익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병원회는 진료수가 지급청구액 조정협의에 대해선 의료기관이 일부만 동의하는 경우, 보험사업자는 이 부분을 포함해 심의회에 심사청구건으로 재상정하고 있어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가중되는 문제도 시정을 요청했다. 부분동의 부분을 제외한 사항에 대해서만 심의회에 올리도록 이 조항을 개선해 조정협의 절차의 실효성을 확보토록 할 것을 주문했다.이 밖에 서울시병원회는 보험사업자별 심사기준이 상이하고,
태아의 성 감별 고지를 금지한 현행 의료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관련 의사회와 학회는 환영입장을 밝히면서도, ‘단순위헌’이 아닌 ‘불합치’로 가닥이 잡힌 데는 아쉬움을 나타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현재 공식적인 자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석일 총무이사는 “이번 결정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이사는 “이번 위헌 소송을 제기한 취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현재까지 성감별이 행해지면서도 처벌은 드문 것이 사실이었다. 지켜지기 힘든 법을 만들어 일방의 희생을 강요한 측면이 많았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어 “성감별 문제는 지금껏 산모 및 가족과 의사 간에 갈등요인이었는데, 이것이 사라지게 돼 홀가분하다. 어차피 임신 초기에는 성감별이 힘들고, 대부분의 유산-낙태가 초기에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감별= 낙태’ 의견은 의학적으로 설득력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단순 위헌’이 아니고 ‘불합치’에 5분이 동의한 것은 아직도 성감별이 낙태와 연관됐다고 보는 것같아 씁쓸하다”고 평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아직도 지나치게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것 같아 안
중앙대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미스터 브라스와 함께하는 신나는 콘서트" 란 제목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병원 사회사업과에서 서울문화재단의 ‘2008 서울 사랑의 문화 나눔’사업에 후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6인조 밴드 베누스토 음악인 연합회의 관악기와 드럼이 접목된 멋진 퓨전음악으로 환자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이 되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병원 사회사업과 관계자는 "처음에는 병원에서 요란한 음악 공연을 하는데 있어 환자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을까 많은 우려를 했었는데 환자분들이 연주자들과 같이 호흡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중앙대 용산병원 사회사업과는 환자들을 위한 각종 음악회 유치뿐만 아니라 원내에서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태아의 성 감별 고지를 금지한 현행 의료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태아의 성별은 임산부와 그 가족에게 상당히 중요하고 소중한 정보로서, 산모의 알권리 실현 차원에서 태아의 성별 고지 허용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자료를 내고 환영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의협은 “현재 남아선호사상이 상당히 불식되었으며, 일정기간 이후에는 임산부 측에 태아의 성을 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그 목적 및 기간의 제한없이 태아 성감별 및 고지행위 금지는 부당하다”고 밝혔다.또한 의료기술의 시행과정에서 알게 된 태아의 성별을 고지하거나 태아의 성을 감별하는 행위도 의료행위의 일종으로 헌법상 직업의 자유에 의하여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낙태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는 것에 비해 태아 성감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토록 하는 것은 태아 성감별 행위가 낙태에 비해 법익침해나 사회적 비난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중한 처벌을 하도록 함으로써 헌법상 평등의 원칙 및 과잉금지의 원칙에 위반된 것”이라고 의협은 지적했다.의협은 그러나 헌재의 판결이 낙태 등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하
제 1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에 참여한 김태화 후보(중앙대 마취과)와 정승진 후보(고려대 가정의학과)의 합동토론회가 지난달 31일 의협회관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는 극소수의 청중만이 자리를 지켰으며, 그나마 의대 학부생을 제외하면 대전협 회원은 찾아보기가 힘들었다.사회를 맡은 강효승 선거관리위원장(경상대) “엄청난 업무에 둘러쌓인 대전협 회원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기는 무리”라는 발언처럼, 현재 대한민국 전공의들의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토론회였다. “중앙위주 탈피해 전국조직 위상 강화할 것”이날 토론회에서 기호 1번 김태화 후보는 “회장이 되면 선거제도부터 바꾸겠다. 대전협 선거가 의협회장 선거 대리전이라는 오명을 씻고, 집행부가 선거에 간여할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와 같이 병원관계자의 선거인 명부 제출 누락으로 밝히며 인터넷 투표를 도입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투표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회장에 당선돼 선거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면, 그래서 선거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면 그래서 선거를 가지고 더 이상 장난치지 못하게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셈”이라며 선거제도 개혁
노인도 다 같은 노인이 아니다.우리나라 노인들에게 가장 흔한 허리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지만, 연령대에 따라 퇴행성 질환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척추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원장 신규철)이 2005년부터 2008년 3월까지 내원한 60대 이상의 환자 6,362명을 조사한 결과 척추관 협착증은 60대가 47%, 70대 48%, 80대 52%로 가장 많이 앓고 있었다.또 압박골절은 60대에는 10%, 70대 23%, 80대 27%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디스크는 60대에는 21%나 앓지만 70대는 15%, 80대 9%로 갈수록 감소했으며, 척추 염좌 역시 60대에는 10%이지만 70대 4%, 80대 3%로 감소했다. 조사결과, 60~80대 각 연령대별로 가장 높게 나타난 허릿병은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허릿병으로, 척추관이 노화 등의 이유로 좁아져 신경이 눌려 고통을 느끼는 증상이다. 흔히 ‘농부병’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허리를 굽힌 자세로 반복적으로 일을 한 경우 주로 생긴다.60~80대 노인들에게서 척추관협착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일종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 할 수 있으나, 이들은 1960~80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 치과병원 박준봉원장(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08년 중국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박 원장은 ‘한국의 치과대학 현황과 학제 및 치주과의 미래전망’ 강의에서, 한국과 중국 치과계의 동반된 발전을 위하여 교류확대를 현실화 및 증진할 것을 제의했다.중국치주학회는 한국의 발전된 학문과 특히, 임플란트에 대하여 많은 호응을 보였으며,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번 박 원장의 중국 특강은 인접국가와의 국제교류활동을 확산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8일 자로 류봉하 교수가 한방병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류봉하 신임 한방병원장은 한방병원 응급실장, 3내과장, 한방병원 교육부장, 대통령 의료자문위원, 한약물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동서신의학병원장에는 배형섭 교수가 임명됐으며, 동서의학연구소장에는 조기호 교수가 임명됐다. 배형섭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 졸업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경희대 부속한방병원에서 진료부장과 연구부장을 맡았다. 대한한방내과학회와 대한중풍학회에서 회장을 역임했으며, ‘동의심계내과학’ 등의 저서가 있다.조기호 원장은 경희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한방2내과장, 대한한방내과 부회장 등을 거쳤다.이외에 이번 인사에서는 *한의과대학장에 최승훈 교수, *의생명과학원 설립준비단장에는 이혜정 교수가 임명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설학회의 입회신청을 받는다. 단 이번 인준심사에서 탈락하면 차기년도 신청이 불가능하다.대한의학회는 올해부터 회원가입 기간이 매년 12월에서 8월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13일 자로 '회원 인준 및 심사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신설학회(미가입학회)가 의학회 회원으로 입회하려면, 다음달 중 소정양식(http://www.kams.or.kr→ 의학회 회원→ 회원학회 가입안내)을 완벽히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한편 의학회는 올해부터 회원 인준심사에서 탈락된 경우 차기 년도에 연속해서 입회신청이 불가하다며, 가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가 “박테리아 신종” 발표 건수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연구진은 박테리아에 '독도'라는 명칭을 사용해, 국제적으로 이 이름의 홍보작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것으로 알려졌다.교과부는 자료를 내고,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 미생물학술지인 IJSEM(국제 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에 등록한 “박테리아 신종” 발표 건수에서 한국이 3년 연속 세계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IJSEM(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은 국제 미생물계통 분류학회지로, 국제적으로 신규 박테리아의 정식 등록은 이 저널을 통해서만 이뤄진다.“박테리아 신종” 발표 건수에서 한국은 2002년 세계 10위권 밖이었으나 2003년 세계 4위, 2004년 세계 2위의 성과에 이어 2005년 이후 3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전 세계에서 발표된 신규 박테리아 종의 약 24.7%인 147종을 발표해 미생물 분야 최고의 기술 강국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미생물유전체